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와 환율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스러운 성능을 갖춘 보급형PC를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다나와가 선보인 12월의 홈/오피스용 표준PC라면, 가성비를 고려해 PC를 맞추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높은 성능의 내장 그래픽을 포함한 인텔의 보급형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메인보드와 메모리, 빠른 속도의 SSD가 탑재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을 만한 제품이다.
▲ 다나와 12월의 홈/오피스용 표준PC
비록 고사양의 게이밍PC처럼 높은 해상도에서 게임을 구동하기는 어렵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업무와 온라인 강의, 고화질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급형PC의 표준으로 불릴 만한 제품이다.
▲ 인텔 펜티엄 골드 G7400
먼저 CPU로 '인텔 펜티엄 골드 G7400'이 탑재됐다. 본 제품은 한층 향상된 내장 그래픽을 달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형PC를 구성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2개의 코어를 탑재했으며,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실제 작동 시 4개의 코어로 인식된다.
6MB 용량의 인텔 스마트 캐시를 탑재했고, 3.7GHz의 기본 클럭으로 작동한다. 최대 4800MHz의 DDR5 메모리를 비롯해 최대 3200MHz의 DDR4 메모리를 지원하고, TDP가 46W로 매우 낮아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인텔 Wi-Fi 6/6E와 인텔 Killer Wi-Fi 6/6E를 지원해 한층 쾌적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할 수 있고, 킬러 인텔리전트 엔진을 통해 더 빠른 액세스 포인트 감지로 자동 감지 및 전환이 가능하다.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 그래픽스 710을 제공한다.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간단한 캐주얼 게임은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MSI PRO H610M-B DDR4
다음 메인보드로는 'MSI PRO H610M-B DDR4'가 탑재됐다. M-ATX 타입의 본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전원부, 폭넓은 확장성까지 갖춰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2개의 메모리 슬롯을 통해 최대 64GB 용량의 DDR4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고, 스틸 아머 재질의 PCI-Express 4.0 x16 슬롯을 제공해 고사양의 그래픽카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SATA3 포트와 함께 PCIe 3.0 X4 인터페이스의 M.2 SSD 슬롯도 장착했다.
보급형 H610 메인보드 중에서는 드물게 8+1+1 페이즈의 고품질 전원부를 탑재했으며, 리사이저블 바 기능을 지원해 CPU와 그래픽카드 간 신호 개선으로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중 ESD 장치를 비롯해 제품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EZ 디버그 LED도 장착됐다.
▲ GeIL DDR4-3200 CL22 PRISTINE (8GB)
메모리로는 8GB 용량의 'GeIL DDR4-3200 CL22 PRISTINE'을 탑재했다. PC 시장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 높은 인지도를 쌓아온 'GeIL DDR4-3200 CL22 PRISTINE'은 3200MHz의 클럭에 22-22-22-52의 램 타이밍과 1.2V의 전압으로 작동한다.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개발된 버닝챔버 안에서 '극도의 고열에서 모듈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만 선정하여 출하함으로써 불량률 0% 및 어떤 시스템 환경도 버텨낼 수 있다.
또한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 장비인 'DYNA4 SLT'를 도입, 메모리 제작에 들어가는 모듈의 최상의 주파수, 전압, 메모리 타이밍 등 보급형 제품 이상의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기에 국제 표준 'JEDEC 규격'을 준수하여, 사용자가 어떤 환경의 시스템에서 사용해도 완벽한 호환성과 안정성으로 오류 없는 시스템, 쾌적한 성능을 보장한다.
▲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씨티에스 (250GB)
SSD로는 250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MX500 대원씨티에스'를 탑재했다. 2.5인치 크기의 본 제품은 TLC 타입으로 기존 2차원 평면 구조의 메모리 공정 대신 50% 가량 전력 소비량이 적고 수명은 10배 긴 3D NAND를 사용했으며, SSD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쓰이는 SMI의 SM2258 컨트롤러를 장착해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최대 56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510MB/s의 쓰기 속도, 그리고 9만 5000 IOPS의 랜덤 읽기 속도와 최대 9만 IOP의 쓰기 속도로 작동하고, 100TB의 TBW와 180만 시간의 MTBF를 자랑한다. 기존 RAID 기술에서 한 단계 진화된 RAIN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빠른 속도는 물론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호와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Crucial Storage Executive tool을 제공해 SSD의 상태 유지 관리 및 모니터링, 튜닝과 OS 최적화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했으며, Acronis Ture Image HD 프로그램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HDD/SSD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5년의 제한적 품질 보증을 통해 신뢰를 높였다.
▲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케이스로는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전/후면 4개의 레인보우 팬과 함께 상단 2개의 블랙 팬 등 총 6개의 쿨링팬을 장착해 뛰어난 쿨링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시스템의 발열을 감축할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전면 풀메쉬 베젤을 채택했다.
또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사용을 위해 상하단 더스트 필터는 물론 전면 베젤을 통해 유입할 수 있는 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스펀지 필터를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미들타워임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파츠 장착을 위한 공간으로 여타 하이엔드 제품과 견줄 만큼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최대 175mm의 타워형 쿨러와 상단 240mm, 전면 최대 360mm 규격의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해 하이엔드 튜닝PC를 구성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지포스 RTX 2080 TI 또는 RTX 2080 SUPER와 같은 고사양의 그래픽카드까지도 넉넉히 수용 가능한 장착성을 겸비했다.
손쉬운 데이터 관리를 위해 3개의 2.5인치 베이와 1개의 3.5인치 베이, 그리고 1개의 2.5인치 및 3.5인치 겸용 베이로 구성됐다. 사용성이 높은 상단 I/O 인터페이스 환경으로 전원, 리셋, 2개의 USB2.0, 1개의 USB3.0, HD 오디오, 마이크 포트가 탑재됐다.
▲ COX SECURE SC-500N
파워서플라이로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정격 500W 용량의 'COX SECURE SC-500N'을 탑재했다. 보급형PC에 적합한 특징을 갖춘 본 제품은 싱글레일 방식의 +12V 출력을 지원해 최신 프로세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대 82%에 달하는 높은 전력 효율을 자랑하고, 더블 포워드 설계가 적용돼 안정성을 높였다. 지능형 온도 제어 기능이 적용된 120mm의 쿨링 팬으로 발열은 물론 소음까지 모두 잡았고, 1W 미만의 대기전력으로 전력 소모량을 줄였다.
또한 UVP를 비롯해 OCP와 OPP, SCP, ESD, SURGE, EMC 보호 회로 등 각종 안전 장치를 마련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부터 PC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무상 3년 A/S가 적용돼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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