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트래비> 17주년 특집으로 다뤘던 MBTI별 여행지.
2025년, 좀 더 날카로운 업데이트 버전 재출시.

INTJ
독립적이고, 계획적이며, 지적 자극을 선호하는 전략가. 여행 스타일은 확고. 관광객으로 붐비는 여행지는 NO. 극강의 효율성과 깔끔한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면 별점 다섯 개.
추천 여행지: 아이슬란드, 일본 교토, 독일 베를린, 스위스, 영국 옥스퍼드
INTP
논리술사. 호기심 많고 분석하길 좋아하며 사고가 자유롭다. 엄격한 규칙이 있다면 반기부터 드는 편. 구속 없이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곳이어야겠다.
추천 여행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체코 프라하, 핀란드 헬싱키,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INFJ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역시 감성. 마음 깊숙한 곳을 건드려 줄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당연히 붐벼선 안 되고 내면 성찰이 가능한 곳. 힐링할 때 가장 행복한 사람들.
추천 여행지: 노르웨이 로포텐 제도, 일본 나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프랑스 프로방스, 부탄
INFP
INFP의 말을 너무 쉽게 믿지 말자. ‘나는 안 가’라고 일단 말하겠지만, 막상 여행을 가면 즐기는 타입. ‘낭만’이나 ‘동화’ 등의 키워드가 있는 여행지라면 그들을 쉽게 설득할 수 있을지도.
추천 여행지: 체코 프라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포르투갈 포르투, 일본 교토, 그리스 산토리니, 미국 괌
ISTJ
광기 어린 현실주의자. 묵묵하면서도 꽉꽉 막힌 원칙주의 여행을 추구한다. 효율적인 동선ㅈ, 질서 있는 분위기,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들만이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법.
추천 여행지: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일본 도쿄, 미국 워싱턴 D.C., 싱가포르
ISTP
모험 변태. 극한의 상황에서 희열을 갈구한다.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카약, 등산 등 대자연 속에서의 험난한 액티비티는 ISTP들의 도파민. 자유로울수록, 즉흥적일수록 좋다. 실내에선 동태눈,
추천 여행지: 뉴질랜드 남섬, 미국 알래스카, 독일 뉘르부르크링, 캐나다 로키 산맥, 아이슬란드
ISFJ
보살. 몸에서 사리가 나올지도. 여행 중 친구끼리 싸움이 나면 제일 먼저 말리고 들 타입. 친절한 환대와 정서적 교감을 느낄 수 있는, 난로 같은 여행지가 필요하다.
추천 여행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일본 홋카이도, 이탈리아 토스카나, 스위스 루체른, 영국 코츠월드
ISFP
낭만을 곁들인 콜럼버스. 평범한 여행은 싫다. 여행계의 신밧드. 환상과 모험이 넘치는 비현실적인 세계로의 여행을 고집.
추천 여행지: 인도네시아 발리, 포르투갈 리스본, 페루 마추픽추, 뉴질랜드 와나카, 스페인 바르셀로나
ENTJ
짱가형 여행자. 어디선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ENTJ의 기지는 여행 시작 전부터 발휘된다. 그 누구도 부탁한 적 없지만, 자연스럽게 ENTJ가 책임 반장이 되어 있다.
추천 여행지: 미국 뉴욕, UAE 두바이, 싱가포르, 영국 런던, 일본 도쿄
ENTP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형 여행자. 지적 여행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다. 한 줄의 지식이라도 남는 여행을 갈구한다. 사람들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여행지는 ENTP들의 파라다이스.
추천 여행지: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튀르키예 이스탄불, 미국 라스베이거스
ENFJ
사람이 먼저. 별것도 아닌 풍경에 쉽게 감동 받는 타입.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경험이 많은 여행지가 좋다. 웨이터가 친절한 레스토랑, 카페에서 옆 사람과 나누는 수다에서 얻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
추천 여행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일본 교토, 멕시코 멕시코시티, 이탈리아 피렌체
ENFP
댕댕이형 여행자. 호탕한 웃음소리, 넘치는 리액션. 새로운 경험과 모험으로 무장한 여행지에서, ENFP는 그야말로 날아다닌다.
추천 여행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태국 방콕 & 치앙마이, 호주 멜버른, 튀르키예 이스탄불
ESTJ
빨리빨리. 여행도 성취의 일부.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 자체에 행복을 느끼는 여행자. 호불호가 명확해 고민 따윈 없다. 가려던 카페가 문을 닫았다면 1분 정도 화를 낸다. 다음 목적지를 정해 이동해야 하기 때문.
추천 여행지: 싱가포르, 독일 베를린, 미국 워싱턴 D.C., 스위스 취리히
ESTP
고집쟁이.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해야 한다. 그렇다고 어떤 계획이 있는 건 또 아니고. 여행 계획을 당일 아침 바꿀 확률이 99.9%. 엑셀 파일로 만든 일정표는 고이 접어 휴지통에. 이들을 받아 줄, 그릇 큰 여행지가 필요하다.
추천 여행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태국 방콕 & 푸껫,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UAE 두바이
ESFJ
여행을 광고하는 유형. 공항 가는 길부터 귀국행 비행기 상황까지 모든 과정이 SNS를 통해 생중계. 모든 순간 ‘맛있다, 예쁘다’를 연발하며 기뻐한다.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들의 놀이터.
추천 여행지: 프랑스 파리, 미국 하와이,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교토
ESFP
여행 합석의 장인. 여행지에서 사귄 친구만 한 트럭. 말은 또 어찌나 재밌게 잘하는지. 수다 떨다 보면 긴 비행시간도 순식간.
추천 여행지: 독일 베를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태국 방콕, 미국 마이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