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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나와

    "라떼는 플스를 들고 다녔지" 몬헌 머신으로 불렸던 소니 PSP [그땐 그랬지]

    2023.12.07. 13:34:20
    읽음9,692 댓글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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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닌텐도 스위치가 휴대용 게임기의 대명사가 되었지만, 2010년에는 닌텐도 DS와 소니의 PSP(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가 경쟁했던 시기였다. 소니는 닌텐도가 압도적인 지위를 차지하던 시장에 왜 뛰어들고 어떻게 시장을 차지하게 되었을까? 또, 지금은 왜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가 자취를 감췄을까? 


    하여 이번 글에는 지난번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역사에 이어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역사를 다뤄볼까 한다. 마침 필자(1983년생)가 그 역동의 시대를 겪으면서 닌텐도와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를 모두 다뤄봤기 때문에 좀 더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소니의 또 다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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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소니라 하면 다른 제품도 많이 있지만, 게이머에겐 당연히 ‘플레이스테이션’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플레이스테이션은 과거 SCE(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게임기 브랜드로, 현재는 SIE(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 후 운영 중이다. 사실 SCE나 SIE라고 부르는 것이 맞지만, 간단하게 소니라고 지칭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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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 발매한 소니 PS2. 역대 가장 많이 팔린 게임기(1억 5,768만대 가량)로 알려져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CD, DVD, BD 기반의 광디스크 매체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콘솔 게임기다. 20세기 소니의 상징과도 같았던 ‘워크맨’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몰락하는 시기에 혜성같이 등장해 소니가 콘솔 게임기 시장을 평정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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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 워크맨은 MP3에 밀려 2000년 초반부터 점유율이나 상징성이 퇴색되고 말았다.


    이에 소니는 ‘21세기 워크맨’의 개념으로 PSP를 내놓았다. 콘솔 게임기 시장에 이어 휴대용 게임기 시장까지 정복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기존 휴대용 게임기 시장은 닌텐도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독점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소니는 콘솔 게임기에 이어 휴대용 게임기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사실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콘솔 게임기 시장에 뛰어든다고 했을 때만 하더라도 모두 의아해했다. 그렇지만 결과는 당시 2인자였던 세가를 밀어내고 닌텐도와 1~2위 자리를 놓고 싸울 정도로 성공해버렸다. 따라서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도전도 소니가 의외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많았다.


    결과부터 미리 말하면, 소니 PSP는 프리미엄 & 하이엔드 입지를 차지하며 마니아층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그 어떤 회사도 닌텐도가 꽉 잡고 있던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비집고 들어가질 못했지만, 소니가 그것을 해낸 것이다.




    닌텐도 DS와는 다르다! DS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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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와 닌텐도가 다툼을 벌이게 만든 휴대용 게임기 PSP (클릭)


    2004년, 공교롭게도 소니 PSP와 닌텐도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는 거의 동시에 시장에 출시되었다. 닌텐도 DS는 2004년 11월 21일에 북미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했으며, 일본 시장에는 2004년 12월 2일에 출시했다. PSP는 그보다 약 2주 늦은 12월 12일, 글로벌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닌텐도 DS와 PSP는 가격도, 성능도, 타겟층도 완벽히 달랐다. 먼저 닌텐도 DS의 발매 가격은 14,286엔(정식 발매 가격은 190,000원)이었지만, PSP의 발매 가격은 20,790엔(정식 발매 가격은 328,000원)으로 상당히 비쌌다. 게다가 닌텐도 DS는 게임기만 사면 되지만, PSP는 메모리카드 등을 구매하면 40만 원은 훌쩍 넘는 고가의 제품이었다. 특히 메모리카드는 소니의 독자 규격이며, 당시 가격도 512MB(GB가 아니다!) 용량 기준으로 5만 원을 훌쩍 넘었다.




    물론, PSP의 가격이 비싼 만큼 성능과 게임의 퀄리티가 월등히 높았다. 닌텐도 DS의 성능은 PS1 정도 수준이었지만, PSP는 PS2의 절반 정도에 근접하는 성능이었다. 따라서 PS1 게임도 충분히 구동할 수 있었으며, PS2 게임을 휴대용으로 옮겨온 듯한 퀄리티의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다.


    칩셋 & 디스크 방식도 달랐다. 닌텐도 DS는 롬 카트리지 방식으로, 최대 용량은 2Gb(250MB)였다. 심지어 초창기 롬 카트리지는 최대 용량이 절반인 1Gb(125MB)였다. 반면, PSP는 CD와 비슷한 전용 광 매체인 UMD(Universal Media Disc)를 사용했다. UMD는 싱글 레이어 용량이 900MB, 듀얼 레이어 용량이 1.8GB에 달했다. 닌텐도 DS와는 게임 용량부터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 PSP에 UMD를 장착하는 모습.


    덕분에 PSP는 고퀄리티에 음성이 들어간 게임이 대부분이었다. 심지어 이것도 용량이 부족했는지 일부 게임은 UMD를 2장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이 UMD 규격으로 영화 UMD나 음악 UMD가 출시되기도 했다. 용량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지만, UMD로는 그다지 많은 영화나 음악이 출시되진 못했다.


