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업, 혹은 기업이 아니더라도 사무 업무를 볼때, 필수적인 것은 역시나 PC다.
PC로 업무를 볼땐, 가장 익숙한 오피스를 활용한 업무들이 기본적이며 최근 들어서는 오피스 활용의 업무 뿐만 아니라, 전문적이지는 않아도 각종 이미지, 짧은 영상을 디자인하는 업무들도 사무용 PC에서 함께 작업하는 경우가 매우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단순히 사무용이라고 구형 PC로 대체할 것이 아니라, 어떤 업무를 하고 어떤 활용도가 필요한지 살펴보고 그에 걸맞는 적절한 사양의 사무용 PC를 제공하고 구축할 필요가 있다.
거기에 PC의 구성은 더욱더 안정적이면서, 사무용 프로그램, 기업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호환성 부분에서 문제가 없는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고 사무용 PC를 꾸밀때, 가장 중요시 선택해야하는 부분은 CPU라고 볼 수 있다.
각종 사무용 소프트웨어나 주변 장치들과의 안정성, 호환성을 고려한다면 오래도록 안정성 높은 환경을 제공해온 인텔 CPU가 중심이 되는 구성을 추천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떠한 인텔 CPU로 사무용 PC를 구성하면 좋을까? 요즘 사무 업무에 적합한 제품은 무엇일까?
■ 안정적인 오피스 업무가 중심이라면
서론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사무 업무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나 오피스로 대체되는 대표적인 카테고리가 아닐까 싶다.
각종 서류 작업을 위한 텍스트, 표, PPT 등을 제작하고 수정하거나 전문적인 회사 업무 툴이나 메신저 등을 활용하는 업무라고 볼 수 있겠다.
이 환경은 크게 고사양 PC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아 구형 하드웨어로 구성된 PC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고사양은 아니더라도, 가벼운 프로그램을 여러개 띄우거나,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구형 PC로는 불편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업무 툴이나 오피스 업무를 장시간 해도 감당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한 하드웨어들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먼저 PC 구성의 핵심이 되는 CPU는 14세대 인텔 코어 i3-14100를 추천한다.
일단 인텔 CPU로 구성하게되면, 예전부터 사용하던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어느정도 호환성이 갖춰져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특정 회사의 업무 프로그램들의 경우에는 인텔을 상정한 경우가 많아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이 좀더 견고하다.
인텔 코어 4코어 4스레드로 쿼드코어 프로세서이며, 그에 따라 일반적인 사무 업무는 물론, 여러 사무용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여러개 띄우거나 브라우저를 동시에 사용해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최대 부스트 클럭은 4.7GHz이며, 인텔 UHD 그래픽스 730도 탑재되어 있어 별도의 GPU 구매 없이도 충분한 사용이 가능한 점도 비용적인 면에서 큰 장점이다.
메인보드는 메인스트림급 혹은 엔트리급으로 선택해도 큰 지장이 없다. 인텔 LGA1700 소켓을 지원하는 메인보드중 H610 급으로 구성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메모리의 경우에는 요즘들어서는 8GB는 너무 적은 만큼, 16GB 메모리의 DDR5 구성을 추천한다.
GPU의 경우에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인텔 코어 i3-14100에 내장그래픽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모니터를 사용한다거나 별도의 GPU 성능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내장그래픽 수준에서 왠만한 사무용, 오피스 관련 업무들은 충분히 하고도 남지 않을까 싶다.
■ 고성능이 필요한 확장된 프로그램 적극 활용하는 사무 업무
일반적인 사무 업무에 더해 요즘 사회인에게는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요구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포토샵을 활용한다거나, 때에 따라서는 영상 편집도 함께 작업해야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또한, 사무 업무 외에도 디자인 계통 업무를 하는 경우에도 사무용 PC의 구성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활용해서 사무 업무 및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여러 프로그램 리소스를 감당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 급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특히나 멀티테스킹도 지원하고 백그라운드에 여러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사용함에 있어서도 충분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들로 PC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
결국 사무 관련된 PC 구성에 있어서는 CPU 선택이 핵심이자 중심이 될 수 밖에 없다.
앞서 이야기한 상황에서의 PC 구성 CPU는, 리소스가 다양한 곳에서 적극 활용되는만큼 E코어가 본격적으로 탑재되어있는 14세대 인텔 코어 i5-14400 급은 사용할 필요가 있다.
P코어 6개, E코어 4개로 총 10개의 코어와 총 16개 스레드를 제공하며 최대 부스트 클럭도 4.7GHz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E코어의 경우 효율 코어로서 백그라운드 작업이나 각종 작업의 보조 작업을 해줄때 적극 작동되어 사무 업무 환경에 보다 효과적인 코어로 자리하고 있다.
기본적인 오피스 중심의 기본적인 사무 업무는 물론, 각종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나 전문적인 작업툴 등, 확장 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PC 환경의 경우에는, 인텔 코어 i5-14400 급을 선택해 고성능이 필요한 사무 업무를 보다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다.
메인보드 구성은 사실 앞서 인텔 코어 i3-14100 기반의 일반 사무용 PC와 큰 차이가 없이 선택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만약 하드웨어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원한다면, 더 높은 전원부 페이즈를 갖춘 B660 혹은 B760급 메인스트림 메인보드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내장그래픽으로 왠만한 편집 프로그램들을 감당할 수 있긴 하지만, 만약 3D 성능이 필요한 경우라면 엔트리 외장 그래픽카드 정도를 사용하면 3D 활용 프로그램들에 있어서 더욱 부드러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의 경우에는 최소 DDR5 16GB, 만약 멀티테스킹을 더욱 적극적으로 쓰고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32GB를 구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업무에 적절한 사무 PC 만들기
사무 환경을 위한 PC 구성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 해야될 부분은 안정성이다.
오랫동안 업무를 진행한 내용을 하드웨어의 문제로 인해 날려버리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특히, 오피스를 비롯해서 여러 디자인 프로그램, 업무 프로그램 등은 안정성 있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활용해야함이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면에 있어서 다년간 사무용 PC의 핵심 CPU로 활용되온 인텔 CPU는 안정적인 호환성을 기대할 수 있다.본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일반적인 오피스 기반의 사무 업무 정도라면 14세대 인텔 코어 i3-14100 수준의 CPU 기반 PC로도 충분히 감당할만 하다.
여기서 한발짝 더 나아가서 여러가지 디자인 프로그램이나 편집, 약간의 렌더링 수준까지 필요한 작업들을 시도하거나 자주 활용하는 사무 PC라면 CPU 사양을 좀더 높인 인텔 코어 i5-14400 급의 CPU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사무용 PC는 기업마다, 회사의 업무마다 필요한 수준이 각기 다르긴 하겠지만, 가장 스탠다드한 환경인 오피스 기반, 일반적인 사용 환경 기준이라면, 이번 기사에서 이야기해본 수준의 PC라면 크게 문제 없이 왠만한 사무 환경은 모두 만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사무 PC를 구성해본다면, 보다 쾌적한 업무 환경을 구축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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