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PC 장애를 발생시키는 정전기, 마이크로닉스 파워는 어떤 차별화를 주었을까?

2022.01.04. 09: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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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자 기기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있어 건조한 날이라 한다면 조금 더 조심을 해야 하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정전기다.

사람과 사람간에 발생한 정전기는 잠깐의 따끔(?)한 정도로 끝이 나지만 전자기기와 컴퓨터 PC의 경우엔, 짧은 찰나의 순간에 정전기에서 발생되는 최대 몇만 V라는 고압에 노출이 되어 PCB를 비롯하여 종종 전자제품의 고장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는 하니 말이다.

그렇다면 PC라고 해서 조금은 다를까? 물론 소형 전자 제품들에 비하면 비교적 접지와 같은 요소로 고장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질 수는 있으나, PC의 파워나 혹은 메인보드와 같은 부품에 있어서는 정전기의 순간적인 고압은 조심해야 할 요소 중 하나다.

그렇다면 PC를 구성할 때에 이러한 겨울철 정전기로부터 보호하거나 혹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겨울철 정전기, 실제 전자기기에서 악영향이 있을까?

겨울철 정전기와 전자부품에 주는 영향과 관련되어서는 현재 여러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두용 공학박사의 논문(전자부품의 정전파괴 분석에 관한 연구 2010년도 12월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논문지 제 10권 제6호)에 따르면 정전기는 전압은 6 ~ 11kV 상승하며 상대습도와 바닥재에 따라서는 최대 20kV까지 발생한다고 한다.

즉 사람이 느끼는 정전기에 있어서는 찰나의 순간이라 감전이나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거나 매우 드물지만, 각종 전자 기기 및 PC 파워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접지만으로는 이러한 정전기로부터 발생되는 고압 전류로 인해 제품의 고장 혹은 장애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수 있다는 분석이다.

■ 겨울철 PC 부품의 주적 정전기, 마이크로닉스만의 차별화된 전략

정전기로 인해 제품의 손상 및 고장이 종종 발생하는 만큼 PC 파워 제조사인 마이크로닉스에서는, 자사만의 새로운 기술력을 통해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자가 준비해온 자료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의 공식 상품설명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인데, 마이크로닉스 파워에서는 Surge 4K와 ESD 15K를 통해 이러한 정전기 혹은 낙뢰와 같은 과전류 등에 있어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Surge 4K는 산업 환경 수준의 보호 기술을 통해 최대 4kV에 대응하여 낙뢰나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전류 등에 대응하며, ESD 15K의 경우엔 정전기와 같은 실생활에서의 발생하는 순간적인 고압에 대응하여 최대 15kV까지 제품을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 실제 정전 방지 기능 검증 테스트 ESD 시뮬레이터, 테스트 결과는?

앞서 설명드린 정전기와 관련되어 마이크로닉스에서는 정전기 방전 시뮬레이터인 ESD의 테스트 실험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진행된 테스트 실험 결과값에 대한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실험 조건으로는 차폐실 환경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상세한 온도와 습도 및 기압은 해당 시험이 이루어진 환경 조건을 참고하길 바라며, 서지 전압에 따른 최대 테스트 전압은 최소 0.5kV에서 최대 4kV까지 진행되며 그 테스트의 결과값은 다음과 같다.

이와 관련하여 마이크로닉스에서는 ESD 테스트 결과 모두에서, 오동작 없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여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즉 마이크로닉스 공식 제품 설명 자료에서 밝힌 Surge 4K와 관련된 내용에 있어 실질적인 정전 및 과전류 등에서 생길 수 있는 내용에 있어 검증이 이루어진 만큼, 낙뢰나 정전기와 같은 환경에 있어 이러한 Surge 4K 인증을 받지 않은 타제품 대비 준수한 안정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