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Untact) 시대가 되면서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었고 회사에서도 업무를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하거나 재택 근무를 권장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는 많은 의료진의 희생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강력한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보다 완화된 생확 속 거리두기로 상황으로 전환되었으나 여전히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줄어들기를 반복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아직 이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비대면) 시대,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

코로나19 여파는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본격화하게 되었고 오프라인 활동보다는 가정과 온라인에서의 활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온라인 회의나 온라인 수업, 가정에서의 온라인 주문량도 크게 늘어나며 오프라인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강제 가정행이 늘어나면서 가정에서의 활동량도 크게 늘었고 다양한 놀이나 공부법, 운동, IT 기기 및 PC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들도 제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PC는 온라인 수업과 재택 근무를 비롯하여 여가를 위한 게임이나 음악, 영화 감상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러닝 PC를 위한 성능과 지원을 갖췄다

이와 같은 일상의 변화는 PC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 사회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점진적으로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 온라인 수업과 온라인 개학은 코로나19로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왔고 PC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졌다. 

보통 새학기가 시작되면 PC 수요가 높지만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수업 활발해지면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도 이용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활용과 성능을 제공하는 PC는 더 많은 활용과 가치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새로운 환경을 위한 이러닝 PC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형태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며 새학기를 맞아 새로 구입한 PC는 기존에는 학교의 수업이나 과제를 돕는 보조 도구 역할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았다. 이전까지는 기본적인 기능을 만족하면 되었지만 지금은 원활한 온라인 학습과 활동을 위한 성능도 중요해졌다.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러닝 PC는 휴대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성능은 어느 정도 감수하는 스마트 기기나 노트북 등과 같은 기기의 불편함 대신 큰 화면의 모니터와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화상 수업과 비디오 녹화, 4K 영상 재생 및 유튜브 스트리밍 등을 위한 성능을 제공해 편안한 PC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최신 프로세서와 플랫폼은 데스크탑 환경에서 무선 네트워크도 기본 사양으로 지원하는 만큼 무선의 편리함도 더해졌다. 온라인 화상 수업이나 스트리밍, 더 많은 저장 장치와 빠른 속도 등 작업 효율을 높이는데도 데스크탑 PC가 효율적이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 새로운 환경을 위한 이러닝 PC

코로나19로 변화된 새로운 환경을 위한 이러닝 PC는 현재의 필요에 의한 선택보다는 사용하면서 늘어날 성능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교육용이나 사무용 PC는 낮은 사양의 보급형 PC가 주로 추천되었지만 현재는 다양한 작업과 성능을 요구하는 PC가 요구된다. 

온라인 수업 활동은 단순한 시청만이 아닌 학업에 필요한 자료 수집과 편집,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등 더 많은 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낮은 성능의 PC로는 감당이 어려운 것을 말하며 성능의 여유를 갖춘 PC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하는 PC의 특성상 향후 2-3년 정도를 고려해 필요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이 변화된 새로운 환경에 맞춰 인텔은 새롭게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플랫폼을 출시했다. 인텔이 새로 출시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세대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안정성과 호환성을 이어받았으며 최신 이러닝 환경에 적합한 PC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세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8코어에 머물렀다면 물리 코어 2개를 더 늘려 최대 10코어를 지원하며 코어 i3 라인업부터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을 도입해 다중 작업에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향상된 기본 및 게임 성능, 발열 효율을 높인 설계, 와이파이6(Wi-Fi 6, Gig+)과 같은 무선 네트워크 지원도 가능해 이러닝 PC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에 화상 통화 등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거나 웹캠, 오피스 소프트웨어나 업무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을 더하면 온라인 활동을 위한 기본 환경은 갖추어진다.

이러닝 PC를 위한 CPU 선택,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

온라인 수업 환경이나 업무 환경 등 이러닝 PC는 기본적인 PC의 구성과 같이 성능과 비용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운영체제와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활용이 중요한 만큼 안정성과 호환성, 차후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을 고려하면 정품 CPU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이러닝 PC 환경을 위해 준비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을 정리했다.

