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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여행의 재발견 '가고시마현+구마모토현'

    2010.12.28. 16:35:57
    읽음3,544

    main 구마모토현 히토요시에서 만끽할 수 있는 구마강 뱃놀이. 목조선 앞뒤의 사공이 대나무 삿대질로 배를 움직이고 방향을 조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 시마즈 가문의 별장이었던 센간엔 3 마루오 폭포 남규슈, 여행의 속도가 바뀐다!

     

    일본여행의 재발견_가고시마현+구마모토현

    남규슈, 여행의 속도가 바뀐다!

    일본 규슈 여행이 한결 빨라진다. 내년 3월12일 규슈 신칸센이 완전 개통해서다. 규슈 신칸센은 규슈섬 남북을 관통하는 대동맥. 대동맥이 완성되면 규슈 북부에서 남부까지 고작 1시간20분이다. 규슈섬의 허리 구마모토까지도 35분이면 족하다. 그래서 요즘 규슈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완전개통의 ‘여행 수혜’가 큰 곳들은 더욱 그렇다. 가고시마현과 구마모토현이 대표적이다. 가고시마현의 가고시마, 이브스키, 기리시마 지역과 구마모토현의 소도시 히토요시를 먼저 들러봤다. 

    글·사진  김선주 기자   취재협조  규슈관광추진기구 www.welcomekyushu.jp

     


    가고시마의 상징 '사쿠라지마'

    화산섬을 오롯이 조망하는 법 
    가고시마의 으뜸 상징은 단연 사쿠라지마다. 지금도 연기를 내뿜는 활화산이다. 그 분연의 검은 흔적은 가고시마 시내 거리 바닥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비라도 내리면 까만 가루들이 확연하다.
    사쿠라지마는 본래 긴코만 바다에 떠 있는 화산섬이었다. 그러다 1911년 대분화 때 흘러나온 용암이 바다를 메워 지금처럼 동쪽 육지와 연결됐다고 한다. 그래도 그 정취는 여전히 섬이고 섬이었으면 싶다. 사쿠라지마로 여행객을 안내하는 것도 페리선이다.

    10년 전 첫 가고시마 여행 때는 그 페리에 올랐다. 20분도 안 되는 짧은 항해 뒤 이방인을 맞은 것은 화산섬의 이채. 화산암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황량한 풍경, 근경으로 다가온 분화구…. 화산섬의 생생한 속살이다.
    이번에는 멀찍이 물러났다. ‘나무’ 못지않은 ‘숲’의 매력에서였다. 육지와 연결된 섬 아닌 섬, 그것도 화산섬인지라 한 발 물러서 바라보는 사쿠라지마의 원경은 신비감마저 감돈다. 최고봉인 기타다케산 등 3개의 봉우리가 모두 해발 1,000m 이상이다. 구름도 걸쳐가기 일쑤고 운 좋으면 연기를 내뿜는 모습까지 볼 수 있으니 무작정 다가가는 게 능사는 아니다. 물러선 자만이 사쿠라지마의 전경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그 조망미를 제대로 즐긴 일가는 아마 시마즈 가문이었던 듯하다. 가고시마를 포함한 남규슈 지역의 옛 지명은 ‘사츠마’. 시마즈 가문은 일본 근대기 도래까지 800여 년 동안 사츠마 지역을 대대로 다스리고, 일본 역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마즈 요시히로(1535~1619)의 경우 1592년 조선 침공에 나선 인물이기도 하다. 한반도의 역사와도 맞물려 있는 가문인 셈.

