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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맨] 해보기 전까지 몰랐던 것들··· ‘가민 베뉴 3’ 스마트워치'(Feat.휠체어모드)

    2023.12.04. 10:26:26
    읽음873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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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민 베뉴 3 (화이트스톤) (정품)
    659,000원최저가

    보기 전까지, 직접 사용하고 겪어보기 전까지는 '그게 도대체 왜 필요한데?' 답하지 못하는 물건들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게 '스마트워치'다.

    '스마트워치' 또는 '스마트밴드'라고 하는 이 물건은  주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손목에서 목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신체 변화와 건강 상태를 추적하며, 운동할 부위와 루틴까지 알려준다. 말 그대로 '똑똑한 시계'다.

    최근 '피트니스'에 특화된 스마트워치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가민(GARMIN)'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헬스, 훈련, 등산, 수영, 조깅 등 '운동'이라는 특정 목적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워치 '베뉴 3(VENU 3)'다. 

    '베뉴 3'는 지금까지의 스마트워치와는 다르게 '웰니스'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기존의 제품들과는 결이 다르다. 굳이 야외 활동이나 격한 운동이 아니더라도 '건강한 일상'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훌륭한 물건인 건 알겠다. 하지만, 운동할 시간이 없는 일반 직장인에게도 스마트워치는 과연 의미가 있을까? 운동에 '1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잦은 음주와 늦은 취침,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는 사람에게 스마트워치가 뭘 할 수 있을까?


    ▲ GARMIN 'VENU 3'

    건강한 삶보다는 편하고 자극적인 삶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짐승 또는 금수에 가까운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사람에게 과연 '베뉴 3'는 뭐라고 말할까? 이런 물음을 확인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다. 웰니스(Wellness)를 위한 기계와 일니스(Illness)에 쩔어버린 남자가 만났다. 

    압도적인 배터리 성능,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 수면 추적, 휠체어 모드. 베뉴 3가 내세우는 이 기능들이 진짜로 의미가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직접 손목에 차고 일상을 함께했다.

    11월 24일 금요일 [1일차]

    내 에너지가 이렇게 높을 리가 없어

    ▲ 측면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3 버튼이 적용되었다
    ▲ 측면에는 스피커와 마이크, 3 버튼이 적용되었다

    인생에서 처음 접하는 스마트워치. 평소에 시계조차 차질 않아서 어색하고 불편하다. 손목이 얇은 편이라 베뉴 3의 디스플레이는 조금 크게 느껴졌다. 

    GPS를 제대로 잡지 못해서 몇 번 재부팅을 한 것 외에 큰 불편함은 없다. 걷기, 뛰기, 자전거, 근력운동 등 기본적인 기능이 많고, 별다른 설정 없이도 심박수, 에너지, 스트레스 등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내가 짐작하는 신체 상태와 베뉴 3가 보여주는 수치는 조금 차이가 있다. 분명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운이 없는데도 베뉴 3에는 아직 에너지가 많이 남아있다고 알려준다.

    처음 사용자 설정을 마치면 '가민 커넥트' 앱을 통해 '페어링'할 것인지를 묻는다. '동기화'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휴대폰은 휴대폰대로, 태블릿은 태블릿대로, 스마트워치는 스마트워치대로 사용하길 원한다면 굳이 연결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사용자 데이터는 베뉴3 자체에도 저장되고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 심박수, 에너지(업데이트 후 '바디 배터리'), 스트레스 등의 상태를 추적한다
    ▲ 심박수, 에너지(업데이트 후 '바디 배터리'), 스트레스 등의 상태를 추적한다

    ▲ 마치 게임처럼 에너지는 감소하고 스트레스는 요동친다
    ▲ 마치 게임처럼 에너지는 감소하고 스트레스는 요동친다

    ▲ 휴대폰과 페어링하면 통화, 알림, 스케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휴대폰과 페어링하면 통화, 알림, 스케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물론 이런 스팸 메시지에도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다
    ▲ 물론 이런 스팸 메시지에도 그대로 당할 수밖에 없다

    배경은 최애가 국룰

    기본 화면은 설정에서 저장된 스킨을 선택하거나 사용자 정의로 편집할 수 있다. 특정 이미지나 더 많은 기능을 띄우고 싶다면 '가민 IQ앱'을 설치해야 한다. 가민 IQ앱에서는 베뉴 3의 기본 인터페이스 화면을 변경할 수 있다.

