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HD 해상도 이하의 환경에서 고사양의 게임을 끊김없이 구동하기 위해서는 최신 프로세서와 중급형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게이밍PC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장시간 안정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위한 쿨링 능력과 높은 내구성 등을 갖춰야 할 것이다.

다나와가 선보인 3월의 게임용 표준PC를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고사양 게임을 고해상도에서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쿨링 능력까지 갖춘 그래픽카드를 사용했다.

▲ 다나와 3월의 게임용 표준 PC (1,915,550원)

여기에 탄탄한 전원부를 자랑하는 메인보드와 튜닝 효과까지 겸비한 고성능 메모리, 빠른 속도의 SSD와 폭넓은 확장성으로 무장한 케이스 등 게이밍PC의 정석이라 불릴 만한 제품이다. 또한 믿음직스러운 서비스를 겸비했기에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제품이다.

▲ 인텔 코어i5-13세대 13600K (랩터레이크) (정품) (416,190원)

'인텔 코어i5-13세대 13600K'는 뛰어난 가성비를 갖춰 게임부터 영상이나 이미지 편집, 업무와 학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6개의 P 코어와 효율성을 중심으로 하는 8개의 E 코어가 탑재됐으며, 그 중 P 코어는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12개의 쓰레드로 인식된다.

때문에 실제 작동 시 20개의 쓰레드로 인식되기에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기본 클럭은 3.5GHz이지만 부하가 걸렸을 때 최대 5.1GHz의 높은 클럭으로 작동하고, 24MB에 달하는 L3 캐시를 탑재했다.

3200MHz의 DDR4 메모리를 비롯해 5600MHz의 DDR5 메모리를 지원해 고성능 메모리의 잠재력을 높여준다. 내장 그래픽으로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을 탑재해 고화질의 영상은 물론 간단한 캐주얼 게임을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다.

▲ PCCOOLER PALADIN 400 (BLACK) (31,340원)

CPU의 열을 식혀줄 쿨링 팬으로 'PcCOOLER PALADIN 400'이 탑재됐다. NON LED FAN 타입 타워형 공랭 쿨러인 본 제품은 정밀하고 촘촘하게 이루어진 56개의 알루미늄 히트싱크로 구성됐다. 약 6600 ㎠ 면적으로 CPU의 온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냉각시켜 준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가공한 히트 스프레더는 니켈 도금돼 CPU와 빈틈없이 완벽하게 밀착된다. 히트파이프 또한 니켈 도금 히트파이프로 습기와 자연 부식을 방지하여 긴 수명을 제공한다.

Hydraulic 베어링을 채택, 마찰과 오일 쏠림 현상을 최소화 하며 CPU의 발열에 따라 자동으로 팬속도를 제어하는 PWM 기능까지 탑재하여 메인보드 4 Pin 단자를 통해 속도를 조절, 저소음 환경과 효율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130mm 쿨링팬으로 최대 팬속도 1600RPM, 최대 풍량 81CFM로 강력한 풍량과 18dBA의 작은 소음을 자랑하고, 인텔 소켓과 AMD 소켓을 지원하는 메탈 마운팅 킷이 구성돼 장착이 용이하다.

▲ MSI MAG B760M 박격포 맥스 WIFI (299,000원)

'MSI MAG B760M 박격포 맥스 WIFI'는 최신 규격인 PCIe 5.0 슬롯을 지원하는 M-ATX 타입의 제품이다. MSI만의 PCIe 슬롯 강화 솔루션인 ‘스틸 아머’가 적용돼 정전기 및 슬롯 파손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한다. 

총 14페이즈의 디지털 파워 전원부를 통해 최신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높은 퍼포먼스에 따라오는 발열을 처리하기 위해 7W/mK급 프리미엄 서멀 패드를 부착한 대형 히트싱크로 전원부를 단단히 감쌌다. 또한 8+8핀 듀얼 파워 커넥터를 통해 장기간 PC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가성비가 우수한 DDR4 규격 메모리를 최대 5,333MHz 이상으로 오버클럭하여 퍼포먼스를 더욱 높일 수 있으며, 세계적인 메모리 제조사와의 호환성을 확인한 ‘메모리 부스트’ 및 MSI가 제공하는 다양한 오버클럭 프로필을 통해 편리한 사용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M.2 저장장치의 스로틀링을 예방하는 M.2 쉴드 프로져 및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EZ M.2 클립, USB 3.2 Gen 2x2 20G C타입 포트,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2.5G 유선 랜 등 편리한 PC 사용을 위한 각종 기능을 갖췄다.

