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가 떠난 유럽 여행의 첫 기억, 사크레쾨르
젊음이 창창하던 대학 시절. 기자는 아르바이트로 번 용돈을 탈탈 털어 유럽여행을 계획했었다. 비행기 표를 끊어놓고 제일 먼저 한 일은 국제학생증 만들기였다. 그것만 있으면 항공권, 기차 티켓, 버스 티켓, 숙소, 박물관 입장 등의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길래 득달같이 만들었다(대학원생까지도 가능). 실제로는 그렇게 요긴하게 쓰지 못했다는 건 안 비밀. 이미 학생의 신분을 졸업한 지 오래된 당신에게도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비행기 표를 마련한 사람들이라면 주목! 떠날 땐 떠나더라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은 잊지 말고.
교통비는 패스로 세이브!
비행기 표, 숙소까지 해결하고 나면 일정을 계획하고 여행지에서의 이동 수단을 정해야 한다. 여행을 하다 보면 나라와 나라를 오가기도 하고, 한 나라만 여행한다고 해도 도시와 도시를 넘나들 수도 있다. 크게 이동하지 않더라도 지하철이든, 버스든, 트램이든 무언가는 타야 한다. 그리하여 놓쳐선 안 되는 교통 패스를 모아봤다. 이동이 잦다면 그때그때 티켓을 끊는 것보다 패스를 이용하는 게 합리적이다. 대부분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외에 체류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국가 간 이동 : EUROPE
① 유레일패스
유럽 여행을 가보진 않았어도 유레일패스는 한 번쯤 들어봤겠지. 유럽을 연결하는 각종 철도 네트워크를 유레일패스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기자는 유럽 일주를 하려면 무조건 유레일패스부터 사야 하는 줄 알았지만 사실상 그렇진 않다. 모든 것은 여행 경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훑어보는 정도로 소개한다.
1. 글로벌패스 : 5개 이상의 국가를 여행할 때 유용하다. 유럽 28개국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15일부터 3개월까지 기간 선택이 가능하고 연속으로 타거나 지정된 사용일수만큼 탈 수 있다. 최대한 많은 나라에 발도장을 찍고 돌아오는 게 목표인 사람에게 추천!
2. 셀렉트패스 : 2~4개 국가를 여행할 때 유용하다. 유효기간 2개월 안에 지정된 사용일수만큼 이용한다. 이동하기 편하도록 인접한 나라들끼리 구성되어 있다. 선택과 집중이 여기서 필요하다. 대표적인 나라만 집중적으로 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인기 많은 루트는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등이다.
3. 원컨트리패스 : 27개국 중 1개의 국가 안에서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 나라 안에서 여러 도시를 구석구석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이 패스를 이용하기 적당한 나라다.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과 스칸디나비아 4국(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은 하나의 나라로 보기 때문에 원컨트리패스로 여행 가능하니 핵이득.
유레일패스 이용 Tip
1. 유레일패스는 비유럽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다(유럽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더 저렴한 인터레일 패스라는 게 있다).
2. 유레일패스가 있다 하더라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고속이나 야간열차는 필수!
3. 나라에 따라 열차뿐 아니라 페리, 대중교통 등도 이용할 수 있고 숙박, 관광지 요금 등을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다.(스위스의 산악열차를 할인받는 게 꿀이다)
4. 구매한 유레일패스는 발행일로부터 11개월 안에 사용 인증을 받아야 유효하다.
5. 만 28세 미만이라면 더 저렴한 유스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만 27세까지 ‘유스’에 포함시켜주다니 넘나 관대한 것)
6. 유레일패스를 소지한 성인 1명이 어린이 2명을 무료로 데리고 탈 수 있으니 가족여행이라면 참고할 것.
② 유로라인패스
유레일패스가 철도 패스라면 유로라인패스는 버스 패스다. 유레일패스보다 저렴하지만, 제약이 많다. 일단 출발 시간이 제한적이고 국내 노선은 이용할 수 없어서 단거리 이동에는 취약하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철도에 비해 이동시간이 길다. 체력이 뒷받침된다면 오히려 야간버스를 이용해 숙박비와 교통비를 동시에 줄이는 방법도 있다. 유레일패스가 통용되지 않는 영국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 15일권과 30일권이 있고 성수기, 준성수기, 비수기 비용이 다르다. 단, 패스가 있어도 타고자 하는 모든 노선은 예약해야 한다.
