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시되는 모니터 사양을 보면 이제는 표준 주사율이라 할 수 있는 60Hz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꼭 게이밍 모니터가 아니더라도 60Hz보다 높은 75Hz 지원 제품이 상당수 늘어났다. 144Hz는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 사양이 되었으며, 60Hz의 4배에 이르는 240Hz 모니터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따라서 2019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표준 모니터는 고주사율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모니터를 주로 선정했다. 가성비 뛰어난 보급형 모니터 수요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업무 환경을 고려한 초저가 모니터도 함께 골라봤다. 모빌리티 시대를 맞아 새로운 카테고리로 떠오르고 있는 휴대용 모니터, 그리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도 같이 이달의 표준 모니터에 포함시켰다.

오피스 작업부터 게임까지 척척! 

뷰소닉 VA2419 아이케어유 무결점

활용도가 높고 생산성도 우수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뷰소닉은 30년 역사를 지닌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회사로, 정확한 색 표현과 편안한 시청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 해외 각종 매체와 선호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뷰소닉 VA2419 아이케어유 무결점’은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모니터로, 국내에 출시된 지 3년이 넘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성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모니터 베젤 두께가 일반 모니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6.4mm에 불과하다. 그만큼 화면은 더욱 커 보이며, 몰입감이 향상된다.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모니터 사이 간격을 줄여줘 보다 효율적인 작업 공간을 만들어낸다. 2~3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넉넉한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컬러 표현도 우수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케어유’라는 제품명에 걸맞게 눈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모니터는 백라이트의 주사율을 통해 화면의 밝기를 조절하는데 이때 우리 눈으로는 인지하기 어려운 미세한 화면 깜박임이 발생한다. 장시간 화면을 바라볼 경우 눈에 피로를 주는 주된 원인이 된다. 뷰소닉은 플리커프리 기술을 써 이러한 깜박임을 없앴다. 하루 종일 모니터 화면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업무환경에서 사용자의 눈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또한 눈에 해로운 청색광 감소 기능도 탑재했다. 게임, 영화, 웹, 텍스트 등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 모드로 편안한 환경에서 모니터를 마주할 수 있다. 영상 기기의 표준 인터페이스인 HDMI 포트를 장착해 기기 연결성을 향상시켰다. 다나와 최저가 11만 원대.

게이밍에 최적화된 스펙

MSI 옵틱스 AG32CQ 커브드 게이밍 144 WQHD

철저하게 게임 환경을 고려해 디자인된 게이밍 모니터다. 31.5인치 크기에 FHD보다 높은 WQHD(2560*1440) 해상도를 담았다. 따라서 더욱 디테일한 화면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해상도가 높아진 만큼 작업 공간이 넓어지는 효과가 있어 오피스와 같은 일반적인 업무는 물론이고, 이미지나 영상 편집에서도 더욱 효율적이며, 디테일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다.

1800R 곡률로 디자인된 패널을 사용했다. 눈이 일반 모니터 대비 상대적으로 편안하며,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몰입감도 안겨준다.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영상을 감상하거나 문서 작성, 웹서핑과 같은 일상적인 상황에서도 편안한 사용 환경을 만들어준다. 

178도에 이르는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해 어느 장소에 배치하더라도 시야각에 따른 왜곡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명암비는 3000:1에 이르기 때문에 밝고 어두움의 차이를 분명하게 나타낸다. 어두운 배경에서 움직이는 적을 쉽게 포착하고,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

이제는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 스펙이기도 한 고주사율을 구현한다. 144Hz에 이르는 화면 주사율을 보여줘 1인칭 슈팅 게임이나 전투기 혹은 레이싱 시뮬레이션 같이 빠르게 화면이 전개되는 게임에서는 캐릭터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특히 FPS 게임에서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바로 인지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게임 승률을 높여준다. 응답속도도 1ms로 매우 뛰어나 잔상 문제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만큼 화면이 더욱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인다.

그래픽카드의 영상신호와 모니터 신호를 동기화하는 AMD 프리싱크 기능을 내장했다. 따라서 화면찢김이나 끊김과 같은 부자연스러운 현상을 개선한다. 매끄럽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화면은 현실감과 몰입감을 높여준다. 엔비디아의 영상 동기화 기술인 지싱크(G-Sync)와 호환되어 하드웨어 호환성이 높다. 

색 재현율도 매우 뛰어나다. sRGB 색공간에 대해 110%을 지원하므로 일반 모니터보다 더욱 풍부한 색감으로 실감나는 화면을 보여준다. 보다 전문적인 작업을 위한 NTSC 영역에 있어서도 85% 색공간을 지원해 더욱 정확한 색감으로 퀄리티 높은 작업을 할 수 있다.