    1 센간엔에서 사쿠라지마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여행객들 2 일본 국기의 시초가 됐던 깃발이 꽂혀 있는 함선 모형 3 사츠마 대포 모형 4 지란 무사마을에서 사무라이로 변신 5 센간엔 이소저택 앞 조경물. 바다와 사쿠라지마를 표현했다 6 지란 무사마을의 돌담길 7 구름에 가려진 사쿠라지마와 센간엔 정원

     

     

    시마즈 가문의 별장 '센간엔'

    자연을 품은 정원, 그 아름다움
    일본 근대기까지 지속된 시마즈 가문의 영화는 뒤로 돌리고 그 가문의 별장인 ‘센간엔’에 시선을 돌린다. 센간엔은 1658년 19대 번주였던 시마즈 미쓰히사가 별장으로 건축한 뒤 메이지 시대(1868~1912)에 이르기까지 계승돼 왔다. 5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규모도 규모려니와 역사적, 문화적 가치도 높아 1958년에는 일본의 국가명승지로 지정됐다. 일본 역사극의 촬영지로도 이름을 날려 일본인 여행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이방인들의 시각은 다르기 마련. 역사적, 문화적 무게보다는 거대한 정원으로서의 아름다움이 먼저 눈에 띈다. 일본의 정원문화는 대체로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하다. 센간엔은 반대다. 바다와 사쿠라지마의 원경까지 고스란히 품에 안은 호방함이랄까. 통 큰 조경을 통해 오히려 섬세함을 강조했다. 

    사쿠라지마는 센간엔의 ‘석가산’이고, 바다는 연못이다. 가산(假山)은 정원을 만들 때 산악을 본뜬 조경물을 설치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한마디로 정원의 ‘가짜 산’이다. 돌로 만들면 석가산, 나무로 만들면 목가산, 옥으로 만들면 옥가산이다. 인공의 산을 만들고 연못을 파낸 게 아니라 자연의 사쿠라지마를 석가산으로, 바다를 연못으로 삼아 조성된 게 바로 센간엔이다. 인공의 자연이 아니라 자연적 인공이다.

    센간엔 중심부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시마즈가 별저에서 바라보면 근경은 학 모양, 사자 모양의 등롱을 비롯한 각종 정원 조경물이 아기자기하고, 중경은 있는 그대로의 바다가 연못인 듯 잔잔하다. 시선의 끝자락 사쿠라지마는 아득하다. 마치 센간엔 조성을 위해 거대한 돌을 다듬고 쪼아서 연못 위에 띄어 놓은 듯 자연스럽다. 그래서 센간엔에서 인공과 자연의 경계는 흐릿하다.

     

    일본 근대화 사업의 흔적들
    센간엔은 정원으로서뿐만 아니라 일본 근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사츠마 지역은 바다와 접해 있어 일찍부터 서양과의 교류기회가 많았다. 그만큼 근대문명의 흡수속도가 빨랐던 것. 일본 근대문명 발상지로서 센간엔이 갖는 중요성은 시마즈 나리아키라(1809~1858)가 펼쳤던 근대화, 공업화 사업이었던 ‘집성관 사업’에서 엿볼 수 있다. 그는 시마즈 가문의 28대 당주이자 11대 사츠마번 번주(재임 1851~1858)였다. 집성관 사업의 범위는 조선, 제철, 대포 주조, 유리공예, 인쇄술 등 다방면이었다. 그의 사후에도 지속됐는데, 1863년 사츠마번과 영국군과의 전쟁을 계기로 더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한다. 전쟁을 통해 서양의 기술이 얼마나 앞선 것인지를 실감했기 때문. 사츠마 지역의 이런 근대화 노력은 이후 일본의 메이지 유신에도 영향을 미쳐 일본이 근대국가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센간엔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커다란 철제 대포 모형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근대화 노력의 상징이다. 당시 대포를 만들던 시설이었던 ‘반사로’ 터도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상고집성관(쇼쿠쇼세이칸)’에는 당시의 흔적들이 전시돼 있다. 

    선미 부분에 현재의 일본 국기가 꽂혀 있는 함선 모형도 눈길을 끈다. 영국과의 전쟁 때 아군의 배임을 표시하기 위해 하얀 천에 빨간 원을 그려 꽂았는데 이게 바로 현재 일본 국기의 시초가 됐다고 한다.
    센간엔은 거대한 정원으로서의 매력은 물론 일본 근대 문명 발상지로서 갖는 역사적 무게감도 크다. 거기에 대나무 숲, 도예관, 갤러리, 신사, 박물관, 레스토랑, 상점가 등 발길을 이끄는 곳들도 많다. 최소 서너 시간 정도는 할애해야 하는 이유다. 시간이 촉박하면 센간엔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곳에 자리잡은 레스토랑 ‘쇼후켄’ 앞에 마련된 뷰포인트에 앉아 지긋이 경치를 감상할 일이다.

