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es 공식인증을 받은 슈퍼트위터 장착 북셀프 스피커인 마그낫사의 시그너처 503 북셀프 스피커와 파이오니아의 숨은 명작 인티 SX-N30AE 스테레오 리시버 조합을 주문하신 경기 하남의 고객님 댁에 인스톨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또한 사은품으로 증정해드린 CQ통신의 고감도 FM안테나로 하이퀄리티 라디오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세팅해 드렸습니다.
고객님께서 원래 보유하고 있던 시스템은 모던 쇼트의 엔트리급 5채널 세트로 톨보이 타입의 프론트와 센터, 그리고 북셀프 스피커를 리어 채널로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하이파이 음악 감상에 좀 더 몰입하고 싶어서 요즘 평이 좋은 파이오니아의 스테레오 리시버에 시그너처 503의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기기 교체를 단행하셨습니다.
바로 요놈이 신작 북셀프 스피커 모델인 Signature 503입니다. 여타 비슷한 크기의 기종과 달리 트위터 위에 초고역 재생용 Super Tweeter이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2웨이가 아닌 3웨이 인데요. 그래서 뉘앙스 표현력이 동급 Loudspeaker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준을 보여줍니다. 촉촉한 음색은 들을수록 매력이 있죠.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과 DDC, 셋톱박스, 그리고 블루투스 페어링과 라디오 안테나 연결 등 꽤 많은 소스기기를 활용하기 위해 SX-N30AE 인티앰프의 입력 단자를 최대한 활용하는 세팅을 하였습니다.
파이오니아 스테레오 리시버가 USB 입력단자와 동축, 옵티컬 등 다양한 디지털 입력 단자는 물론이고 유무선 와이파이와 Phono 단자 등 현행의 신구 오디오 소스 대부분을 커버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노트북에서 USB로 뽑아서 DDC를 거쳐서 앰프로 연결했습니다.
다만, 고객님께서 노트북으로 영화까지 감상하는 것에 대해서 사전 인지하지 못해서 이 부분은 추후에 전화 통화를 통해서 HDMI 케이블을 TV에 연결하도록 안내드렸습니다.
설치를 위해서 기존의 스피커들을 모두 탈거하고 한쪽에 옮겨 놓았고요. 아울러 구형 AV리시버도 치워놓았습니다.
소스기기를 하나씩 연결하여 테스트한 후, 케이블들을 정돈하여 TV장 뒤로 숨겨 놓았습니다.
영화감상 때에는 파워풀한 저역까지 낼 수 있게 기존 서브우퍼는 파이오니아 인티앰프의 서브우퍼 단자와 연결해놓고 쓰기로 했습니다. 영화볼 때에 켜두면 강력한 저음이 어우러져서 웬만한 서라운드 시스템 못지 않은 박짐감을 느낄 수 있죠.
고객님께서도 필요한 각종 음향 소스기기를 100% 활용하면서도 마그낫 시그너처 503 북셀프 스피커의 뛰어난 음색으로 듣게 되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Signature 503은 모던 쇼트 북셀프 스피커와 비교하여 Before After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음질을 보여주어서 비록 심플한 시스템으로의 옆그레이드(?)였음에도 음악감상의 만족감은 훨씬 배가되었습니다.
일정을 마무리짓고 고객님께서 준비해주신 음료와 과일을 맛보면서 잠시 고객님과 함께 Radio를 감상해 보았습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현장에서 찍은 짧은 라디오 재생 영상이 나옵니다.
고감도 안테나를 연결해서 마치 LP를 듣는 것 같은 나긋나긋하고 매끄러운 음색에 귀가 즐겁네요^^
CQ통신 FM 안테나의 존재감은 귀하의 라디오 감상에 각별한 즐거움을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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