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D의 대한 대중의 관심이 날로 커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SSD가 등장하고 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2.5인치 규격의 SATA3 SSD를 비롯해 빠른 속도와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지닌 M.2 SSD까지 그야말로 SSD의 홍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제품들이 하루가 멀다 않고 출시되고 있다.

이렇듯 SSD의 진화를 이야기하는데 있어 ADATA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강자로 꼽히는 ADATA는 속도와 안정성을 두루 갖춘 SSD를 내놓으며, 스토리지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최고의 IT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코잇이 유통을 시작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ADATA 특유의 안정성에 코잇만의 빠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SSD가 갖춰야 할 모든 요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또한 용도와 가격, 용량에 따른 라인업도 풍성해 PC 유저들 사이에서 업그레이드의 필수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코잇에서 유통 중인 ADATA SSD는 어떤 것이 있으며, 제품별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봤다.

- 안정성과 가격의 조화가 돋보이는 'ADATA 2.5인치 SSD' 라인업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 자랑하는 'ADATA Ultimate SU655 코잇'

'ADATA Ultimate SU655 코잇'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보급형 SSD로 많은 PC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잇의 대표 제품이다. 480GB를 비롯해 240GB와 120GB 등 3가지 용량으로 판매돼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 이미지 : 제조사 제공

'ADATA Ultimate SU655 코잇'은 2D 낸드에 비해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3D 낸드를 탑재했으며, 인텔리전스 타입 SLC 캐싱 알고리즘을 적용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이에 480GB 용량의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520MB/s (랜덤 읽기 4만 IOPS), 쓰기 속도가 450MB/s (랜덤 읽기 7만 5000 IOPS)로 보급형 제품이지만 부족함 없는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하는 오류 수정 코드(ECC) 기술을 적용해 한층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SSD의 수명을 나타내는 평균 고장 간격(MTBF)도 최대 200만 시간으로 무척 길다.

▲ 이미지 : 제조사 제공

이 뿐만이 아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ADATA만의 툴 박스와 마이그레이션 유틸리티를 제공한다. 툴 박스는 SSD의 현재 상태나 수명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어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마이크레이션 유틸리티의 경우 운영체제는 물론 기존 스토리지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밖에 9.5mm 드라이브 베이에 SSD를 설치해야 하는 사용자를 위해 유격 방지용 2.5mm 스페이서가 번들로 제공되는 등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어떠한 PC도 문제없다 'ADATA Ultimate SU750 코잇'

'ADATA Ultimate SU750 코잇'은 용량과 속도, 가격과 안정성의 4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스토리지로 보급형은 물론 게이밍나 멀티미디어용 등 어떠한 용도의 PC에도 잘 어울릴 법한 제품이다.

'ADATA Ultimate SU750 코잇'은 DRAM 캐시 버퍼와 오류를 감지하고 해결함으로써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하는 LDPC 기능, 지능형 SLC 캐싱 기능을 지원해 1TB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속도 550MB/s 및 쓰기속도 520MB/s로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 이미지 : 제조사 제공

여기에 4K 랜덤 읽기 속도의 경우 최대 6만 5000 IOPS, 쓰기는 7만 5000 IOPS로 여느 보급형 SSD와 비교해 빠르게 작동하고, 3D 낸드 TLC를 탑재해 높은 안정성과 전력 효율을 보여준다.

앞서 말한 편리한 마이크레이션과 SSD의 쾌적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부가적인 기능도 빼놓지 않았고, 용량 또한 1TB부터 512GB, 256GB까지 다양해 사용자의 취향 및 용도에 따른 선택의 폭이 넓다.

128GB부터 2TB까지...입맛대로 고르는 'ADATA Ultimate SU800 코잇'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SSD의 용량은 기가바이트(GB)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최근 대용량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테라바이트(TB)급의 SSD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ADATA Ultimate SU800 코잇'은 이러한 유저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최대 2TB에 달하는 높은 용량을 구현해 고사양 게이밍PC를 구성하기에 적합하다.

▲ 이미지 : 제조사 제공

3D TLC 낸드를 채용한 'ADATA Ultimate SU800 코잇'은 지능형 SLC 캐싱 기능과 DRAM 캐시 버퍼를 통해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

가장 높은 용량인 2TB 제품의 경우 최대 읽기속도가 560MB/s, 쓰기속도가 520MB/s이며, 4K 랜덤 읽기 속도가 최대 8만 IOPS, 쓰기 속도는 8만 IOPS로 일반적인 2.5인치 SSD와 비교했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한다.

여기에 SSD의 총 데이터 쓰기의 양을 의미하는 TBW가 1600TB로 상당히 길고, 사용보증 시간(MTBF)도 200만 시간으로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RAID 엔진과 데이터 셰이핑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DEVSLP 기술로 높은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아울러 128GB부터 2TB까지 용량도 다양해 선택의 폭이 대단히 넓은 것도 특징이다.

누구나 탐낼 만한 SSD 'ADATA Ultimate SU900 코잇'

'ADATA Ultimate SU900 코잇'는 3D MLC 낸드를 사용한 SSD로 빠른 속도와 안정성, 높은 용량을 두루 갖춰 2.5인치 SSD의 끝판왕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용량이 높은 2TB 제품은 최대 읽기속도가 560MB/s, 쓰기속도가 525MB/s이며, 4K 랜덤 읽기 속도가 최대 8만 5000 IOPS, 쓰기 속도는 9만 IOPS로 무척 빠르다.