    기본으로 보여주는 '신체 에너지'와 '걸음 수' 뿐만 아니라 고도, 심박수 같은 더 많은 정보를 화면에 채울 수 있다. 일상을 마치 'PVE 게임'처럼 바꾸고 싶다면 가민 IQ 앱에서 더 다양한 스킨을 찾아보는 게 좋다. 

    ▲ 가민 IQ 앱에서 다양한 스킨과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 가민 IQ 앱에서 다양한 스킨과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 기능이 전혀 필요 없는 사람은 '최애'가 국룰
    ▲ 기능이 전혀 필요 없는 사람은 '최애'가 국룰

    일상에서 퀘스트 달성하기

    스마트워치에 대한 첫인상은 '상당히 귀찮게 하네'다. '움직여라', '잘했다', '체력이 올랐다' 알람이 자주 울린다. 사무실을 쉽게 벗어날 수 없는 일반 직장인에게는 어려운 요구를 한다. 그나마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 뿐이라, 점심시간에 회사 근처를 조금 걸었다.

    걸음 수는 신체의 변화가 아니라 GPS를 추적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활동이 업데이트 된다. 걷기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할당된 수가 다르다. 지금까지는 막연히 '좀 걸었네' 라고 짐작만 했었는데, 베뉴 3에서 정확하게 숫자로 지정해 준 이후부터 마치 게임의 '퀘스트'를 깨는 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추적한다
    ▲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추적한다

    ▲ 하루에 할당된 걸음 수는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서 바뀐다
    ▲ 하루에 할당된 걸음 수는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서 바뀐다

    ▲ 계속 움직이라는 신호를 주는데, 사실 사무실에 있는 직장인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 계속 움직이라는 신호를 주는데, 사실 사무실에 있는 직장인에게 쉬운 일은 아니다.

    11월 25일 토요일 [2일차]

    쉬는 날이 더 피곤한 이유

    베뉴 3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수면 추적'이다. 매일 아침 얼마나 잘 잤는지, 어느 구간에서 렘수면을 했는지, 얼마나 뒤척였는지를 추적해서 전체적인 수면 점수와 통계를 보여준다.

    '쉬었는데도 쉰 것 같지 않다.' 라는 말은 그냥 느낌이 아니다. 일상의 리듬이 무너지는 금토일. 주말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게임하고, 침대 위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 쇼츠를 멍청하게 쳐다보면 시간은 벌써 새벽 2시, 3시가 넘는다. 

    늦게 잠들어도 몸은 월화수목금에 맞춰져 있다. 새벽에 잠들어도 몸은 8시 언저리에서 일어나는 게 익숙하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몸. 당연히 피곤할 수밖에.

    ▲ 힘세고 강한 아침
    ▲ 힘세고 강한 아침

    ▲ HP가 모두 회복되었다
    ▲ HP가 모두 회복되었다

    ▲ 아무래도 추운 날씨 탓에 뒤척이다 보니 수면 점수가 낮다
    ▲ 아무래도 추운 날씨 탓에 뒤척이다 보니 수면 점수가 낮다

    ▲ 늦게 잠들었는데 평소와 비슷하게 일어난 이유도 있다
    ▲ 늦게 잠들었는데 평소와 비슷하게 일어난 이유도 있다

    ▲ '오늘은'이 아니라 '항상' 아닐까
    ▲ '오늘은'이 아니라 '항상' 아닐까

    이불 밖을 위험하게 생각하는 집돌이는 토요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답답하지 않고, 지루하지도 않다. 필자는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베뉴 3는 눈치가 없다. '좀 쉬어서 계속 움직이세요!' 알람이 또 울린다. '웰니스'를 추구하는 베뉴 3는 침대에서 머물고만 있는 육신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는 모양이다.

