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어 혼란스럽다. 게다가 옵션은 또 어찌나 다양한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까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게이머라면 컴퓨터를 살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그래픽 카드 선택이다.
'기가바이트'는 1986년 설립 후 지금까지 R&D에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대만 컴퓨터 기업 중 국내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중 하나다. <울트라 듀러블(Ultra Durable)>이란 독자 설계 전원 디자인을 적용한 <윈드포스(WINDFORCE)> 시리즈는 최고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조건을 다 갖춘 그래픽 카드로 평가받는다.
최근엔 급격한 성장세의 게이밍 PC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 브랜드 <AORUS(어로스)>를 내놨다. 엔비디아, AMD 양대 GPU 제조사의 최상위 칩만 쓰는 어로스를 통해 기가바이트가 전 세계 게이머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게이밍 문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높은 인지도의 그래픽 카드 제조사
기가바이트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PU와 AMD 라데온 GPU 두 라인업이 모두 존재하며, 각각 최상위 모델인 <어로스 익스트림>부터 <어로스>, <게이밍>, <윈드포스>, <IXOC(미니미)>로 세분화하여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브랜드별 제품 구성을 갖췄다. GPU 칩과 냉각 시스템 같은 제품 주요 구성에 차등을 두고 소비자의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한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서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로 검색했을 때 가장 인기가 높은 그래픽 카드는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갖췄다는 평가의 <지포스 GTX1060 UDV D5 3GB 윈드포스>다. 엔비디아 지포스 1060 GPU를 탑재한 이 제품은 VR(가상현실) 콘텐츠 경험에 적합하다.
팩토리 오버클록을 적용해 기본 클록 1,506MHz, 부스트 클록 1,708MHz보다 높은 각각 1,556MHz, 1,771MHz 클록이다. 192비트의 GDDR5 3GB 메모리의 클록은 8,008MHz다. 2개의 대형 스트라이프 팬과 광폭 히트싱크 구성의 윈드포스 2X 냉각 시스템이 열기를 식힌다. 온도를 감지하고 일정 수준 아래에서 회전이 멈추는 STOP&SPIN 팬 솔루션이 소음을 줄인다.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디자인으로 4+1페이즈(파나소닉 SP-CAP) 전원부를 갖춰 내구성도 뛰어나다.
최상위 GPU만, 어로스 익스트림 시리즈
<GIGABYTE 지포스 GTX 1080 Ti AORUS Xtreme D5X 11GB 워터포스>는 기가바이트 최상위 브랜드다운 지포스 1080 Ti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능을 갖춘다. 1080Ti 제품군 중에서 인기순위 상위권에 랭크한 인상적인 판매량의 이 제품은 기본 클록 1,607MHz, 부스트 클록 1,721MHz로 작동되고, 11,232MHz 속도의 11GB GDDR5X VRAM을 탑재했다.
3,584개의 쿠다코어를 갖추는 지포스 1080 Ti 칩은 전원부도 여타 지포스 10 시리즈와 차이가 있다. 지포스 1080 Ti의 경우 엔비디아가 공식적으로 2GHz 까지 오버클록이 가능하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가혹한 상황도 거뜬히 버티기 위해 이 제품이 선택한 방향은 <12+2페이즈>의 전원 디자인이다. 엔비디아 레퍼런스 디자인은 7페이즈다. 울트라 듀러블 디자인 가이드를 따르는 이 전원부 설계가 전체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어로스 익스트림 시리즈에는 효과적인 가상현실 콘텐츠 대응을 위한 추가 HDMI 단자가 탑재된다. 이 제품도 그렇다. 브래킷 쪽 2개의 HDMI 단자와 별도로 카드 끄트머리에 HDMI 단자가 하나 더 있다. 이 HDMI 단자는 가상현실 헤드셋 연결용 단자로 활용할 수 있고, 멀티 구성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만들 때도 실용적이다. 3개의 HDMI 2.0 단자와 DP 1.4 포트 3개, 하나의 DVI 단자 구성의 출력 단자가 있다. 4K 해상도 모니터가 동시에 3대까지 연결 된다.
스마트 LED 기술도 주목할만하다. 어로스 엔진 유틸리티에서 제어하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어로스 로고가 있는 냉각 팬 주변 LED 컬러를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 LED를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메인보드 사용자는 함께 연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 우주 항공 등급의 PCB 기판은 습기, 먼지, 부식에 잘 버텨 준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게이머가 주목할 만한 제품은 eGPU인 <GIGABYTE 지포스 GTX1080 AORUS Gaming Box>다. 외장 그래픽 카드 확장 장치쯤 되는 이 제품은 CPU는 강력하지만, GPU가 약한 일반적인 노트북을 배틀그라운드가 플레이되는 강력한 게이밍 노트북으로 만들어 준다.
이 현대적인 eGPU 장치는 USB 타입C 단자를 통한 썬더볼트3 케이블로 노트북과 연결을 지원한다. 썬더볼트3의 넉넉한 대역폭과 USB 타입C와의 호환성 덕분에 이 제품은 모바일 노트북 사용자가 게임을 즐기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되고 있다.
미니 PC에서 즐기는 3D 게임
<GIGABYTE 라데온 RX 550 UD2 D5 2GB 미니미>는 길이 17cm로 미니 ITX 크기에 맞춘 작은 제품이다. 코어 클록은 기본 1,183MHz, 부스트 1,195MHz이고 메모리는 GDDR5를 사용한다. 메모리 용량은 2GB다.
이 조그만 카드는 한 개의 90mm 팬과 맞춤형 방열판을 사용하는데, 기가바이트는 이 냉각 시스템이 강력한 냉각 성능을 내서 그래픽카드가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게다가 게임을 하지 않을 때는 이 냉각 시스템은 매우 조용하게 동작한다. HDMI(2.0) 단자와 DP(1.4) 단자를 하나씩 갖춰 미니 PC에서 4K 듀얼 모니터 환경을 맞추는 가장 효과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기가바이트의 국내 파트너 제이씨현은 그래픽 카드를 포함하여 메인보드와 전원공급장치 그리고 어로스 2WAY SLI HB 브리지, 어로스 게이밍 체어 같은 어로스 게이밍 라인업을 확대, 출시함으로써 '게이밍 PC' 맞춤에 필요한 사실상 모든 기가바이트 제품군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게이밍 PC 시장에서 기가바이트 브랜드의 영향력은 더욱 확고해졌다.
한편, 기가바이트는 오는 6월 5일부터 닷새 동안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18>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기가바이트는 게이밍, 컴퓨팅 분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다양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부스는 TWTC(대만세계무역센터) 제1전시관에 마련했으며 상세 위치는 D 구역 0002다.
편집 / 송기윤 iamsong@danawa.com
글, 사진 / 이상우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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