PC를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이있지만 게임을 취미삼아 좋아하고 즐긴다고 한들 PC 조립까지 할줄 아는 사용자들은 굉장히 드물다.

예시를 들어 PC방을 운영하는 점주님들도 어떤 어떤 제품이 좋다 혹은 저 제품을 실제 매장에 들여왔을때 평이 좋았더라 라는 가이드 라인은 있어도. 이 제품이 정확하게 어느위치에 포지션해 있으며 조립부터, 분해까지 할줄아는 사람은 적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러한 현 상황을 좀더 효율적으로 또 PC방 채널만을 상품화하여 최신 기술 지원,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유지, PC안에 탑재되는 CPU와 VGA의 등을 업그레이드등을 전담해주는 PC방 채널을 이용하는 점주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취재한 곳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해 있는 아이센스 리그 PC방으로 라이젠 3세대를 전격 업데이트하게 된 이야기, 라이젠 CPU를 PC방 시장에 직접 납품하기까지의 그 과정속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케이벤치에서 아이센스 리그 문정민 과장님과 이성혁 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집중 탐구해 봤다.

케이벤치와 함께 이런 인터뷰를 갖게되어 영광이다. 필자는 아이센스 PC방만 기억하고 있다가 군대에 갔다왔더니 아이센스 리그 PC방이라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혹시 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원래 시작은 아이센스 PC방이었다. 하지만 PC방인 만큼 각종 온라인 게임 및 E스포츠 대회등 전 지역적으로 게임 대회등을 진행하는 만큼 아이센스 리그로 상품권을 변경하게 되었다.

때문에 전국 아이센스 피시방은 보이는 사진과 같이. 로그인 화면에 이달의 대회행사 일정등이 표시되어 PC방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대회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고 참여를 할 수 있게끔 꾸려줬다.

실제 11월에는 11월 20일에 배틀그라운드 대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외로도 매달 오버워치, 카트라이더와 같은 다양한 게임 대회등이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게임대회까지 각종 대회가 아이센스 리그 PC방에서 이루어지는만큼 그 PC방 구성 즉 PC 사양등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했을거같다. 그 과정속에서 Intel과 라이젠 CPU를 선택하는 기로에서 라이젠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일단. 라이젠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메인보드 즉 칩셋의 호환성이 가장 컸다. 인텔의 경우 PC에 조금만 관심있는 분이라면 대부분 알거라 생각된다 2세대만에 칩셋 변경이 아무래도 가장컸다.

즉 사양업그레이드를 하려면 업주들 입자에서 CPU 하나만 하더라도 한두대가 아닌 상황에서 메인보드 칩셋까지 업그레이드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다. 메인보드를 바꾸면 윈도우 OS도 다시 구매해야 하니 더욱이 큰 문제다. 하지만 AMD는 AM4 소켓을 유지한다 약속했고 그 부분이 지금까지 지켜지고 있기에 지속적인 투입이 되고 있으며 할 예정이다.

라이젠의 PC방 투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언제인지, 아무래도 지금은 3세대 제품이 투입되고 있으니 과거 1세대 제품 선택했을 당시의 내용도 한 말씀 부탁드린다.

1세대 제품의 투입도 아까 얘기한 메인보드 칩셋 즉 호환성이 가장 컸다. 기존에 자사의 직영점을 통해 라이젠 1세대 1700을 투입한바 있었고, AMD와 협업을 통해 직영점 뿐만 아니라 가맹점에 이르기 까지 라이젠 2세대를 투입했다. 2세대의 경우 2600과 2700제품이 주로 들어갔다.

이번 3세대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라이젠 CPU가 PC방 투입을 시작한거 같은데 혹시 이 부분도 칩셋 호환성 때문이었지?

솔직히 완전히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AMD 측에서 3세대 제품은 IPC 상승했다는 자료와 다양한 게이밍 벤치를 준비해왔고. 실제 아이센스 리그 사내에서 게이밍 벤치마크, 사내테스트, 필드 테스트 등을 직접해봤을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서 전격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라이젠 CPU 투입했는데 혹시 AMD에 부탁하고 싶은 짧게 해보고 싶은 말씀도 있으신지 궁금하다.

지금처럼 AMD가 칩셋 지원에 있어서 차세대 제품도 지원한다는 그 약속을 다음 세대까지 꼭 지켰으면 좋겠다.