▶ 국가 간 이동 : AMERICA
① 메가버스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유럽 일부를 여행할 수 있는 저가버스다. 영국에서 태어나 본사는 미국에 있고 미주에서 더 활발하게 이용되는 신기한 교통수단. 운임이 저렴한데 그만큼 시설도 낙후됐다는 후문. 패스는 아니지만 워낙에 가격이 저렴한 교통수단이니 알아두면 좋다.
▶ 국내 이동 : EUROPE
① 체코 | 스튜던트에이전시버스
체코의 도시들이나 인근 도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를 이용해보자. 이름에 ‘스튜던트’가 들어간다고 학생만 탈 수 있는 버스는 아니다. 체코는 워낙에 작은 나라라 기차보다 버스 편이 가격도 저렴하고 시간도 단축된다. 특히 스튜던트에이전시 버스는 비행기 못지않게 시설이 좋기로 유명하다. 무료 와이파이까지 빵빵하게 터진다니 말 다했지.
② 네덜란드 | 오비칩 카드
오비칩카드는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비슷한 맥락으로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기차역은 물론 상점이나 슈퍼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고 기차역에서 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퍼스널과 어노니머스 두 종류가 있는데 퍼스널 오비칩 카드를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20~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하지만 퍼스널은 네덜란드 은행 계좌가 있어야 만들 수 있으니 여행객은 어노니머스로 만족하자.
③ 스위스 | 스위스 트래블 패스
스위스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싶다면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추천한다. 외국인에게만 발행해주는 교통패스로 스위스의 거의 모든 교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심지어 산악열차까지! 스위스패스로 가지 못하는 구간이라도 할인은 받을 수 있다고. 가장 편리한 건 따로 예약할 필요가 없다는 것.
④ 영국 | 메가버스
유레일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영국에서는 앞서 소개한 메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스튜던트에이전시버스만큼 시설이 좋지는 않지만 가격은 저렴하다. 이동 시간이 길지 않다면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국내 이동 : ASIA
① 일본 | JR패스
JR그룹의 6개 회사가 제공하는 교통편을 지역 별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북쪽부터 홋카이도레일패스, 웨스트레일패스, 이스트패스(토호쿠, 나가노, 니가타), 도쿄 와이드 패스, 규슈레일패스, 시코쿠레일패스 등이 있다. 일단 지역이 정해졌으면 원하는 기간과 좌석등급을 고르면 된다. 쉬워 보이지만 사실상 가장 복잡한 레일패스라는 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공부할 것.
▶ 시내 이동 : EUROPE
① 영국 런던 | 오이스터카드
오이스터카드는 런던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카드다. 오이스터카드를 사용해야 교통비를 절반 이상으로 절약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충전한 만큼 탈 수 있는 탑업, 7일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원위크패스가 있다. 오이스터카드에는 데일리캡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하루 최대 요금이 지정되어 있어 그 이상의 요금은 부과하지 않는다. 하루에 지하철을 3번 이상만 타도 이득이다.
② 덴마크 코펜하겐 | 코펜하겐카드
코펜하겐의 기차, 메트로, 버스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79개의 관광명소 무료 입장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교통카드. 24~120시간 중 체류기간에 맞는 시간을 고르면 된다. 교통비도 교통비지만 관광지 무료 입장이 가진 메리트가 상당해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카드다.
③ 프랑스 파리 | 까르네, 모빌리스, 나비고, 티켓젠느, 파리비지트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도시 프랑스 파리는 교통권이 종류가 다양하다. 그러니 본인의 루트에 맞는 것을 잘 고르려면 공부가 필요하다. 까르네는 1회권을 10개 묶어 판매하는 방식이고, 모빌리스는 하루 무제한 패스, 나비고는 일정기간동안의 무제한 패스로 일주일권과 1개월권이 있다. 젊은 여행자라면 티켓젠느도 고려해보자. 만 26세 미만에게만 제공되는 주말 무제한 패스다. 마지막으로 파리비지트는 1~5일 중 1-3존이나 1-5존을 선택해 무제한으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건 나비고 일주일권이다.
