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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면 직장인은 휴가 생각에, 학생은 용돈 받을 생각에 들뜨기 마련이다. 집집마다 명절에 용돈을 받는 연령대는 조금씩 다르지만, 요즘은 대학생까지 용돈을 챙겨주는 경우가 흔하다. 추석 용돈을 손에 쥔 대학생이라면 친구들과 놀고 탕진하기보다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해보는 건 어떨까? 추석 용돈 금액별로 20대 대학생이 써보면 좋은 최신 테크템 15종을 소개한다.
5만원 미만
가성비 여행템
벨킨 부스트차지 20W 디스플레이 보조배터리 10,000mAh
벨킨 부스트차지 20W 디스플레이 보조배터리 10,000mAh 33,400원
추석 용돈으로 단돈 5만 원만 받았다고 좌절하지 말자. 5만 원으로도 충분히 가성비를 만족하는 테크템을 장만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여행과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20대를 위한 5만 원 미만 테크템으로 벨킨의 보조배터리를 추천한다.
이 아이템은 평범한 보조배터리와 다르다. 제품 자체에 탈착식 USB-C 케이블이 내장되어 케이블을 챙길 필요가 없고, 가방에 키링처럼 걸 수 있어 휴대도 편하다. 충전은 최대 20W 출력으로 아이폰 16 프로 기준 28분이면 배터리 50%까지 충전 가능하다.
단일 포트 충전은 최대 20W까지
듀얼 포트 구성이라 기기 두 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여행을 같이 간 일행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친구와 같이 충전하는 방법도 있지만, 썸 타고 있는 상대방에게 충전을 같이 해보자고 제안해보자. 그야말로 여행, 충전, 사랑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주파집 4구 10A 여행용 멀티탭
주파집 4구 10A 여행용 멀티탭 44,770원
전 연령대 중에서 해외여행을 다니기 좋은 시기는 시간도 체력도 넉넉한 20대가 아닐까?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20대를 위한 아이디어 테크템을 소개한다. 주파집 4구 10A 여행용 멀티탭은 어댑터와 멀티탭을 하나로 합친 제품이다.
나라마다 어댑터 규격이 달라 해외여행 갈 때 어댑터를 챙겨야 하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아는 여행 상식이다. 하지만, 멀티탭까지 챙겨가는 사람은 별로 없다. 침대에서 멀리 있는 여행용 어댑터 앞에서 쭈구리고 앉아 휴대폰 충전을 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제 그럴 필요는 없다.
출처 : 주파집
4구 4포트 큐브형 멀티탭 방식이라 최대 8개 전자기기를 한 번에 연결할 수 있고, 길이는 1.8m로 넉넉해 소파와 침대에 누워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U, US, AUS, UK까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와 규격이 호환되어 어느 국가로 여행가든 어댑터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코닥 차메라
코닥 차메라 (최저가 확인)
여행지에서 인증샷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20대를 위해 코닥의 신제품을 소개한다. 가방에 키링처럼 달 수 있는 초소형 카메라로 단 두 장만 찍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찍는 방식보다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담고 싶다면 '코닥 차메라'를 챙겨가자.
길이 5.6cm라는 초소형 크기에 CMOS 1.6메가픽셀 센서를 넣어 1440x1080 해상도의 사진과 30fps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도 있어 최대 128GB까지 저장도 가능하지만, 두 장만 찍을 수 있다는 낭만을 추천한다.
출처 : 코닥
요즘 코닥이 라부부에서 영감을 받았는지 코닥 차메라는 랜덤 박스 형식으로 구매를 해야 한다. 총 7가지 디자인 중에서 무작위로 제품을 받을 수 있고, 투명한 디자인의 시크릿 에디션도 있어 소장 욕구도 자극한다.
출시 가격은 30달러로 약 4만 원이지만, 아직 국내 정식 출시는 되지 않아 구매 가격은 높은 편이니 참고하자.
