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작업 공간일 뿐이었던 책상이 이제는 개인의 취향이 듬뿍 담긴 하나의 인테리어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나만의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테리어'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급 부상하면서 실용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두루 갖춘 제품들이 시장의 대세로 떠올랐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홈스타일링 플랫폼 오늘의집이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우선 10월 한 달간 <다나와X오늘의집 데스크테리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상, 조명, 키보드, 마우스 등 다양한 데스크테리어 제품을 10월 1일(목)부터 10월 31일(토)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는 10월 17일(토)과 10월 18일(일) 양일간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온라인으로만 접했던 데스크테리어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체험존이 설치되며,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해줄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BenQ)가 참여해 눈 건강과 공간의 완성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스크테리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벤큐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생산성을 더한 제품군을 앞세워 데스크테리어족 사이에서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 행사 제품은 벤큐의 주력 분야 중 하나인 모니터와 모니터 조명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어떤 제품을 눈 여겨 보면 좋을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후면 백라이트로 완성하는 감성 데스크
BenQ 스크린바 헤일로2
<279,000원>
별도의 스탠드 없이 모니터 상단에 설치하는 모니터 조명이다. 조명 본체가 모니터 뒤편에 자리해 시야를 가리지 않는 만큼, 미니멀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하고 싶은 이들과 잘 어울린다. 모니터 상단에 클램프로 고정하는 클립형 디자인이며 평면과 곡면, 후면 돌출 모니터에도 대응한다. 호환 범위는 두께 0.43~6cm, 곡률1000~1800R이다.

BenQ 스크린바 헤일로2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과 후면 조명을 동시에 구현한 이중 조명 구조다. 전면 빛만 켜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니터 뒤쪽 어둠과의 극심한 명암 차이는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다. 이를 보완하는 후면 조명을 통해 벽면을 부드럽게 밝힘으로써 주변 환경과의 명암비를 완화하고 시각적으로도 포근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전면 조명은 33.2x19.7인치의 영역에 걸쳐, 500lx의 균일한 밝기로 책상 위를 고르게 비추며 화면으로 향하는 직접적인 눈부심은 차단한다. 후면 조명은 삼중 곡면 설계를 적용했는데 조명 커버리지를 전작 대비 423%까지 확장했다.

함께 제공되는 2세대 무선 터치 컨트롤러로는 2,700K의 따뜻한 전구색부터 6,500K의 차가운 주광색까지, 색온도를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밝기 또한 무단계로 조절된다. 일일이 조작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클릭 한 번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빛 센서가 탑재돼 주변 밝기를 감지하고 눈이 편안한 500Lux 조도로 알아서 맞춰준다.
두 화면을 하나의 조명으로
BenQ 스크린바 맥스 듀얼 모니터 조명 아이케어 e 리딩 램프
<429,000원>
모니터가 2대다. 그럼 두개의 조명을 달아야 할까? 두 개 이상의 모니터를 배치하면 단일 조명만으로 책상 전체를 균일하게 밝히기 어렵다. 중앙과 양 끝의 조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
그래서 BenQ 스크린바 맥스는 듀얼 모니터의 넓은 폭을 고려해 조명 헤드와 빛의 확산 범위를 한층 넓게 설계했다. 스탠드 조명이나 무드등을 추가하지 않아도 넓은 작업 공간을 하나의 톤으로 채울 수 있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작업 공간이 조성된다. 3단계 높이 조절이 가능한 만큼, 가로로 나란히 배치한 환경 뿐 아니라 가로+세로 혼합 구성에도 대응한다.

벤큐만의 비대칭 광학 기술, ASYM-TriZone 덕분에 화면 위에는 빛이 맺히지 않고, 책상 위 서류, 키보드, 마우스 영역만 뚜렷하게 밝혀진다. 여기에 후면 조명을 더해 화면과 주변 환경 사이의 밝기 차이를 줄여 눈의 피로가 적다.
밝기는 1~100% 범위에서 조절할 수 있다. 색온도도 2700K부터 6000K까지 세밀한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 편의성 면에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리에 앉으면 자동으로 켜지고 자리를 비우면 꺼지는 자동 온오프 기능과 주변 밝기에 맞춰 조도를 스스로 맞추는 자동 밝기 기능이 돋보인다.