    닌텐도 DS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기 또는 ‘두뇌 트레이닝’ 같은 콘텐츠로 게임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에게도 다가갔다. 그러나 PSP는 비교적 비싼 가격과 좀 더 복잡한 조작성 때문에 게이머 위주로 즐기는 기기였다. 소니는 PSP를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나 음악까지 즐길 수 있는 PMP 같은 멀티미디어 기기가 되길 원했던 걸로 보인다.




    하드코어 게이머 사이에서 대인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단순한 그래픽과 음성없이 그저 재미만 추구했던 닌텐도 DS 게임과 달리, 뛰어난 하드웨어와 고용량 미디어로 무장한 PSP는 더 뛰어난 퀄리티에 다채로운 사운드를 탑재한 게임이 주무기였다. 이미 PS1에서 CD 시대를 거치면서 덩치가 커지고 실제 성우들의 음성이 나오는 게임에 익숙해진 하드코어 게이머입장에선 닌텐도 DS의 캐쥬얼한 게임보다 PSP의 '게임다운' 게임에 더 흥미가 가는건 당연한 일 아니겠는가!


    닌텐도 DS는 콘솔 게임기와 달리 낮은 하드웨어 성능으로 인해 같은 타이틀이라도 완전히 게임 진행 방식이 다르거나 그래픽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다. 하지만 PSP는 콘솔 게임기와 별반 다르지 않은 진행 방식의 동일한 타이틀이 출시돼 휴대용 게임기로 콘솔 게임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했다. 그냥 플레이스테이션을 손에 들고 다니는 기분!



    ▲ 국내에서는 ‘디제이맥스 포터블 2’가 가장 많이 팔린 것(9만 장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게이머들은 ‘몬스터헌터’, ‘갓 오브 워’, ‘테일즈 오브’, ‘슈퍼로봇대전’, ‘철권’, ‘디제이맥스 포터블’, ‘위닝일레븐’, ‘그란투리스모’ 등 콘솔 게임기에서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게임을 밖에서도 즐길 수 있었다. 이 중에서 특히 국내에서 PSP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했던 게임을 꼽는다면,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디제이맥스 포터블 2’, ‘철권 6’ 등이다. 


    PSP로 출시된 게임 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


    1위 / 800만 장 / 그랜드 테프트 오토: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2위 / 503만 장 / 그랜드 테프트 오토: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

    3위 / 490만 장 /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

    4위 / 407만 장 / 그란 투리스모

    5위 / 380만 장 / 몬스터헌터 포터블 2ndG

    6위 / 373만 장 / 라챗&클랭크: 사이즈 매터스

    7위 / 320만 장 / 갓 오브 워: 체인 오브 올림푸스

    8위 / 310만 장 /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9위 / 240만 장 / 몬스터헌터 포터블 2nd

    10위 / 230만 장 / 덱스터




    전체적으로 볼 때 북미 시장에서는 ‘GTA’ 시리즈가, 일본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몬스터헌터’ 시리즈가 강세였다. 국내에서도 PSP로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즐기는 게이머가 많았으며,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몬헌 머신이라고 불렸을 정도다.


    PSP는 최종적으로 전 세계에서 8,000만 대 이상 팔렸다. 닌텐도 DS가 1억 6천만 대 팔린 것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의 판매량이지만, 시장에서 선전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




    다양한 버전으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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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P는 다양한 버전의 모델로 시장을 공략했다. 가장 먼저 출시된 1000번대 버전은 상당히 투박하고 무겁고 두꺼웠다. 닌텐도 DS도 나중에 라이트 버전 모델이 나오기 전까지 투박했는데 PSP도 개량형이 나오기 전까진 마찬가지였다. 1000번대 버전은 데이터를 읽어 들이는 속도도 떨어지고 하드웨어적으로도 자잘한 문제가 많았다. 십자키나 버튼이 제대로 눌리지 않거나 빠지거나 UMD가 발사되는 등 소니 제품답지 않은 잔고장이 많았다.


    2000번대 모델은 2007년에 출시했다. 2000번대 모델은 1000번대의 문제를 해결한 것은 물론, 무게는 280g에서 189g으로 100g 정도나 가벼워지고 두께는 23mm에서 19mm로 얇아졌다. 휴대성이 더욱 뛰어나지면서 가격도 낮춰서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DMB 유닛을 장착하면 DMB도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3000번대 모델은 그로부터 1년 후인 2008년에 출시했다. 크기와 무게가 똑같기 때문에 큰 변화는 없었고 소소한 디자인 변화만 있었다. 가장 큰 변경점이라면 LCD가 개선되었다는 것이다. 색 영역과 명암비를 높이고 반응 속도가 2배 더 빨라져서 잔상 현상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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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PSP 1000, 2000, 3000, GO


    마지막으로 출시된 것은 PSP GO다. PSP GO는 그로부터 1년 뒤인 2009년에 출시했는데, 기존 PSP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PMP 같은 형태를 하고 있지만, 화면을 위쪽으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밀어 올리면 아래에 방향키와 버튼이 나오는 형태였다.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지고 무게도 158g이 되었기 때문에 휴대성이 매우 좋았다.