10만원 미만
가성비 게이밍
LEOBOG AMG65 기계식 키보드
LEOBOG AMG65 기계식 키보드 104,000원
게이밍과 데스크테리어 모두 만족하는 기계식 텐키리스 키보드를 찾고 있다면 LEOBOG AMG65를 추천한다. 67키 배열이라 마우스를 더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어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4G 무선, 블루투스, 유선 방식 모두 지원해 취향에 따라 연결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 키보드의 매력은 디자인 커스텀에 있다. 키보드 상단 LED 패널이 있어 PC 데이터, 시간, RGB 요소 등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우측 최상단에는 1.14인치 TFT LCD 스크린까지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JPG와 GIF를 업로드해 무한 커스텀이 가능하다.
키캡별 타건감은 영상을 참고하자 (출처 : Funkeys)
스위치는 세이야축과 솜사탕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세이야축은 리니어 타입의 부드러운 입력감과 타건음을 제공하는 밸런스형으로 타건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솜사탕축은 스위치 내부에 구조물을 추가해 소음을 최소화한 스위치로 방에서 '몰겜'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ATK X1 ULTIMATE
ATK X1 ULTIMATE 78,990원
게이밍 키보드가 이미 있다면, 게이밍 마우스는 어떨까? ATK X1 ULTIMATE 마우스는 54g의 초경량이자 최대 8K 성능으로 가성비와 가심비 두루 만족하는 제품이다. 더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광학식 스위치가 좌우 버튼에 들어가 장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맞춤 설계된 PAW 3950 Ultra 고속 센서가 탑재되어 최대 42,000 DPI의 정밀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화면 전환이 빠른 FPS 장르나 대규모 맵 이동이 잦은 RTS 장르를 즐겨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제품 설정이 가능한 타사와 다르게 이 제품은 Web Hub에서 DPI, 폴링레이트, 키 매핑, 매크로를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엘가토 스트림 덱 모듈 6
엘가토 스트림 덱 모듈 6 89,000원
게임을 좋아하는 20대라면 상위 티어에 도달하고 싶은 심정이 굴뚝 같을 것이다. 아무리 키보드와 마우스로 연습해도 실력이 제자리 걸음이라면 스트림 덱을 추가해보는 건 어떨까? 스트림 덱을 게임 용도로 활용하면 단축키, 캡처, 클립, 음성 채팅을 더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게임에 더 몰입하게 만들어 준다.
데스크테리어 효과도 가능
스트림 덱은 6키부터 32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입문자용으로는 6키가 적당하다. 6키에 내가 원하는 기능을 넣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전용 프로그램에서 원하는 액션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끌어다 놓고, 이미지와 GIF 파일로 업로드하면 되기 때문이다.
게임 외에도 유튜브나 카카오톡 같은 프로그램으로 설정해도 되고,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자주 쓰는 기능으로 세팅하는 방법도 있다.
30만원 미만
감성 취미템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X2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X2 259,000원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이후 '텍스트힙'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이전보다 독서의 인기가 늘어났다. 이번에 받은 추석 용돈으로 독서에 도전해볼까 싶다면 종이책 대신 최신 전자책 리더기를 구매하는 건 어떨까?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X2 전자책 단말기는 146g 초경량으로 일반적인 소설 책 무게 (약 500g)보다 훨씬 가볍다. 고해상도 E ink Carta 13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종이책을 읽는 수준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무드등 아래에서 책을 읽어도 될 만큼 밝기가 충분하다.
전자책 단말기는 페이지를 넘길 때 답답한 것이 단점인데 이 제품은 퀄컴의 옥타 코어 CPU와 2GB 램을 넣어 쾌적한 속도를 느낄 수 있다.
USB-C 타입과 최대 512GB 마이크로 SD를 지원해 원하는 책을 마음껏 담아 독서를 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원 루나 2X를 평소에 들고 다니며 지하철에서 쇼츠 대신 책을 읽어보도록 하자.
레노버 샤오신 100P
레노버 샤오신 100P 207,000원
전자제품에서 프로젝터는 접근 허들이 있는 편이다. 4K급 화질에 밝기까지 충분한 제품은 100만 원 이상은 기본으로 하고, TV와 다르게 제품을 세팅하고 작동하는 번거로움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내가 프로젝터 제품에 맞는지 확신이 가지 않는다면 가성비 제품으로 부담 없이 입문해보자. 레노버 샤오신 100P는 입문용 프로젝터에 딱 맞는 제품이다. 30만 원 미만 가격대에서 1080p 화질과 850 안시 밝기, 자동 키스톤, OTT까지 지원하는 스펙은 찾기 어렵다. 게다가 2.2m 거리에서 최대 100인치까지 투사할 수 있고, 최대 10W 내장 스피커도 지원한다.