▲ GeIL DDR4-3200 CL22 ORION RGB Gray (8GBx2) (34,990원)

메모리로는 'GeIL DDR4-3200 CL22 ORION RGB Gray'를 사용했다. 8GB 용량의 모듈 2개를 탑재해 총 16GB로 구성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본 제품은 방열판과 LED 바가 탑재됐음에도 불구하고 LP 타입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특히 상단에 자리잡은 LED 바에 RGB LED가 점등되는데, 그라데이션 패턴이 더해져 은은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는 메인보드 제조사가 제공하는 튜닝 프로그램을 통해 점등 모드와 색상을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3200MHz의 클럭을 지원하고, 22-22-22-52의 램 타이밍과 1.20V의 전압으로 작동해 최신 프로세서와도 찰떡궁합을 보여준다. 또한 DBT(Die Hard BURN-IN Technology)라고 불리는 독자 테스트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져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차세대 메모리 모듈 테스터기 DYNA4 SLT를 통해 검증하기 때문에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MSI 지포스 RTX 3060 Ti 벤투스 2X OC D6X 8GB (568,170원)

게이밍PC를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의 역할이 중요하다. 'MSI 지포스 RTX 3060 Ti 벤투스 2X OC D6X 8GB'라면 그 역할을 훌륭하게 해낼 것으로 보인다. 4864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탑재한 본 제품은 레퍼런스 제품에 비해 더 높은 1695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여기에 14000MHz의 클럭으로 작동하는 8GB 용량의 GDDR6 메모리를 탑재해 FHD급의 이상의 해상도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개의 디스플레이 포트와 1개의 HDMI 포트로 최대 4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MSI만의 트윈프로져7 기술로 쿨링과 소음을 동시에 잡은 점도 특징이다. 톡스 3.0 팬은 일반 팬보다 50% 더 많은 풍압을 자랑해 열을 처리함에 있어 최저 소음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풍압을 제공한다. 또한 코어 파이프는 GPU에 최대한 접촉하도록 정밀하게 가공됐고, 최적의 냉각을 위해 히트싱크의 전체 길이에 따라 열을 분산시킨다.

이밖에 기판의 후면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백플레이를 달아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제품이 휘어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미 국방성의 까다로운 검사 기준을 통과한 밀리터리 클래스 인증의 부품을 사용해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키오시아 EXCERIA M.2 NVMe (500GB) (56,900원)

SSD로는 500GB 용량의 '키오시아 EXCERIA M.2 NVMe (500GB)'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두루 갖춰 보급형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M.2 NVMe SSD로, 최신 메인보드라면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고, 3D NAND TLC를 비롯해 키오시아가 자체 개발한 전용 컨트롤러를 탑재해 신뢰를 높였다. 읽기 속도는 최대 1,700MB/s, 쓰기 속도는 최대 1,600MB/s로, 2.5인치 SATA SSD에 비해 약 3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TBW는 총 200TB로 수십 번을 지우고 써도 문제 없는 우수한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내부 상태를 점검하는 S.M.A.R.T 기능과, 자체 속도측정, 펌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갖춰서 SSD를 쉽게 관리하고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업계 최장의 5년 무상보증도 장점이다.

▲ 앱코 SUITMASTER H2000 스마트 쿨링 (블랙) (101,500원)

게이밍PC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케이스로는 블랙 색상의 '앱코 SUITMASTER H2000 스마트 쿨링'을 사용했다. 미들타워 타입의 본 제품은 무려 10개 이상의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폭넓은 확장성을 제공해 고사양PC를 구성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좌/우 타공 패널을 통해 케이스 내부에 강력한 공기 흐름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면에 140mm의 쿨링 팬 3개와 후면에 140mm 쿨링 팬 1개 등 대형 쿨링 팬을 다수 탑재해 뜨거운 내부 열기를 빠르게 배출한다.

내부 하드 베이 5개를 장착할 수 있어 최대 10개의 HDD와 최대 7개의 SSD를 달 수 있다. 영상 및 이미지 편집 혹은 대용량의 게임을 저장하는 PC를 필요로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최대 410mm, CPU는 180mm까지 장착이 가능해 하이엔드PC 구성에 안성맞춤이다.

PWM to DC 어댑터를 통해 시스템 온도에 따라 쿨링 팬의 회전 속도를 조절하고, 상단과 하단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먼지 필터를 통해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MSI MPG A850G PCIE5 80PLUS GOLD (189,000원)

파워서플라이로는 'MSI MPG A850G PCIE5 80PLUS GOLD'를 탑재했다. 정격 800W의 높은 용량을 자랑하는 본 제품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ATX 3.0 규격을 적용해 최신 고성능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위한 12VHPWR 커넥터를 제공, 차세대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획득해 높은 효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풀 모듈러 설계 및 컴팩트한 크기로 손쉬운 시스템 조립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신 트렌드에 걸맞게 12V를 싱글레일 방식으로 설계했으며, 산업용 수준의 보호회로 6종을 통해 최고 수준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내부 발열을 식혀주는 쿨링 팬은 제로 팬 모드를 지원한다. 이는 낮은 부하에서 팬이 멈추는 모드로 한층 정숙한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사용자가 필요한 케이블만 꽂아 쓸 수 있는 풀 모듈러 타입으로 조립 편의성을 높인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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