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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모터사이클 택시가 생겼다!

    2010.04.07. 11:09:10
    읽음13,685 댓글9

     

     

     

    <Motorcycle Escort 백요훈 실장>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모터사이클 택시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_ 누구도 하지 않은 일에 대한 도전정신에서 출발했다. 어릴 적부터 그렇게 튀거나 개성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을 뒤따라하는 것보다 앞서서 이끄는 것을 원했던 것 같다. 특히 서울의 교통지리와 교통체계(흐름)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데 있어서는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고, 잘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이 일에 뛰어 들었다. 또 한 가지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다. 분명히 모터사이클 에스코트(택시)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있을 것이고, 그 것이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준비되어있는 모터사이클 에스코트(택시)의 모습을 만들어 놓고 싶기도 했고

    모터사이클 택시가 처음은 아니었는데_ 처음에는 에스코트 쪽부터 생각을 했었다. 미주 쪽에서는 장례식이나 이벤트 성으로 이미 에스코트 사업이 발달해 있었고,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 들이 많아 참고할 수가 있었다. 또 원래의 꿈이 경찰 사이카, 헌병대 쪽이어서 내가 한 번 만들어 꿈을 이뤄보자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2007년 11월부터 1년가량 준비를 하다가 2008년 12월에 에스코트 사업을 먼저 오픈했다. 하지만 막상 맞닥뜨려보니 아직은 우리 실정에 안 맞는 부분도 있고, 시장반응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았다. 그래서 연예인이나 웨딩업체를 통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오다 작년 9월 쯤 다른 아이템을 구상하면서 유럽에서 인기 있는 모터사이클 택시가 떠올랐다. 특히 서울 도심의 정체구간에서 활용한다면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기본 10km에 22,500원으로 초과 1km당 2,0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요금 책정에 있어 고려한 점이 있나_ 정말 고민하고 여러 번을 수정했는데, 사실 타산이 맞으려면 비싸게 불러야 하는 것이 맞지만, 그렇게 해서는 시작부터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다. 특히 참고한 건 모범택시다. 하지만 모범택시의 경우 기본 거리가 3~4km정도에 불가해서 모터사이클 택시는 너무 짧은 거리를 가지고 요금을 책정하는 부분은 맞지가 않았다. 그래서 고심 끝에 10km를 기본 거리(기본요금 22,500원)로 결정 후, 이후 1km 추가 당 2,000원 씩 추가로 책정하기로 했다

    고객들은 요금에 있어서 어떤 반응인가_ 예약제로 운영하는 시스템이라 “어떻게 타보지도 않고 입금을 하느냐?”고 문의하시는 고객들도 있지만 사이트나 전화상으로 문의 후에 이용하시기 때문에 요금에 있어서 불만을 표시한 적은 없었다

    일반 자동차 택시와는 달리 예약으로 접수가 이루어지는데, 현장에서 타겠다는 고객들은 없나_ 사실 갑자기 전화주시는 분은 극히 드물다. 다만 지난 1월 초였나? 폭설로 인해 남영역에서 지하철이 멈췄다고 국민대까지 갈 수 없느냐며 전화 문의가 왔다. 다행히 집이 용산 쪽이라 5분 거리에 있어 눈은 내리지만 길을 나섰다. 빙판길이 되어버려 걱정이 되긴 했지만, 다행히도 미끄러운 노면을 잘 비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신청하는 고객들의 유형은 어떠한지_ 아무래도 작년 말에는 면접을 위해 빠른 시간내에 이동해야만 하는 수험생들의 신청이 굉장히 많았지만, 간혹 특이한 경우도 종종 있었다. 한 분은 파산 신청을 한 뒤, 법원에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쫓아올까봐 미행을 하지 못하게 골목으로 가달라고 요청하셨다. 또 한 번은 굉장히 젠틀한 이미지의 비즈니스 맨 이셨는데, 호텔에서 직장까지 길이 막히니 미팅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픽업을 요청하셨다. 사실 모터사이클 택시로 이용하고 있는 차량이 모두 프리미엄 급 바이크 임에도 불구하고 호텔 현관에는 세우지 말아달라며 따로 부탁을 하시더라.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는 이유였다. 그럴 땐 아직 우리의 실정에서 바이크의 인식이 긍정적이지는 않다는 생각에서 씁쓸함이 남기도 했다

