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미니 8세대(A20 Pro) 출시
아이패드 미니 8세대(A20 Pro)가 10월 29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6일이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쇼핑몰별 포인트 적립, 애플케어 플러스 할인, 카드 무이자 할부, 트레이드인 추가 보상 등의 구매 혜택이 안내되고 있다. 다만 판매처별로 혜택과 적용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구매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이패드 미니 8세대, 무엇이 달라졌을까?
2년 만에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 8세대(A20 Pro)는 전작 대비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OLE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적용하고, 베젤을 24% 줄여 화면 크기를 8.3인치에서 8.5인치로 키웠다. A20 Pro 칩을 탑재해 멀티스레드 CPU 성능은 최대 60% 향상되었으며,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에 아이패드 최초로 IP67 등급 방수·방진까지 적용했다. 변경된 부분만 살펴보면 확실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딱 한 가지, 여전히 60Hz에 머물러 있는 화면 주사율만 빼고 말이다.

OLED 디스플레이로 변경, 그럼에도 주사율은 60Hz
아이패드 에어 시리즈에도 아직 적용되지 않은 OLED 디스플레이가 아이패드 미니 8세대에 먼저 탑재되었다.
기존 LCD보다 더욱 깊은 블랙과 높은 명암비를 표현할 수 있으며, SDR 밝기도 500니트에서 600니트로 향상되었다. HDR 콘텐츠에서는 부분 최대 1,2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전체적인 크기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베젤을 24% 줄이면서 화면 크기는 8.3인치에서 8.5인치로 0.2인치 커졌다. 전면 카메라도 가로 방향으로 이동해 영상통화 시 활용성을 높였다.
아이패드 프로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가 옵션으로 추가된 점도 특징이다. 256GB와 512GB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밝은 환경에서 화면 반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경쟁 제품인 레노버 리전탭은 165Hz의 높은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반면, 아이패드 미니 8세대는 여전히 60Hz에 머물러 있다.
2026년에 출시한 110만 원대 태블릿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60Hz 주사율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더 좋아진 휴대성, 아이패드 최초 방수방진 적용
아이패드 미니 8세대는 전작보다 두께가 0.9mm 얇아지고, 무게는 최대 38g 가벼워졌다.
Wi-Fi 모델 기준 두께는 6.3mm에서 5.4mm로, 무게는 293g에서 255g으로 줄었다.
여기에 아이패드 최초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까지 적용되었다. IP67은 정해진 시험 조건에서 먼지 유입을 방지하고 최대 수심 1m에서 30분간의 침수를 견디는 등급이다.
휴대성이 중요한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에서 두께와 무게 감소는 반가운 변화다. 특히 방수·방진 기능까지 추가되면서 야외에서 활용할 때의 편의성도 개선되었다.


110만 원대 시작 가격, 전작보다 40만 원 인
아이패드 미니 8세대의 국내 출시 가격은 Wi-Fi 128GB 기준 1,149,000원이다.
전작인 아이패드 미니 7세대의 공식 출시 가격은 749,000원으로, 동일한 Wi-Fi 128GB 기준 40만 원, 약 53% 인상되었다. 아이패드 미니 7세대 가격 인상 이후 가격과 비교하면 15만 원 , 약 15% 인상되었다.
미국 출시 가격 역시 499달러에서 699달러로 200달러 올랐다. OLED 디스플레이, A20 Pro 칩,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등 개선된 부분이 많지만 가격 인상 폭도 상당하다. 특히 국내 출시 가격이 115만 원에 가까운 만큼, 소형 태블릿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가격은 적지 않은 부담이다.
제품의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가격까지 고려하면 이전처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아이패드 미니는 아니게 되었다.
태블릿 담담자의 구매 추천
아이패드 미니 8세대는 OLED 디스플레이, A20 Pro 칩,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IP67 방수·방진 등 전작 대비 여러 부분이 개선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60Hz인 화면 주사율과 115만 원에 가까운 시작 가격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다. 그렇다면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태블릿 담당자의 추천은?
최신 A20 Pro 성능과 OLED 디스플레이, 향상된 휴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오래 사용할 계획이라면 8세대를 추천한다. 반면 웹서핑, 영상 시청, 전자책 등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하고 가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7세대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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