비용 효율적인 이러닝 PC 구성,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시리즈

비용이 한정되는 메인스트림 PC 구성은 가격대에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CPU를 선택한다. 메인스트림 라인업이 그것으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에서도 대중적이면서도 적절한 가격과 성능을 제시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인텔 프로세서로는 코어 i5 10400이 있다. 10세대 코어 i5 시리즈는 6코어 12스레드(6C/ 12T)를 제공해 코어 i3 프로세서의 4코어 제품군 대비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면서 메인보드나 쿨링 솔루션 선택도 비교적 부담이 적다. 비용 효율적인 이러닝 PC에 적합하다.

별도의 쿨러를 구입할 필요 없이 정품 쿨러를 이용하고 인텔 H410이나 B460 칩셋 기반 보급형 메인보드와 조합하고 SATA SSD 250-500GB, 4TB 대용량 HDD 구성, 시스템 메모리 16GB로 구성하면 향후 3년 정도 사용에 큰 무리는 없다. 코어 i5 10400으로 조금 부족하다면 약간의 비용 추가로 코어 i5 10500/ 10600을 이용할 수도 있다. 코어 i5 10600K와 같은 CPU는 오버클럭(OC)을 지원해 이를 이용한 추가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도 있다.

기본 제공하는 내장 그래픽은 가벼운 캐주얼 및 온라인 게임, 4K 영상 재생도 가능한데 추가 게이밍 성능이 필요하다면 엔비디아(NVIDIA) 지포스 GTX 1650이나 AMD 라데온 RX 570/ RX 5500 XT급의 제품을 이용하면 부족한 게임 성능도 보완할 수 있다. 최신 게임은 6코어 이상 지원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6코어는 일반적인 게임 환경에 활용하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전문 작업부터 게임을 고려한 이러닝 PC, 인텔 10세대 코어 i7 시리즈

보급형과 메인스트림 PC가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한다면 퍼포먼스급 이상은 가성비보다 성능이 중요해진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의 코어 i7 시리즈는 최대 8코어 16스레드(8C/ 16T)를 제공하며 높은 동작 클럭이 더해져 기존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어 i9 프로세서에 견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성능에서부터 전문적인 이미지와 영상 작업 외에도 게이밍에서도 향상된 성능과 호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코어 i7 시리즈는 메인스트림 이상의 성능과 가격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선택하는 CPU로 대중적이기 보다는 다소 높은 가격대지만 일반 컴퓨팅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만족할 만한 성능을 내준다. 그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고성능 PC를 구현하는데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코어 i7 시리즈는 이전 세대와 같이 오버클럭(OC) 가능한 K 시리즈 코어 i7 10700K(TDP 125W)와 오버클럭이 제외된 코어 i7 10700(TDP 65W)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동작 클럭의 향상과 하이퍼스레딩 등이 더해져 고성능 외장 그래픽카드와 조합하면 이러닝 PC에서 게이밍 PC로 변화를 줄 시 있다. 비용을 고려하면 코어 i7 10700과 B46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조합하면 보다 비용 효율적인 이러닝 PC 구성이 가능하다. 

