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5일, 많은 PC 유저들이 기다려 온 Non-K 버전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되면서 오랜만에 PC이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기존에 출시된 K 버전의 제품들은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만큼 뛰어난 성능을 갖췄지만, 일반 유저들이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 출시된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코어 i5 및 코어 i3 라인업을 비롯해 보급형 시장을 타켓으로 하는 저가형 펜티엄 및 셀러론 프로세서가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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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지난 해까지만 하더라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최근들어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도 인텔의 입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간 PC의 업그레이드를 미뤄왔던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PC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니, 누구라도 환영할 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새해를 맞아 게이밍PC를 맞추고자 하는 유저라면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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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D 게임 환경에 적합한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
그렇다면 최근 출시된 인텔 12세대 프로세서 중 QHD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많은 제품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인텔 12세대 코어 i5는 뛰어난 멀티 효율과 대용량의 L3 캐시, 낮은 전력 소모량까지 갖춰 고사양의 게임은 물론 멀티 태스킹 환경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꼽힌다.
인텔 12세대 코어 i5 프로세서는 총 6종으로 출시됐다. 최상위 모델인 '코어i5 12600K'와 '코어i5 12600KF', '코어i5 12600'을 필두로 '코어 i5 12500'과 '코어 i5 12400F', '코어 i5 12400' 등이 있다.
참고로 모델명에 K가 붙는 경우 배수락이 해제돼 오버클럭이 가능한 제품이며, F가 붙는 경우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지 않은 제품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그 중에서도 현재 PC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텔 코어 i5 12400F'를 탑재한 최적의 게이밍PC 구성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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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는 가격대비 성능 면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와 동시에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한층 높아진 성능은 물론 내장 그래픽을 제외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였기에 게이밍PC 구매자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얻는 중이다.
6개의 코어가 탑재됐고, 인텔 하이퍼쓰레딩 기술이 적용돼 실제 작동 시 12개의 쓰레드로 인식된다.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나 영상 및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은 물론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멀티 태스킹 환경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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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한 IPC로 CPU 연산 성능이 높아졌으며, L3 캐시 용량도 18MB로 늘어났기 때문에 높은 캐시 메모리 용량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기본 클럭은 2.5GHz이지만, 부하 시 클럭을 최대 4.4GHz까지 높여 작동한다. 실제로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는 이전 세대 동급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약 10~20% 가량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DR5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특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직까지 DDR5 메모리의 종류가 적고 가격이 워낙 비싸다는 단점 때문에 DDR4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 좀더 합리적인 구매가 되겠지만, 향후 DDR5 메모리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라면 충분한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전력 소모량이 낮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인텔 코어i5-12세대 12400F'의 TDP는 65W로 상위 모델의 절반 수준에 해당되는 만큼 소위 말하는 전력대비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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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로는 'ASUS PRIME B660M-K D4 인텍앤컴퍼니'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LGA1200 소켓에서 변경된 LGA1700 소켓을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사용해야 한다.
'ASUS PRIME B660M-K D4 인텍앤컴퍼니'는 1700 소켓을 탑재한 B660 메인보드로 기존 중보급형 라인업이었던 B560의 후속이라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B660 메인보드 중에서도 특히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전원부와 폭넓은 확장성을 두루 갖춰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최적의 제품으로 꼽힌다.
ASUS만의 고품질의 전원부로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려 64Gb/s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M.2 슬롯을 2개나 제공해 스토리지 호환성을 높였다. 여기에 DDR4 메모리를 최대 5333MHz의 높은 클럭으로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 메모리를 통해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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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PC에 있어 특히 중요한 그래픽카드로는 '이엠텍 지포스 RTX 3060 STORM X Dual OC D6 12GB'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12GB 그래픽 메모리를 갖춰 대부분의 사용환경에서 모자람 없는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2개의 대형 쿨링 팬과 3개의 히트파이프를 사용한 히트싱크 탑재돼 발열을 빠르게 해소한다.
이밖에 SSD로는 1TB 용량의 '마이크론 Crucial P2 M.2 NVMe 대원CTS'을, 파워서플라이로는 정격 750W 용량에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자랑하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750W 80PLUS GOLD 230V EU 풀모듈러'를, 케이스로 세련된 디자인의 '앱코 NCORE G30 트루포스'를 사용한다면 최적의 게이밍PC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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