이 마크를보자마자 기자는 궁금한게 하나 생겼다. 바로 초기 라이젠 CPU를 도입했을때 실제 시장 즉 필드에서 피드백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1세대 제품은 솔직하게 말씀드려 PC방 점주들도 그렇고 윈도우 업데이트, 드라이버 호환성 등 종종 피드백이 들어 왔었다. 그리고 PC방 특성상 온라인게임이 메인인 만큼 고전게임 등에서 호환성 버그라던가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2세 대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발생한 부분은 없었지만 뭔가 조금은 아쉬운? 그런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다.

하지만 3세대 라이젠 CPU는 달랐다. AMD 측에서 미팅할때에도 앞서 언급했듯 다양한 벤치마크와 함께 AMD본사 측에서 노하드 업체와 직접 협업하여 최적화 등에 기술 지원을 할 예정이라는 점 등을 어필했으며 사내 테스트에서도 만족 스러운 결과를 얻어 라이젠 3세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3세대의 투입을 본격적으로 밀고 있는거같은데, 실제 PC방을 즐기는 고객의 반응은 어떤지?

3세대는 솔직히 자기들도 놀랬다. 본인이 직영점 매장에 직접 나가서 봤는데 대부분의 고객들이 피드백 없이 게이밍 성능에 만족했으며, 일부는 라이젠3를 탑재했다 해서 한번 써보고 싶어서 왔던 고객들도 있었다.

실제 3세대 써보고 싶어서 왔던 고객들도 대다수 만족했다는 피드백을 남겨주고 돌아갔다.

아이센스 리그 자체적으로도 최신 CPU인 만큼 윈도우 업데이트, 드라이버 등 최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한다. 실제 직영점의 경우 1903 업데이트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1909 업데이트를 위해 준비중이다.

또 궁금한점이 있다. 라이젠 CPU의 경우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관련해선 어떻게 진행하는지 궁금하다.

바이오스 업데이트의 경우 별도로 해주진 않는다. 다만 새로운 세대 즉 CPU가 나오면 그에 맞는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혹시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인한 문제라던가, 혹은 걱정은 없었는지?

현재 3세대 지원 바이오스까지 업데이트를 했지만 별도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때문에 앞으로도 걱정은 없다.

라이젠 관련으로 마지막 질문을 좀 해보겠다. 아이센스 리그에선 실제 라이젠을 1세대부터 3세대까지 고로 공급했던 만큼 실질적인 후기와 차후의 PC방에도 도입 즉 추천할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하다.

솔직히 앞서 언급했지만 1세대 제품의 경우 일부 PC방 점주들이 업그레이드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와 별개로 인텔의 카비레이크 CPU의 경우엔 CPU 코어가 밀려 성능이 좀 부족했다. 그 과정속에 라이젠 3세대를 직접 사용해보고 직영점, 가맹점에 도입을 했는데 너무 놀랬다.

고객들도 너무 만족해 했고, 실제 써보니 게이밍 성능도 참 잘나왔다. 무엇보다 발열도 잡기 쉬워졌다는게 너무 좋았다. 기본 번들 쿨러로 장착을 했는데 쓰로틀링과 같은 온도 이슈는 아직까지 없었다.

별개로 PC방의 경우 온도 즉 발열이 참 중요한데 인텔 9900K, 9700K 모델의 경우 무조건 사제쿨러를 장착했지만 그래도 온도에 있어서 제어하기가 힘들었다.

라이젠 CPU를 실제 시장에 도입하기 까지의 과정 등 너무 재미있게 잘들었다. 그렇다면 이젠 아이센스 리그 PC방 만의 특징을 좀 소개보고자 한다. 필자는 일단 물티슈가 있는게 너무 신기했다. 도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고객에 따라 게임을 하기전 손을 닦고, 혹은 주변 하드웨어 기기를 닦고 플레이하는 고객을 위해 처음에는 카운터에 물티슈를 배치했다.

하지만 막상 게임을 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물티슈를 갖으러 가는 것은 너무나 귀찮은 일이 아닌가? 그래서 단가 상승의 요인이 되기도 하지만 고객들을 위해 1좌석 1물티슈 배치를 원칙으로 변경했다. 물론 고객이 더 원하면 물티슈를 추가적으로 제공해준다.

고객을 위해 물티슈를 배치했다는점 잘 인지했다. 이 데스크엔 푸른색 LED가 두개고 어떤건 한개다 혹시 발열과 관련되어 있는건지?