     

     

    작은 교토 지란 '무사마을'

    정원에 녹아 든 사무라이의 이상
    센간엔이 상류 지도층의 정원이라면, ‘지란 무사저택’ 마을은 일반 사무라이들의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시마즈 가문은 사츠마 지역을 여러 지구로 나눠 사무라이들을 분산시키고 통치했다. 지란 마을은 그 사츠마번의 ‘외성’들 중 하나다. 이곳에는 7개 무사 저택이 남아 있는데 각기 독특한 구조와 특징을 지닌 정원이 보존돼 있다. 2007년에는 ‘일본의 아름다운 역사적 풍토 100선’으로도 선정됐고, 이곳 사람들은 ‘사츠마의 작은 교토’라고도 부른다. 
    지란 무사마을의 정원은 일반 무사들의 것이었던 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다. 마당 한 구석을 차지할 정도로 아담하다. 일본식 정원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부합하는 셈이다. 규모는 작지만 정원이 지향하는 바는 광대하고 높다는 느낌이다. 작은 공간에 바다를 담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용을 형상화하고 물이 흐르도록 했기 때문. 어떤 정원은 돌과 나무와 꽃이 조화를 이루며, 또 어떤 정원은 돌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연스럽다. 센간엔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하하가다케)의 원경을 정원의 한 요소로 끌어들인 곳도 있다.
    무사들의 가옥은 기다란 돌담길을 따라 양편에 들어서 있는데 돌담길과 울타리가 내뿜는 고즈넉한 매력도 산책의 맛을 키운다. 지란마을 매표소 근처의 작은 도랑을 유유자적 헤엄치는 금붕어들도 볼거리다.

     

     

     Travie info.

    ↘센간엔
    위치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요시노초 9700-1(가고시마중아역에서 자동차로 20분 거리)
    전화 81-99-247-1551
    개관시간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연중무휴)
    입장료 성인 기준, 정원코스 1,000엔, 저택코스 1,500엔. 저택코스의 경우 정원 관람과 함께 이소저택 안내 서비스, 말차 및 과자 제공 서비스가 추가됨.
    홈페이지
    www.senganen.jp
    ↘지란 무사마을
    위치 가고시마현 미나미규슈시 지란초군 6198
    전화  81-1-993-58-7878
    입장료 성인 500엔, 청소년 300엔

     


    일본 건국 신화의 배경 '기리시마'

    고봉연산의 빼어난 산악미 
    가고시마는 산악미가 크다. 자연의 본래 융기침강 현상에 화산활동의 결과가 더해진 결과다. 그래서 사쿠라지마 못지않은 화산의 잉태물들이 숱하다. 칼데라 호수이자 규슈 최대의 호수인 이케다 호수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장어가 살고 있다. 이케다호 휴게소에 들르면 공룡인지 장어인지 앙증맞은 모양의 조형물이 들어서 있고, 수족관에 전시 중인 길이 2m는 됨직해 보이는 장어는 이케다호에 서식하고 있을 대형 장어에 대한 상상력을 발동시킨다.

    이브스키의 가이몬다케는 화산폭발로 생겨난 봉우리다. 해발고도 924m. 삼각형 모양으로 홀로 우뚝 선 모양이 후지산을 닮아서 ‘사츠마의 후지산’으로도 불린다. 일본인이 뽑은 ‘일본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가고시마 산악미의 절정은 기리시마 지역이다. 이곳은 1934년 일본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2007년에는 가고시마현 최초로 ‘삼림 테라피 기지’로 지정됐다. 전문가 검증을 통해 기리시마 숲의 치유효과가 인정됐기 때문. 기리시마 지역의 고봉연산 덕택이다. 최고봉은 해발고도 1,700m인 가라쿠니다케. 한자어로는 ‘한국악’이기 때문인지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가라쿠니다케와 어깨를 맞댄  다카치호미네(1,574m)를 비롯해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고봉들과 분화구 호수들이 기리시마의 웅장한 산악미를 구성하고 있다. 등반코스도 여러 가지다. 초보자라면 굳이 최고봉 정복이나 종주 코스를 목표로 하지 않아도 된다. 기리시마의 삼림 테라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가벼운 탐방 코스들도 산재해 있어서다. 가볍지만 울울한 숲의 정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기리시마에서 가장 오래된 산중 노천 온천과 수령 200년 이상의 거목들, ‘마루오 폭포’ 등을 만날 수 있는 ‘마루오 자연 탐방로’는 1시간 정도면 족하다.