    실제 수험생 고객 이용 시에 특별한 주문사항은 없나_ 일단 부모님이 직접 문의를 하시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한 아버님이셨는데, 예약을 하며 전화를 6~7번은 하셔서 요금은 어떤지, 바이크는 어떤 종류인지, 안전한지, 따뜻한지, 헬멧은 다 주는지 등 꼼꼼하게 물어보셔서 이제는 다 되었나 했는데, 예약하신 당일 아침까지도 다시 전화를 하셨다. 자녀를 생각하는 마음에 그러신 거라고 이해한다

    수험생에게는 시간이 가장 문제가 될 텐데_ 올해 그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다. 수시모집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면접이 정해져도 환불을 못 받는 경우에다 2~3일 전에 날짜 배정이 이루어져 시험을 앞두고 급하게 문의전화가 줄을 이었다. 그런 사정이라 출발학교와 도착학교도 거의 동일해 문의를 주고도 이용을 못 한 고객들이 많았다. 특히 현장에서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이 건 뭐냐며,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도 이어졌었다. 참, 이미 퀵서비스도 성행해 있더라. H대 입시 때는 무려 100여대 가량의 퀵 서비스가 속속들이 도착하는 모습도 봤다

    많은 수험생 중 기억에 남는 고객은_ 따님을 태워달라고 하신 유명 방송사의 사장님이 계셨다. 너무 빡빡한 시간 차이라 막판까지 이용을 할까 말까 고민 하시다가, 결국은 결정을 하셨다. 나 역시 갈 수 있겠다고 확신은 못 드리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하고 출발을 했다. 신촌의 S대에서 H대까지의 경로였는데, 마침 그 때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이 광화문에서 있는 거다. 정말 불가능한 거리를 25분에서 14분 만에 단축해 도착했지만, 시험 시작시간은 2분이 지나 버렸다. 단속학생들이 문을 닫고 열어 주지 않더라. 그래서 아버님께 연락을 드리고, 학생과 함께 시험관리 단에 가서 사정을 해보았지만, 결국 시험 기회를 놓쳤다. 학생을 위로해주며 아버님을 기다렸는데, 다행히 H대 보다 더 성적이 높은 대학에 갈 수 있는 친구라 괜찮다며 오히려 좋은 인연으로 생각을 해주셨다

    동절기와 우천 시에도 고객을 배려한 흔적이 보이며, 안전장구라든지 시스템이 비교적 체계화 되어 있어 놀랐다_ 유럽 모터사이클 택시 자료를 많이 참고했다. 유니폼의 디자인이라든지, 방한용 무릎 덮개는 직접 구상해 제작했다. 특히 무릎 덮개의 경우 가죽 소재를 직접 구해 버튼 식으로 차량에 탈부착이 가능하게끔 만들었다. 고객에게는 헬멧과 글러브, 재킷 등을 모두 구비해 제공해드리지만, 안 입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다. 남학생들의 경우는 신경 쓰인다며 싫어하기도 한다. 전체적인 반응은 오히려 반반이다. 또 비오는 날에는 우비를 갖추어 고객들을 응대하고 있고, 실제 주행 뒤에도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기종은 HONDA GL1800(GOLDWING)과 BMW K1200LT로 이뤄져있다. 선정에 있어 다른 이유가 있었는지_ 이전 에스코트 사업 때에는 BMW R1200RT로 시작을 했었다. RT는 경찰경호에도 사용하는 모델이기도 했고. 하지만 택시 쪽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탠덤 자가 얼마나 편안하게 느낄 수 있냐하는 부분이었는데, RT의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구, 친지가 타기에는 적합하겠지만, 골드윙이 조금 더 안락할 거라는 판단이었다. 지금이야 초창기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야 하는 점에서 프리미엄 바이크를 선택했지만, 모터사이클 택시가 대중화, 저변화가 되며 오히려 스쿠터가 적절한 기종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현재로서도 유지비용 등 경제적인 부분과 도심의 교통체증을 벗어날 수 있는 데 있어서 최고는 스쿠터가 아닐까?

