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경력 3년 차의 김대리,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를 보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런데 김대리를 뒤따라오던 차량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쾅. 상대방 운전자는 김대리에게 급정지했다며 책임을 떠넘긴다. 의기양양하게 블랙박스로 다가가 녹화 영상을 확인하던 김대리의 얼굴은 사색이 되고 만다. 사고 순간이 블랙박스에 찍히지 않았기 때문. 도대체 김대리의 블랙박스는 왜 먹통이 되었을까?
김대리의 블랙박스는 왜 먹통이 되었을까?
교통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 확인은 필수다.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인데 그런 중요한 장비를 마냥 방치했다면 김대리처럼 고장 난 상태로 마주할 수 있다. 일반적인 블랙박스의 수명 주기는 대략 3년이다. 별다른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3년 안에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메모리카드는 수명이 짧아 주기적인 포맷이나 교체를 해줘야 녹화가 안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미리 막아주는 블랙박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자동 포맷 기능은 물론 고온 차단, 저전력 모드,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까지 들어 있어 운전자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있다.
블랙박스 수명을 늘려주는 방법
첫 번째, 주기적인 메모리카드 관리
내 차에 블랙박스를 언제 달았더라? 생각조차 안 난다면 지금이라도 확인해보길 권한다. 특히 메모리카드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라 소모품이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블랙박스를 24시간 작동하는 운전자의 경우 메모리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필요한 순간에 블랙박스가 먹통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메모리 관리는 별거 없다. 2~3개월마다 포맷하고, 1년에 한 번씩 새 제품으로 교체하기만 하면 된다.
두 번째, 온도 변화에 유의
블랙박스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예민한 제품이다. 고온이나 저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화질이 떨어지거나 기기가 작동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블랙박스 고장 방지를 위해 여름과 겨울철에는 실내 주차를 하는 것이 이롭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야외에 주차를 할 경우 해가 비치는 반대 방향으로 차를 댈 것.
그 외에 장시간 주행하지 않을 때 블랙박스 전원을 끄거나 저전압 모드를 활용해 배터리 방전 문제 소지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화질은 전후방 최소 FHD 이상 지원하는 블랙박스를 구매해야 한다. FHD 미만의 화질은 번호판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 요즘에는 QHD를 지원하는 제품도 많아졌고 심지어 UHD 4K까지 지원하는 제품도 있으니 운전자 선호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육안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표현해주는 HDR 기술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나비의 2023년 신제품아이나비 FXD8000

아이나비 FXD8000는 아이나비 블랙박스의 대표 시리즈인 FXD의 신제품이다. 3.5인치 고화질 IPS 패널을 적용하고 넓은 시야각과 전후방 FHD 해상도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 봐도 또렷한 화면을 보여준다.
최신 모델답게 강한 햇빛이나 그림자 환경에서 색감을 조절한다.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자동 조절 기능으로 밝고 선명한 녹화가 이뤄진다. 나이트 비전 기능으로 야간 운전이나 주차 시에도 또렷한 녹화 화면을 볼 수 있어 유용하다. 전원이 꺼져 있어도 충격이 발생하면 자동 녹화가 이뤄지며 저전력 주차 녹화 기능으로 최대 150시간 동안 녹화가 가능해 배터리 효율을 최대화했다.
▲ 출처 : 아이나비 채널
아이나비에서 직접 촬영한 FXD8000 작동 영상을 보면 프리미엄급 제품에 적용되는 QHD 화질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10만 원 중후반대의 가격을 고려한다면 가성비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편이다. 후방에도 전방과 동일한 FHD 화질이 적용되어 가성비가 최우선이라면 이만한 제품을 찾기 어렵다.
QHD의 생생한 화질을 원한다면
파인뷰 LXQ2000
▲ 파인뷰 LXQ2000 336,990원
파인뷰의 신제품 LXQ2000의 특장점은 전후방 QHD(2560×1440)의 해상도로 생생한 영상을 기록하는 것이다. IPS 패널에 전방 156도의 와이드 화각을 갖춰 넓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HDR 기능이 적용되어 역광과 야간, 터널, 주차장 출입 등 급격한 조도 변화에도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오토 나이트 비전 기술을 더해 별도 설정 없이도 외부의 빛을 자동으로 감지해 낮은 더 선명하게, 밤은 더 밝게 표현한다.

▲ 출처 : 파인뷰 채널
파인뷰가 공개한 LXQ2000 촬영 영상을 보면 LXQ2000의 화질이 얼마나 좋은지 체감할 수 있다. 전후방 모두 QHD 화질로 촬영되었으며 블랙박스의 화질 정도는 자동차 번호판의 인식 정도를 통해 가늠해보면 된다. 아직까지 HD, FHD 화질의 블랙박스를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 오너라면 영상을 통해 QHD 화질의 위엄과 IT민지가 왜 놀랐는지 확인해보자.
추천 제품 외에 다른 블랙박스 제품이 궁금하다면
다나와가 직접 제작한 블랙박스 리뷰 콘텐츠를 추천.
▲ 우회전 신호등 설치된 교차로 / 출처 : 정책 브리핑
▲ 출처 : 도로교통공단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녹색 신호에서만 우회전이 가능하다. 우회전 신호등이 없다면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일시정지 한 후 서행하며 우회전 해야 한다. 1월부터 이어진 3개월의 계도 기간이 끝나 4월 18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 만약, 단속에 걸리면 6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5점이 부과되니 주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