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는 지난 달 출시한 사이버펑크2077을 비롯해 다양한 고사양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한 성능 좋은 게이밍PC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높은 해상도에서 선명한 화질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나와가 출시한 1월의 게임용 표준PC가 바로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이 아닐까 한다. AMD가 지난 4분기 출시해 PC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최신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X570 메인보드를 사용했다.
▲ 다나와 1월의 게임용 표준PC
여기에 고성능 메모리와 어떠한 게임도 무리없이 구동이 가능하고 쿨링 능력까지 갖춘 그래픽카드를 탑재했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케이스를 사용해 성능과 안정성, 시각적인 부분까지 모두 갖춘 팔방미인 게이밍PC라 할 수 있다.
▲ AMD 라이젠5-4세대 5600X (버미어) (정품)
CPU로는 최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AMD 라이젠5-4세대 5600X'를 탑재했다. 다수의 코어를 사용한 것은 물론 최신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최근 출시된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이나 이미지 편집을 위한 전문가용 PC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7nm의 미세 공정을 만들어졌으며, 무려 6개의 코어에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해 멀티 코어 기반의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3.7GHz의 기본 클럭을 갖췄지만, 부하 시 최대 4.6GHz까지 작동 속도를 높여주고, 32MB 크기의 L3 캐시로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이렇듯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TDP(열 설계 전력)이 65W에 불과해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최신 규격인 PCIe 4.0을 지원해 SSD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고, 별도의 오버클럭 없이도 DDR4-3200MHz의 표준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등 메모리의 활용 폭도 커졌다.
전용 오버클럭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초보자도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CPU의 작동 속도와 전압, 메모리 클럭 및 팬 속도 등을 조절 가능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높은 효율과 호환성을 자랑하는 AMD Wraith Stealth 쿨러도 제공한다.
▲ GIGABYTE X570 GAMING X 게이밍에디션 피씨디렉트
메인보드로 'GIGABYTE X570 GAMING X 게이밍에디션 피씨디렉트'를 사용했다. AMD X570 칩셋을 사용하는 본 제품은 탄탄한 전원부와 짜임새 있는 구성, 폭넓은 확장성을 갖춰 고사양의 게이밍PC에 어울리는 제품으로 꼽힌다.
전원부는 10+2 페이즈로 구성됐는데, PWM+Lower RDS(on) 모스펫 설계로 전력 효율을 높인 것은 물론 내구성까지 잡았다. 또한 PCIe 4.0 슬롯이 내장돼 이전 세대에 비해 높은 대역폭을 제공하고, 듀얼 PCIe 4.0 x4 M.2 소켓을 통해 빠른 속도의 스토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DDR4 XMP 기능으로 최대 4000MHz의 오버클럭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M.2 소켓에는 발열을 빠르게 해소해주는 방열판을 탑재해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또 고성능 네트워크 리얼텍 8118 게이밍 랜을 탑재해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HDMI 2.0 포트를 비롯해 다수의 USB 포트를 제공해 주변기기와 호환성을 높였고, 스마트 팬 5로 최적의 쿨링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이밖에 기가바이트만의 RGB FUSION 2.0 기술을 탑재했고, 하이엔드 오디오 캐퍼시터와 노이즈 가드로 한층 선명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 GeIL DDR4-3200 CL22 SUPER LUCE RGB Sync 블랙 (16GB)
메모리로는 16GB 용량의 'GeIL DDR4-3200 CL22 SUPER LUCE RGB Sync 블랙'를 탑재했다. JEDEC(Joint Electron Device Engineering Council)가 제창하는 PC메모리 동작 클럭을 준수하는 표준 규격 제품으로 PC-25600, 3200MHz의 동작 속도와 CL22의 램타이밍으로 작동한다.
ASUS, ASRock, GIGABYTE, MSI 등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싱크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연동돼 튜닝PC를 꾸미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메모리 슬롯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기본 설정된 RGB LED가 출력돼 시스템의 튜닝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게일의 자체적인 QC(Quality Control) 시스템인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를 통해 까다로운 제품 선별 작업 후, 출고가 이루어지게 되어 인텔과 AMD 의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시스템 메모리 동작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 GIGABYTE 지포스 RTX 3070 Gaming OC D6 8GB 제이씨현
그래픽카드는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GIGABYTE 지포스 RTX 3070 Gaming OC D6 8GB'를 사용했다. 최대 부스트 GPU 코어클럭 1815 MHz(쿠다코어 5888)로 작동하는 것은 물론 GDDR6 14000MHz(256bit) 메모리를 기반으로 전작인 지포스 RTX 2080Ti를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쿨링에도 신경썼다. 3개의 팬을 장착한 것을 비롯해 GPU와 메모리에 직접 맞닿은 5열 히트파이프와 알루미늄 히트싱크를 갖춰 동급대비 가장 높은 냉각 효율로 안정적인 동작을 보장한다. 특히 3개의 팬은 서로 맞물리는 반대 방향으로 작동해 같은 방향으로 회전할 때보다 높은 냉각 효과를 보여준다.