     

     

     

     

     

     

    ‘교통정체를 뚫고 신속하게 이동한다’는 모토인데, 도심에서 LT와 GL의경우 차체가 커서 애로사항도 있을 것 같다_ 사실 그렇게 염려하시는 분들이많지만, 오히려 차와 같이 신호대기 후 출발 시에도 배기량이 클수록 스타트가빠르기 때문에 완전히 꽉 막힌 도로가 아니고서는 주행이 여유로운 편이다

    도로사정에 있어 막힘이 없어야 하는데_ 실시간으로 교통체증을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내비게이션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경험에서 얻는 정보다. 초창기에는 예약을 받고 며칠 정도 여유가 있어 미리 코스를 답사했다. 요즘은 지도상으로 주행경로를 잡은 다음, 막히는 구간이다 싶으면 그 안에 숨겨진 골목들을 확인한다. 특히 골목도 일방통행이 많기 때문에 완벽한 정보 습득 후에 고객을 맞이한다

    많은 주행으로 얻게 된 팁이 있다면_ 이대에서 동대문을 갈 때에 종로가 아무리 막힌다고 한들, 을지로나 안국 쪽을 경유하는 것보다는 그 방법이 빠르고, 강남은 골목을 많이 이용할 수가 있다. 하지만 대로가 막힌다고 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일방통행이 오히려 역으로 되어있다. 다만 역삼역에서 논현역으로 가는 길에서는 한 군데가 가능하더라. 또 교차로에서는 막히지만 P턴 골목이 있기 때문에 미리 가다가 신호가 바뀔 때 우회하는 편이 낫다. 올해부터는 신호체계가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재미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나_ 보통 일반 택시는 담배를 못 피게 되어 있지만, 모터사이클은 개방이 되어 있으니까 갑자기 “담배 좀 피어도 되겠냐?”며 물어 오신 고객이 있다. 나는 담배를 피지 않지만 승낙을 했고, 손님에게서 해볼 수 없는 것을 경험한 흐뭇함이 느껴졌다

    앞으로 모터사이클 택시 사업에 있어서 꿈꾸는 방향성이 있다면_ 현재 우리나라엔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퀵 서비스’라는 아이템이 모터사이클의 이미지를 다운시킨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행을 할 때 교통신호와 법규를 더 의식해서 지키려고 한다. 좀 더 긍정적인 이미지로의 개선이 되어 모터사이클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는 등 교통체제 내에서의 권리를 모두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기존의 택시회사에서 모터사이클 택시 아이템도 접목해서 운영을 시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경차택시가 나오는 것과 같이, 모터사이클 택시 사업도 정부의 지원과 관심의 대상이 되었으면 한다

     

    모터사이클 택시 이전에 에스코트 사업부터 시작했다. 에스코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_ 준비는 2007년 11월부터 1년가량 준비를 하다가 2008년 12월에 오픈을 했다. 경찰청 기동대와 사이카를 모는 지구대 지인들을 통해 정보들을 얻다가 일반인들한테도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흔히 알고 있듯 대통령 VIP경호에 모터사이클 에스코트가 이루어지지만, 중동 등 부유 국에서는 일부러 돈을 더 들여서라도 대접을 받기위해 찾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프리미엄 아이템으로 접근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혼자만의 생각은 그랬는데, 오히려 부유층의 입장에서는 남들한테 튀는 걸 싫어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사실 대기업 회장들도 으리으리하게 다니면 더 위험할 거라는 생각도 들고. 아직 우리나라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 현재는 이벤트 성으로 웨딩, 장례 및 행사 에스코트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모터사이클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창출해낸 만큼 모터사이클에 대한 사랑도 남다를 것으로 안다. 당신의 모터사이클 시작부터 이야기 해 준다면_ 부모님은 지금도 모터사이클 관련 일을 하는 건 전혀 모르신다. 원래는 학창시절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며, 서울시장기 대회에도 참가했었다. 사이클을 좋아했지만 모터사이클은 전혀 접해보지 못했었다. 그러다 졸업 후 면허를 취득하며, 통학 시에 불편함이 많아 바이크 면허도 따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이크를 산다고 도저히 집에는 얘기할 수 없는 분위기라 자유롭게 탈 수가 없었다. 아르바이트로 몰래 구입해, 주차장에 세워두고 헬멧은 가방에 숨기고서 들어오다 한 번 딱 걸렸다. 그런데 분명히 어머니가 헬멧을 보시고 나가셨는데, 말씀을 안 하시더라. 그냥 아들을 믿으시구나 하는 생각에 좀 더 안전하게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기종들을 탔었는지_ 첫 바이크는 VF였고, 이후로 마그마 등 매뉴얼 바이크만 탔었다. 사실 바이크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어, 아이러니하게도 당시에 스쿠터는 어떻게 작동되는지 몰랐었다. 뭐, 지금도 스쿠터는 한 번도 못 타봤다. 이후에 이 일을 시작하면서 BMW R1200RT로 넘어왔다. 배기량의 차이가 확 커져서 겁이 많이 나긴 났는데 오히려 생각보다는 쉽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평상시에도 모터사이클을 자주 이용하는지, 가족들의 반응은_ 평상시 가까운 거리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보통 아내가 반대를 해서 못타는 경우가 많은데, 나의 경우는 전혀 반대가 없었고, 오히려 믿어주며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있어서 아내는 한 번도 타보지는 않았지만, 첫째 아들과는 박물관에 다니고 할 때 종종 탠덤을 시킨다. 좋아하기도 하고 학교 친구들한테도 자랑도 하더라 자신이 생각하는 모터사이클의 매력은 무엇인가_ 바람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바람을 피는’ 바람도 있지만, ‘공기를 느끼는’바람도 있다. 누구나 다 마시는 공기지만, 차를 타면서 창문을 열 때 느끼는 바람과 모터사이클을 즐기며 함께 바람을 느끼는 감정은 차이가 있다. 뭐, 뚜껑이 열리는 컨버터블로도 느낄 수 있겠지만… 거기에 중독되는 것 같다

