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들어 부쩍 추워진 날씨와 함께 겨울 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고사양 게임을 높은 해상도에서 원활하게 돌릴 수 있는 게이밍PC를 찾는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게임을 즐기면서 인터넷 방송을 시청하거나 업무나 학업 등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소위 메가 태스킹 환경을 구현하는 경우도 많아 그에 걸맞는 사양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다나와가 발표한 12월의 게임용 표준PC라면 이러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 될 것이다. 올 하반기 출시와 함께 많은 화제를 몰고 온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고사양 게임을 고해상도에서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그래픽카드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 다나와 12월의 게임용 표준PC

탄탄한 전원부를 갖춘 메인보드와 높은 클럭에 튜닝 효과까지 겸비한 메모리, 빠른 속도의 SSD와 효과적인 쿨링 능력을 보여주는 케이스까지 신뢰할 만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믿음직스러운 서비스까지 갖춰 게이밍PC 구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 인텔 코어i7-13세대 13700K (랩터레이크) (정품)

먼저 CPU로 '인텔 코어i7-13세대 13700K'가 사용됐다. 다수의 코어와 높은 클럭 대용량의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내장 그래픽까지 사용할 수 있어 고사양의 게이밍PC부터 영상 및 이미지 편집을 위한 PC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8개의 P코어와 8개의 E코어 등 총 16개의 코어를 탑재한 본 제품은 최대 24개의 쓰레드로 인식해 멀티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에 최적화됐으며, 멀티 태스킹을 넘어 메가 태스킹 환경을 구현하기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기본 클럭은 3.4GHz이지만, 부하 시 최대 5.4GHz까지 클럭을 높여 작동한다.

또한 30MB에 달하는 인텔 스마트 캐시가 내장돼 게이밍 성능을 자랑하고, 3200MHz의 DDR4 메모리를 비롯해 5600MHz의 DDR5 메모리를 지원해 고성능 메모리의 잠재력을 높여준다.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을 탑재해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간단한 캐주얼 게임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최신 썬더볼트4 인터페이스와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를 위한 인텔 Killer Wi-Fi6 / 6E, 오버클럭을 통해 CPU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 등 여러 가지 특징을 갖춘 점도 매력적이다.

▲ PCCOOLER PALADIN S9 ARGB

쿨러로는 듀얼 타워 히트싱크 CPU 공랭 쿨러 'PCCOOLER PALADIN S9 ARGB'가 사용됐다. 본 제품은 긴 수명을 보장하는 FDB 베어링을 채택해 5만 시간에 달하는 내구성과 함께 소음과 마찰, 쏠림 현상에도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높은 열전도율을 자랑하는 14.8W/mk의 써멀구리스가 포함되어 있어 신속한 열전달 및 빠른 발열 해소를 도와줄 뿐만 아니라 높은 점도로 도포에 용이하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가공한 히트 스프레더는 니켈 도금되어 CPU와 빈틈없이 완벽하게 밀착하도록 설계됐고, HDT 기술이 적용된 히트파이프 또한 니켈 도금 히트파이프로 습기와 자연 부식을 방지해 긴 수명을 자랑한다.

방열핀 높이는 바닥면으로부터 대략 4cm 정도 차이가 있어 메모리 램 간섭에도 문제없이 장착 가능하며, CPU의 발열에 따라 자동으로 팬속도를 제어하는 PWM 기능도 탑재해 메인보드 4 Pin 단자를 통해 속도를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저소음 환경과 함께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 GIGABYTE Z790 AORUS ELITE 제이씨현

메인보드로는 'GIGABYTE Z790 AORUS ELITE 제이씨현'이 탑재됐다. ATX 타입의 'GIGABYTE Z790 AORUS ELITE 제이씨현'은 Z790 칩을 탑재해 최신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무려 19페이즈에 달하는 탄탄한 전원부는 최고 품질의 부품으로 제작된 VRM 디자인을 갖춰 고사양의 CPU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버클럭에도 적합하다.

4개의 DDR5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128GB를 구성할 수 있으며, 오버클럭시 최대 7600MHz의 높은 클럭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하기에 최적이다. 또한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시스템의 부하에 맞춰 메모리의 부스트 클럭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동 부스터 기능도 제공한다.

PCI-Express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향후 출시될 동일한 인터페이스의 그래픽카드와 SSD를 사용할 때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단일 피스로 구성된 일체형 디자인의 풀커버 모스펫 히트싱크가 전원부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며, M.2 SSD 역시 써멀 가드 III 쿨링 솔루션으로 열을 확실히 잡아 스로틀링 및 병목 현상을 줄였다. 이밖에 Q-플래쉬 플러스 기능으로 CPU와 메모리 없이도 손쉽게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 GeIL DDR5-5200 CL34 POLARIS RGB Gray 패키지 (32GB(16Gx2))

메모리로는 'GeIL DDR5-5200 CL34 POLARIS RGB Gray 패키지'를 사용했다. 16GB 제품 2개를 탑재해 총 32GB의 높은 용량으로 구성했으며, 5200MHz의 클럭과 CL34의 램타이밍, 1.25V의 전압으로 작동해 고사양의 게이밍PC에 적합하다.