    기리시마는 일본 건국신화의 배경이기도 하다. 일본인들이 예사로운 산으로 다루지 않는 이유다. 일본 건국을 위해 ‘니니기노 미코토’라는 신이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그곳이 바로 기리시마의 2번째 고봉인 다카치호미네다. 천신강림의 산이다. ‘기리시마 신궁’은 바로 그 건국 신을 숭배하는 신사다. 540년 창건 당시의 신궁은 화산폭발 때 불타 없어졌고 현재의 건물은 1715년에 재건된 것이라고. 신궁으로 오르는 길은 숲의 터널이다. 숲의 그늘은 다소 음산한 기운마저 내뿜는다. 그래서 햇빛 아래 신궁의 광채는 배가 된다. 신궁을 둘러싼 수백년 수령의 삼나무 숲도 신궁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Travie tip. 잔디스키 타고 초원을 쌩~
    기리시마 지역은 ‘가고시마 속 스위스’라고 할 만하다. 고지대 삼림과 잔디, 초원의 싱그러움이 물씬하다. 기리시마 고원 국민휴양지, 승마장, 국제 음악홀, 골프장, 캠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카치호 목장 등 여러 가지 레저 시설이 들어서 있다. 

    ‘마호로바노사토(마호로바의 마을)’의 인기도 높다. ‘마호로바’는 ‘아주 빼어난 장소’라는 뜻인데 이름에 걸맞게 탁 트인 경치가 일품이다. 그 속에서 각종 레저활동 체험은 물론 도자기, 유리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이색적인 레저 프로그램은 잔디 스키. 눈 대신 잔디 위를 활강하는 스키다. 스키와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체인으로 구성된 잔디스키의 구조나 방향 조절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응될 때까지는 다소의 시행착오가 불가피하다. 그에 비하면 잔디썰매나 마운틴보드 등은 한결 수월하다. 퍼팅골프를 하거나 관람열차를 타고 주위를 한 바퀴 도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곳에서는 또 도자기나 유리공예품 제작 체험도 할 수 있다. 도자기 물레를 돌려 직접 모양을 낸 자신만의 유일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어 체험객들로 붐빈다. 또 식기에서부터 술잔, 장식품 등 이곳에서 직접 제작한 각종 도자기 제품과 유리제품을 구매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www.mahorobanosato.com


    1 기리시마의 고봉과 초원 2, 3 기리시마신궁. 신궁으로 오르는 길은 숲의 터널이다 4 히토요시 기차역 5 히토요시 아오이아소 신사 6 한국인 여주인장으로 유명한 히토요시 료칸

     


    사람 좋은 도시 '히토요시'

    작은 온천도시의 정감 물씬
    히토요시는 구마모토현의 작은 도시다. ‘사람 좋은’이라는 뜻처럼 소도시만의 정감과 한갓진 여유가 큰 곳이다. 일본의 3대 급류 중 하나인 구마강이 도시를 가르고, 주변은 산들이 에워싸고 있다. 분지여서 그런지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하다. 

    소도시 여행에서 대도시의 속도는 필요 없다. 느긋하게 시내를 산책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면 그만이다. 성벽만 남은 히토요시 성터의 여백이 주는 감흥이 그렇고, 국가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아오이아소 신사의 고풍이 또 그렇다. 구마모토시를 오가는 증기기관 관광열차 ‘SL히토요시’의 복고풍도 히토요시와 잘 어울린다.  