장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감을 높여주는 청색광을 줄일 수 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눈에 부담을 주는 미세한 깜박임 문제를 해결해기 위해 플리커프리 기술도 담았다.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조준선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표적 타격이 가능하다. HDMI와 DP, 그리고 DVI 등 다양한 방식의 입력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에서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39만 원대.

90도 회전이 가능한 240Hz 초고주사율 모니터

정림전자 GMASTAR JP270L 리얼240 HDR 피벗 높낮이 보더리스 무결점

일반 모니터의 4배에 이르는 240Hz 주사율로 비교할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만들어내는 모니터다. 기존 게이밍 모니터가 출력하는 144Hz보다 월등하게 높은 '1초에 240 프레임'을 재생하므로 화면이 아무리 빠르게 움직여도 매우 부드럽고 선명하다. 응답속도도 1ms로 뛰어나 잔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그만큼 이미지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AMD 프리싱크 기능을 넣었다. 고사양 게임 플레이 시 모니터와 그래픽카드 사이의 영상 신호가 엇갈려 발생하는 화면 찢김 현상(티어링)을 없애 끊김 없는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AMD 그래픽카드가 아닌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서도 AMD 프리싱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어떤 환경에서도 매끄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육안으로 보는 것 같은 사실적인 화면 구현을 위해 HDR 기술을 사용했다.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표현해 일반 모니터보다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느낄 수 있다. 색 재현 성능도 우수하다. 일반 모니터의 색공간을 표현하는 sRGB 영역에 대해 100%를 지원하므로 풍부한 색감을 만들어낸다. 

1인칭 슈팅 게임에서 정밀한 타격을 위해 조준선 모드 기능을 넣었다.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조준선을 만들어주므로 실수 없는 완벽한 타격을 통해 승률을 높여준다. 조준선은 붉은색과 녹색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형태도 두 가지가 제공된다. FPS와 RTS에 대한 전용 화면 모드가 있어 게임 장르에 따른 최적화된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시력보호 모드도 갖췄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모니터 앞뒤 두께는 7.5mm로 매우 슬림하여 모니터가 있는 공간을 한층 더 여유로운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베젤도 매우 슬림하게 디자인해 듀얼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구성하더라도 모니터 사이 간격을 최소화한다(이너 베젤 기준 6mm). 마치 하나의 커다란 모니터를 쓰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니터 앞뒤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 외에 높낮이 조정, 좌우 회전 등이 가능하므로 어떤 공간에 두더라도 편안한 상태로 모니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을 90도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 기능도 넣어 차트를 분석하거나 문서를 작성할 경우 매우 유용하다. 

HDMI와 DP 단자가 있어 PC용 모니터 외에 가정용 게임기나 셋톱박스와 같은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 활용할 수 있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조이스틱 타입의 OSD 버튼을 채택해 조작성이 우수하다. 다나와 최저가 41만 원대.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의 대중화

한성컴퓨터 TFG27F07V 1500R 커브드 게이밍

가격을 낮춰 큰 부담 없이 장만할 수 있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이다. 27인치 크기에 FHD 해상도를 담았으며, 사람의 안구에서 모티브를 얻은 1500R 곡률로 디자인되었다. 눈과 일정한 초점 거리를 유지하여 눈동자를 움직이지 않아도 화면이 한 눈에 쏙 들어온다. 그만큼 장시간 시청해도 눈이 편안하며, 뛰어난 몰입감을 가져다준다.

삼성 PVA 정품 패널을 사용해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시야각도 넓어 어느 각도에서도 왜곡이 없는 생생한 컬러를 그대로 보여준다. sRGB 110%의 색재현율, 그리고 3000:1에 이르는 높은 정적명암비가 더해져 더욱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감의 화면을 만들어낸다. 일반 모니터보다 향상된 75Hz 주사율을 구현해 부드럽고, 응답속도는 4ms(GTG)로 빨라 잔상 문제를 최소화한다. 그만큼 선명하고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다.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과 모니터의 재생빈도가 엇갈리며 발생하는 화면 찢김(티어링) 문제를 없애기 위해 AMD 프리싱크 기술도 넣었다. 꼭 AMD 그래픽카드가 아니더라도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와도 호환되므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이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 기능을 챙겼다. 어두운 화면을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하는 DLC 기능, 시야 방해 없이 신속한 타격을 도와주는 조준점 기능이 들어갔다. 게임 화면모드 외에 FPS와 RTS에 대한 별도의 화면모드를 제공한다. 게임 화면모드에서는 화면의 색상 선명도를 증가시켜 게임 이미지의 또렷함을 높인다. FPS모드는 높은 명암비로 어두운 곳에 있는 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RTS모드는 화면 색상 밝기의 톤을 증가시켜 시야 확보를 유리하게 한다. 

