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들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PC만 있다면 손쉽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다만, 점점더 다양해지고 필요로하는 퀄리티등을 고려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대용량 파일을 취급할 수 밖에 없는데, 평소 충분하리라 느껴졌던 스토리지 용량이 순식간에 부족하다고 이야기되는 시점이 필연적으로 찾아오게 된다.

또한, 꼭 콘텐츠 제작을 하지 않더라도 최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의 용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소유, 취급하기 위해서는 보다 여유 있는 스토리지 확보가 필수가 되고 있다.

대용량 파일들의 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의 1TB, 2TB 수준이 아닌 그 이상의 여유 공간이 필요해지고 있고, 그 대안으로 최근 4TB급 HDD들이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최근 4TB HDD의 취급이 늘어나고 있고 그 이유와 중요성, 어떠한 제품이 괜찮을지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해보았다.

■ 변화하는 시대, 더 필요해진 여유 공간

우리가 흔하게 접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는 상당히 다양하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많이 접하고 있는 유튜브도 그중하나이며, 여러 영상 OTT를 비롯해 웹툰이나 게임도 큰 범위안에서 포함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요즘 접하는 많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들이 빠르게 대중화가 이루어지는데에는 스마트폰이 큰 역할을 했지만, 여전히 이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취급하기 위해서는 PC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 PC만 있으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요즘 시대지만, 사람들이 요구하는 콘텐츠의 퀄리티는 날이 가면 갈 수록 높아지고 있고, 그에따라 원본 소스의 데이터는 점차 대용량이 되어 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제작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영상을 찍더라도 순식간에 몇기가의 데이터가 쌓이게 되고 다운로드 받는 게임 등등 여러 콘텐츠의 용량이 날이가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나 동영상 다운로드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요즘에 더더욱 스토리지 용량을 필요로 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

바로 4K 동영상의 등장이다.

여전히 다운해서 저장해놓던 영상파일들의 경우, 과거에 Full HD 수준에 머무르던 영상파일의 데이터 용량은 불과 한자리 수 GB단위였지만, 본격적인 4K 동영상 파일들의 경우에는 기본 두자리수 GB단위로 시작한다.

대형 4K TV가 보급되면서 보다 나은 화질의 4K 영상을 PC 등과 연동해서 보거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만 4K 영상을 다운로드 받거나 모아보면 순식간에 테라급 단위의 데이터 사용량을 보게된다.

따라서 기존에 선택하던 1TB, 2TB HDD급 스토리지 공간으로는 빠르게 부족함을 느끼게 되며 더 대용량 스토리지가 필요해지는 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최근 여러 추세 데이터에 따르면,대중적인 1TB HDD나 2TB HDD는 SSD의 용량이 늘어나고 대중화됨에 따라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나, 반대로 4TB급의 고용량 HDD의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대중적인 소비자들의 경우에는 4K 영상을 자주 접하는 사람들, NAS를 활용하는 사람들 등, 여러가지 변화에 따라 4TB HDD를 고민해보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4TB급 HDD를 선택하는 이유, 어떠한 장점 있기 때문일까?

■ 선택받는 4TB HDD의 장점

4TB HDD를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역시 보다 큰 저장공간이 메인일 것이다.

기존 1TB HDD 스토리지 사용자라면 단순 숫자상 4배 용량이 상승한 격이며, 2TB HDD 사용자에게는 2배의 여유 공간이 생기는 격이다.

사실 이부분 보다도 근래에 더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것, 바로 가격, 가성비가 아닐까 싶다.

최근 많은 스토리지 제조사들의 기술적인 발전에 따라 HDD 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4TB급의 HDD 시세가 상당히 내려왔다.

과거에 4TB급이라 함은 상당히 고가의 가격에 형성되어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일반, 개인 소비자들도 충분히 무리 없이 구비해 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 다나와 가격비교 기준, 모델차이가 있지만 1TB,2TB 그리고 4TB 가격대를 가늠해볼 수 있다

1TB 모델과 비교해보았을시, 용량은 앞서 이야기 했듯이 4배에 해당하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2배수준이며, 2TB와 비교를 진행 해봐도 차이가 상당히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실질적인 가성비라고 볼 수 있는 1GB당 비용 계산 역시 다른 용량들에 비해 저렴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결과적으로 용량 활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1TB나 2TB를 여러개 구비하는 방식 보다는 4TB로 깔끔하고 가성비 있게 구비하는 것이 요즘 더 심플하다.

■ 추천 4TB - HDD 명가 씨게이트 바라쿠다

추천되는 다양한 HDD 제조사들이 있지만, 일반적인 PC 사용자들에게 많이 익숙한, PC 사용자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안정적인 제품을 추천한다.

바로 씨게이트의 바라쿠다 4TB 모델, Seagate BarraCuda 5400/256M ST4000DM004, 4TB(이하 바라쿠다 ST4000DM004 4TB)이다.

씨게이트는 스토리지 제조사로서 높은 신뢰성을 자랑하는 많은 스토리지를 선보이고 있고,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전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최고 용량의 HDD를 꾸준히 갱신해 나가고 있을정도로, 기술력과 신뢰성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4TB 모델은 성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만족할 수 있는 최신 기술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MTC Technology, 다층 캐시 기술이 접목되어 있는데, 여러 층으로 구성된 멀티 레이어 환경으로 HDD가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메인스토리지 부분에 이어서 미디어 캐시, 제품 종류에 따라서는 낸드플래시도 포함될 수 있으며, DRAM 버퍼 기능으로 최적화된 가속 쓰기도 활용이 가능하다.

바라쿠다 ST4000DM004 4TB 모델은 256MB 캐시 메모리가 제공되기 때문에 드라이브 속도가 훨씬 빠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바라쿠다 ST4000DM004 4TB 모델도 포함이지만 바라쿠다 시리즈는 높은 플래터 밀도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플래터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진동과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높아졌고, 혹시나 있을 HDD에 대한 충격을 보호해줄 수 있다. 더불어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20mm 수준의 두께로 구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만약 개인 PC 사용자의 입장에서, 4TB HDD를 구비할 예정이라면, 꾸준히 선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씨게이트 바라쿠다 4TB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향이 아닐까 생각되며 추천드린다.

■ 보다 큰 스토리지로 여유를 가져보자

얼마전까지만 해도 SSD의 놀라운 성장세로 인해 순식간에 HDD 시장이 몰락하고 SSD가 스토리지를 평정할 것처럼 느껴졌었다.

물론 언젠가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HDD의 활용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앞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활용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고용량 데이터를 활용하는 사람이 일부가 아닌 개인까지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요즘, SSD만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고용량, 여유로운 공간활용 매력을 다시 HDD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에는 개인 PC뿐만 아니라 개인 NAS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HDD(혹은 NAS 전용 HDD)가 활용되어가며 HDD를 PC한정이 아닌 개인 클라우드 공간을 위한 스토리지로 구축해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꾸며보려는 사용자도 많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환경을 고려해 보아도, 흔히 선택하는 1TB, 2TB 제품보다는 4TB HDD가 용량적인 부분이나 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 여유와 가성비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모습으로 훨씬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고, 최근 추세의 이유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 추천한 씨게이트 바라쿠다 ST4000DM004 4TB 모델은 물론이고 새로이 PC, HDD를 구매하려 한다면, 그리고 데이터 활용이 많아 질것으로 예상한다면, 4TB 이상의 HDD로 여유 있는 스토리지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