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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와

    밀까? 뽑을까? 제모방법별 장단점, 제대로 알자

    2021.07.13. 16:39:22
    읽음14,271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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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방법으로 제모를 할 경우, 피부염이나 화상이 생길 수 있다(출처: 유튜브 <YTN news>)


    매일 하는 면도, 혹은 짧아진 옷으로 인한 미용상의 제모 등 몸에 난 털을 제거하는 사람들. 그야말로 ‘털과의 전쟁’이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을 수도 있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셀프 제모도 늘어나는 추세.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제모를 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알고 있을까? 최근 제모를 했는데 갑자기 피부가 뒤집어졌다면 '내가 어떻게 제모를 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다양한 제모방법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및 예방법을 알아보려고 한다.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제모크림


    ▲ 제모크림을 이용해 제모를 할 경우, 화학 원료로 인해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발라 두었다가 씻어 내기만 하면 털이 녹아 없어지는 제모크림. 제모크림의 주 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이 털의 주요성분인 케라틴을 녹여 내는 원리이다. 하지만 이 화학 원료는 피부 외피층의 단백질 결합까지 녹여 염증, 홍반, 발진 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게다가 개개인의 피부 영양 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 전 소량을 피부에 발라 따끔거림이나 가려움, 부종, 홍반 같은 피부 이상이 없는지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사용을 금하고, 제모제를 발라 둔 채 오래 있지 말고 10분 이내로 꼭 씻어내자. 급격한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는 임신 또는 수유 기간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세균감염 우려가 높은 

    면도기


    ▲ 부식된 면도기를 사용하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피부염이 일어날 수 있다


    집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제모는 샤워 중에 면도기를 이용하는 것. 이때 면도 부위를 깨끗이 씻고, 소독된 면도기를 사용해 털이 자란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어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부식된 면도기를 잘못 사용하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피부염이 일어날 수 있다.


    ▲ 쉐이빙 제품과 면도기클리너, 전기면도기 등을 사용하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면도기를 이용할 때는 해당 부위에 쉐이빙 크림이나 거품을 넉넉히 묻힌 후 사용하자. 마른 부위에 곧바로 면도기를 사용했다가 쇠 알레르기가 돋아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웠던 적이 있다. 피부과에 가서 연고를 발라 겨우 진정시켰지만, 면도기 칼날이 피부 표면에 얇은 스크래치를 다 내놓아 어마어마하게 가려웠다. 손톱으로 긁게 되면 2차 감염과 상처가 일어날 수 있어 꾹 참았던 기억이 난다.


    면도기는 주기적으로 면도날을 교체해 주고, 욕실 습기에 녹이 슬지 않도록 면도날 클리너로 면도기를 세척해 주도록 하자. 혹은 전기면도기를 이용해 면도날이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화상 위험이 높은

    제모왁스


    ▲ 제모왁스는 화상이나 색소침착의 위험이 있다


    요즘 연예인들도 매체에서 아무렇지 않게 왁싱 이야기를 할 만큼, 흔해진 왁싱. 제모왁스를 뜨겁게 녹여 바른 후 떼어내어 털을 뽑아내는 원리이다. 왁싱숍에 가서 남모를 사람에게 왁싱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고 민망한 사람들은 집에서 셀프로 하기 위해 제모왁스를 구매하는 편.


    하지만 제모왁스를 잘못 사용하면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으로 인한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데워서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화상 위험도 따른다. 살갗이 벗겨지거나 색소침착이 되었다는 부작용 글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얼굴이나 민감한 부위에 사용할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패치 테스트를 꼭 해보자. 민감한 피부에 사용 시 식염수에 희석해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0초 이내로 사용시간을 꼭 지키는 것도 필수다. 왁스 스트립이든, 녹인 왁스를 발라 떼어내든 제모 과정에서 피부에 필요한 각질층까지 떨어져 나가 보호막이 망가질 수 있다. 제모 후에는 피부가 강한 자극을 받아 약해진 상태이니 얼음이나 찬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수분감이 높은 젤 또는 크림 타입의 보습 제품을 충분히 발라 진정 및 보습을 해주자.




