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구매해 본 사람이라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가성비PC'에 대해 한 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출시되는 부품의 성능이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아지기는 했지만, 성능과 가격이라는 두 가지 요인을 모두 고려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

특히 PC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라면 더 그렇다. 무턱대고 저렴한 제품을 선택한다면 성능이 불만족스럽고, 반대로 성능에 우선순위를 두다 보면 가격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가격과 성능이 만족스러운 보급형 PC를 고르는 일은 고가의 게이밍 PC를 찾는 것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 다나와 9월의 홈/오피스용 표준PC

다나와가 선보인 9월의 홈/오피스용PC는 보급형PC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고민거리를 덜어줄 만한 제품이다.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메모리, 빠른 속도의 SSD가 더해졌고, 멋스러운 케이스를 사용해 보급형 이상의 느낌을 전해준다.

▲ AMD 애슬론 3000G

'AMD 애슬론 3000G'는 현재 출시된 보급형 CPU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가히 최고라 불릴 만하다. 2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실제 작동 시에는 4개의 쓰레드로 인식해 멀티 프로세서 기반의 프로그램이나 게임, 멀티 태스킹 작업 시 유리하다.

무엇보다 TDP(열 설계전력)가 35W로 상당히 낮아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자랑하고, 4MB의 L3 캐시 메모리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구현한다. 내장 그래픽으로 AMD 라데온 Vega3를 탑재했는데,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가벼운 캐주얼 게임 정도는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을 보여준다.

이밖에 지능형 컴퓨팅 알고리즘을 사용해 프레임을 보정하는 AMD 플루이드 모션으로 떨림 현상 없이 60프레임의 부드러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MD 라이젠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CPU의 클럭과 전압, 메모리, 팬, 코어 파킹 등 다양한 옵션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고, 인공지능 학습 및 채택 세트인 SenseMI 기술이 탑재돼 IPC의 향상과 소비전력 향상이 가능하다.

▲ ASRock A320M-HDV R4.0 에즈윈

'ASRock A320M-HDV R4.0 에즈윈'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M-ATX 타입으로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고, 6페이즈의 전원부를 탑재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특히 전원부는 애즈락이 자랑하는 슈퍼 알로이 구성으로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전기적인 위험으로부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풀 스파이크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해 신뢰를 높였다. 또 내장 그래픽 사용자를 위해 HDMI 포트를 비롯해 DVI와 D-SUB 등 다양한 출력 포트를 제공해 호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2개의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32GB 용량의 DDR4 메모리 구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려 32Gb/s의 속도를 지원하는 M.2 포트를 제공해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로딩이 가능하다. 여기에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꽂아 쓸 수 있는 PCI-Express 3.0 x16 슬롯도 제공한다.

▲ GeIL DDR4 4G PC4-21300 CL19 PRISTINE

메모리는 'GeIL DDR4 4G PC4-21300 CL19 PRISTINE' 을 사용해 총 4GB 용량을 구성했다. 2,666MHz의 속도로 작동하고 19-19-19-43의 램 타이밍과 1.2V의 전압을 갖는다. 

이 제품은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버닝챔버 안에서 '극도의 고열에서 모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선정하여 출하함으로써 불량률 0% 및 어떤 시스템 환경도 버텨낼 수 있다.

또한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 장비인 'DYNA4 SLT'를 도입, 메모리 제작에 들어가는 모듈의 최상의 주파수, 전압, 메모리 타이밍 등 보급형 제품 이상의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 표준 'JEDEC 규격'을 준수하여, 사용자가 어떤 환경의 시스템에서 사용해도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으로 오류 없는 시스템, 쾌적한 성능을 보장한다.

▲ WD Green SSD

240GB 용량의 'WD Green SSD'는 SATA3 방식으로 540MB/s의 읽기 속도, 465MB/s의 쓰기 속도, 그리고 37000 IOPS의 랜덤 읽기 속도 및 68000 IOPS의 랜덤 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안정성이 뛰어나고,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자랑해 일반적인 용도의 PC에서 사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제품이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175만 시간의 MTTF를 비롯해 최대 80TBW에 달하는 내구성으로 수 년간 데이터 보호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손실로부터 드라이브를 보호하고 지속적인 안정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충격이나 진동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는 설계를 통해 사용자들의 걱정거리를 줄였다.

7mm의 슬림한 두께와 32g의 가벼운 무게로 만들어져 어떠한 종류의 PC는 물론 울트라북 등의 슬림 노트북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SSD의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살필 수 있는 WD SSD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SSD의 기계적인 이상을 파악해 컨트롤러에 미리 알려주는 자가진단 기능 SMART와 일정한 성능 유지를 위한 TRIM, 사용자가 제품의 상태를 간편하게 점검하는 NCQ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 대양케이스 ME NO.4 RGB 풀 아크릴

케이스로 사용한 '대양케이스 ME NO.4 RGB 풀 아크릴'은 전면 사출 메쉬 구조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전면에 RGB 팬 3개와 상단에 2개 후면에 1개의 RGB 팬 등 총 6개의 팬이 제공되며, 전면에서 상단까지 시원스러운 통풍 구조로 원활한 쿨링을 돕는다.

하단 파워 설치 구조로 전원부와 시스템부가 분리되어 있으며 상단과 하단에 먼지 유입을 막기 위해 먼지 필터를 채용했다. 측면의 풀 아크릴 패널로 RGB 색상으로 빛나는 효과와 내부 튜닝 상태 및 부품 동작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최대 CPU 쿨러 높이 164mm 그래픽카드 320mm까지 설치가 가능하고, 제품의 상단에 240mm 전면에 360mm 수냉 라디에이터 장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HDD 최대 2개 SSD 3개의 저장 장치를 설치 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달 수 있도록 슬롯이 2개가 더 추가됐다.

▲ ABKO SUITMASTER AXE 500W 84+

'ABKO SUITMASTER AXE 500W 84+'는 가격 대비 성능을 꼼꼼히 따져 파워서플라이를 고르는 유저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정격 500W의 출력으로 보급형 PC는 물론 게이밍PC까지도 무난히 돌릴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고, 총 출력의 90%에 달하는 강력한 싱글 12V 레일을 통해 고사양 CPU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대기전력 1W 미만의 설계를 적용해 전력의 손실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RoHS 인증에 필하는 고급 원자재를 사용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또한 OVP와 UVP, SCP와 OPP 등 각종 보호 회로를 적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120mm의 하이드로 쿨링 팬은 효과적인 공기 순환 구조로 오랜 시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내부 발열 문제를 해결해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고, 효율적인 통기 구조를 통해 원활한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점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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