한개가 있는 제품은 1세대고 두개가 탑재되어 있는것은 2세대다. 아무래도 초기 모델의 도입당시보단 지금 PC가 전반적으로 성능이 더 올라간 만큼 효율적인 열 배출을 위해 두개의 환풍구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저거랑 별개로 필자는 과장님이 알려주시기 전까지 데스크에 있는 우측에 있는 블루 오션 마크가 무선 충전이 되는줄은 몰랐다. 어떻게 도입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이 데스크에 탑재되어 있는 무선 충전기는 2세대 제품이다. 1세대 제품인 2015년을 필두로 2세대 2016년에 본격 시장에 도입했다. 그리고 현재는 3세대 제품을 개발중이며 고속 충전이 된다는 특징을 갖고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PC방에 있는 파우더룸도 참 특별해보였다. 도입하게된 계기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PC방이 남자들만 오는곳은 아니다. 그래서 일부 여성들을 위해 또 커플들을 위해 배치해뒀다. 그런데 도입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사용 비율이 여성보단 남성이 조금 더 많다. 아무래도 낯설어서 그런거같다.

그리고 PC방 흡연석의 경우도 150좌석의 PC방인 만큼 두곳에 배치해 두었다. 성인석의 경우 어떤 방향에서 나와도 멀지 않게 돌아가지 않도록 디자인했으니 흡연자들의 경우 참고해주면 좋겠다.

무선 충전기까지 직접 개발할줄은 몰랐다. 혹시 아이센스 리그 PC방 만의 또 다른 노하우 아이템 등이 있는지?

아이센스 리그 PC방은 의자, 마우스 번지, 헤드셋 거치대 등 직접 다 OEM으로 고객들을 위한 제품으로 설계하고 또 개발해나가고 있다. 이외로도 지금 헤드셋과 모니터도 직접 OEM에 들어간 상황이다.

모니터의 경우 PC방 환경에 맞추어 캘리브레이션도 자체적으로 일부 커스텀마이징하여 의례 맡기고 있다. 늘 고객을 위해 고객이 편해야 저희 회사 이미지도 좋아지고 PC방 점장님도 좋아지고 수익도 늘어나기 때문에 늘 고민하고 개발하고 있다.

헤드셋은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헤드셋을 개발했으며 대표님과 본인을 비롯 여러 사원들이 함께 인위적으로 시끄러운 환경을 조성하여 직접 테스트를 해본 결과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곧 자사의 직영점과 가맹점에 투입할 예정이다.

인터뷰의 마지막으로 요즘 PC방 업계의 동향이 궁금하다. 요즘엔 어떤점을 PC방 점주나 아이센스 리그 PC방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한때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로 PC방 성능이 정말 중요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느정도 사양 즉 스펙에 있어선 어느정도 상향평준화가 된만큼. 이젠 PC방 나름대로의 기본기가 중요해진거 같다.

때문에 아이센스 리그 PC방에선 고객을 위해 물티슈를 비롯해, 책상의 팔이 닿는 부분을 7도 기울인 디자인, G102와 콘퓨어 마우스, 벤큐 모니터, 자사의 헤드셋 등 이러한 기본기 등을 주요시 여기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모니터, 헤드셋, 키보드 등 다 아이센스 리그 PC방에서 OEM하여 만든 제품인 만큼 지속적인 개발, 및 연구를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의 PC방을 꾸리는 것이 목표다.

짧은시간 너무 많은 질문을하여 죄송하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 끝으로 마무리 인사와 하고싶은 말씀을 해주시길 바란다.

 실제 제품을 필드에 투입해본 결과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성능, 발열, 실제 고객들의 피드백 모두가 말이다. 때문에 앞으로도 라이젠 3를 많이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니 AMD.. 칩셋 변경 안한다는 그 약속 지켜주길 바란다.

그와는 별개로 아이센스 리그 PC방은 정말 고객을 위한 제품 디자인, 설계, 기능등을 지속 개발 및 연구중이다. 고객이 편해야 PC방 점주가 만족하고 PC방 점주가 만족해야 아이센스 리그 PC방의 브랜드 가치가 좋아지고 하니 말이다.

끝으로 아이센스 리그 PC방 하면 아 저피시방이면 믿고 갈만하지.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그런 PC방 브랜드가 되는것이 목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