북극성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제품답게 화려한 히트싱크 디자인과 은은한 RGB 조명 효과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뱅크 구조 개선을 통해 더 빠른 데이터 접근과 대역폭 증가 효과를 지원하며, 향상된 전력 관리 기술을 담당하는 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를 통해 안정적인 성능 유지와 오버클럭 시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아울러 온-다이(On-Die) ECC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무결성과 최대 512GB까지의 용량을 지원하는 DDR5의 특성에 따른 대용량 데이터 처리 환경에서 오류에 대한 자체적인 보정 능력을 향상시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GIGABYTE 지포스 RTX 3070 EAGLE OC V2 D6 8GB 피씨디렉트

게이밍PC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로는 'GIGABYTE 지포스 RTX 3070 EAGLE OC V2 D6 8GB 피씨디렉트'가 사용됐다. 5888개의 쿠다 코어를 탑재했으며, 1770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8GB 용량의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QHD급의 해상도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무난히 구동할 수 있다.

차별화된 쿨링 솔루션으로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모두 잡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3개의 80mm 쿨링 팬과 대형 복합식 히트파이프으로 구성된 윈드포스 3X 쿨링 시스템이 기판의 뜨거운 열을 빠르게 식혀준다.

특히 3개의 팬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얼터네이트 팬 디자인으로 냉각 효율을 높였고, 50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팬을 멈추는 기능까지 적용됐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뒷면에는 단단한 내구성을 갖춘 블랙 메탈 백플레이트가 탑재돼 휘어짐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외부 요인으로부터 기판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밖에 고품질의 초크와 캐퍼시터로 구성된 울트라 듀러블 설계는 모스펫의 작동 온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뿐만 아니라 과부하로부터 보호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대원씨티에스 (500GB)

SSD로는 빠른 속도와 안정성, 긴 수명을 모두 품은 500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P3 Plus 대원씨티에스'를 사용했다. M.2 타입으로 호환성도 뛰어나 데스크톱PC는 물론 노트북에도 무리없이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PCIe 4.0 X4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최대 4700MB/s의 읽기 속도와 1900MB/s의 쓰기 속도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5년의 제한보증이 적용돼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이크론만의 혁신적인 3D NAND 기술로 안정성과 물론 전력 효율까지 높였다. 3D NAND는 기존 2차원 평면 구조에 비해 50% 가량 전력 소비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수명도 약 10배 가량 길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다.

▲ 잘만 Z10 PLUS

다음 케이스로는 미들타워 타입의 '잘만 Z10 PLUS'가 사용됐다.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쿨링에 최적화된 설계와 폭넓은 확장성을 갖춰 고사양의 게이밍PC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전면에 철제 메쉬를 적용해 시원한 외부 공기를 빠르게 흡입할 뿐만 아니라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슬라이드 방식의 먼지 필터로 시스템 내부를 한층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상단과 측면의 배기구에도 탈착이 간편한 자석 타입의 먼지 필터가, 그리고 하단에도 슬라이딩 방식의 먼지 필터가 각각 제공돼 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측면에는 고강도의 강화유리가 적용돼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스윙 도어 방식으로 제작돼 누구나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아울러 그래픽카드의 휘어짐을 방지하는 지지대가 제공돼 고사양의 제품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395mm까지, CPU 쿨러는 최대 173mm까지 장착이 가능해 하이엔드 시스템을 구성하기에 최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전면에 3개의 140mm 팬이, 후면에 120mm의 팬이 달려 있어 내부 공기를 빠르게 배출할 뿐만 아니라 LED 효과를 연출해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 EVGA 750 GQ 80PLUS GOLD

PC의 심장이라 불리는 파워서플라이로 정격 750W의 높은 용량을 자랑하는 'EVGA 750 GQ 80PLUS GOLD'를 사용했다.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획득한 본 제품은 90% 이상의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준다. 여기에 +12V를 싱글 레일로 채택했는데 가용력이 750W로 무척 뛰어날 뿐만 아니라 100% 로드 상황에서도 최대 온도가 50도를 넘지 않아 대단히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쿨링 팬으로 냉각 효과가 뛰어나고, 소음이 낮은 135mm 길이의 FDB 팬을 탑재해 내부의 발열을 빠르게 배출할 뿐만 아니라 소음도 40dB로 상당히 낮아 사용자들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아울러 24핀 주전원 케이블을 제외한 모든 케이블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꽂아 쓸 수 있는 세미 모듈러 방식으로 조립 편의성을 높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외부의 위협 상황으로부터 파워서플라이는 물론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OVP와 UVP, OCP, OPP, SCP 등의 보호 회로를 탑재했고, 100% 일제 캐퍼시터를 통해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5년에 달하는 긴 보증 기간을 통해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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