▲ 이미지 : 제조사 제공

여기에 앞서 소개한 지능형 SLC 캐싱 기능과 DRAM 캐시 버퍼를 지원하고, 저밀도 패리티 검사(LDPC) 오류 수정 코드(ECC)를 지원해 데이터 무결성을 높였다.

SSD의 총 데이터 쓰기의 양을 의미하는 TBW가 1600TB로 상당히 길고, 사용보증 시간(MTBF)도 200만 시간으로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보증 기간도 5년으로 일반적인 SSD에 비해 더욱 길어 하이엔드PC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누구라도 탐낼 만한 제품이다.

- 빠른 속도에 발열 문제까지 해결한 'ADATA M.2 SSD'

M.2 SSD의 보급화를 이끄는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

최근 PC 시장에서 M.2 규격의 SSD에 대한 열풍이 뜨겁다. 기존 2.5인치 SSD에 비해 크기가 훨씬 작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난데다, 속도도 최대 8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데스크톱PC는 물론 스몰 폼팩터PC 혹은 노트북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아직까지 일반 2.5인치 SSD에 비해 가격이 비싼데다, 발열 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다보니 구매를 꺼리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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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은 이런 유저를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없는 성능과 별도의 방열판까지 제공해 내구성까지 잡았다.

PCIe3.0x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은 1TB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1800MB/S, 최대 쓰기 속도가 1200MB/s, 랜덤 읽기 속도는 18만 IOPS, 랜덤 쓰기가 20만 IOPS로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3배 이상 빠르다.

또한 TBW가 480TB, 사용보증 시간(MTBF)도 180만 시간으로 무척 길고, 3D NAND 플래시를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HMB(호스트 메모리 버퍼)와 SLC 캐싱, 저밀도 패리티 검사(LDPC) 오류 수정 코드(ECC) 등 꼭 필요한 기능을 빼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방열판을 번들로 제공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앞서 말했듯 M.2 SSD는 메인보드와 밀착돼 사용되는데다, 별도의 방열판이 없어 스로틀링 현상 등 발열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ADATA XPG SX6000 Lite M.2 2280 코잇'은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장시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성능과 가격의 조화가 돋보이는 'ADATA XPG SX6000 Pro M.2 2280 코잇'

'ADATA XPG SX6000 Pro M.2 2280 코잇'은 앞서 말한 Lite 모델에 비해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그만큼 더 뛰어난 성능을 갖춰 가격과 속도의 균형을 고려해 SSD를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알맞는 제품이다.

256GB와 512GB, 1TB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1TB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2100MB/S, 최대 쓰기 속도가 1500MB/s, 랜덤 읽기 속도는 25만 IOPS, 랜덤 쓰기가 24만 IOPS로 SATA3 방식의 SSD에 비해 4배 이상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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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15mm 두께의 단면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여느 M.2 SSD와 비교해 더 얇아 호환성 면에서도 충분히 합격점을 줄만하다.

앞선 제품과 마찬가지로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을 번들로 제공해 발열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게다가 방열판은 선택 옵션이므로 장착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여기에 5년의 보증 기간도 적용돼 장기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유저를 위한 최고의 스토리지 'ADATA XPG SX8200 Pro M.2 2280 코잇'

PCIe3.0x4 인터페이스 본연의 빠른 속도를 온전히 누리고자 하는 유저라면 'ADATA XPG SX8200 Pro M.2 2280 코잇'가 최적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제품은 256GB와 512GB, 1TB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는데, 1TB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읽기 속도가 무려 3500MB/S, 최대 쓰기 속도가 3000MB/s, 랜덤 읽기 속도는 39만 IOPS, 랜덤 쓰기가 38만 IOPS에 달한다.

TBW가 640TB, 사용보증 시간(MTBF)도 200만 시간으로 무척 길고, 인텔리전트 SLC 캐싱과 DRAM 캐시 버퍼, 저밀도 패리티 검사(LDPC) 오류 수정 코드(ECC) 및 E2E 데이터 보호 및 RAID 엔진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앞서 소개한 XPG SX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열 전도율이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을 번들로 제공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스포츠 카를 닮은 세련된 디자인 'ADATA XPG GAMMIX S11 M.2 2280 코잇'

방열판이 기본으로 탑재된 M.2 SSD를 원하는 유저라면 'ADATA XPG GAMMIX S11 M.2 2280 코잇'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방열판을 번들로 제공하는 ADATA XPG SX 라인업과 달리 본 제품은 슬림한 디자인의 방열판이 기본으로 장착돼 발열에 한층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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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TA의 자체 테스트에 따르면 방열판이 탑재되지 않은 일반 M.2 SSD에 비해 온도가 무려 10도 가량 낮기 때문에 장기간 구동에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마치 스포츠 카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은 어떠한 시스템과도 잘 어울려 튜닝PC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240GB와 480GB, 960GB 등 총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됐고, 그 중 960GB 제품의 경우 최대 읽기 속도가 3200MB/S, 최대 쓰기 속도가 1700MB/s, 랜덤 읽기 속도는 31만 IOPS, 랜덤 쓰기가 28만 IOPS로 상당히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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