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아바니’가 방콕에 들어섰다. 아바니 호텔은 마이너 호텔(Minor Hotel) 그룹의 브랜드로 아바니 플러스 리버사이드 방콕(Avani+ Riverside Bangkok), 아바니 수쿰빗 방콕(Avani Sukhumvit Bangkok)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신규 오픈이다. 총 402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는 아바니 라차다 방콕은 MRT ‘프라 람 9(Phra Ram 9)’역과 공항철도, 방콕 지상철(BTS)과 연결되어 있다. 룸 타입은 딜럭스, 주니어 스위트, 스위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특히 169 제곱미터에 달하는 프레지덴셜 스위트를 눈여겨 볼만하다. 총 8명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넓은 다이닝룸, 칵테일 바, 개인 사우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호텔 25층에 위치한 아바니 클럽 라운지에서는 조식, 애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바니 라차다 방콕은 광둥식 요리에 특화된 ‘난 유안(Nan Yuan) 레스토랑’과 라이브 뮤직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메트로 라운지(Metro Lounge)’등 다채로운 다이닝 옵션을 갖췄다. ‘더 팬트리(The Pantry)’에서는 테이크 아웃 옵션도 제공하고 있으며, 수영장 옆쪽에 마련된 ‘풀 바’에서는 시그니처 음료를 마시며 방콕 시티뷰를 만끽할 수 있다. 아바니 라차다 방콕의 웰니스 센터는 수영장, 스파, 일본식 온천과 사우나, 아바니핏 스포츠 센터로 구성된 1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행사나 미팅을 위한 11개의 추가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호텔에서 몇 발자국만 나가면 최근 여행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방콕 야시장, ‘조드 페어 야시장(Jodd Fair Market)’이 펼쳐진다. 근처 ‘후웨이 쾅(Huai Kwang Market) 시장’과 태국 문화 센터, 센트럴 라마 9(Central Rama 9) 쇼핑몰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강화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