    화상, 피부변색 위험이 있는

    레이저 제모기


    ▲ 레이저 제모기는 화상이나 피부 변색에 유의해야 한다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할 때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것인지 확인하자. 레이저 제모기는 털을 만드는 피부 기관인 모낭에 레이저 광선을 쪼여 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모낭을 파괴해 털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원리다.


    어두운 피부의 경우 멜라닌이 많은 편이므로 광원 흡수량이 많기 때문에 피부 화상, 변색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제모 4주 전부터는 털을 뽑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털이 한 번에 제거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같은 부위에 레이저를 쏘게 되면 모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용 전에는 면도기로 1차 제모를 해야 한다. 체모가 있는 상태에서 기기를 사용할 경우 털이 같이 타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크다. 또한 방출되는 빛으로 인한 눈부심이 있을 수 있어 빛이 방출될 때는 선글라스를 끼거나 빛을 정면으로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기기를 사용한 후에는 피부 진정을 위해 쿨링 젤 등으로 충분한 스킨케어를 해주어야 한다. 모공이 열리는 사우나와 피부 자극을 주는 때 밀기, 필링 제품 사용을 당분간은 금해야 한다. 음주 및 흡연도 자제하자. 제모 직후 강한 햇빛을 받으면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어 노출을 가급적 피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해당 부위에 데오드란트나 수렴 화장수, 향수 등을 사용하면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니, 최소 24시간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나에게 맞는 제모방법은?

    제모방법별 장단점


    ▲ 편의성과 제모 효과, 통증 등을 모두 고려해 나에게 맞는 제모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평균 가격은 다나와 인기상품 10개의 평균 가격을 나타낸 것이며, 통증은 아플수록 높은 점수를 줬다)


    그렇다면 제모를 하지 않아야 할까? 그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에게 맞는 제모방법을 찾아 올바르게 해보자. 가장 저렴하고 쉽게 제모를 하는 방법은 제모크림을 사용하는 것이다. 제모로 인한 통증이 전혀 없고, 물리적인 위험이 없으며, 제일 편리하기도 하다. 단 화학성 자극이 있고, 짧은 모가 남을 수 있어 남은 모는 별도로 정리해 주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제모방법은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 짧은 털도 바짝 깎아낼 수 있어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만 날카로운 면도날에 베일 수 있으니 거품을 충분히 내어 밀어주자. 통증도 훨씬 덜할 것이다.


    피부에 왁스를 붙여 떼어내는 제모왁스. 모근까지 뽑아내기 때문에 털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제모 효과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 면에서는 최고다. 떼어낼 때의 통증은 눈 딱 감고 빠르게 이겨내자.


    집에서도 피부과에서 맞는 듯한 레이저로 모근을 태울 수 있는 레이저 제모기. 사용 주기에 맞춰 주기적으로 해주면 반영구적인 제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타닥타닥하며 모근이 타는 통증은 있지만, 효과 면에서 만족스럽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안혜선 hyeseon@danawa.com

    글 / 서기영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태그
    제모 제모방법 제모크림 제모제 면도기 면도 제모왁스 왁싱 레이저제모기 레이저제모 셀프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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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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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수첩] 토요타와 빅3의 텃밭 미국, 현대차 선전포고는 통할까?

      오토헤럴드 26.08.27.
      읽음 188 공감 2
    • ‘10만 명 감원·공장 폐쇄 칼바람’... 폭스바겐그룹, 노사·주주 정면충돌

      오토헤럴드 26.08.26.
      읽음 212 공감 9 댓글 1
    • 현대차 '좌우분할, 신박한 테일게이트' 특허... 신형 픽업트럭 적용 기대

      오토헤럴드 26.08.25.
      읽음 317 공감 10
    • [모빌리티 인사이트 ] "車 만드는 공식 바뀐다"... 리비안을 선택한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26.08.25.
      읽음 190 공감 3
    • GALAX Launch Event 2026 탐방기

      쿨엔조이 26.08.25.
      읽음 155 공감 5 댓글 1
    • 현대차 아이오닉 V, BYD 씰보다 저렴한 2000만 원대... 작심한 가격 돌풍