    엄마의 잔소리처럼 울려대는 알람을 그냥 무시하고, 묵묵히 동영상을 보며 침대 밖을 벗어나지 않았다. 근데도 일주일 치의 피곤이 쌓여있다. 그래서 '토요일 낮잠'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아침부터 베뉴 3가 '오늘은 매우 피곤할 수 있다'고 알려줬으니 적절한 조치를 하기로 한다. 낮잠으로 에너지 충전이다.

    ▲ 침대 밖을 벗어나지 않은 하루, 에너지는 충분하다고 알려준다
    ▲ 침대 밖을 벗어나지 않은 하루, 에너지는 충분하다고 알려준다

    4시쯤 낮잠을 잤다. 알람은 맞추지 않았고, 평소처럼 유튜브를 켜놓고 그대로 잠들었다. 베뉴3는 사용자의 모든 활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특히 이런 낮잠과 같은 기능은 '자 지금부터 내가 낮잠을 잔다'라는 어떤 기능이나 설정을 따로 하지 않아도, 기기 자체에서 신체의 움직임과 활동을 감지해서 추적한다.

    어떻게 보면 모든 활동을 감시하고 추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섭기도 하지만, 그만큼 사용자의 신체 상태를 빠짐없이 분석하는 '올데이 건강 모니터링'은 확실히 체험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금까지 단순히 짐작만 했던 내 몸상태. 이제 베뉴 3가 정확하게 분석하고 추적한다. 그리고 잔소리한다. 

    ▲ 1시간은 너무 많소, 30분으로 합시다
    ▲ 1시간은 너무 많소, 30분으로 합시다

    ▲ 별다른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VENU 3가 알아서 모든 활동을 추적한다
    ▲ 별다른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VENU 3가 알아서 모든 활동을 추적한다

    ▲ 휴식으로 16의 에너지를 회복했다
    ▲ 휴식으로 16의 에너지를 회복했다

    ▲ 게임처럼 에너지가 오르고 스트레스는 낮아졌다
    ▲ 게임처럼 에너지가 오르고 스트레스는 낮아졌다

    아무리 가슴이 떨려도 이럴 수 있나 싶어요

    낮잠도 자고 체력도 채웠겠다 '본업'에 충실할 시간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접속했다. 필자는 이 게임에서 글로벌 10위에 들어간 적도 있고, 플레이 시간은 400일(약 9600시간)을 넘겼다. 인생 그 자체를 갈아 넣은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베뉴 3를 차고 나서야 알게 됐다. 어떤 게임을 하느냐, 누구와 게임을 하느냐에 따라서 게임은 몸에 부담이 된다는 것을. 게임 상황에 따라 신체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심박수가 상승한다. 가민 베뉴 3가 알려주는 대로라면 여러 명이 함께하는 '던전'이나 '공격대' 같은 콘텐츠는 병의 근원이 맞다. 화병.

    게임에 접속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 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아이템이 안 나올 때 스트레스, 팀원과 시비가 붙었을 때 스트레스, 그 팀원과 끝까지 가야 하는 스트레스, 채팅으로 욕하지 못하는 스트레스. 이 수많은 스트레스에 몸이 반응한다. 그리고 베뉴 3는 놓치지 않는다. 