신규 RT 코어와 텐서 코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로 놀라운 비주얼과 향상된 프레임 레이트 및 AI 가속을 게임과 크리에이티브 어플리케이션에 제공한다. 아울러 듀얼 바이오스를 탑재해 물리 스위치로 OC와 사일런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기판의 뒷면에는 외부 압력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카드 변형을 예방하는 메탈 백플레이트를 달았으며,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2개의 HDMI 포트로 모니터와 호환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적인 3년 AS 기간을 넘는 최대 4년의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해 한층 안심하고 쓸 수 있다.
▲ Seagate 바라쿠다 Q1 SSD(240GB)
'바라쿠다 Q1 SSD'는 SATA3 방식의 2.5인치 SSD로 빠른 속도와 안정성, 가격 대비 성능을 두루 갖춰 어떠한 용도의 PC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240GB의 용량을 갖췄으며, 범용성이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파이슨의 S11T 컨트롤러를 탑재해 한층 신뢰할 수 있다.
최대 읽기 속도가 550MB/s, 최대 쓰기 속도가 450MB/s로 빠른 편에 속하기 때문에 기존에 HDD를 메인 스토리지로 사용했던 유저라면 더욱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 보증 시간을 나타내는 MTBF도 180만 시간으로 상당히 길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여기의 SSD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TRIM 기능을 비롯해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위한 SLC 캐싱, 플래시 메모리의 수명을 최대화하기 위한 웨어 레벨링,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게 보호해주는 ECC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씨게이트만의 SeaTools 프로그램으로 제품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 3RSYS S410
케이스는 '3RSYS S410'을 사용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LED 조명, 쿨링 능력과 확장성 등을 두루 갖춘 '3RSYS S410'은 게이밍PC의 가치를 높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면 베젤을 원터치로 설계해 탈부착이 용이하고, 자석 타입의 먼지 필터를 적용해 청소와 부착이 간편하다. 특히 전면 풀 타공망은 쿨링과 튜닝의 효과를 동시에 준다.
상단에 자리잡은 I/O 포트는 USB 3.0 포트 1개와 USB 2.0 포트 2개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고, 총 4개의 120MM 쿨링 팬을 제공해 내부의 뜨거운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한다. 뿐만 아니라 쿨링 팬은 고정 RGB로 화려한 멋을 자랑해 튜닝PC를 꾸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측면에도 투명도가 높은 강화유리를 적용해 내부 환경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어 튜닝 효과가 배가된다. 330MM 크기의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최대 360MM의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등 폭넓은 확장성을 보여준다. 또한 편리한 스토리지 탑재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부 공간도 넓어 고사양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 에너맥스 REVOLUTION D.F. ERF750EWT 80Plus Gold Full Modular
파워서플라이로는 정격 750W 용량의 '에너맥스 REVOLUTION D.F. ERF750EWT 80Plus Gold Full Modular'를 탑재했다. 본 제품은 100% 풀 로드 시에도 90% 이상의 고효율의 안정적인 출력 성능을 제공한다. Dust Free Rotation 기술이 적용돼 DF 스위치를 이용해 사용자는 언제든지 자체 세척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어 쾌적한 시스템 사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에너맥스만의 특허 기술인 적용된 Twister Bearing Fan 2세대를 이용한 독창적인 Smart Airflow Control 기술은 시스템 부하량 70 % 이내에서는 거의 들리지 않는 400RPM 속도로 팬을 회전해 정숙한 환경을 구현한다. 절전 ZERO load read 적용으로 DC-DC 컨버터 회로 통해 안정적인 출력 전압을 보장하고 더 높은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2013 ErP Lot 6 ready 인증 규격을 획득했으며, 대기 모드 시 대기전력 사용 0.5W 미만을 실현하기 위해 고효율의 + 5VSB 회로 설계를 채용했다. 이밖에 단락 보호(SCP), 과전압 (OVP), 저전압 보호 (UVP), 과전류 보호 (OCP), 과열 보호 (OTP), 과전력 보호 (OPP) 등의 보화회로를 적용해 안정성 높인 점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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