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사이버펑크2077과 어쌔신크리드 반할라, 콜오브듀티 : 블랙옵스 콜드워와 같은 고사양의 게임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화려하고 웅장한 그래픽으로 게이머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러한 게임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하는 모니터에서 고해상도로 구동한다면 누구나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사양의 게임일수록 요구되는 PC의 스펙 또한 덩달아 높아지기 마련이다. 저해상도에 낮은 그래픽 옵션으로 어느 정도 타협을 볼 수도 있겠지만, 게임의 묘미 또한 반감되기 때문에 기왕이면 적절한 사양을 갖춘 PC에서 선명한 화질로 즐길 것을 권한다.

▲ 다나와 2월의 게임용 표준PC

다나와가 내놓은 2월의 게임용 표준PC라면 고사양 게임을 실감나는 화질로 즐기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검증된 성능의 고사양 부품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잡았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과 서비스가 더해져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법하다.

▲ 인텔 코어i7-10세대 10700(코멧레이크S) (정품)

먼저 CPU로는 '인텔 코어i7-10세대 10700'을 사용했다. 최근 PC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본 제품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졌고, 8개의 코어를 탑재했다. 여기에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을 통해 실제 작동 시 무려 16개의 쓰레드로 인식한다. 멀티 코어 기반의 프로그램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하는 멀티 태스킹 환경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도 적합하다.

기본 클럭은 2.9GHz이지만,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테크놀로지 3.0 기술이 적용돼 부하 시 최대 4.8GHz까지 클럭을 높여준다. 16MB 용량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높은 컴퓨팅 성능을 자랑한다. 802.11ax와 블루투스 5.1이 통합된 차세대 인텔 Wi-Fi 6 기술을 통해 기가 인터넷의 빠른 속도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썬더볼트3 장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HDR을 지원하는 인텔 UHD 그래픽스 630을 내장 그래픽으로 사용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영상 장치와 연결할 수 있다. 이밖에 최대 40개의 PCIe 3.0 레인과 최대 30개의 HSIO 레인 지원, 인텔 스마트 캐시, 퀵 싱크 비디오 클리어 비디오, 스피드 스텝 등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술을 제공한다.

▲ MSI MPG Z490 게이밍 엣지 WIFI

메인보드로는 'MSI MPG Z490 게이밍 엣지 WIFI'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14페이즈의 고품질 전원부를 탑재해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MSI만의 메모리 성능 최적화 설계인 DDR4 부스트와 최대 4,800MHz의 메모리 오버클럭을 지원해 게이밍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형 히트싱크와 알루미늄 커버로 방열면적이 많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M.2 슬롯을 보호하며 발열도 해소하는 ‘M.2 쉴드 프로져’ 및 고성능의 서멀패드가 부착되어 쿨링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외에도 수냉 쿨러를 위한 별도의 헤더가 설치되어 높은 부하가 걸리는 게이밍 환경에서도 낮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내구성도 탁월해 장기간 사용에도 무리가 없다. PCI-E 슬롯을 보호하는 MSI의 독자기술인 ‘스틸아머’가 적용되어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와 같은 고성능 대형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더라도 PCI-E 슬롯을 완벽에 가깝게 보호하며, 미 국방성에서 인정하는 ‘밀리터리 클래스’ 인증 부품을 사용해 최고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향상된 연결성으로 게임 플레이 시의 안정성 또한 확보되었다. 최신형 2.5G 랜이 장착되어 현재 가정의 최고 속도인 1G 인터넷보다 250% 빠른 네트워크 환경이 구성 가능하며, 최신 무선통신 규격인 Wi-Fi 6을 지원해 안정적인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 게이밍 성능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 PATRIOT DDR4-3200 CL16 VIPER RGB 패키지

메모리로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인 패트리어트의 'PATRIOT DDR4-3200 CL16 VIPER RGB 패키지'를 사용했다. 8GB 용량의 제품 2개를 장착해 총 16GB의 용량으로 구성해 고사양PC를 구동하기에 무리가 없다.

여기에 3,200MHz의 높은 클럭과 CL16의 램타이밍, 1.35V로 작동해 최신 플랫품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호환성 검사를 거쳐 한층 믿을 만하다.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화려한 RGB LED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커버 중앙에는 VIPER 시리즈의 상징이기도 한 뱀의 얼굴을 각인해 날카로우면서도 튼튼한 매력을 뽐낸다. 상단 LED 바를 통해 은은한 RGB LED가 점등돼 튜닝PC용으로도 그만이다.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을 달아 장시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으며, 인텔 X.M.P 기능으로 간편하게 높은 클럭을 설정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쓸 수 있다.

▲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70 Edge OC D6 8GB TWIN

고사양 게이밍PC에 있어 그래픽카드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기 마련이다. 이에 높은 성능을 갖춘 'ZOTAC GAMING 지포스 RTX 3070 Edge OC D6 8GB TWIN'을 사용했다. 5,888개의 쿠다 코어와 팩토리 오버클럭으로 무장했고, 빠르고 강력한 1,755MHz의 부스트 클럭을 보장한다. 최대 240mm의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 2팬 모델로 뛰어난 호환성을 갖췄다.

강력한 쿨링 팬을 비롯해 새로운 방열판 구성 및 IceStorm 2.0으로 쿨링 성능 향상을 이뤄낸 점도 돋보인다. 100mm x 90mm의 대형 듀얼 쿨링 팬은 11개의 팬 블레이드로 구성돼 전 세대 대비 최대 10% 향상된 공기 흐름을 보여준다. 대형 히트싱크와 보강된 5개의 6mm 대형 구리 히트파이프는 넓은 면적을 커버하고 GPU와 직접 접촉을 높여 효과적인 쿨링 효과를 보여준다.