게이머의 시력 보호를 위해 미세한 깜박임을 제거하는 플리커프리 기술을 사용했으며,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낮춰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탑재했다. 빛 반사를 억제한 논글레어 타입 패널을 써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

보급형 모델이지만 디자인의 디테일에도 신경을 써 고급스럽다. 슬림 베젤 즉, 화면과 일치된 3면의 얇은 테두리는 탁 트인 시청 화면을 제공한다. Y형 블랙 메탈 스탠드로 세련미를 높였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형은 어느 곳에 둬도 주변과 잘 어울린다. 

틸트 기능이 있어 보다 편안한 자세로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75*75 규격의 베사 월마운트홀을 갖고 있다. HDMI 외에 D-Sub 단자도 있어 구형 기기와 연결이 쉽다. 다나와 최저가 16만 원대.

게임 승리를 위한 선택

알파스캔 AOC C24G1 게이밍 144 커브드 무결점

한눈에 들어오는 24인치 크기에 1800R 커브드 패널을 써 몰입감을 높인 게이밍 모니터이다. 광시야각 VA 패널을 사용했으며, 3000:1의 높은 명암비로 한층 깊이 있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일반 모니터 대비 2.4배 높은 144Hz 고주사율을 실현해 게임의 역동적인 화면이나 빠른 움직임도 부드럽고 섬세하게 보여준다. 

또한 AMD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해 그래픽카드에서 내보내는 영상신호와 모니터의 화면주사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스터터링, 티어링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동영상 응답속도 1ms(MPRT)로 화면 중앙은 물론 코너에 나타나는 움직임까지 빠르고 선명하게 잡아준다.

게임 장르에 따른 최적화된 화면 설정을 위해 Racing, RTS, FPS, 사용자 1/2/3 등 6가지의 게임 모드를 탑재했다. 또한 Shadow Control 기능을 이용하면 게임 화면에서 너무 어둡거나 밝은 부분의 명암비를 조정하여 디테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보이지 않던 적군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20단계의 레벨을 제공하는 Game Color 기능은 플레이하는 게임의 특성 및 플레이어의 선호도에 따라 화면의 색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프레임 지연속도를 최소화하는 인풋렉 제어와 조준선 표시 기능도 갖춰 승률을 높여주며, 새롭게 추가된 프레임카운터와 MBR(Motion Blur Reduction) 기능도 게임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화면의 미세한 깜박임이 전혀 없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오랜 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을 적용하여 장시간 모니터 화면에 노출되는 게이머들의 눈의 피로감을 줄여준다.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총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8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스탠드는 높낮이 조절, 스위블, 틸트가 가능하여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모니터를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다. 어떤 자세에서도 몰입감이 있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2개의 HDMI단자를 포함해 DP, D-sub 단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24만 원대.

뛰어난 화질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필립스 276E9 프리싱크 75 시력보호 화이트 무결점

모니터의 생명인 화질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온베젤 4.5mm, 오프베젤 2mm로 매우 슬림한 베젤 디자인을 구현해 시원한 개방감과 함께 화면 몰입도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여러 대의 모니터를 나란히 붙여 쓰는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에서도 간격을 최소화해, 마치 하나의 모니터를 쓰는 느낌을 준다.

넓은 스펙트럼 컬러로 사진이 더욱더 생생한 울트라 와이드 컬러 기술을 사용했다. NTSC 색 공간에 대해 88%(sRGB는 124%)를 지원, 한층 자연스러워진 녹색과 강렬한 빨간색, 깊은 푸른색을 재현해 생생함이 더해진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이미지뿐만 아니라 업무 작업까지 만족스럽게 처리할 수 있다. 

IPS 패널을 사용해 178º에 이르는 광시야각을 제공해 어떤 각도에서도 정확한 색상과 일정한 밝기가 유지된다. 풀HD 해상도를 담고 있어 게임, 멀티미디어, 웹서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을 위한 기능도 돋보인다. AMD의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해 화면 찢김과 같은 부자연스러운 영상을 최소화한다. 일반 모니터의 60Hz보다 높은 75Hz 주사율로 빠르게 진행되는 FPS 장르의 게임도 한층 부드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화면 속에서 적을 정확하게 조준, 공격할 수 있다.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눈 건강을 위해 플리커프리 및 로우블루라이트 기능이 제공된다. 마우스로 모니터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HDMI와 D-Sub 등 두 가지 입력포트를 쓸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18만 원대.