④ 오스트리아 비엔나 | 비엔나카드
비엔나 시내의 버스, 지하철, 트램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펜하겐카드처럼 관광지 할인이자 입장료 면제 혜택도 있다. 무려 210곳이나 된다고 하니 일단 무조건 들이밀고 봐도 손해 보지는 않을 듯. 24, 48, 72시간 중 본인에게 맞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⑤ 터키 이스탄불 | 카르트
이스탄불의 버스와 트램, 메트로, 페리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충전식 카드. 하나의 카드로 여러 명이 사용할 수 있어서 일행과 함께 사용하면 보증금을 아낄 수 있다. 환승도 가능하다.
⑥ 스페인 | T10
스페인의 지하철과 버스, 트램 등을 10번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이다. 여러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서 웬만하면 T10을 이용하는 게 저렴하다. 5번 이상만 타도 매번 1회권을 사는 것보다 싸다. 75분 안에 환승도 가능하다.
▶ 시내 이동 : AMERICA
① 미국 뉴욕 | 메트로카드
미국에서 차 없이 다니기란 쉽지 않지만 뉴욕 시내는 차가 없어도 지하철과 버스로 얼마든지 다닐 수 있다. 7일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메트로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매표 기계에서 한글도 지원한다고 하니 괜히 반갑다.
▶ 시내 이동 : OCEANIA
① 호주 시드니 | 오팔카드
시드니 시내에서 교통비를 절약하려면 오팔카드를 사용하자. 러시아워를 제외한 시간에는 교통 요금의 30%가 할인된다. 하루 이용 최대 금액은 15$로 그 이상 쓰면 무료다. 여기서 꿀팁 하나. 일요일에는 하루 이용 최대 금액이 겨우 2.5$ 밖에 안 된다는 사실. 그 밖에도 일주일 이용 최대 금액은 60$, 8번 이상 사용하면 그 이후부터는 무료다. 동일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환승도 가능하다.
▶ 시내 이동 : ASIA
① 대만 타이페이 | 이지카드
대만 북부의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로 지하철은 물론, 버스, 기차, 고속철도, 심지어 택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요금은 20% 정도 할인되고 환승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티머니처럼 교통 이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데 쓸만한 곳은 자전거 대여점, 편의점, 카페 등이다.
② 일본
앞서 JR패스를 소개했지만 일본은 패스의 왕국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지역에 따라 각종 패스가 난무한다. JR패스 외에도 한큐패스, 산큐패스, 주유패스, 하루카패스, 간사이쓰루패스, 도쿄 서브웨이 패스, 게이한패스 등이 있다. 그뿐이 아니다. 교통카드마저 지역이나 회사별로 이코카 카드, 스이카카드, 파스모카드 등으로 다양하다. 그러니까 이동경로가 정해져있다면 그 지역의 교통패스가 무엇이 있나 찾아보고 예약하면 된다. 일본에서는 패스가 없는 곳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니까.
③ 홍콩 | 옥토퍼스 카드
홍콩 공항과 홍콩의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공항 고속선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3일 동안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고 편의점 등에서도 쓸 수 있다.
여기까지 신나게 설명했지만 무조건 교통패스를 사는 게 저렴한 건 아니다. 이동이 적다면 그때그때 필요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게 이득일 수 있으니까. 웬만하면 여행 일정을 보면서 이동하는 데 드는 비용을 산정해 본 후에 교통패스의 가격이랑 비교해보는 게 좋다. 일일이 계산하기 귀찮거나 어렵다면 맘 편히 패스를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원래 여행이란 게 계획한 대로만 되는 것도 아니니까. 다만, 비용이 큰 유레일패스의 경우는 일일이 계산해보는 게 유리하니 수고스럽더라도 루트의 비용을 산정해보자.