    ▲ 한참 게임 달리고 있는데 스트레스 경고가 떴다
    ▲ 한참 게임 달리고 있는데 스트레스 경고가 떴다

    ▲ 낮잠 이후로는 20을 넘지 않던 스트레스가 게임을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올랐다
    ▲ 낮잠 이후로는 20을 넘지 않던 스트레스가 게임을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올랐다

    ▲ 심박수가 높은 이유는 '재밌어서'가 아니라 '열받아서' 다
    ▲ 심박수가 높은 이유는 '재밌어서'가 아니라 '열받아서' 다

    이제야 깨달았다. 신나게 놀고,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았는데도 피곤한지를. 수면은 부족한데, 몸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더군다나 주말에는 활동적인 움직임도 없다. 게임으로 치자면 '도트' 데미지에 서서히 체력이 감소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다. 이 모든 데이터는 베뉴 3가 없었으면 그냥 짐작만 했을 것이다. 

    체지방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 '걷기'

    스트레스도 줄이고, 몸을 좀 움직여서 베뉴 3에게 칭찬을 받아볼 생각으로 동네를 한 바퀴 돌았다. 베뉴 3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모든 활동을 추적하지만, 걷기나 뛰기 같은 운동을 할 때엔 더 자세하게 신체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걷기 앱은 실행하고 종료할 때까지의 거리, 칼로리 소모량, 심박수 변화 등 다양한 정보가 기록된다.

    ▲ 걷기 앱을 실행하면 GPS설정을 한다
    ▲ 걷기 앱을 실행하면 GPS설정을 한다

    ▲ 타이머, 거리, 페이스, 심박수를 체크하고
    ▲ 타이머, 거리, 페이스, 심박수를 체크하고

    ▲ 얼마나 걸었는지, 소모한 칼로리는 어느정도 인지 알려준다
    ▲ 얼마나 걸었는지, 소모한 칼로리는 어느정도 인지 알려준다

    ▲ 1Km 당 몇 분이 걸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
    ▲ 1Km 당 몇 분이 걸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

    ▲ 걷기가 완료되면
    ▲ 걷기가 완료되면

    ▲ GPS 기록과 거리가 남는다
    ▲ GPS 기록과 거리가 남는다

    ▲ 페이스를 어떻게 유지했는지
    ▲ 페이스를 어떻게 유지했는지

    ▲ 해발 고도는 어떻게 변했는지 같은 주변의 상황도 기록한다
    ▲ 해발 고도는 어떻게 변했는지 같은 주변의 상황도 기록한다

    ▲ 일단 움직이면 무조건 칭찬을 해준다
    ▲ 일단 움직이면 무조건 칭찬을 해준다

    ▲ 가민 커넥트 앱과 연동하면 이렇게 배지도 획득할 수 있다
    ▲ 가민 커넥트 앱과 연동하면 이렇게 배지도 획득할 수 있다

    ▲ 가민 커넥트 앱에서는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가민 커넥트 앱에서는 더 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 걷기에 필요한 나와 내 주변의 거의 모든 정보가 기록된다
    ▲ 걷기에 필요한 나와 내 주변의 거의 모든 정보가 기록된다

    ▲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베뉴 3가 정확하게 추적했다
    ▲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베뉴 3가 정확하게 추적했다

    ▲ 낮잠 자기 전과 비교하면 에너지는 낮아졌고 걸음수는 증가했다
    ▲ 낮잠 자기 전과 비교하면 에너지는 낮아졌고 걸음수는 증가했다

    ▲ 문자와 전화도 베뉴 3가 대신한다
    ▲ 문자와 전화도 베뉴 3가 대신한다

    ▲ 응원하는 팀이 얻어 터지면 팬들은 분노한다
    ▲ 응원하는 팀이 얻어 터지면 팬들은 분노한다

    토요일 9시, 맨시티와 리버풀 경기. EPL '상위권'의 경기다. 리버풀을 응원한 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한 것보다 더 오래됐다. 이날 경기는 비겼지만, 보는 내내 높은 심박수가 감지됐고, 여러차례  스트레스를 낮추라고 알람이 울렸다. 심장은 속일 수가 없는 모양이다. 그리고 역시나 베뉴 3는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알려준다. 

