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이미지나 영상 편집 등을 주로 하는 전문가라면 PC의 사양에 특히 민감하기 마련이다. 어떠한 사양의 PC를 사용하냐에 따라 편집에 걸리는 시간도 천차만별이기에 좋은 PC야 말로 경쟁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다나와가 내놓은 6월의 전문디자인용 표준 PC가 바로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AMD의 최신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DDR5 메모리와 지포스 RTX4060 Ti 그래픽카드 등 신뢰할 만한 부품으로 구성됐다.
▲ 다나와 6월의 전문디자인용 표준 PC 1,971,600원
여기에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SSD와 고용량 HDD, 세련된 디자인의 케이스까지 사용해 전문가용 PC는 물론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 AMD 라이젠7-5세대 7700X (라파엘) (정품) 406,700원
CPU로는 'AMD 라이젠7-5세대 7700X'를 사용했다. 본 제품은 다수의 코어와 높은 클럭, 대용량의 L3 캐시에 내장 그래픽까지 탑재해 고사양의 3D 프로그램 구동하기에 최적으로 꼽힌다.
5nm의 미세 공정을 적용한 본 제품은 8개의 코어를 탑재했고, 실제 작동 시 16개의 쓰레드로 인식해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프로그램에 적합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 클럭은 4.5GHz이지만, 최대 5.4GHz의 높은 클럭을 자랑한다.
여기에 32MB 용량의 L3 캐시를 탑재해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보여주고, 최대 5200MHz의 DDR5 메모리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PCIe 5.0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어, 차세대 그래픽카드와 SSD를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RDNA2 기반의 AMD 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해 별도의 그래픽카드 없이도 고화질의 영상 재생이나 간단한 캐주얼 게임을 구동할 수 있다. 또한 소켓이 AM5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쿨러와 호환성을 유지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 DEEPCOOL AK400 (BLACK) 28,610원
CPU의 열을 식혀줄 쿨러로 'DEEPCOOL AK400'을 사용했다. 강력한 쿨링 효과와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DEEPCOOL AK400'은 은백색의 미려한 니켈 도금으로 마감한 히트 파이프와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퀘어 패턴 스포일러 커버가 적용되어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신속한 열 전달을 위해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4개의 트윈 구성 히트 파이프와 CPU에 밀착되는 정밀 가공 베이스를 기반으로 FDB가 적용된 120mm PWM 쿨링 팬이 구성되어 무려 TDP 220W에 달하는 압도적인 쿨링 성능을 자랑한다.
지느러미처럼 교차 돌출되어 방열 면적을 확장하는 고밀도 매트릭스 핀 레이아웃으로 설계됐다. 또한 9엽 임펠러 설계가 적용된 쿨링 팬은 29dBA의 정숙함을 구현했으며, 155mm의 낮은 제품 높이로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ASUS TUF Gaming B650M-PLUS 대원씨티에스 269,000원
AMD의 최신 프로세서를 구동하기 위한 메인보드로 'ASUS TUF Gaming B650M-PLUS 대원씨티에스'를 사용했다. 작은 크기의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하이엔드 모델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탄탄한 전원부와 짜임새 있는 레이아웃으로 PC를 든든하게 받쳐준다.
인증된 밀리터리 등급의 TUF 초크로 CPU에 안정적인 전력을 제공하고, 5K의 TUF 캐퍼시터는 일반 것보다 52% 더 높은 온도 내성과 2.5배 더 긴 수명을 제공한다. ASUS ProCool 커넥터는 기존 전원 입력과 비교해 엄격한 사양으로 제작돼 낮은 임피던스로 핫스팟 및 커넥터 고장을 방지한다.
12+2의 고품질 전원부가 탑재됐으며, 단계당 정격 60A를 지원해 고사양 프로세서를 구동하기에 적합하다. PCIe 5.0 인터페이스로 최신 그래픽카드 및 스토리지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 광범위한 AMD 오버클럭용 확장 프로파일인 EXOP 지원으로 메모리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세이프슬롯 코어로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백패널 부의 ESD GUARDS가 정전기를 방지해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M.2 슬롯에는 열 전도율이 뛰어난 히트싱크가 탑재됐고, 특수 나사가 적용돼 편리한 장착이 가능하다.
▲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16GB) 51,890원
다음 메모리로는 16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를 사용했다. 최근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DDR5 제품군으로 뛰어난 성능은 물론 높은 안정성까지 갖춰 전문가용PC를 구동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5600MHz의 클럭을 비롯해 CL46-45-45의 램타이밍, 1.10V의 전압으로 작동한다. 세계가 인정한 마이크론의 기술력이 접목됐으며, DDR4에 비해 약 75% 더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PMIC 전력 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메모리에서 높은 전력 소모를 차단해 더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자가 보정 기술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성능을 100%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무엇보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제품인 만큼 호환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때문에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게임 구동은 물론 전문 작업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MSI 지포스 RTX 4060 Ti 벤투스 2X 블랙 OC D6 8GB 626,210원
그래픽카드로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포스 RTX4060 Ti가 탑재된 'MSI 지포스 RTX 4060 Ti 벤투스 2X 블랙 OC D6 8GB'를 사용했다. 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쳐를 기반, DLSS 3,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등 차세대 기술이 탑재돼 전문가용PC는 게이밍PC를 구동하기에도 적합하다.