여행자가 알아두면 좋은 관광용 패스
▶ 이탈리아 | 로마패스
로마패스는 로마 시내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가장 큰 메리트는 콜로세움에 줄 서지 않고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2일권은 첫번째 관광지를, 3일권은 두번째 관광지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무료 입장 혜택이 끝나도 할인 혜택은 계속 제공된다. 또 하나 좋은 점은 콜로세움, 팔라티노 언덕, 포로로마노를 하나의 관광지로 통합해준다는 것.
▶ 미주 | 시티패스
미국과 캐나다 12개의 도시 중 한 개의 도시에서 각종 관광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패스로 역시 줄을 설 필요가 없다. 개시일로부터 9일 동안 쓸 수 있다. 애틀랜타, 보스턴, 시카고, 달라스, 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남캘리포니아, 탐파베이, 토론토 12개 도시 중 고르면 된다. 초기투자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지만 관광명소 세곳 이상만 들러도 더 저렴한 편이다.
▶ 프랑스 | 뮤지엄패스
박물관과 미술관을 사랑한다면 뮤지엄패스를 추천. 뮤지엄패스 역시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데 이용객이 많아서 뮤지엄패스를 위한 줄이 따로 있다고. 다만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으니 참고하자.
여행자보험 가입해야 할까?
사실 기자는 장기 여행이 아니고서야 여행자보험을 필수로 들지는 않았다. 다행히 아직까지 여행지에서 병원 갈 일도 없었고, 도난을 당한 일도 없었다. 그래도 세상 일이란 게 알 수가 없는 것 아닌가. 이왕이면 기본적인 보험은 드는 것이 좋다. 은행이나 카드사에서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기도 하니 잘 알아보자. 보장내역이 크지는 않지만 안 드는 것보단 낫다.
▶ 여행자보험 Tip!
1. 보장금액을 확인하자. 보험비가 비싼 편이 아니라 보장금액이 클수록 좋다. 이왕이면 보장내역을 살펴 원하는 보장내역들을 추가해 본인이 원하는 보험을 들어놓자.
2. 의료비가 비싼 나라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 가입하는 게 좋다.
3. 스카이다이빙이나 스쿠버다이빙 등의 액티비티는 보장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자.
4. 병원비를 보장받으려면 증명할 것이 필요하겠지. 영수증, 진단서 등을 꼭 챙기자.
5. 물건을 도난당했을 경우에도 서류가 필요하다. 번거롭지만 해당 국가의 경찰서에서 작성해야 한다.
6. 체코는 여행자보험이 필수다. 검문에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하니 꼭 가입하고 가자.
▶ 공항 라운지 이용 카드 Best 3
여행을 자주 다닌다면 라운지 이용 카드 하나쯤은 만들어 두자. 기자가 제일 좋은 카드 3개를 가져왔다. 참고로 카드사의 혜택은 언제나 변경될 수 있으니 항상 꼼꼼히 체크해보자.
① 현대카드 다이너스(Diners) 마일리지
연회비 국내외겸용 5만원, 가족카드로 사용 가능(가족카드는 연회비 없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가능, 다이너스와 제휴한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다이너스와 제휴한 호텔, 레스토랑 등 우대서비스 이용, 실적 상관 없이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
② 하나 크로스마일카드
연회비 국내외겸용 10만원, 가족카드로 사용 가능(연회비 2만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가능, 전세계 제휴 공항라운지 이용 가능한 PP카드 제공, 연간 12회 이용 가능, 인천공항 내 레스토랑 무료식사 연간 12회 이용 가능, 인천공항 발레파킹 월 3회 무료 이용, 공항철도 및 리무진 버스 월 1회, 연 12회 서비스 제공.
③ 기업 블리스(BLISS).7 카드
연회비 20만원(신규회원 연회비 5만원 캐시백), 가족카드로 사용 가능(연회비 5만원), 연회비 상당의 바우처 제공, 대한항공 항공 마일리지 적립 가능, 전세계 제휴 공항라운지 이용 가능한 PP카드 제공, 횟수 제한 없음, 인천공항 발레파킹 무료 이용, 공항철도 및 리무진 버스 무료 이용 또는 할인 혜택.
그럼, 모든 여행자들을 응원하며 Bon voyage!
기획, 편집 / 다나와 정도일(doil@danawa.com)
글, 사진 / 테크니컬라이터 염아영(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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