오버클럭(OC)과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면 코어 i7 10700K와 Z49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16GB 메모리는 일반적으로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비용에 여유가 있고 사진이나 영상 작업 등 보다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하다면 32GB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 여기에 500GB 또는 1TB의 SATA SSD, 조금 더 향상된 저장장치 성능이 필요하다면 M.2 NVMe SSD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나 지포스 RTX 2060 SUPER급, AMD는 라데온 RX 5600 XT/ RTX 5700급의 제품을 이용하면 게이밍 환경에서 CPU 성능을 활용할 수 있다. 게이밍에서 더 나아가 어도비 프리미어나 포토샵 등 보다 전문적인 작업까지 고려한다면 지포스 RTX 2060 SUPER 정도가 적합하며 게임 레디와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된다. 쿨링 솔루션은 메인스트림급 공랭 쿨러나 비슷한 비용의 일체형 수냉 쿨러도 고려해볼 만하다. 시스템 구성을 고려해 파워서플라이(PSU)도 80플러스(80PLUS) 인증의 정격 500-600W 정도의 제품이면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무거운 작업과 고성능 게임을 위한 이러닝 PC, 인텔 10세대 코어 i9 시리즈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무거운 작업과 고성능을 원한다면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코어 i9 시리즈 CPU를 이용할 수 있다. 코어 i9 시리즈는 기존 9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8코어에 머물렀다면 물리 코어가 2개 더 더해져 최대 10코어 20스레드(10C/ 20T)를 지원한다. 여기에 동작 클럭도 최대 5.3GHz까지 가능해졌고 코어 i7 시리즈 이상부터는 DDR4- 2933MHz 클럭이 적용돼 다중 작업부터 게이밍 등 전반적인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다.

고성능을 요구하면서 무거운 작업인 4K 방송 송출이나 4K 영상의 편집 등이 활발하게 사용되는 환경이 만들어진 만큼 10코어 20스레드 기반의 코어 i9 시리즈는 이러한 작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여준다. 향상된 성능과 함께 호환성도 걱정할 필요 없이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다. 

프로세서 라인업은 코어 i9 10900K(TDP 125W)와 코어 i9 10900(TDP 65W)을 이용 가능하며 국내에 출시되진 않았지만 향후 내장 그래픽을 제거한 F 시리즈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0900K는 Z490 칩셋 메인보드와 조합해 최고 성능의 이러닝 PC를 구축 가능하며 오버클럭(OC)도 가능한 만큼 추가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다만 늘어난 코어로 인해 지속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안정적인 전원부와 쿨링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오버클럭가지 고려한다면 3열의 일체형 수냉 쿨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메모리는 32GB로 무거운 작업에 대비하고 고성능 저장장치인 NVMe SSD를 추가하면 빠른 로딩의 게임 환경부터 무거운 작업에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추가 자료 저장을 위한 SATA SSD나 4TB 등의 대용량 HDD를 이용하면 된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SUPER 또는 지포스 RTX 2080 SUPER,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원한다면 지포스 RTX 2080 Ti를 고려할 수 있으며 AMD는 라데온 RX 5700/ RX 5700 XT를 게이밍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80플러스 인증의 정격 600-700W 정도를 선택하면 된다. 

코어 i9 시리즈 CPU는 메인스트림급 PC를 구성하는 비용과 유사한 다소 높은 가격대지만 무거운 컴퓨팅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만족할 만한 높은 성능을 내준다. 그만큼 고성능 PC를 구현하는데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슬기로운 언택트(비대면) 생활, 이러닝 PC를 위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단방향의 영상 시청에 그치지 않고 양방향 소통이 필요해진 현재의 디지털 기반 온라인 수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성능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고 낮은 성능의 노트북이나 데스크탑PC는 참여는 가능하겠지만 원활한 이용에는 부족함이 있다. 학생들의 사회 생활이자 의사 소통 방법 중 하나인 게이밍 역시 일정 수준의 성능이 필요하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은 다양한 성능의 요구와 지원을 통해 이러닝 PC를 구축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성능에서부터 무겁고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이밍과 이미지 및 영상 편집 작업 등 다양한 활용과 처리에 적합하다.

슬기로운 언택트(비대면) 생활, 이러닝 PC를 위한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로나19로 변화된 업무 환경에서도 화상 회의와 이를 정리하고 처리하는 일, 사진과 영상 작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작업과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이러닝 PC와 함께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한편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은 많이 지친 상황이지만 디지털 시대의 필수가 된 PC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슬기로운 언택트(비대면) 생활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