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 필수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바로 '러닝화'가 아닐까.
하지만 막상 러닝화를 구매하려고 하면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어떤 러닝화를 구매해야
내 발에 딱 맞을지 고민하는 경우가 생긴다.
나에게 맞는 러닝화를 결정하는 많은 요소가 있지만, 이번 구매가이드에서는
러닝 초보라면 꼭 알아야 할 '러닝화 구조' 및 '발 모양'에 따른 러닝화 구매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러닝화 구조
러닝화를 찾다 보면 미드솔이 어떻고, 갑피가 어떻고 등등 평소에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등장하는데 전부 러닝화 구조의 일부분을 지칭하는 단어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1번- 어퍼(갑피)
러닝화에서 아래 굽을 뺀 겉가죽 전체를 말한다.
2번 - 미드솔(중창)
어퍼와 아웃솔을 이어주는 중간 굽을 말한다.
러닝 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 또는 분산하는 역할을 말하며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냐에 따라 러닝 효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상 러닝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봐도 좋다.
3번 - 아웃솔(겉창)
지면에 닿는 부분의 얇은 굽을 말하며, 접지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4번 - 힙컵(뒷축)
뒤꿈치를 덮는 부분을 말하며, 힐카운터, 힐캡이라고도 불린다.
5번 - 힐탭(뒷창)
갑피 뒤꿈치에 덧대진 부분을 말하며, 아킬레스건을 보호하기 위해 푹신한 소재를 사용한다.
2. 발 아치 모양에 따른 러닝화는?
*발바닥 아치란?*
발바닥에서 활 모양으로 굽은 모양을 말한다.
*발 아치 모양 셀프 진단법*
평소 신는 신발의 닳는 부위를 확인하여 진단 가능하다.
(아래 그림에서 붉은 색으로 표기한 부분이 신발이 닳은 부분)
로우아치 |
미들 아치 |
하이 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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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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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릴 때 발목이 안쪽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경우가 많이 발생 (과내전 현상) |
발이 충격을 고르게 분산하는 편 |
달릴 때 발목이 바깥으로 과도하게 꺾이는 경우가 많음 (과외전 현상) |
안정화 제어화(심한 평발의 경우) |
안정화, 쿠션화 |
쿠션화 |
3. 안정화/쿠션화/제어화란?
본인의 발 아치 모양을 파악한 후에 그에 따른 신발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정화, 쿠션화, 제어화가 무엇인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안정화란?
발 안쪽에 지지력과 쿠션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신발
발이 안쪽으로 과하게 돌아가는 것을 막아주며 (과내전 현상을 막아줌)
아치를 안정적으로 서포트하는 신발
추천 모델: 나이키 에어 줌 스트럭쳐, 아식스 젤카야노, 호카 아라히
> 쿠션화란?
발 전체에 고른 쿠션감을 주는 러닝화로,
적은 움직임으로도 발이 땅에서 튕겨 오르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 신발
(일반적인 러닝화)
추천 모델: 나이키 줌 보메로, 나이키 페가수스, 아디다스 아디제로, 아식스 젤 님버스
> 제어화란?
발뒤꿈치의 움직임을 제어하고 안쪽의 지지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장치를 덧댄 러닝화
일반 러닝화보다 무게감이 있으며 로우 아치 중에서도 심한 평발이 사용
추천 모델: 미즈노 웨이브 패러독스, 브룩스 아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