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구성에 있어 필수로 요구되는 부품이 있다고 한다면, 반대로 PC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주변 하드웨어 기기도 있기 마련이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데에 있어 키보드와 마우스가 입력장치로서 필수라고 한다면, PC를 활용하고 게임을 하고 노래를 청음을 하는 등에 있어서 필요로 한 제품이 바로 스피커다.
이러한 스피커에도 하이엔드 제품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는데 금번 기사에선 앱코에서 가성비 스피커 시장을 겨냥하여 새롭게 출시한 SP400에 대해 한번 소개해 볼까 한다.
■ 컴팩트한 사이즈, 화이트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담았다
앱코 SP400 스피커는 북쉘프로 컴팩트한 사이즈로 출시됐다. 앞서 소개한 스피커 패키지를 살짝 엿보면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겠지만, 실질적인 사이즈로는 105*180*105mm로 작은 편에 속하는 크기다.
스피커 전면부에는 RMS 10W의 출력을 내주는 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15인치 트위치 드라이브는 상단에 위치해 있어 보다 준수한 사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로도 스피커의 바디에는 우든 MDF를 적용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스피커의 옆면에는 메인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위치해 있으며, 해당 다이얼을 통해 연결된 PC 혹은 스마트 기기에서 재생되는 소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다이얼의 하단에 위치해 있는 3.5mm로는 본인이 사용하는 이어폰, 혹은 헤드폰 그리고 마이크 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참고로 필자가 금번 리뷰를 통해 소개하는 리뷰 앱코 SP400 모델의 경우엔 화이트 색상인데 이것 외로도 본문에 준비해온 사진과 같이 블랙, 실버, 브라운 등 총 4개의 색상이 있으니 구매 할 때 이러한 다양한 선택지도 잘 참고하여 구매하길 바란다.
■ 3.5mm Aux 및 USB 전원 공급으로 더욱 간편해진 활용
앱코 SP400은 컴팩트한 사이즈라는 장점과 함께 스피커 전원 연결선이 USB 타입으로 설치나 활용에 있어서도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스피커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해당 USB선은 전원 공급으로만 사용되며, 3.5mm Aux 선을 이용해서 PC 혹은 스마트폰 또는 노트북과 같은 IT기기에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 2만원 내외의 가성비 SP400 스피커, 실제 음감은?
끝으로 금번 앱코에서 출시한 가성비 USB 북쉘프 스피커 SP400의 음감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 해볼까 한다.
실질적인 음감에 있어서는 PC와 연결해서 청음 해보고 그리고 LG G8 스마트폰에 연결한 후 청음 해본 총평이다.
전반적인 음질에 있어서는 가격대 대비 만족스러운 음질이었다. 무난한 밸런스에 강하진 않지만 적당한 베이스 고음에 있어서도 부족하지 않은 준수한 음색이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2만원 내외에 가성비로 포지션 해 있는 제품인 만큼 특정 음색이 뛰어나거나 혹은 부족하거나 라는 느낌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보급형 스피커로서 무난하고 준수한 음질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정도다.
참고로 좌우 밸런스에 있어서는 필자의 경우엔 처음 음악을 재생시 좌측 스피커의 볼륨이 살짝 더 컸었는데, 볼륨 다이얼 조절을 통해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춰지기도 했으니 만약 좌 우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면 이러한 방법도 한번 참고하여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 보급형 북쉘프 스피커의 새로운 선택지, 앱코 SP400
금번 기사를 통해 살펴본 앱코 SP400 스피커는 모쪼록 가성비에 포커싱하여 출시된 USB 북쉘프 스피커라 할 수 있다.
음감에 있어서는 가격 대비 준수한 음질을 기대해볼 수 있고 별도의 설치나 사용에 있어서도 USB 케이블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3.5 Aux 케이블을 통해 대부분의 IT 기기와의 호환성도 준수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의 색상에 대한 선택지에 있어서도 다양한 4가지 색상으로 출시를 하여 소비자의 취향에 맞추어 다양한 선택지를 주었다는 점 또한 눈여겨 볼 요소다.
상기의 이유로 2만원 내외의 무난하고 가성비 좋은 스피커를 찾는다고 한다면 금번 리뷰에서 소개한 앱코 SP400가, 다양한 가성비 스피커 중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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