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소닉 코리아와 ABC코리아가 정기적으로 기증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2021년부터 뷰소닉 코리아와 ABC코리아가 함께 빔프로젝터가

꼭 필요한 시설을 찾아서 빔프로젝터 제품 증정과 설치 시공까지

책임지는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만 찍고 생색내는 행사가 아니라

제대로 멀티미디어 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장비 지원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시공후기는 3번째 기증 캠페인으로

사단법인 미산 강동꿈마을 시공현장입니다.

강동꿈마을은 6.25전쟁으로 인한 걸식 노인과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면서 시작되어

원가정에서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을 보살피는 보육 시설입니다.

뷰소닉PX727-4K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될

강의실입니다. 특별히 용도를 정하지 않고

강의, 회의 등 다용도로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하시네요.

이미 설치되어 있던 구형 빔프로젝터입니다.

빔프로젝터와 음향기기 모두 타 시설에서 사용하던

불용품들을 기증받은 상황이라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이번 기증 캠페인을 통해 확실한 성능의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으로

교체 설치해 드릴 예정입니다.

스크린을 설치할 위치인데요. 기존 사용하던 스크린이

석고보드 마감 천장에 전용 나사못을 사용하지 않아서

떨어져 버리고 그 뒤로 사용하지 못하고 계셨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공 작업을 시작합니다.

모든 현장이 마찬가지지만

시공에 들어가기 전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각종 부자재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먼저 소개해 드린 사진에도 등장하지만

가끔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안전한 사용을 위해 커스텀 케이스를 제작해서

함께 설치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회의나 강의만을 생각했다면 FHD 정도로도 충분하겠지만

아이들과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라도 함께 시청하는 상황을

고려해서 4K 해상도 빔프로젝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사용하시던 스크린과 새로 설치할 스크린의

길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사진인데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적절한 비유가 될 것 같은

150인치 초대형 스크린을 선택했습니다.

일반 가정집이나 업소에서도 흔하지 않은 사이즈인데요.

아이들이 즐겁게 영상을 즐기는 장면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설치할 제품보다 중요한 것이 기타 자재들의 확인입니다.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스크린 사이즈가 워낙 차이 나는 상황이라서

기존에 만들어 놓으신 스크린 박스 바깥쪽으로 스크린을 설치하기로 합니다.

스크린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석고보드 천장에 어설프게

고정 작업을 했다가는 추락 사고의 위험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천장에 철골 구조물을 찾아서 해당 위치에 스크린을

고정해야 튼튼하게 시공이 가능한데요.

특별히 산전수전 다 겪으신 시공팀의 노하우를 한 가지를

사진에서 찾아보실 수 있는데....

천장에 붙여놓은 것이 철골 구조물을 쉽게 찾기 위한 자석입니다!

자석으로 빠르게 찾아낸 천장 속 철골 구조물에

스크린 브라켓을 튼튼하게 부착하는 것으로 스크린 시공을

시작합니다.

안전을 위해 두 명의 작업자가 스크린을 함께 시공합니다.

영상을 눈여겨보셨다면 스크린을 펼친 장면에서

발견하신 것이 있으실 텐데요!

스크린 하단에 프린트된 뷰소닉 로고 보이시죠?

특별히 주문 제작된 스크린을 제공해 드렸는데요.

평범한 스크린의 놀라운 변신!

사실 스크린 사진을 소개해 드린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요.

레이저 레벨기로 정확한 빔프로젝터 위치를 설정하기 위해

제일 먼저 스크린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녹색으로 정확하게 중앙 정렬을 작업합니다.

모든 빔프로젝터가 스펙표를 제공합니다만

실제 시공현장에서 수치만으로 위치를 잡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환경이 허락한다면 당연히 실제 제품을 작동시켜서

스크린과 빔프로젝터의 거리를 확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빔프로젝터의 이상 유무 확인과 함께

시공할 HDMI 케이블의 이상 유무도 직접 노트북과

연결을 통해 확인해 줍니다.

특히 케이블은 매립으로 마감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작업을 마치고 케이블 불량인 것을 확인하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

꼭 기억해 두세요!

먼저 사용하시던 빔프로젝터를 철거했습니다.

먼지가 엄청나게 쌓여있는데요.

커스텀 케이스를 제품의 보호를 위해 선택하기도 했지만

쌓이는 먼지로부터 제품을 확실하게 보호해 주는 용도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사용하지 않는 RGB 케이블이 시공되어 있습니다.

모두 철거하고 HDMI 케이블을 시공할 예정인데요.

이미 설치되어 있는 케이블을 사용해서 간편하게 HDMI 케이블을

천장 속으로 매립할 생각으로 남겨 둔 사진입니다.

보통 천장 속으로 케이블을 매립할 때 조명기구를

탈거한 공간을 이용해 작업을 진행합니다만

이번 현장은 조명기구 탈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전동스크린은 유선 스위치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무선 모듈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리모컨으로 동작이 가능하도록

설치를 해드리는데요.

스크린 설치 위치 바로 앞쪽에 콘크리트 구조물이 위치해 있어서

부득이하게 몰딩을 사용해서 노출되는 케이블을 마감했습니다.

케이블 매립을 진행하는 중에 빔프로젝터에

전용 브라켓을 조립해 줍니다.

DIY로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제일 어려워하시는 부분이 브라켓 조립인데요.

영상을 보시면서 따라 해 보시면 충분히 직접 설치도 가능하실 거예요!

미리 정해둔 브라켓 설치 위치에 천공 작업을 진행합니다.

브라켓 고정과 케이블 매립이 완료됐습니다.

이제 영상으로 소개해 드렸던 빔프로젝터에 조립한

나머지 브라켓을 합체해 주면 설치 작업이 완료되는데요.

아크릴로 제작된 케이스의 무게까지 더해진 만큼

안전을 위해 작업자 두 명이 함께 작업을 진행합니다.

뷰소닉 핀치새 로고가 돋보이는 커스텀 케이스입니다.

설치만 했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빔프로젝터에 포함된 패턴 화면을 사용해서

스크린과 정확하게 화면을 맞춰주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포커스도 확실하게 조절해 주는 것은 기본이고요!

마지막으로 실제 영상기기와 연결해서

영상을 재생해 봅니다.

대화면으로 보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강동꿈마을 빔프로젝터 기증 캠페인 시공후기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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