설치는 기본적으로 데스크 클램프를 통해 책상에 직접 고정하지만, 데스크 베이스를 별도 구매하면 독립적인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미니멀한 데스크테리어를 추구하는 다중 디스플레이 유저나 넓은 책상 공간을 활용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iMac의, iMac에 의한, iMac을 위한
BenQ 아이스크린바 아이케어 e 리딩 램프
<269,000원>
iMac은 미니멀리즘의 극치다. 복잡한 선은 커녕, 본체 조차 없는 이 혁신적인 디자인에 일반 모니터 조명은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무엇보다 카메라와 마이크 홀이 모니터 상단에 배치돼 있어 조명을 설치하기도 애매하다. 하지만, 아름다움을 위해 시력을 포기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그래서 BenQ 아이스크린바가 탄생했다.
BenQ 아이스크린바는 아이맥 전용으로 개발된 모니터 조명으로, 애플 특유의 미니멀한 라인을 해치지 않는 유니바디 알루미늄 디자인을 갖췄다. 전용 자석 클립으로 간편하게 장착하고 케이블은 자석 케이블 홀더를 이용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전면은 오픈형 구조를 적용했는데, 카메라와 마이크를 가리지 않아 기존 사용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iMac 모니터 조명 답게 macOS와의 연동성도 뛰어나다. 아이맥 전원을 켜면 별도 조작 없이도 조명이 자동으로 함께 켜지고, 실행 중인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원하는 조명 설정을 미리 지정해둘 수 있다. 예를 들어 화상 앱을 실행할 때와 영상 감상 앱을 실행할 때 서로 다른 밝기와 색온도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식이다.
특히 화상회의 모드를 사용하면 중앙부 조명을 부드럽게 줄이고 양옆을 밝혀 카메라에 비치는 얼굴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벤큐의 조명 기술도 빠짐없이 들어가 있다. 스크린바 시리즈 공통 기술인 18도 차단각의 ASYM-Light 광학 설계를 적용해 화면 눈부심을 차단하면서 책상 위 공간을 고르게 밝혀준다.
Mac의 정교한 색감을 대화면으로
BenQ MA320U 무결점
<900,520원>
Mac 특유의 색감은 외부 모니터가 똑같이 구현하기 힘들다. 실제로 많은 Mac 유저들이 외부 모니터와 연결할 때 색감 왜곡을 겪는다고 한다.
BenQ MA320U는 다르다. Mac 생태계와의 완벽한 조화를 위해 M-Color 모드를 탑재, P3 색역과 디스플레이 튜닝값을 완벽에 가깝게 일치시킨다. 맥북 화면과 모니터 간의 색상 이질감이 줄어드는 만큼, 사용자가 의도한 색상이 커다란 32인치 대화면에서 선명하게 구현된다. Mac과 연동되면 화면 밝기와 Focus 모드도 간편하게 동기화 할 수 있다.

당연히 디자인도 Mac 친화적이다. 베젤은 슬림하게 다듬고 화이트 계열의 차분한 스탠드를 달아 시각적 무게감을 덜었다. 스탠드는 높낮이, 틸트, 스위블, 피벗 조절이 모두 가능하다. 모니터가 자유롭게 움직이니 어떤 데스트테리어에도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3840x2160 고해상도 4K IPS 패널은 정교한 텍스트 표현력과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VESA DisplayHDR 600, HDR10도 지원하며 300대 1의 명암비, 5ms의 응답 속도를 갖춰 그래픽 작업에서도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인다.

여기에 눈부심이 적은 나노 매트 패널, 미세한 깜빡임을 없애는 플리커 프리, 청색광을 최대 70%까지 차단하는 로우 블루라이트 등 벤큐 독자적인 시력 보호 기술인 아이케어 솔루션이 통합되어 있어 눈에 가해지는 자극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양윤정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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