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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대체 뭐가 문제야? [2022 동계올림픽]

    2022.02.03. 15:07:08
    읽음8,556 댓글1

    ▲ 출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2022년 2월 4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개최된다. 이로써 베이징은 하계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을 모두 개최한 첫 번째 도시가 된다. 하지만 베이징을 향한 국제 사회의 시선은 싸늘하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외교적 보이콧’이 선언된 가운데, 개막식 불과 이틀 전에 성화 봉송이 시작된 베이징 동계 올림픽.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할 올림픽이 외면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적인 ‘외교적 보이콧’ 그 이유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유행하기 전에 열린 마지막 올림픽으로서 전세계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달리,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역대 올림픽들 중에서도 21세기 이후 가장 거센 보이콧 물결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이 중국 정부의 인권 유린을 문제 삼아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중국의 지속적인 집단 학살과 신장 자치구의 반인도적 범죄, 기타 인권 탄압을 고려했다”는 입장이었다. 이어 미국의 최우방국인 영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이 외교적 보이콧에 참여했으며 일본, 벨기에, 독일, 덴마크 등도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다.

     

    * 외교적 보이콧이란? 올림픽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파견하되, 개막식이나 폐막식에 외교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해당 국가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보이콧에 대한 국내 여론은 ‘중국이 중국했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나 홍콩 보안법 등 정치적인 이유만이 아니라, 동북공정,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중국의 주변국으로서 받은 피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반중정서가 심각한 만큼, 이번 올림픽에는 아예 관심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날선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인권 문제와 같이 ‘민감한 사안’을 거론하는 등 올림픽 정신에 반하는 발언 및 행동을 하거나 중국법을 위반할 경우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겨울왕국 ‘Let it go’, 효린 ‘내겐 너니까’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주제가 ‘The Snow and Ice Dance’

     

     

    코로나19 진원지, 방역은 어떻게?

     


    중국이 전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진원지로서, 바이러스의 확산에 무책임했다는 평가도 세계적인 보이콧 분위기에 한몫을 했다. 실제로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외교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한 국가들도 적지 않다.

     

    중국에서는 경기장과 선수촌, 훈련 시설을 외부와 철저히 격리하는 ‘폐쇄루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화 봉송 역시 베이징 주변 지역에서만 단 3일간 이루어진다. 무려 넉달간 전세계를 돌았던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 때와 비교하면 확연히 짧아진 것. 수많은 인파가 몰렸던 하계 올림픽과 달리, 동계 올림픽 성화 봉송에는 초청 받은 수백 명만 참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올림픽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 사례는 벌써 230여명에 이른다. 공항에서는 물론, 폐쇄루프 안에서도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하루에도 20~30명씩 올림픽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지는 미지수다.

     

     

    베이징 올림픽, 계속되는 신경전

     

    미국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다”

    중국 “외교적 보이콧은 아무런 영향이 없다”

     

    미국 “사이버 보안 문제가 있으니, 

    선수단은 임시 휴대폰을 사용하라”

    중국 “미국이 올림픽을 망치기 위해 

    근거도 없이 선수단을 선동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올림픽을 앞두고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다. 그 무대는 바로 ‘쇼트트랙’.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통해 쇼트트랙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중국이,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나라를 대놓고 견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 출처: 올림픽 공식 트위터 (@Olympic)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을 총 감독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전 국가대표 안현수를 코치로 선임하는 등 한국 지도자를 대거 영입했다.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도 강제 추행 논란 후 중국으로 귀화해 중국에서 선발전을 치렀지만 이번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중국 대표팀은 베이징 올림픽 공식 훈련에 연속 3차례나 불참한 데 이어, 지도자와 선수들의 인터뷰를 제한하는 등 미디어 접촉 금지령까지 내리며 정보 노출을 극도로 피하고 있다. 노골적인 반칙으로 ‘나쁜 손’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중국 선수 판커신 역시 안방 특혜를 누릴 가능성이 높은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과연 안방 텃세를 이겨내고 메달을 따낼 수 있을까? 쇼트트랙 경기는 2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첫 경기 일정

     

     

    평창 올림픽과는 어떻게 다를까?