2개의 QHD모니터를 품은 32:9 와이드 모니터

삼성전자 C49RG90

32:9 비율을 지닌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다. 좌우 시야를 가득 채우는 극장과 같은 화면비를 가지고 있어 몰입감이 매우 뛰어나다. 해상도는 5120*1440(DQHD)를 지원, QHD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붙여 놓은 것 같아 여러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도 바탕화면 공간이 넉넉하다. 즉 여러 개의 웹사이트를 동시에 띄우고, 동영상을 보면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등 뛰어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그만큼 작업 효율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미지 또는 동영상 편집 시 더욱 넓은 공간에서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해 유튜브 제작자 등 크리에이터에게 추천할 만한 모니터이다. 또한 울트라 와이드를 지원하는 일부 게임의 경우 일반 모니터에서 보이지 않던 좌우 부분을 확장시켜 게임을 더욱 리얼하게 즐길 수 있다. 넓은 화면 공간을 십분 활용하기 위해 PBP(Picture-by-Picture) 기능도 갖고 있다.

하나의 모니터에 데스크탑PC와 노트북을 동시에 연결, 두 개의 모니터를 쓰는 것처럼 화면 좌우를 나눠 사용할 수 있다. 1800R 커브드 패널을 사용해 화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눈이 편안한 장점도 있다.

최대 밝기는 1000nit이며, HDR 기술을 품고 있어 진정한 HDR을 경험할 수 있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분명하게 표현하므로 영상이 매우 현실적으로 나타난다. 또한 QLED 기술을 써 표현 가능한 색 범위도 매우 넓다. DCI-P3를 95% 커버하고 있어 원색에 가까운 컬러를 만들어낸다.

주사율 특성도 뛰어나다. 일반 모니터의 2배에 해당하는 120Hz로 화면을 뿌려주므로 더욱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 화면에 맞는 대비와 컬러를 설정해주는 게임 컬러 모드, 반응 시간을 줄여주는 로우 인풋렉 모드, 그리고 화면 정중앙에 가상의 조준선을 표시하는 가상 표적 등 게이밍 모니터로써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품고 있다.

계단 현상과 끊김을 줄여주는 기존의 AMD 프리싱크에서 프리싱크2로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더욱 매끄럽게 영상을 볼 수 있다. 틸트(기울기) 외에 높이 조절과 좌우 회전이 가능해 더욱 편안한 자세로 모니터를 바라볼 수 있다. 다나와 최저가 128만 원대.

USB 타입C로 휴대성 극대화

와사비망고 Artview FHD 150 Ninbolt 여인1

USB 전원으로 동작하는 저전력 포터블 모니터다. PC의 USB포트, USB전원 어댑터 또는 스마트 기기 충전에 사용되는 보조배터리로 구동이 가능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15.6인치 크기의 화면에 FHD 해상도를 담은 이 제품은 두께가 약 4.3mm로 매우 얇고 무게도 600g에 불과하다. 출장이나 여행은 물론이고 외출할 때에도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특히 USB 타입 C포트로 영상 입력이 가능해 USB 타입 C포트를 가지고 있는 노트북과 함께 사용할 경우 케이블 하나만으로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미러링 모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삼성 갤럭시 시리즈 중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덱스(Dex) 모드까지 쓸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독(Dock) 없이 USB 타입 C포트 하나로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물론 HDMI(미니 타입) 포트는 기본으로 있어 콘솔게임이나 셋톱박스와 같은 다양한 기기도 연결해 쓸 수 있다.

광시야각 특성이 우수한 AH-IPS 패널을 사용했다.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왜곡 없이 선명하고 또렷하다. 영상미를 극대화하는 HDR 기술을 지원한다. 암부 대비를 보다 입체감 있게 표현함으로써 화면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생생한 컬러로 사실감을 더한다. 또한 AMD 프리싱크를 지원해 화면 찢김이나 끊김과 같은 문제도 해결한다.

10개의 손가락으로 모두 터치할 수 있는 10점 멀티 터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폰 쓰듯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화면 위에서 바로 드로잉 작업을 하거나 멀티 드래그 등의 액션을 쉽게 할 수 있다. 2W+2W 출력을 내는 스피커도 내장했다.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해 플리커프리 기술과 로우블루라이트 기능이 들어갔다.

국내 그래피티 1세대 아티스트인 난볼트와 협업, 독특한 감성과 그래피티의 예술적 매력을 품은 여인의 이미지를 모니터 커버와 패지키에 적용함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다나와 최저가 26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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