AI 엔진이 들어가 색상, 선명도, 노이즈를 개선함
프로젝터는 영상 감상 이외에 인테리어 용도로 활용해도 된다. 벽 한 가득 유튜브에서 영상미 좋은 영상이나 넷플릭스에서 좋아하는 영화를 재생만 해도 감성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인켈 PM-9970U
인켈 PM-9970U 289,100원
디지털 방식으로 콘텐츠를 손쉽게 소비하는 시대이지만, 음악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즐기는 문화가 남아있다. 특히, LP는 영화나 음반이 흥행할 경우 굿즈처럼 출시되어, 턴테이블이 없어도 팬심으로 구매해 소장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집에 전시만 하는 LP가 있다면, 이번 추석에 받은 용돈으로 턴테이블을 마련해 보는 게 어떨까?
인켈의 PM-9970U 턴테이블은 고무 벨트를 이용한 벨트 드라이브 방식으로 작동 시 소음이 거의 없고, 무게도 7.7kg으로 묵직해 외부 진동을 차단하여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탈부착이 가능한 더스크 커버가 있어 제품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점도 유용하다.
디자인은 블랙 톤의 모던한 느낌이라 어느 인테리어에 배치해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턴테이블에 LP판을 올려 재생하면 제품 앞면에 초록빛 조명과 스트로브 도트를 비추는 조명이 나와 음악과 함께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50만원 미만
헬시 플레저 아이템
애플 워치 SE 3세대 44mm
애플 워치 SE 3세대 44mm 409,000원
최근 들어 건강 관리를 즐겁게 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일반 콜라 대신 제로 콜라를 마시거나, 운동 크루에 가입해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헬시 플레저를 돕는 테크템으로는 스마트 워치를 꼽을 수 있다. 실시간 운동 지표와 누적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든든한 동기부여가 된다.
SE 시리즈 처음으로 AOD 지원
20대를 위한 스마트 워치는 애플 워치 SE 3세대 44mm 모델을 추천한다. 이전까지는 일반과 울트라 모델에 밀려 애매한 포지션에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에서 스펙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스마트 워치 입문템으로 완벽해졌다.
디스플레이, 건강 기능, 칩셋, 배터리 성능, 내구성까지 모든 부분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 워치 OS 26에서 지원하는 워크아웃 버디 기능까지 활용하면 실시간 운동 코칭까지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워크아웃 버디는 아직 영어만 지원하며, 한국어는 공개 일정이 미정이다.
샥즈 오픈핏 2+ T921
샥즈 오픈핏 2+ T921 260,100원
스마트 워치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운동용 무선 이어폰을 어떨까? 일반적인 커널형 무선 이어폰도 운동할 때 사용은 가능하지만, 주변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기 어렵고 격한 운동하다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운동을 위한 무선 이어폰으로 샥즈의 오픈핏 2+ T921을 추천한다. 유닛당 9.4g의 초경량이라 오래 착용해도 귀에 부담이 덜하고, 귓바퀴에 거는 방식이라 격렬한 움직임에도 빠지지 않는다. 니켈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해 인체공학적으로 귀 모양에 맞게 조정되도록 설계했다. 게다가 IP55 등급을 지원해 비나 땀으로부터 안심하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샥즈는 저주파 유닛과 고주파 유닛을 개별로 탑재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이내믹한 소리를 들려준다. 재생 시간은 최대 48시간으로 넉넉하고, 10분만 충전해도 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물리 버튼과 터치 컨트롤이 가능해 운동 중에도 간단하게 볼륨 조절, 트랙 건너뛰기, 전화 받기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인바디 다이얼 H40NWi
인바디 다이얼 H40NWi 409,000원
30대부터 건강 관리는 생존 목적으로 바뀌지만, 20대의 건강 관리는 미용 목적이 크다. 운동이나 식단으로 체중을 감량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몸매에 다가가려 해도, 집에 있는 평범한 체중계로는 현재 상태를 제대로 알기 어렵다.
