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의 내부에 탄탄한 안정성을 주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되는 컴퓨터 전원공급기 (이하 파워)는 최근 들어서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큰 변화는 2가지 정도로 그래픽카드의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별도의 케이블를 지원하는 ATX 3.1 규격의 등장과 그래픽카드로 인한 고출력 파워의 종류 및 판매량의 증가다.
컴퓨터의 외부의 개선을 판가름 할 수 있는 케이스의 경우는 씨-쓰루 형태의 2면 혹은 3면 이상이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형태로 달라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단순히 컴퓨터의 외부 색상 및 디자인 그리고 기능에만 의존했던 트랜드는 적지 않게 변화를 가져 가고 있다. 오늘은 국내에 독특한 디자인, 컨셉 그리고 기능 등을 무기로 높은 가성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 위즈맥스의 컴퓨텍스 부스를 찾았다. 이번 부스에서는 어떤 기능으로 및 기술로 무장한 제품이 전시가 되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컴퓨텍스 2025, 난강 1 전시관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마이크로닉스-위즈맥스 부스의 외관 모습
조만간 출시가 예정 되어 있는 마이크로닉스 모노크롬은 전면에 서로 다른 2개의 색상을 배치하고 크기가 다른 홀로 타공된 스틸 소재 망으로 마감되어있는 깔끔한 형태의 케이스다. 측면으 당연히 강화 유리로 마감 되어 시스템 내부의 장비들을 모두 볼 수 있으며 마이크로 ATX 규격의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 크기가 큰 그래픽카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이 케이스에서는 최대 410mm 의 3개 팬을 가진 그래픽카드 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올 해 출시가 예정 되어 있는 7개의 팬이 장착된 칠-세븐 케이스를 비롯하여 한국의 전통 문양을 재해석한 "문" 케이스, 그리고 탁월한 개방감을 연출할 수 있는 루프탑 케이스까지 전시가 되어 있었다. 특히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루프탑 케이스의 경우는 케이스 하단 부분을 라인 형태의 ARGB LED 를 추가해 케이스의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 프리미엄 그 이상 수상에 빛나는 칼럭스 키보드
최근 마이크로닉스에서 한층 힘을 주고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기계식, 유선-무선 하이브리드 키보드는 칼럭스이다. 칼럭스도 이번 컴퓨텍스에서 전 제품에서 한층 더 상품성을 가미한 텐-키리스 제품 그리고 기존의 칼럭스에서 보다 다양한 기계식 스위치 종류를 추가해 개인의 취향을 100% 존중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 되었다.
통 알루미늄 바디에 다양한 종륭의 키캡 그리고 색상 변화를 줄 수도 있으며 바디 내부에서 여러 곁의 완충제를 넣어서 키캡에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공명음을 최대한 억제했다. 그리고 적용된 스위치에서 따라서 다양한 키감, 스트로크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전시장에서 방문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실제 타건을 해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아이디어, 기능성, 그리고 고출력으로 마이크로닉스 파워 시리즈
최대 1200W 까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스윙 파워는 지금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단순한 아이디어 이지만 시스템 조립시 파워와 연결되는 각종 배선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파워다. "스윙"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컴퓨터 에 연결되는 AC 케이블의 방향으로 2가지로 선택 할 수 있어서 모듈러 방식의 파워의 장점은 "필요한 숫자 만큼의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외에 모듈러의 방향을 편리하게 바꿀 수 있어서 추후 파워의 분 그리고 주변 기기의 추가로 인해 모듈러 케이블의 삽입 및 제거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1000W 대를 넘어서 최대 2,500W 까지 출력을 해 줄 수 있는 위즈맥스-P 파워는 파워 효율 중에서 최고 등급인 80 플러스 플레티넘 등급으로 출시가 되며 지포스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여러 개 장착하여 사무실 혹은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및 LLM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에게 가장 가성비 좋게 구입할 수 있는 파워다. 최근 출시가 되어서 여러가지 이벤트를 마이크로닉스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만큼 고출력 파워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한번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대 1,650W 출력을 지원하는 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G 모델은 외부로 유입되는 공기 흡입을 위한 타공홀의 디자인을 새롭게 만들어 조금 더 세련된 외형을 자랑한다.
그리고 기존의 마이크로닉스 케이스들 중에서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는 스터디 셀러 제품인 우퍼 와 아우라 등이 전시 되었으며 최근 컴퓨터 케이스의 트랜드 중에 하나는 원목을 사용한 우드리안 시리즈 역시 전사가 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이끌 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