    11월 26일 일요일 [3일차]

    올바르게 사는 법의 시작은 '관심'

    게임과 축구 그리고 유튜브에 지쳐서 겨우 잠들었더니 9시 넘어서 눈을 떴다. 이틀 연속으로 수면 점수는 최악. 감정 없는 기계의 단순 텍스트인데도 '제정신입니까 휴먼? 살고 싶으면 좀 더 자십시오'라고 알려주는 듯하다.

    일요일 역시 토요일과 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냈다.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잠깐의 낮잠과 잠깐의 명상을 했다. 베뉴 3도 이런 사용자는 처음이라 당황했을 것이다. 

    ▲ 일요일 아침
    ▲ 일요일 아침

    ▲ 렘수면은 거의 하지 못했다
    ▲ 렘수면은 거의 하지 못했다

    ▲ 누워서 눈을 감고 있었을 뿐이지 잠들지 못했다
    ▲ 누워서 눈을 감고 있었을 뿐이지 잠들지 못했다

    ▲ 권장 수면 시간이 9시간이다
    ▲ 권장 수면 시간이 9시간이다

    ▲ 살고 싶으면 더 자십시오 휴먼
    ▲ 살고 싶으면 더 자십시오 휴먼

    며칠간 계속 베뉴 3에게 혼나는 느낌이 들었고, 괜히 눈치가 보였다. '내가 안 해서 그렇지 하면 잘함'을 베뉴 3에게 증명하기 위해 언제 샀는지 기억조차 흐릿해진 운동 매트를 꺼냈다. 그리고 베뉴 3의 또 다른 핵심 기능 '명상'을 실행했다.

    베뉴3에는 '회복 및 스트레칭', '집중적인 만트라', '마음 챙김 사운드' 총 3가지의 명상 세션이 있다. 세션을 실행하면 마음을 진정시키고 호흡하라는 안내 음성이 나온다. 곧이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과 새소리가 들려온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고, 기기 자체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했다. 

    ▲ 얼마나 오랫동안 말려있었는지 잘 펴지지도 않는다
    ▲ 얼마나 오랫동안 말려있었는지 잘 펴지지도 않는다

    ▲ 총 3가지 세션이 있다
    ▲ 총 3가지 세션이 있다

    ▲ 세션을 실행하면 안내음성과 음악이 나온다
    ▲ 세션을 실행하면 안내음성과 음악이 나온다

    ▲ 10분 동안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편안하게
    ▲ 10분 동안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편안하게

    ▲ 명상은 호흡, 심박수, 스트레스 변화를 추적한다
    ▲ 명상은 호흡, 심박수, 스트레스 변화를 추적한다

    ▲ 부족한 수면 시간 충전을 위해 일요일에도 낮잠을 잤다
    ▲ 부족한 수면 시간 충전을 위해 일요일에도 낮잠을 잤다

    11월 27일 월요일 [4일차]

    내겐 너무 힘든 '웰니스'

    업체 행사 취재 때문에 많이 걸어다닌 하루였다. 베뉴 3가 칭찬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가민이 추구하는 '웰니스'는 사실 일반 직장인이 매일 실천하기는 어렵다. '힘들어 죽겠네' 가 저절로 나오는 하루가 되어야 한다.

    ▲ 매운 음식을 먹어도 심박수가 뛴다
    ▲ 매운 음식을 먹어도 심박수가 뛴다

    ▲ 드디어 할당량을 채운 하루다
    ▲ 드디어 할당량을 채운 하루다

    ▲ 하루 6.5Km 정도를 걸어야 '웰니스'다
    ▲ 하루 6.5Km 정도를 걸어야 '웰니스'다

    ▲ 이날은 만보를 넘긴 날이다
    ▲ 이날은 만보를 넘긴 날이다

    '이왕 하는 거 오늘 하루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에 저녁에는 요가와 근력 운동을 실행했다. 베뉴 3의 장점은 운동 방법을 몰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요가 선생님이나 PT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 만큼 자세하진 않겠지만, 초보자들이 쉽게 입문하기에는 충분하다.