    sNs 독자들과 전국의 라이더들에게 한마디_ 여러분도 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끔씩은 마음이 급해서 조금 과격하게 운전을 한다든지, 앞지르려고 할 때가 가장 위험합니다. 가장 정석대로 안전을 지키면 어떤 다른 교통수단보다 위험하지 않은 것이 모터사이클이라고 봅니다. 항상 안전운전을 마음 속 깊이 새겨두고 운전대를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_ “최악의 상황에 시작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 했다고 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자.” 6년 가까이 잘 다니던 직장을 뛰쳐나와 이 일을 시작하면서 각오한 것이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으로서, 안정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게 수익을 일정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급선무이지만, 보다 큰 꿈을 향해 함께 힘든 시기를 넘어가는 가족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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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의 발열 관리, 여름철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다나와 25.06.17.
      읽음 196 공감 12 댓글 4
    • 스틸시리즈, 초경량 아크티스 노바 3P/3X 무선 헤드셋 발표

      위클리포스트 25.06.17.
      읽음 69 공감 2 댓글 1
    • 중급 시장의 새로운 아이돌! Radeon RX 9060 XT 그래픽카드 출격

      위클리포스트 25.06.17.
      읽음 210 공감 4 댓글 2
    • 출시도 안 된 픽셀 10, 벌써 픽셀 12 소식?... 지금 뜨는 IT 루머 다 모았다!

      다나와 25.06.17.
      읽음 221 공감 3 댓글 2
    • 스텔라 블레이드 제작진 "유저 모드 적극 환영"

      게임메카 25.06.17.
      읽음 74 공감 1 댓글 1
    • [오늘의 스팀] 혹평 급증, 레식 시즈에 무슨 일이?

      게임메카 25.06.16.
      읽음 87 공감 13 댓글 1
    • 기아는 왜 PV5에 CATL 배터리를 넣었을까?

      오토기어 25.06.16.
      읽음 6,159 공감 11
    • PV5 가격 정말 이게 맞아? 정말 충격인데?

      오토기어 25.06.16.
      읽음 272 공감 9
    • 다카마쓰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비밀스러운 소품샵 4

      트래비 25.06.16.
      읽음 94 공감 11 댓글 2
    • 여행기자가 스위스 '그슈타트'를 편애한 이유

      트래비 25.06.16.
      읽음 69 공감 11 댓글 2
    • 종로 모더니스트, 문학의 길

      트래비 25.06.16.
      읽음 61 공감 9 댓글 1
    • 5가지 색으로 기억한 부다페스트

      트래비 25.06.16.
      읽음 109 공감 12 댓글 2
    • 지속가능한 속초 여행

      트래비 25.06.16.
      읽음 107 공감 11 댓글 2
    • [모빌리티 넥스트] 무한 에너지, 태양이 만든 휘발유로 달린 할리 데이비슨

