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합정동 언제라도 카페에서는 네트워크 스토리지 분야에 최고 기업인 시놀로지에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들을 빠르고 손쉽게 백업, 리스토어할 수 있는 시놀로지 BeeDrive (비드라이브)를 공식 출시행사를 가졌다.
▲ 시놀로지 세일즈 매니저 셀리 추 (Shelly Tsou)
시놀로지의 BeeDrive 는 기본적으로 컴퓨터, 노트북 등의 백업을 기본으로 모바일 스마트폰의 백업과 더불어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간의 동기자화를 통해 순차적인 백업도 가능한 제품이다. 시놀로지 특유의 강력하고 직관적이며 편리한 UI 를 탑재하고 있어 기타 다른 스토리지에 비해 소프트웨어적인 완성도가 높다.
▲ 시놀로지 BeeDrive 모습
시놀로지는 엔터플라이즈 및 파워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나스가 시놀로지 였지만 이반 프라이빗 개인 스토리지 백업 부분에서는 미진했다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품이 오늘 발표한 BeeDrive 이다. 개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데이터 및 컨텐츠 들은 컴퓨터, 랩탑, 스마트폰에 흩어져 있는데 이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백업이 필수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분들이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 때 기존 제품 보다 높은 용량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고화질 사진, 동영상 등을 촬영하여 쌓이는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 유저들은 자신이 아이폰의 모자란 용량을 채우기 위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는 사용하곤 하는데 최고 용량인 2TB 의 경우 월 단위로 1,1100원 정도) 비용을 내야 하는데 더군다나 느린 업로드, 다운로드 속도로 인해 백업 만을 할 뿐 추후 백업된 부분을 확인하거나 복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최근들어서는 로컬 네트워크 (가정 혹은 사무실)에 저장할 수 있는 나스 등을 더 선호하는 성향이 강해졌다.
이번 소개한 시놀로지의 BeeDrive 는 특히나 백업 등의 작업을 진행했떤 컴퓨터 혹은 노트북이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있다면 동일한 와이파이 내에 백업을 하던 컴퓨터 및 노트북에서 간단한 QR 코드 촬영 만으로 동기화 백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모바일 백업
BeeDrive는 최대 5대의 모바일 장치를 백업할 수 있다. 사용자는 컴퓨터에 BeeDrive를 연결하고 모바일 기기와 BeeDrive를 동일한 Wi-Fi 환경에 유지한 다음 QR 코드를 통해 페어링하기만 하면 모바일 기기의 사진 백업을 쉽게 완료할 수 있다. 동시에, BeeDrive는 네트워크 환경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가 설정한 대역폭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모바일 기기의 사진 백업을 예로 들면, BeeDrive는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데 필요한 시간의 5분의 1 도 채 걸리지 않아 파일 백업 시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킨다.
BeeDrop
BeeDrive는 클라우드 서비스로는 충족할 수 없는 스토리지 및 백업 요구 사항 외에도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 간의 파일 전송 경험을 개선하는 데 또한 중점을 두고 있다. 외부 작업 또는 모바일 사진 촬영 작업이 잦은 전문가들의 경우, 모바일로 사진을 촬영한 다음 컴퓨터에서 편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기기가 BeeDrive와 성공적으로 연결된다면, BeeDrop 기능을 사용하여 파일과 사진을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BeeDrive로 전송하고 파일 관리자를 통해 이를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이는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파일을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해야 하는 복잡한 파일 전송 프로세스를 제거한다.
컴퓨터 백업
BeeDrive는 사용자 친화적인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1~3단계 이내의 간단한 페어링 프로세스를 완료하면 BeeDrive에서 자동으로 컴퓨터 백업을 수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BeeDrive로 백업된 데이터는 압축 파일이 아닌 완전한 파일로 저장되므로 사용자는 모든 백업 파일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한다.
파일 동기화
BeeDrive에는 양방향 동기화(two-way-synchronization)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사무 및 일상 업무 처리를 위해 컴퓨터 기기 간의 전환 사용이 많은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BeeDrive가 컴퓨터에 연결되면 특정 폴더를 동기화할 수 있으며, 이후 사무실이나 집에서 PC 장치를 전환하더라도 양방향 동기화를 통해 파일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고 동일한 파일을 원활하게 편집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백업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딩 받아야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BeeDrive 앱을 다운로딩 받아야 한다. 추후에 맥OS 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하나의 BeeDrive 는 최대 5개의 장치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등) 와 동기화 백업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