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의 각성을 위한 여행
여행 각성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無)의 상태로 여행을 떠났다. 준비한 일정은 오로지 걷기와 쓰기뿐. 어떻게 살 것인가, 뭘 하고 싶은가. 이런 의문들을 뒤로한 채, 오사카, 뉴욕, 보스턴, 삿포로를 여행하며 저자는 평생 하고픈 꿈을 정면으로 마주했다. ‘새로운 나’를 찾게 된 저자는 말한다. 혼자의 여행은 꿈의 각성을 위한 재료였다고.
정원│북심

한국사 투어, 지금 시작합니다
당일치기 조선여행
지식 가이드와 떠나는 한국사 600년 시간여행. 여행사 트래블레이블이 오랜 시간 개발한 투어의 정수다. 현장 답사를 반복하며 전문가의 고증을 받아 ‘인물’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정리한 투어 스크립트를 책으로 옮겼다. 책장을 펼쳤을 뿐인데 경복궁부터 국립중앙박물관까지, 14곳을 마치 직접 투어한 느낌. 어렵게만 느껴졌던 역사 지식이 쏙쏙 머릿속에 각인된다.
트래블레이블│노트앤노트

여행의 내막
풍경의 안쪽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의 진행자 노중훈의 첫 여행 에세이. 오직 ‘풍경’에 초점을 맞춰 여행지의 면모를 다정한 시선이 담긴 사진과 유려한 문장으로 담아냈다. 독일 검은 숲에 함박눈이 내린 풍경, 매운 요리보다 더 얼얼한 중국 쓰촨의 풍경…. 발품 들여 찾은 여행지에서 마음 품 들여 발견한 여행의 내막들. 그가 꿰뚫어 본 풍경의 안쪽은 어떤 모습일까.
노중훈│상상출판

가장 일본다운 한 끼
밥 먹으러 일본 여행
일본 음식 문화의 핵심은 밥과 반찬이다. 비슷한 구성으로 식사를 하는 한국인에게 일본의 밥은 친근하면서도 낯설다. 책은 일본 음식 문화에 관한 탐구이자 가장 일본다운 한 끼를 맛보려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다. 오니기리에서 에키벤까지, 소소하지만 특별한 음식들이 책장 너머로 맛깔스럽게 쏟아진다.
이기중│따비
정리 곽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