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컴퓨텍스 2025 현장,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크플래쉬 부스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크플래쉬 마케팅을 총괄하는 황인성 부장은 역시나 유쾌한 입담과 명쾌한 설명으로 신제품 소개에 여념이 없었다.
"2025년 컴퓨텍스의 핵심 컨셉은 우주 탐험입니다. 단순히 우주라는 테마만 입힌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우주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품 곳곳에 세심한 디테일을 녹여냈습니다."
그의 설명대로 다크플래쉬의 부스에는 수냉쿨러와 케이스를 중심으로 LED가 별자리처럼 반짝이며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 소개된 '아트 울트라' 시리즈는 기존의 전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과감히 선보였다. 황 부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보급형 제품으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지도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더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시기입니다."
현장에 전시된 'HM1 아트'와 'W1 아트 울트라' 모델은 그 설명에 걸맞게 독특한 형태와 참신한 소재를 사용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D-Vision 또한 주목할 부분.
여기에 던전앤파이터, 산리오 캐릭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콜라보 케이스도 부스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스텔라이브 아야츠노 유니와의 협업 제품은 이미 1800대 이상 생산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좋아 역수출까지 계획 중이며, 몬스터 길들이기는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양산 예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는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사용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려는 브랜드의 전략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수냉쿨러와 팬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곧 출시될 예정인 'DV-360S' 수냉쿨러는 실시간으로 온도와 RPM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았다. 황 부장은 "우리가 수랭쿨러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그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제품 하나를 출시하기까지 수많은 샘플을 테스트하고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친다"고 덧붙였다.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역시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브랜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PMT' 시리즈는 다나와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EMT850R' 모델은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크플래쉬가 다양한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하는 배경에는 소비자 니즈의 변화와 세분화가 자리 잡고 있다. 황 부장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소비자 중심 사고가 브랜드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로 뛰어난 사후 서비스와 유지보수 편의성을 들었다. 우드, 강화유리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고, 고객이 제품 사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설계도 놓치지 않았다. 다나와와의 협력을 통한 AS 시스템은 빠르고 편리하게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황 부장은 올해 더욱 전략적인 접근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힘주어 말했다.
"올해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사용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더욱 뛰어난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컴퓨텍스 현장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과의 1문 1답]
Q. 올해 주요하게 강조할 신제품이 있다면?
A. 신제품 중 특히 '아트 울트라' 시리즈가 핵심입니다. 독특한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HM1 아트'와 'W1 아트 울트라'는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독창적입니다.
Q. 협업 케이스 제품이 많은데, 특별히 주목할 제품이 있는지?
A. 스텔라이브 아야츠노 유니와의 협업 케이스가 특히 잘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1800대 이상 생산된 상태이고,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해외로 역수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Q. 한국 시장과 해외 시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한국 시장은 확실히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과 실용성에도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팬이 많이 장착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한국 소비자에 맞는 제품 개발을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다크플래쉬의 전략적 방향은?
A.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면서도, 고객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을 꾸준히 개선할 예정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수냉쿨러, 케이스 등 모든 제품에서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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