    그리고 신기했던 점은 손목에 차고 있는데도 사용자가 어떤 부위에 자극을 주고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혹시 안에 카메라가 내장된 건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다. 베뉴 3의 기술력, 신체의 변화를 추적하는 능력에 감탄했다.

    ▲ 몰라도 따라하면 된다
    ▲ 몰라도 따라하면 된다

    ▲ 요가의 자세들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요가의 자세들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여기서부터는 땀이나는 운동이다
    ▲ 여기서부터는 땀이나는 운동이다

    ▲ 자극이 되는 근육을 알려준다
    ▲ 자극이 되는 근육을 알려준다

    ▲ 운동 순서까지 설계해준다
    ▲ 운동 순서까지 설계해준다

    ▲ 손목에 차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지
    ▲ 손목에 차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지

    ▲ 베뉴 3에는 다양한 피트니스 앱이 내장되어 있다
    ▲ 베뉴 3에는 다양한 피트니스 앱이 내장되어 있다

    ▲ 뿌듯하지만 너무 힘든 하루였다
    ▲ 뿌듯하지만 너무 힘든 하루였다

    ▲ 칭찬받은 오묘한 느낌
    ▲ 칭찬받은 오묘한 느낌

    11월 28일 화요일 [5일차]

    어제는 가깝고 오늘은 멀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했던 건 '휠체어 모드'다. 이번 베뉴 3에 추가된 '휠체어 모드'는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기존 기능들의 알고리즘이 수정되고 개선되었다고 한다. 근데 뭘 어떻게 뭘 측정하겠다는 건지 궁금하다. 그래서 직접 타보기로 했다. 

    휠체어는 동네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에서 대여할 수 있다. 주민센터의 경우에는 소속된 동은 달라도 같은 '구'라면 대여할 수 있다. 필자는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휠체어를 빌렸다. 

    ▲ 주민센터에서 휠체어를 하루 빌렸다
    ▲ 주민센터에서 휠체어를 하루 빌렸다

    ▲ 설정에서 휠체어 모드를 켜면 신체활동 역시 휠체어 사용자의 알고리즘에 맞춰 바뀐다
    ▲ 설정에서 휠체어 모드를 켜면 신체활동 역시 휠체어 사용자의 알고리즘에 맞춰 바뀐다

    ▲ 걷기에서 밀기로 바뀐다
    ▲ 걷기에서 밀기로 바뀐다

    ▲ 아이콘도 모두 휠체어를 탄 모양으로 바뀐다
    ▲ 아이콘도 모두 휠체어를 탄 모양으로 바뀐다

    ▲ 어떤 부분이 다를지 직접 추적했다
    ▲ 어떤 부분이 다를지 직접 추적했다

    ▲ 가민 커넥트 앱에는 이동한 거리와 경로까지 모두 기록된다
    ▲ 가민 커넥트 앱에는 이동한 거리와 경로까지 모두 기록된다

    ▲ 지금까지 했었던 모든 활동 기록들
    ▲ 지금까지 했었던 모든 활동 기록들


    ▲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던 돌멩이나 도로의 턱이 보이기 시작한다

    ▲ 한쪽이 기울어졌거나 제대로 포장되지 않은 곳은 휠체어가 다니기 어렵다
    ▲ 한쪽이 기울어졌거나 제대로 포장되지 않은 곳은 휠체어가 다니기 어렵다

    ▲ 혹시나 차를 긁을까봐 조마조마했다
    ▲ 혹시나 차를 긁을까봐 조마조마했다

    ▲ 휠체어를 타면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다
    ▲ 휠체어를 타면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다

    '바퀴는 경사진 곳으로 향한다'를 직접 몸으로 체험했다. 모든 보행로가 잘 정비되고 평평하면 좋겠지만,  서울의 골목길은 자비가 없다. 수동 휠체어를 보기 어려운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물리법칙을 이겨내기가 무척 버겁다.

