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운동 효과가 좋은 동작은 팔을 접은 상태에서 펴는 신장성 동작이었다. 이 동작을 수행한 학생들은 근력이 평균 11.5% 증가했다. 부위별로 보면 특히 단축성 근력 12.8%, 등장성 근력 10.2%, 신장성 근력이 12.2% 늘었다. 60초만 들여 세 부위의 근력이 모두 늘어나는 효과를 본 것이다. 반면 단축성과 등장성 동작을 수행한 학생은 각각 한 부위에서만 근력이 늘었고, 그 정도는 신장성 동작보다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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