체성분 측정의 대명사가 되어 버린, 인바디에서 출시한 스마트 체중계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면서 내가 원하는 몸매에 다가갈 수 있다.
인바디 체중계로 얻을 수 있는 데이터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체중계에 올라간 다음 핸드바를 잡으면 8개의 전극이 신체 전체를 꼼꼼하게 측정한다. 기본적인 체중 외에 골격근량, 체지방량, 상하체 근육 레벨 등 15가지 건강 데이터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정용 제품이지만 전문가용 인바디 장비와 비교하면 정확도가 1~2% 수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40만 원이라는 가격은 부담이지만, 체중계는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사용하는 품목이다. 여기에 이 제품은 최대 20명까지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어 가족용 아이템으로 본다면 어느 정도 납득할만한 가격이 되지 않을까.
100만 원 미만
캠퍼스 라이프
갤럭시탭 S11
갤럭시탭 S11 128GB 878,920원
추석 용돈으로 100만 원이나 받나 싶지만 주변에 간혹 존재한다. 입대, 복학, 어학 연수 등 친척 어른들의 동정표를 받을 수 있는 전략이 통한다면, '옛다, 우리 손주' 하면서 두둑한 용돈을 챙길 수 있다.
금액대가 제일 높은 만큼, 캠퍼스 라이프를 윤택하게 보낼 수 있는 테크템을 마련해 보자. 그 중에서 최근에 출시된 갤럭시탭 S11은 S펜, 칩셋, 화면 밝기, 두께까지 개선되어 대학생이 사용하기 딱 좋다.
구글 제미나이를 통한 화면 공유 기능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대학생이라면 공부할 때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거나, 조별 과제에서 자료 조사할 때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이번 제품부터 덱스 모드가 개선되어 모니터와 갤럭시 탭만 있으면 어디서든 윈도우 PC 같은 워크 플로우를 활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2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충전기를 따로 챙겨 다닐 필요는 없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 5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슬림 5 959,200원
대학생에게 태블릿은 학습 목적으로 유용한 테크템이지만, 태블릿 OS와 폼펙터 한계 때문에 결국 노트북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대학 생활 이후 직장 생활까지 고려한다면 태블릿 대신 노트북을 구매하는 방법도 괜찮다.
많고 많은 노트북 중에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슬림 5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얇고 슬림한 디자인에 준수한 성능과 착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훌륭하다. 무게 또한 1.69kg으로 백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이 덜 한 수준이다.
HDMI 포트를 이용하면 최대 3대까지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주요 스펙을 살펴보면 2.8k OLED 16인치 디스플레이, 인텔 코어 i5-13세대 CPU, RAM 16GB, SSD 512GB, 윈도우 11까지 문서 작업과 자료 조사가 잦은 인문/사회 계열 대학생에게 충분한 스펙이다.
입력 포트가 부족한 맥북과 다르게 USB-A, USB-C, HDMI, 오디오 잭까지 포트가 넉넉해 별도로 USB 허브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ASUS ProArt PA27JCV
ASUS ProArt PA27JCV 1,047,830원
시각 디자인이나 영상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이라면 이번 기회에 작업용 모니터를 마련하는 것도 좋다. 태블릿이나 노트북은 신제품 주기가 짧아 금세 구형이 되지만, 모니터는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르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작업용 모니터 가운데 최상위급으로 꼽히는 애플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가 있지만, 전문가조차 부담스러운 가격대다. 대신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절반 가격에 비슷한 스펙을 가진 ASUS ProArt PA26JCV를 대안으로 추천한다.
ASUS의 색상 보정 기능
이 제품은 27인치 5K HDR 모니터로 전문 콘텐츠 제작자를 위해 설계되었다. 콘텐츠 작업에 필요한 스펙인 99% DCI-P3, 100% sRGB 및 95% Adobe RGB까지 넓은 색 영역을 자랑한다. ASUS만의 Light Sync 기술이 들어가 주변 상황에 관계 없이 정확한 색상과 색온도를 보여준다.
ASUS ProArt PA26JCV 하나면 대학 생활부터 직장 생활까지 이어서 작업용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어 제 값을 톡톡히 하는 제품이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최정표 wjdvvy@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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