      오토헤럴드 26.08.24.
      읽음 216 공감 7
    • 제네시스 플래그십 GV90, "모든 車 상식과 불문율, 원점부터 뒤집어 개발"

      오토헤럴드 26.08.24.
      읽음 172 공감 7
    • [EV 트렌드] '1400kWh 배터리ㆍ자율주행'... 350톤 초대형 광산 트럭

      오토헤럴드 26.08.21.
      읽음 201 공감 11
    • [에너지 트렌드] 물과 아연으로 만드는 배터리 'AZIB'가 뜨는 이유

      오토헤럴드 26.08.20.
      읽음 258 공감 9 댓글 1
    • 폭스바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안전한 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 공개

      오토헤럴드 26.08.19.
      읽음 314 공감 10
    • 테슬라가 '완벽하다'고 장담한 로보택시, 장애물 뚫고 그대로 돌격 논란

      오토헤럴드 26.08.19.
      읽음 306 공감 10
    • [모빌리티 인사이트] 확 달라진 '아반떼·투싼' 현대차 '아트 오브 스틸' 시대 본격화

      오토헤럴드 26.08.19.
      읽음 271 공감 10
    •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말 투입

      오토헤럴드 26.08.18.
      읽음 2,665 공감 15
    • "중국도 베끼지 않을 것, 엠블럼 떼라" 조롱 받던 車.... 567억에 팔렸다

      오토헤럴드 26.08.18.
      읽음 268 공감 3
    • [정보/루머] 서버용 CPU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온몸 비틀기 시전한 인텔 및 RTX 5070을 하극상한 RTX 5060 Ti 등

      다나와 26.08.18.
      읽음 2,810 공감 21 댓글 1
    • 에이서가 준비한 특별한 주말…신제품과 이벤트로 북적인 'Acer Day 2026'

      미디어픽 26.08.16.
      읽음 554 공감 14
    • [넥스트 모빌리티] 진짜 비행기, 단 돈 7000원으로 하늘을 날았다

      오토헤럴드 26.08.16.
      읽음 229 공감 3 댓글 1
    • "수동변속기 지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 전용 MT 패키지 추가

      오토헤럴드 26.08.14.
      읽음 947 공감 12 댓글 1
    • 테슬라, '직원 한 명 한 명 매수' 노조, 파업할 사람 남지 않아 스스로 포기

      오토헤럴드 26.08.14.
      읽음 323 공감 11
    • 토요타 'RAV4 GR SPORT'... 길이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운전의 즐거움

      오토헤럴드 26.08.13.
      읽음 323 공감 8
    • [기자수첩]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보다 ‘일하는 방식’을 먼저 바꾸는 이유

      오토헤럴드 26.08.12.
      읽음 328 공감 8
    • 정의선 회장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 그룹내 AI 전사적 확산

      오토헤럴드 26.08.12.
      읽음 292 공감 5
    • [넥스트 모빌리티] 복어처럼 못생긴 BMW ‘딥 오렌지 17’이 보여준 가능성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4,266 공감 15 댓글 5
    • 음속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수소 전기차 '하이드로 맥스'로 최고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327 공감 5
    • 벤츠, 신차 안 팔려 아우성인데 주력 'E 클래스' 중고차값까지 뚝뚝 떨어져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359 공감 5 댓글 1
    • 현대차가 인정한 ‘상상 속 싼타페’... 키질 살림의 바하 프로젝트 공유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324 공감 4
    • [공수전환] 먼저 나온 볼보 EX90 vs 기다려야 할 BMW iX5 '전면 승부'

      오토헤럴드 26.08.10.
      읽음 364 공감 12
    • [EV 트렌드] BMW, 신형 i3 독일서 양산 돌입 '예상보다 높은 수요에 생산 확대'

      오토헤럴드 26.08.10.
      읽음 295 공감 8
    • [정보/루머] AI발 반도체 대란이 인텔ㆍAMD 메인보드로 번진다 및 성능 잠재력 보인 RTX Spark 노트북 등

      다나와 26.08.07.
      읽음 2,839 공감 27 댓글 3
    • <9월 모바일 출석체크> 추석 보너스 선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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