    ▲ 14년 전 다나와 유튜브에서도 PSP GO를 다룬 바 있다.


    다만, PSP GO는 버튼 조작감이 형편없었고 게임을 오로지 DL 형태로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당시 PSP의 저렴한 중고 게임을 하나도 즐길 수 없었다는 크나큰 단점이 존재했다. 반대로 장점을 꼽자면, PSP 시리즈 중 유일하게 블루투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듀얼쇼크 3와 연결이 가능했고 게임 중 화면을 내려버리면 바로 슬립 모드로 들어가서 언제든 게임을 중단하고 다시 열어서 재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 PSP GO는 기존 PSP 시리즈와 기본적인 기능은 같으나, 다른 콘셉트를 지향하는 기기였다.


    필자는 PSP 시리즈 중 PSP GO를 가장 잘 사용했다. 평상시에는 밖에서 즐기고 집에서는 전용 크래들에 꽂은 후 외부 출력 기기를 통해 모니터에 연결해서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었다. 게다가 게임 조작은 듀얼쇼크 3로 했기 때문에 PSP 게임을 콘솔 게임기처럼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금이야 게임을 DL로 즐기는 것이 익숙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게임을 DL로 즐기는 것이 흔하지 않았다. 너무 빠른 도전에 실패한 비운의 기기이기도 하다.


    2011년에는 유럽 한정으로 염가판 PSP가 출시되기도 했다. PSP Street라는 명칭의 기기인데 기존 PSP와 비슷한 디자인에 여러 가지를 절감했다. 하지만 유럽에서만 발매되었고 국내에서는 정식 발매되지 않아 구경하기조차 힘든 기기였다.




    끝없는 창과 방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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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는 PSP를 불법 개조한 이들에게 A/S를 지원하지 않았지만, 실효성은 크게 없었다. (기사 출처)


    PSP를 말하는데 불법 복제 이슈가 빠질 수 없다. PSP는 닌텐도 DS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있는 불법 복제 게임기였다. 닌텐도 DS는 그 유명한 R4칩이고, PSP는 판도라 배터리를 활용한 커스텀 펌웨어(일명 커펌)를 통해 불법 루트로 얻은 롬 파일이나 에뮬레이터를 구동할 수 있었다.


    한동안은 1000번대와 2000번대만 커펌이 가능해 중고 가격이 상승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3000번대와 PSP GO도 커펌이 가능해지면서 특정 모델의 가격이 비싼 것도 없어졌다. 가격까지 적당해진 PSP는 그야말로 성능 좋은 휴대용 게임기 & 만능 에뮬레이터 기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소니 측은 이에 맞서 PSP의 펌웨어를 높이면서 펌웨어 버전이 낮으면 최신 게임을 구동할 수 없게끔 조치했다. 하지만 최신 게임을 낮은 펌웨어에서도 구동되도록 개조하거나 커펌의 버전을 높이는 등 계속해서 소니의 방패를 뚫는 창이 나타났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승리는 창이었고 소니는 펌웨어 업데이트 등 사후 지원을 포기하고 후속 기종인 PS Vita(비타)에 집중하기로 했다. 




    PSP의 후속 버전, PS Vita 출격


    PSP 기기 자체는 나름대로 잘 팔렸다. 문제는 몬스터헌터 시리즈 이외에는 이렇다 할 만한 게임이 거의 없었으며, 대부분 게임이 100만 장 이상 판매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 이는 PSP가 휴대용 게임기임에도 게임 개발이 매우 어려웠고 그만큼 콘솔 게임기 개발에 맞먹는 인력과 자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반면 닌텐도는? ▶ 없으면 친구 못 사귄다? 요즘 애들은 모르는 국민 게임기! [그땐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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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6월 기준, 역대 거치용 콘솔 게임기 중 판매량 1위는 PS2(1억 5,500만대), 2위는 닌텐도 스위치 시리즈(1억 2,562만 대), 3위는 PS4(1억 1,172만 대), 4위는 PS1(1억 249만 대)이다.


    결국 PSP 게임을 개발하는 것보다 PS2나 PS3 게임을 개발하는 쪽이 수지타산이 더 맞았고 그만큼 PSP 게임은 더더욱 부족해졌다. 즐길만한 게임도 거의 없어진 PSP는 그렇게 단종 절차를 밟았다. PS Vita로도 DL 방식의 PSP 게임을 지원했기 때문에 PS Vita가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PSP가 있어야 할 필요도 없었다. 결국 2014년 6월, 출하 종료를 선언하고 2016년 3월에는 PSP의 온라인 구매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사실상 생을 마감했다.


    PSP는 소니의 무모한 도전으로 보였지만, 상당한 성과를 올린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소니는 콘솔 게임기 시장에 이어 휴대용 게임기 시장도 확보했으며, 콘솔 게임과 휴대용 게임을 함께 전개하거나 공략하는 등 투 트랙 전략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다음 기기인 PS Vita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소니는 결국 휴대용 게임 시장을 포기하고 만다. PS Vita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사에 풀어보겠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임강호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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