FREEZE 팬 스탑 기술은 GPU를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팬을 멈춰 보다 정숙한 쿨링 환경을 제공하고 내구성을 높여준다. 액티브 팬 컨트롤은 유저가 직접 각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발열이 있는 곳에 공기 흡입을 더 끌어 올린다.

탄탄한 10+2 페이즈의 전원부는 발열을 낮추고 한층 더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한다. 3개의 DP 1.4 포트와 1개의 HDMI 2.1 포트를 통해 최대 4대의 디스플레이 동시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8K 60Hz 환경의 고해상도를 즐길 수 있다.

화이트 LED 로고 시스템으로 측면부에 시각적인 포인트를 줬으며, 후면의 메탈 다이캐스트 백플레이트는 물리적 내구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세련된 ZOTAC GAMING 로고 각인과 홀 구조를 통해 그 자체로 완성도 있는 외형미를 제공한다.

▲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대원CTS(250GB)

SSD로는 '마이크론 Crucial P5 M.2 NVMe 대원CTS'를 탑재했다. 본 제품은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갖춰 높은 가격 대비 성능을 보여준다. 250GB 용량이며, PCIe3.0x4의 인터페이스로 최대 3400MB/s의 읽기 속도와 1400MB/s의 쓰기 속도, 최대 21만 IOPS의 랜덤 읽기 속도와 35만 5000 IOPS의 랜덤 쓰기 속도로 작동한다.

여기에 무려 200만 시간의 사용 보증 기간과 150TB의 TBW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해 장시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3차원 수직 구조로 회로를 쌓아 올려 집적도를 향상시킨 3D TLC NAND 플래시를 사용했다.

마이크론은 자체적으로 NAND 플래시를 생산 및 제조하는 만큼,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디지털 데이터 안정성과 성능에 있어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한다.

의도하지 않은 외부 접근으로 훼손되거나 도난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브 암호화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하였으며 이에 따른 성능 저하 없이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자체 모니터링 및 분석보고 기능인 SMART를 비롯해 TRIM과 GC, ECC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 ABKO NCORE 베놈 식스LED 강화유리(블랙)

케이스로 사용된 'ABKO NCORE 베놈 식스LED 강화유리'는 고급스러운 전면 메쉬와 측면 풀 아크릴 창을 투과하는 루나르 레인보우 팬의 아름다운 광원이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시각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전면에 자리 잡은 3개의 루나르 팬은 고급스러운 패턴으로 마감한 전면 메쉬 베젤을 통해 시원한 외기를 공급하고, 내부의 열기는 후면 1개의 팬과 상단 2개의 팬을 통해 밖으로 배출하도록 설계돼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한다. 총 6개의 팬이 기본 장착되어 가성비 끝판왕 케이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면 흡기부에는 최대 240mm의 수랭 라디에이터를 달 수 있다.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최대 305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고, 최대 163mm 높이의 CPU쿨러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 2개의 HDD 및 4개의 SSD를 탑재할 수 있으며, 외부 장치 연결을 위해 USB 3.0 포트 1개와 USB2.0 포트 1개가 제공된다.

▲ EVGA 750 GQ 80PLUS GOLD

PC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서플라이로 정격 750W의 높은 용량을 자랑하는 'EVGA 750 GQ 80PLUS GOLD'를 사용했다.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획득한 본 제품은 90% 이상의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12V를 싱글 레일로 채택했는데 가용력이 750W로 무척 뛰어날 뿐만 아니라 100% 로드 상황에서도 최대 온도가 50도를 넘지 않아 대단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쿨링 팬으로 냉각 효과가 뛰어나고, 소음이 낮은 135mm 길이의 FDB 팬을 탑재해 내부의 발열을 빠르게 배출할 뿐만 아니라 소음도 40dB로 상당히 낮아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아울러 24핀 주전원 케이블을 제외한 모든 케이블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꽂아 쓸 수 있는 세미 모듈러 방식으로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외부의 위협 상황으로부터 파워서플라이는 물론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OVP와 UVP, OCP, OPP, SCP 등의 보호 회로를 탑재했고, 100% 일제 캐퍼시터를 통해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5년에 달하는 긴 보증 기간을 통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얼티메이크 EPIC 120 ARGB (WHITE)

'인텔 코어i7-10세대 10700'에 어울리는 쿨러로 '얼티메이크 EPIC 120 ARGB WHITE'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화이트 디자인의 타워형 공랭 쿨러인 본 제품은 열전도율이 높은 구리베이스의 6mm 히트파이프 4개로 구성돼 알루미늄 방열판에 빠르게 열을 전달하며, 프로세서와 히트파이프가 최대한 밀착 가능한 HDT 기술로 열을 빠르게 제거하여 냉각 성능을 높였다.

최신 Addressable RGB 기술을 적용해 ASUS AURA Sync 및 MSI MYSTIC LIGHT, 기가바이트 RGB FUSION, ASROCK POLYCHROME를 포함한 메인보드와 5v RGB LED 주변기기 RGB 연동이 가능하여 다채로운 RGB 디자인을 완성한다. 전용 커넥터인 5050 5v 멀티 커넥터가 내장되어 있어 다른 RGB 장치와 연결하여 LED 조명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AMD 라이젠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무뽑기 현상을 방지하고자 자체 테스트를 거쳐 구성한 무뽑기 방지키트를 포함하여 제공하며, 라이젠 시스템 설치 시 AMD CPU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백플레이트에 설치하면 된다.

고밀도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쿨링팬 구동 시 충격을 흡수하여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Hydraulic 베어링이 설계되어 마찰과 오일 쏠림 현상을 줄여 정숙함과 동시에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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