'MSI 지포스 RTX 4060 Ti 벤투스 2X 블랙 OC D6 8GB'는 4352개의 쿠다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2580MHz의 부스트 클럭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18000MHz 클럭의 8GB 용량 GDDR6 메모리가 탑재돼 고해상도에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MSI의 특허 기술인 ‘톡스 팬 4.0’ 2개를 장착해 냉각은 물론 소음까지 확실히 잡았다. 또한 냉각을 돕는 강화된 커스텀 PCB 설계 및 써멀 패드를 부착했다. 또한 밀리터리 클래스 부품 등을 탑재해 강력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게이밍, 크리에이터 등 어떠한 작업도 무리없이 해낸다.
'제로프로저'가 적용되어 일정 온도 미만에서는 팬이 회전하지 않아 소음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DrMOS 및 추가 퓨즈 등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히 강화해 극한의 게이밍 상황에서도 원활하고 안정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대원CTS (500GB) 68,820원
500G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대원CTS'는 빠른 속도는 물론 마이크론 특유의 안정성과 내구성까지 갖춰 보급형부터 고사양PC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PCI-Express 4.0 인터페이스 기반의 M.2 규격 NVMe SSD인 '마이크론 Crucial P5 Plus M.2 NVMe 대원CTS'는 최대 6600MB/s의 읽기 속도와 최대 5000MB/s의 쓰기 속도로 작동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최대 12배 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3D 적층형 마이크론 어드밴스드 3D NAND와 혁신적인 컨트롤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돼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다. 통합 전력 손실 내성 기술과 적응형 열 보호 설계 기술이 적용되어 200만 시간 이상 MTTF(평균 고장 시간)의 긴 수명을 보장한다. SSD의 내구성 평가 기준이 되는 TBW(TeraByte Written, 총쓰기용량)가 600TB에 달한다.
SSD의 상태 관리와 성능 최적화, 암호화 및 튜닝 기능을 지원하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tool'과 HDD와 SSD의 데이터 이동부터 OS 이전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Acronis True Image for Crucial’ 등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
전체 드라이브 암호화 기능(TCG OPAL 2.0)도 지원하는 등 성능 저하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밖에 5년 제한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어 오랜 시간 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Seagate BarraCuda 7200/256M (ST2000DM008, 2TB) 74,970원
스토리지로는 국민 HDD로 불리며, 오랜 시장 PC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던 'Seagate BarraCuda 7200/256M'을 탑재했다. 3.5인치 크기의 본 제품은 2TB의 방대한 용량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최고의 가성비와 가격 대비 많은 용량을 제공한다.
고용량에도 불구하고 7200RPM의 회전수와 최대 220MB/s의 빠른 속도, 256MB의 대용량 버퍼를 제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디스크 복제, 시스템 디스크 관리, 데이터 포맷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는 Seagate DiscWizard와 PC의 저장장치들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진단해주는 SeaTool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일반 사용자도 전문가처럼 HDD를 관리할 수 있다.
▲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 (화이트) 128,920원
케이스로는 화이트 색상의 '마이크로닉스 EH1-몬드리안'을 사용했다. 위아래를 가로지르는 선과 삼원색, 무채색 등 독특한 화풍으로 인정받은 네덜란드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본 제품의 패널은 기본 구성 외에 사용자 마음대로 변경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3분할된 영역에 크기와 색상이 다른 9가지 패턴을 조합하면 총 27가지 조합으로 색상을 꾸밀 수 있다. 또한 강화유리를 덧댄 유광 패널과 무광 패널을 별도 구성함으로써 독특한 느낌도 함께 전달한다.
타공 작업을 거쳐 통기성을 확보했다. 타공된 곳에 시중에서 구매 가능한 후크를 걸면 헤드폰이나 케이블 등을 거치할 수 있다. 최대 435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하고, 냉각팬을 전면에 3개, 후면에 1개를 달아 공기의 흡배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특히 전후면에 140mm 냉각팬이 장착돼 여유로운 풍량을 앞세워 케이스 내부 공기를 순환시키고, 최대 6개의 aRGB 냉각팬을 연결하는 컨트롤러도 함께 제공된다. 이 컨트롤러는 메인보드 RGB 싱크에 연결하면 LED 색상을 동기화해 일체감 있는 PC 시스템 사용이 가능하다.
▲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800W 80PLUS BRONZE 230V EU 98,750원
파워서플라이로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800W 80PLUS 230V EU'가 탑재됐다. 본 제품은 다이오드에서 발생하는 전류 손실을 개선하고 전류의 흐름을 최적의 상태로 조율하는 동기식 정류 기반 설계인 ‘하이브리드-E’ 플랫폼을 적용해 효율을 더욱 높였다.
사이버네틱스가 제안한 효율 인증 프로그램인 에타(ETA)와 소음 인증 프로그램 람다(LAMBDA) 인증도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였다. 2세대 ‘GPU-VR’ 기술은 직류 전압 변환(DC to DC) 설계를 통한 유연한 전력 공급을 중심으로 강력한 +12V 출력을 유지해 고성능 CPU와 그래픽카드, 오버클러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SURGE(서지) 4K와 ESD(정전기 방전) 15K 등 보호장치를 적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전원이 꺼진 후에도 일정시간 냉각팬을 작동시켜 내부 잔열을 제거, 부품 수명과 내구성을 높여주는 애프터 쿨링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주전원케이블(24핀)을 제외한 나머지 케이블을 플랫형으로 제공해 연결 편의성을 높였고, 대만 TEAPO 사의 105도 캐패시터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끝으로 모든 다나와 표준PC는 다나와 2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흔히 조립PC를 구매해 쓰는 유저들이 '혹시 고장 나면 어쩌지?'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다나와 서비스가 적용된 표준PC라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2년간 무상으로 전국 출장 A/S가 가능해 PC를 잘 모르는 유저라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야말로 조립PC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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