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픽사베이>

 2020년 6월 3일, 3차 등교 개학이 진행되었다. 대상은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으로 총 178만명이었다. 5월말부터 등교 수업을 하던 고등학교 2~3학년,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281만명에 더해져 총 459만명의학생들이 등굣길에 오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어제 수도권에서 코로나19로 등교를 연기하거나 중단한 학교는 531곳으로, 전국 등교 불발학교 534곳 가운데 99%를 차지했다. 쿠팡 물류센터발 집단 감염사태로 경기 부천, 인천 부평, 계약 전체 학교 493곳은 등교 중지 조치를 10일까지 연장했다.(출처: 채널A) 

 2020년 6월 3일 기준 4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해외유입 3명과 대구 1명을 제외한 45명이 모두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사망자 1명도 발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 수는 273명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녀를 등교시켜야하는 학부모들의 불안은 크다. 실제로 등교수업을 연기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5만명의 동의를 얻어 학부모들의 불안을 잘 나타내고 있다. (출처: 청와대 청원게시판)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개학수업이 시작되며 방역 관련 제품의 인기도 치솟고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떠한 제품이 필요한지 알아보자.

코로나19 예방수칙

<출처: 질병관리본부>

 코로나 바이러스에 전염되면 1~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 호흡곤란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 인후통, 객혈,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관련한 증상이 나타날 땐 관할 보건소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99, 24시간 상담 가능)에 상담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으며, 확진되면 기침, 인후통, 폐렴 등 주요 증상에 따른 항바이러스제나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 대증치료가 이뤄진다. 

예방관련 제품 1) 마스크

<출처: 픽사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자의 비말이 호흡기나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스크는 필수적이다. 또한, 본인이 기침을 할 때 타인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기본 예절이 되었다.

 5월 2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시행되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탑승을 거부될 수 있다.

<다나와 마스크 카테고리 검색옵션>

 현재 다나와에서는 다양한 마스크에 대한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코로나19 방역 효과가 뛰어난 KF인증 마스크가 가장 상단에 노출되고 있다. 또한 날씨가 더워지며 통기성이 좋은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는데, 덴탈마스크와 네오프렌마스크가 여기에 해당돼 현재 상단노출되고있다.

<애니쿨 KF94 대형>

 KF인증마스크는 호흡기를 질병의 감염, 매연,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스크이다. 식약처에서 품목별 심사 및 허가를 통해 인증을 받은 제품만 KF등급을 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YKHC 덴탈마스크>

 덴탈마스크는 식약처에서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액체 저항성과 박테리아 차단 등의 시험을 통과한 제품이다. KF인증마스크에 비해 통기성이 좋으면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어 최근 수요가 급증했다.

<3D입체 연예인마스크>

 면마스크는 일반적인 일회용마스크에 비하여 비말 방지 효과가 떨어져 일회용마스크가 없을 시 차선책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탁이 가능하고 피부 마찰도 적으며 통기성이 좋은 네오프렌마스크가 면마스크 중 가장 수요가 높다.

예방관련 제품 2) 체온계

<출처: 픽사베이>

  코로나19를 가정에서도 가장 쉽고 빠르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체온 측정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성인 기준 37.5도 이상의 발열은 증상에 해당된다고 규정하고있다. 해당 이유로 최근 체온계의 수요도 급증하고있다.

<브라운 써모스캔 IRT-6510>

 귀체온계는 접촉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여타 체온계에 비해 정확한 체온 측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필터를 사용하거나 소독제를 사용하여 청결을 유지한다면 어느정도 감염의 위험은 덜 수 있다.

 귀체온계는 뇌의 시상하부와 동일한 혈맥을 공유하는 고막과, 고막을 둘러싼 피부에서 발생하는 체온을 적외선을 이용하여 측정한다. 따라서 비접촉식 체온계에 비하여 정확도가 높고 펜타입 체온계에 비하여 측정 속도가 빠르다.

<브라운 써모스캔 NTF-3000>

 비접촉식 체온계는 접촉이 필요하지 않아 전염예방에 효과적이다. 이마 밑에 흐르고 있는 측두동맥에서 발생하는 열을 적외선으로 측정한다. 귀체온계 사용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에게도 적합하며, 측정시간도 빠르다. 다만 피부 표면에서 열을 측정하기 때문에 측정 위치에 따라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예방관련 제품 3) 손소독제

<출처: 픽사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접촉만으로 감염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노출된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코나 입 등의 점막을 만지면 전염될 수 있다. 따라서 외출 후 자주 손을 닦아야하며 세면대가 없는 상황이라면 손소독제를 이용해 손에 묻은 바이러스를 제거해야한다. 특히 손을 혼자 제대로 씻을 수 없는 유아동은 손소독제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건강CM 이효빈 biny1209@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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