    헬도림역의 천사들

    신도림역. 대한민국 도시철도의 대표 환승역. 그 악명으로 인해 '헬도림역'이라고 부르는, 2호선을 대표하는 역이다. 필자는 매일 출근하기 위해 이 역에서 환승한다. 휠체어라고 다를 건 없다. '헬도림역'으로 향했다.

    ▲ 출근 시작이다
    ▲ 출근 시작이다

    ▲ 평소였으면 뛰었을 것이다
    ▲ 평소였으면 뛰었을 것이다

    ▲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이 공간에 휠체어 앞바퀴가 빠졌다
    ▲ 평소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이 공간에 휠체어 앞바퀴가 빠졌다

    ▲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겨우 탈 수 있었다
    ▲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겨우 탈 수 있었다

    ▲ 지하철을 타고 내린 게 전부인데 벌써 하루 운동량을 다 채웠다
    ▲ 지하철을 타고 내린 게 전부인데 벌써 하루 운동량을 다 채웠다

    ▲ 신도림 환승 엘리베이터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다
    ▲ 신도림 환승 엘리베이터는 보이지 않는 전쟁터다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았던 신도림역의 환승 엘리베이터. 이곳은 '전쟁터'다. 캐리어를 미는 사람, 짐을 든 사람, 전동 휠체어에 탄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곳인데, 엘리베이터의 크기는 작고, 속도는 느리다. 심지어 줄을 설 수 있는 형태도 아니다. 새치기하는 사람과 다른 사람이 내리기 전에 먼저 들어가려는 사람, 가방에 엉키는 사람들이 뒤엉키고 고성이 오가는 '아수라장'이 된다. 여유가 생길 때까지 2호선 지선 열차를 5대나 보냈다. 

    환승만큼 어려운 건 엘리베이터의 위치다. 평소에 엘리베이터를 타는 경우가 없어서 지하철역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도 어려웠다. 지하철역은 지하철을 타는 '승강장', 상점과 게이트가 있는 '대합실', 외부로 통하는 '출구' 이런 형태로 되어있다.

    필자가 지나온 역은 승강장에서 출구까지 한 번에 연결된 곳이 없다. 승강장에서 대합실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고, 또 대합실에서 출구로 향하는 엘리베이터가 각각 따로 있다. 그것도 아주 멀리.

    ▲ 환승역의 엘리베이터는 다 따로 있다
    ▲ 엘리베이터가 환승역 곳곳에 있는 걸 처음 알았다

    ▲ 악명높은 환승역답게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 악명높은 환승역답게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 이렇게 큰 휠체어마크가 이제서야 보인다
    ▲ 이렇게 큰 휠체어마크가 이제서야 보인다

    ▲ 하필이면 엘리베이터가 가장 먼 10-1에서 내렸다. 1-1까지 가야한다
    ▲ 하필이면 엘리베이터와 가장 먼 10-1에서 내렸다. 1-1까지 가야한다

    ▲ 대합실까지 올라왔으니 이제 또 출구까지 가는 엘레베이터를 찾아야한다
    ▲ 대합실까지 올라왔으니 이제 또 출구까지 가는 엘레베이터를 찾아야한다

    ▲ 왔던 만큼 다시 되돌아가야 출구로 나갈 수 있다
    ▲ 왔던 만큼 다시 되돌아가야 출구로 나갈 수 있다

    ▲ 평소에 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엘리베이터
    ▲ 평소에 어디 있는지도 몰랐던 엘리베이터