      오토헤럴드 25.06.16.
      읽음 68 공감 8
    • '벤츠 유니목 그 이상'... 르노, 전천후 화재 진압용 '비전 4레스큐’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25.06.16.
      읽음 64 공감 1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창욱 인제 나이트 레이스 제패… 두 번째 ‘밤의 황제’

      오토헤럴드 25.06.16.
      읽음 61
    • 슈퍼레이스, GTA 클래스 정경훈 압도적 경기 ‘폴 투 피니시’ 시즌 2승

      오토헤럴드 25.06.16.
      읽음 58
    • 르망 24시 "페라리 독립 레이싱 스쿼드가 마침내 르망 정상을 밟았다"

      오토헤럴드 25.06.16.
      읽음 59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월드투어 2라운드 스페인 대회서 우승

      오토헤럴드 25.06.16.
      읽음 54 공감 1
    • 다옥-와우-아이온 2까지, RvR MMORPG의 역사

      게임메카 25.06.16.
      읽음 69 공감 2 댓글 1
    • '데카론' 유비펀 스튜디오 "친구 같은 개발사 되고 싶다"

      게임메카 25.06.16.
      읽음 68 공감 1
    • [겜덕연구소] 전설의 게임기! 슈퍼패미콤 일체형 TV(Sharp SF1)를 수리하다!

      게임동아 25.06.16.
      읽음 143 공감 4 댓글 2
    • [겜덕연구소] 진짜 특이하다! 코나미 파로디우스의 골때리는 보스들!

      게임동아 25.06.16.
      읽음 110 공감 2 댓글 2
    • 출시 시기가 다가오는 인텔 바틀렛레이크 및 3GB GDDR7 품은 엔비디아 RTX 5060 출시설 등

      다나와 25.06.16.
      읽음 323 공감 7 댓글 4
    • AWS 현직 전문가가 말하는 생성형 AI의 현재와 미래! || AWS

      조코딩 JoCoding 25.06.13.
      읽음 10,907 공감 13 댓글 1
    • [순정남] 무료인데도 스팀서 99% '압긍'인 게임 TOP 5

      게임메카 25.06.13.
      읽음 139 공감 5 댓글 3
    • 쉽지 않았습니다, 와신상담 포트나이트의 '한국 재도전'

      게임메카 25.06.13.
      읽음 102 공감 4
    • [기승전결] 더 프레싱트, 갱단 잡는 '경찰 GTA'

      게임메카 25.06.13.
      읽음 115 공감 3 댓글 1
    • [월간자동차] 25년 5월, 전월 대비 신차 판매량 하락…팰리세이드 판매 1위

      IT동아 25.06.13.
      읽음 208 공감 5 댓글 1
    • 세계 최고 맥주 브랜드 10

      마시즘 25.06.12.
      읽음 302 공감 16 댓글 4
    • 국산 브랜드(OEM) 그래픽카드 전성시대. 이엠텍/렉스텍/유니텍/에버탑 우리나라 그래픽카드 시장 변화 이야기 [PC흥망사 123]

      보드나라 25.06.12.
      읽음 11,695 공감 10 댓글 2
    • 솔직하게 말해 봐! 전기차 산 거 후회하지?

      오토기어 25.06.12.
      읽음 7,382 공감 4 댓글 2
    • "같은 회사니까" 니케-스텔라 블레이드 고삐 풀린 컬래버

      게임메카 25.06.12.
      읽음 161 공감 2 댓글 2
    • AI 대신 UI를 준 WWDC25 핵심 요약

      UnderKG 25.06.12.
      읽음 12,719 공감 27 댓글 4
    • 아이패드&아이폰 또 떡상한다고? 디자인 싹 갈아엎은 애플 근황 ‍ WWDC25 총정리

      주연 ZUYONI 25.06.12.
      읽음 8,298 공감 3 댓글 1
    • 2025 스틸시리즈, 260g 초경량 듀얼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3P/3X 무선’ 국내 이벤트

      브레인박스 25.06.12.
      읽음 144 공감 3 댓글 2
    • [보드게임] 한국과는 다른, 일본 '게임마켓' 행사 탐방기

      게임메카 25.06.12.
      읽음 97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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