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들은 ‘활용성 대비 너무 비싸다’, ‘충분한 투사 거리가 확보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또는 ‘천장 등에 고정하는 거치형에 비해 이동형 프로젝터는 영상 품질이 떨어진다’이다. 

사실 그간 숱한 이동형 프로젝터들이 ‘어디서든(Anywhere), 언제든(Anytime)’을 장담하며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밝고 화사한 화면을 제공하겠다고 장담했지만 이를 제대로 지킨 제품은 그리 많지 않았다.

켜보면 막상 화면이 어둡거나 물빠진 발색을 보여주거나 혹은 인풋랙(조작응답속도)이 너무 길다거나 등 다양한 문제점을 보여주며 ‘프로젝터는 역시 비쌀수록 제 값을 한다’는 인식만 강화시켰다. 맨 앞에서 얘기한 선입견들을 100%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런 의미에서 뷰소닉의 휴대용 단초점 프로젝터들은 하나같이 인상적인 결과물을 보여준다. 다양한 상황을 상정해 그에 맞는 좋은 품질의 영상과 사운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사한다. 치열한 국내외 브랜드와의 각축 끝에 뷰소닉이 2022년 하반기 히트브랜드로 선정된 이유다. 

4K 해상도와 하만카돈 스피커로 무장한 단초점 프로젝터 '뷰소닉 X11-4K (정품)'

'뷰소닉 X11-4K'는 많은 인기를 얻었던 X10-4K의 후속 모델로 4K UHD 해상도(3840x2160)의 화면을 선사하는 프리미엄급 프로젝터다.

1.7M의 거리에서도 100인치 화면을 띄울 수 있는 단초점 렌즈를 탑재, 실내 어디서든 선명한 4K UH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2,400 루멘의 화면 밝기와 Rec.709 125%의 색역을 지원해 뷰소닉 자체 등급 중 최고 색상 등급을 자랑한다.

음향 명가 하만카돈의 16W 스피커를 탑재해 섬세한 보컬부터 웅장한 베이스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자체 출력하므로 별도의 스피커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16GB의 내장 메모리로 자주 보는 영상을 직접 저장할 수도 있다. 확장성이 좋아 C타입 포트와 블루투스를 함께 지원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닌텐도 스위치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미러링 해 대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성능만큼 디자인도 인상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할 만큼 가죽과 메탈로 마감한 고급스러운 외형이나 뒷면의 입력 단자를 보호하는 마그네틱 가죽 커버, 전원을 켜면 렌즈 커버가 부드럽게 열리며 렌즈가 나타나는 연출, 금속을 깎아 만든 노브 등 디테일까지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이 돋보이는 '뷰소닉 M1 PRO(정품)'

'뷰소닉 M1 PRO'는 콘셉트가 뚜렷한 제품이다. 거치형 프로젝터가 추구할 법한 초고화질, 고해상도보다는 입문자용, 휴대성이라는 아이덴티티에 집중했다. HD급(1280X720) 해상도지만 뷰소닉 슈퍼컬러+, Rec.709 125%의 높은 색역을 지원하며 명암비가 120,000 : 1에 달해 실제 체감은 그 이상의 화질을 선사한다. 6W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 스피커를 구비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가장 큰 강점은 역시 휴대성이다. 14.0x6.2x18.2cm로 휴대폰보다 살짝 큰 사이즈에 무게는 950g에 불과하다. 평소에는 렌즈 커버 역할을 하는 메탈 스탠드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어디든 투사가 가능하며 수직/수평/4코너 키스톤 보정으로 프로젝터 이동 시에도 곧바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2.5M의 투사 거리 확보 시 100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IN/OUT을 지원해 다른 기기들과의 연동은 물론 무선 기능으로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 앱을 다운로드하여 별도의 연결 없이 자체 재생도 가능하다. 

한 뼘의 간격이 선사하는 100인치 4K 화면의 감동 '뷰소닉 X2000-4K(정품)'

프리미엄급 모델인 '뷰소닉 X2000-4K'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매우 좁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의 투사가 가능하며 스크린 바로 아래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 활용 면에서 특히 우수하다. 벽면과 23cm의 거리만 있다면 곧바로 100인치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65인치에서 최대 150인치까지 가능하다. 시네마 슈퍼 컬러 기술로 섬세하고 생동감 있는 색 표현이 가능하며 명암비가 2만대 1에 달해 암부 표현도 훌륭하다. 

프로젝터에 내장된 스피커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은데 X2000-4K는 50W 하만카돈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다. 10W 트위터와 15W 우퍼 드라이브 2세트로 설계되었으며 돌비&DTS까지 지원하여 어지간한 외장 스피커를 세팅하는 것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 옵션도 준수한 편이다. 자체적으로 32GB의 내장 메모리를 갖추고 있으며 USB, HDMI포트 등을 통해 외부 기기와 연동도 가능하며 뷰소닉 앱스토어를 이용해 다양한 OTT도 바로 즐길 수 있다. 또 아이들이 갑자기 밝은 렌즈 앞으로 다가설 경우 자동으로 렌즈 작동을 멈추는 아이 프로텍션 기능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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