    히토요시역에 내린 여행객들을 반기는 것은 역 광장의 시계탑(가라쿠리 시계). 히토요시 성 모양의 3층 시계탑인데, 매시 정각이면 시계탑 문이 열리고 인형들이 나와서 민요에 맞춰 춤을 춘다. 옛 영주가 성 아래 경치를 내려다보는 이야기다. 작동시간은 3~10월에는 오전 9시, 10시, 12시, 오후 1시, 2시, 3시, 5시, 6시의 8회. 11~2월에는 여기서 오후 6시가 제외된다.   

    살짝 으스스한 기분을 원하면 ‘유령의 절’로 불리는 에이코쿠지가 제격이다. 절 안에 유령족자가 걸려 있는데 절을 창건한 주지 스님이 그렸다고 한다. 질투로 자살한 여자의 유령이 절 뒤쪽의 연못에 밤마다 나타났는데 이를 스님이 그림으로 그려 달랬다고 한다.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데, 유령그림을 보고 난 뒤 유령이 나타났다고 하는 연못을 보면 살짝 으스스해진다.

    온천도 빼놓을 수가 없다. 구마강 주변으로 약 50개의 온천원천이 있고 공중온천장도 25개에 이른다. 한국인 여행객들은 히토요시의 온천료칸 중 ‘히토요시 료칸’을 선호하는데 지금의 3대 여주인장(오카미)이 한국인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1934년 이래 3대에 걸쳐 가업을 잇고 있다는데 2층 목조건물 곳곳에서 그 역사성을 엿볼 수 있다. 약 4,300평방미터 규모에 21개 객실을 갖추고 있어 전통료칸 치고는 규모가 큰 편이다. 온천수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실제로 온천수는 미끌미끌한 느낌이 강한데 온천욕 후에는 그대로 피부에 전해진다.
    www.hitoyoshiryokan.com
    일본의 3대 급류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구마강 래프팅(뱃놀이)도 인기다. 비교적 잔잔한 코스인 ‘청류코스’와 물살이 거센 ‘급류코스’로 나뉘는데, 급류코스는 수량이 풍부할 때만 가능하다. 배 앞뒤에서 두 명의 사공이 삿대질을 하고 방향을 조절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이며 시기별로 출발시각이 정해져 있다. 요금은 청류코스 2,835엔, 급류코스 3,675엔.
    www.kumagawa.co.jp

     

    세계 유일의 모래온천찜질
    가고시마현 남단의 이브스키시에서는 세계 유일의 희귀한 온천욕을 체험할 수 있다. 바로 모래온천찜질(스나무시 온천)이다. 해변의 온천수로 뜨겁게 데워진 검은 모래 속에 들어가 즐기는 온천욕으로 일본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일하다고. 누울 자리를 골라서 누우면 삽질하는 도우미들이 검은 모래를 몸 위에 얹어 주고 그때부터 모래온천찜질이 시작된다. 적당한 찜질시간은 10~15분. 얼굴을 제외하고 온몸에 얹힌 모래의 무게감이 안락함을 선사하고, 온천수로 데워진 모래의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 금세 온몸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찜질을 통한 발한효과가 미용과 건강에 좋고, 온천 전후의 혈액검사 결과 혈중 독소 제거 효과도 높게 나와 이브스키시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바다를 조망하며 즐기는 세계 유일의 온천체험이라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Travie info. 규슈 신칸센 완전개통
    규슈 신칸센은 규슈 북부인 후쿠오카(하카타역)에서 남단인 가고시마(중앙역)까지 연결하는 고속철도로, 지난 2004년 신야츠시로-가고시마 중앙역 구간이 부분 개통한 데 이어 내년 3월12일 미개통 구간이었던 하카타-신야츠시로 구간도 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규슈섬 북부에서 남부까지 고속철도로 연결됨으로써 규슈 각 지역간 연결 편의성이 높아지고 속도도 빨라지는 것이다. 특히 가고시마현 등 남규슈 지역의 관광수혜가 클 것으로 예측되는데, 규슈 신칸센이 완전 개통하면 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 중앙역까지 1시간20분 만에 연결된다. 이는 현재의 2시간12분에서 1시간 가까이 단축되는 것이다. 하카타-구마모토 구간도 35분 만에 연결된다. 구체적인 요금 내역은 11월 현재 미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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