    ▲ 평소 40분 출근길이 2시간 넘게 걸렸다
    ▲ 평소 40분 출근길이 2시간 넘게 걸렸다

    ▲ 보도 블럭의 경사가 너무 높아서 도로를 가로지를 수 밖에 없다
    ▲ 보도 블럭의 경사가 너무 높아서 도로를 가로지를 수 밖에 없다


    ▲ 요령 없이 힘으로만 밀다 보니 손이 다 까지고 멍이 들었다


    ▲ 입구가 원래 이렇게 좁았던가

    ▲ 평소 3분이면 오는 거리인데 7분이 넘게 걸렸다
    ▲ 평소 3분이면 오는 거리인데 7분이 넘게 걸렸다


    ▲ 이동 자체가 운동이다


    ▲ 휠체어를 타고 난 후부터 계속 유산소 운동을 하는 셈이다

    ▲ 출근길 자체가 운동이다
    ▲ 험난했던 출근길

    ▲ 휠체어 모드 이후 계속 높은 심박수가 유지됐다
    ▲ 휠체어 모드 이후 계속 높은 심박수가 유지됐다

    출근 이후 사진을 정리하며, 몇 가지 기능이 추가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휠체어 모드에서 바퀴가 빠지거나 장애물에 걸렸을 때, 기기 자체에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효과음 같은 게 있으면 더 도움 될 것 같다.

    휠체어를 타다 보면 돌발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주변인의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도와줘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지 파악하기 어렵다.

    그리고 당사자 입장에서는 이런 상황에 마주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 빨리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몸을 움직이게 된다. 이럴 때 기기 자체에서 효과음을 재생해 주변의 시선을 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좋을 것이다. 

    관심을 두게 만드는 영리함

    ▲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용했는데도 배터리가 남아있다
    ▲ 11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사용했는데도 배터리가 남아있다

    이런 기능들이 일반 직장인들한테도 필요할까요?운동할 시간도 없을 것 같은데

    필자가 가민 베뉴 3의 출시 행사장에서 관계자분에게 실제로 한 말이다. 다른 집 잔칫날에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손님이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린 셈.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베뉴 3를 차고 나서야 비로소 해보기 전까지는 알지 못한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 분명 베뉴 3와 함께한 이후로 수면 상태에 신경을 쓰게 됐고, 퇴근 후에 운동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루의 걸음 수를 채우기 위해서 동네를 걷고 있다. 직접 경험해보고서야 알게 됐다.

    단순히 내 몸 상태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건강에 관심이 생겼다. 굳이 시간을 내서 어딘가를 가야만 운동이 아니란 것도 알게 됐다. '움직이세요', '더 자세요', '잘하고 있어요' 이런 가벼운 알림만으로도 건강에 신경 쓰게 됐고, 잠들기 전에 유튜브를 보는 대신 명상을 한다.

    '나는 운동도 안 하는 데 무슨 스마트워치야'라며, 그 필요성을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베뉴 3는 오히려 이런 사람들에게 꼭 필요하다. 베뉴 3를 차고 '나는 어떤 상태인가'를 짐작이 아니라 수치로 확인하는 순간부터 '웰니스'가 시작된다. 

    베뉴 3는 짐작과 의심과 포기에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출시됐다. 꼭 운동이 아니어도 괜찮다. '건강한 삶'을 시작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베뉴 3의 똑똑함과 치밀함에 분명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노유래 기자/thekid@manz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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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판을 다시 짠다! OS부터 디자인까지 대대적 변화 예고...요즘 뜨거운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25.05.27.
      읽음 1,174 공감 18 댓글 5
    • AI 때문에 국산차 미래는 없다! "깡통만 잘 만들면 뭐하나?" 과연 진실은?

      오토기어 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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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텍, COMPUTEX 2025에서 GPU 서버 및 DEEPX와 협력으로 AI 혁신 선도

      뉴스탭 25.05.26.
      읽음 152 공감 11 댓글 1
    • 조텍, COMPUTEX 2025서 차세대 핸드헬드 PC 'ZONE White Edition' 프로토타입 공개

      뉴스탭 25.05.26.
      읽음 182 공감 11 댓글 1
    • 조텍, 컴퓨텍스 2025서 초소형 데스크톱급 미니PC 전격 공개

      뉴스탭 25.05.26.
      읽음 214 공감 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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