    중국은 지난 9월, 외국인 관중에게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는 대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충족하는 국내 관중에게만 입장권을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1월 17일, 다시 입장권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사실상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셈이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엠블럼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엠블럼,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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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코트

    KOTRA

    beijing 2022 B2g...

    슬로건

    하나된 열정

    Passion. Connected.

    함께하는 미래로

    Together For a Shared Future

    주경기장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좌석수 40,000석)

    베이징국가체육장
    (좌석수 80,000석)

    참가국

    92개국

    91개국

    경기종목

    15개 종목, 102개 경기

    15개 종목, 109개 경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은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의 10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저예산으로 세계적인 호평을 이끌어내며 만석에 가까운 티켓 판매량을 보였다. 대대적인 외교적 보이콧과 코로나19 방역 문제 등으로 비교적 썰렁한 분위기가 예상되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은 2월 4일, 한국 시간으로 오후 9시부터 시작된다.


    ▲ 출처: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 동계 올림픽 엠블럼 월드컵 바로가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필자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역대 동계올림픽 엠블럼 중 2008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이 가장 아름답게 느껴진다. 역대 올림픽 엠블럼 중 가장 아름다운 엠블럼은 무엇일까? 직접 선택해 보시라.



    기획, 편집 / 다나와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 박다정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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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억 원대 BYD 전기차 "이게 팔릴까 했지만" 모터쇼 현장에서 계약

      오토헤럴드 26.05.04.
      읽음 286 공감 12
    • 세계가 주목한 베이징 모터쇼 '10일간 128만 명' 역대 최대 기록

      오토헤럴드 26.05.04.
      읽음 249 공감 12 댓글 1
    • "텀블러 세척 더 쉬워졌다" 스타벅스·LG전자 마이컵, 직접 써보니

      IT동아 26.05.04.
      읽음 248 공감 11
    • 8세대 TPU 내놓으며 96만 대 GPU 주문한 구글··· 배경엔 '인프라 이원화' 전략

      IT동아 26.05.04.
      읽음 220 공감 11 댓글 1
    • [모빌리티 인사이트] 전기차 가격 결정 '배터리 →반도체'로 구조 변화

      오토헤럴드 26.05.04.
      읽음 182 공감 12
    • [모빌리티 인사이트] 전기차 시대에도 '관세 전쟁' 車 산업 변수로

      오토헤럴드 26.05.04.
      읽음 187 공감 4
    • 부산으로의 시간 여행, 부산박물관

      트래비 26.04.30.
      읽음 311 공감 13
    • [인터뷰] 이경수 세라젬 대표 “가정용 의료기기 넘어 AI 웰니스 홈 구현한다”

      IT동아 26.04.30.
      읽음 268 공감 12
    • [EV 트렌드] 벤츠, 전동화 전략 수정…"내연기관과 함께 간다"

      오토헤럴드 26.04.30.
      읽음 214 공감 9
    • [포토] 게임·애니 복합 공간으로 거듭날 마리오 아울렛 1관

      게임메카 26.04.30.
      읽음 278 공감 6 댓글 1
    • 아이패드 접고, 비전 프로 멈추고, 아이폰은 비싸진다… 이번 주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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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8비트의 마법'··· 에너자이, 초정밀도 양자화로 글로벌 엣지 AI 시장서 선전

      IT동아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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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에이전트 시대, 외면 받던 CPU가 다시 주목받는 이유

      IT동아 26.04.30.
      읽음 367 공감 10 댓글 2
    • '하사비스·이세돌 재회' 구글, 알파고 10주년을 한국서 기념하는 이유

      IT동아 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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