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인해 손소독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계속 높아지며 이에 따라 다양한 손 소독제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손소독제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구매 전 꼼꼼한 확인은 필수인데요.
그렇다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청결 관리를 위한 손 소독제 구매 요령을 알아볼까요?
1. 의약외품 인증 표시 확인하기
손소독제 제품 겉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은 표시인 '*의약외품' 인증 표기를 확인하세요.
손소독제는 화장품이 아닌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며,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식약처에서 지정한 5가지 균에 대한 소독 효과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손소독제의 기능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의약외품이란? 약사법으로 관리되는 의약외품은 '질병의 치료, 예방' 등과 관련된 제품을 지칭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하고 있습니다.
2. 에탄올 함량이 54.7%~70% 이내인 제품 선택하기
손소독제의 에탄올 함량이 기준보다 낮으면 소독 효과가 미미할 수 있으며, 반대로 에탄올 함량이 지나치게 높으면 손에 있는 바이러스가 제거되기도 전에 빠르게 증발해 살균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탄올이 적정 함량인 54.7%~70%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 선택하기
손소독제의 에탄올 성분은 손을 매우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해 주고 보습 효과가 있는 제품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5. 유통기한 및 사용 기간 확인하기
손소독제를 늘 같은 자리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유통기한이나 사용 기간을 간과하기 쉬운데요.
유통기한이나 사용 기간이 지난 손소독제는 살균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개봉 전에는 생산 후 3년 이내, 개봉 후에는 6개월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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