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BF50NST가 필요한 곳은 어떤 곳일까요?
주변 환경이 밝고 넓은 사무실이나 매장, 또는 강의실에서는 가정용 고해상도 빔프로젝터 보다는 광량이 높은 고안시 프로젝터가 더 어울립니다.
다만 5000안시급의 고광량 프로젝터는 가격이 많이 올라가기 때문에 밝기와 가격에서 어느 정도 타협해서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LG전자의 BF50NST는 WUXGA의 해상도에 5000안시루멘을 가지고 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비지니스 솔루션으로 평가됩니다.
금번 청파동의 고객님께서도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이 기종을 선택하셨습니다. 참고로 BF50NST는 DICOM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서 의료 이미지 시청에서 보다 명확한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크린은 120인치급 화이트 원단의 그랜드뷰 GER-120HI 전동 타입입니다.
천고가 높기 때문에 스크린과 프로젝터 사이의 투사 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긴 봉브라캣을 사용하였습니다.
골조가 드러난 노출형 천정 구조라서 블랙 색상 쫄대를 사용해서 케이블이 노출되 부분을 덮었습니다.
BF50NST의 크기는 본체만 370*290*143.7 cm이고 무게는 9.7kg으로 고광량 프로젝터 치고는 크기나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오늘 청파동 고객님의 설치 환경에서 120인치 투사에 필요한 거리는 3.46~5.55미터입니다. 줌폭에 충분한 여유가 있어서 시공도 그만큼 수월해지는 장점이 있죠.
시공을 마치고 테스트 영상을 띄워 보았습니다.
초기화면입니다.
HDMI 1번 단자로 동영상을 입력받아 투사한 컷입니다.
또 다른 컷입니다.
5000안시면 일반적인 가정집의 거실에선 부담스러울 정도로 밝은 빛이지만 넓은 공간의 카페나 부띠끄 같은 곳에서는 아주 밝다고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영상이 은은하게 나오는 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실내의 밝기를 어둡게 하면 훨씬 선명하게 나오긴 합니다.
강의실이나 카페, 회의실의 공간에서 사용할 때 최소 3000 안시 이상의 제품을 선택해야하는 이유가 이런 주변 환경에 따라 필요한 광량이 가정에서 사용할 때 보다는 더 높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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