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텍스트 방식의 정보 전달 체계에서 요즘은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동영상 컨텐츠가 대세가 되었다. 특히나 스마트폰이 생활화가 되면서 더더욱 동영상 컨텐츠 사용 빈도는 가속화되고 있는데 가만히 보기만 해도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와 같은 트렌드는 꾸준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동영상 환경 속에서 1인 스트리머, 유튜버 들은 다양한 분야로 확산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 카메라, 메인 마스터 등을 해야 어느 정도 방송 혹은 스트리밍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멀티 펑션을 입력할 수 있는 기기들이 컴퓨터와 연결되면서 사람이 처리해야할 많은 부분들을 대체하고 있다. 이런 대표적인 입력기기를 만들고 있는 업체가 바로 커세어 산하의 엘가토이다. 오늘은 컴퓨텍스에서 만남 엘가토 부스를 천천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 이번 컴퓨텍스 2025에서 선 보인 스트림덱의 네트워크 확장 모듈인 네트워크 독 이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RJ45 그리고 PoE 를 통한 전력까지도 하나의 랜 케이블로 받을 수 있어서 스트림덱을 랜 케이블 하나로 먼 거리까지 연결하여 제어할 수 있다. 기존의 스트림덱의 거치대 뒷면을 이용해 설치 공간마저도 필요치 않았다.
▲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트림덱 모듈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 스트림덱 모듈은 6개의 키, 15개의 키 그리고 최대 32키 등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는데 사용자는 이 키들을 조립식 형태 혹은 퍼즐 형태로 연결하여 스트림덱의 크기를 넓혀 그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다.
▲ 그리고 모니터의 사용 숫자를 늘리고 싶지 않다면 별도의 LCD 모니터를 추가해서 방송의 송출 및 기타 세팅 상태 등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대사 혹은 각본 등을 읽어야 하는 경우 엘가토의 프롬프터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 부스 투어 후에 커세어 코리아의 박지천 지사장, 엘가토 제너럴 매니저 줄리안 페스트(Julian Fest) 간단한 질의 및 문답이 이어졌다.
질문 : 엘가토에 대한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 드립니다.
답변 : 커세어의 산하 브랜드이자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선두 업체인 엘가토는 온라인 오디오·비주얼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브랜드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디지털 전문가들이 아이디어를 몰입감 있고 강렬한 경험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카메라, 마이크, 조명부터 컨트롤 서피스, 캡처 카드, 스튜디오 마운트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수상경력을 지닌 엘가토는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모기업인 ‘커세어(CORSAIR, 나스닥 상장명: CRSR)’의 지원을 바탕으로, 강력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엘가토는 탁월한 품질과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 :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에 국한이 되고 있는데 기타 다른 편집툴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 단축키 등은 프리셋으로 제공할 계획은 있는지요?
답변 : 엘가토는 이번 컴퓨텍스 2025에서 ‘스트림덱 에브리웨어’ 전략 공개 엘가토 스트림덱 모듈 키트, 네트워크 독, 버추얼 스트림덱, 스트림덱 MK.2 등 신제품 4종 출시하면서 엘가토 내부로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하드웨어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리셋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할 예정입니다.
1 스트림덱 모듈: 누구나 쉽게 접목 가능한 DIY 키트
2. 네트워크 독(Network Dock): 데스크를 넘어선 유선 제어의 시작
3, 버추얼 스트림덱(Virtual Stream Deck): 화면 위에 펼쳐지는 스마트 제어
등으로 요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나 버추얼 스트림덱은 스트림덱을 구매하지 않더라고 해당 소프트웨어 만을 구독형으로 구입해서 모니터 화면에 뜨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엘가토 제너럴 매니저 줄리안 페스트(Julian Fest)는 “스트림덱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없어선 안 될 필수도구로 자리잡아 왔지만, 콘텐츠 제작자 이외 사용자들은 이 강력한 플랫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다”며 “이번 발표는 개발자, DIY 빌더, 그리고 검증된 인터페이스를 찾는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스트림덱’이 단순한 디바이스를 넘어선 ‘제어플랫폼’으로써의 진화를 보여주는 이정표” 이다.
질문 : 아무래도 엘가토의 대표적인 제품이 스트림덱으로 보여지는데 이 제품 외 최고로 꼽을 수 있는 제품은 무엇일까요?
답변 : 엘가토의 롬프터입니다. 프롬프터의 소프트웨어가 Camera Hub 2.0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Voice Sync 기능에 한국어 지원합니다. AI기반으로 텍스트를 읽는 속도에 추어 스크롤 조정을 자동으로 해주는 Voice Sync(음성동기화) 기능이 지원되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 커세어- 엘가토 부스에서 시연을 직접 체험했는데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AI 기능을 추가적으로 구현하여 읽는 속도에 맞추어서 단어, 문장 등을 인식해 자동적으로 스크롤 해주기 때문에 각본 등을 사용해야 하는 스트리머에게 특히나 1인 스트리머에게 필수적인 제품으로 보인다.
질문 : 작년 엘가토 NEO 시리즈를 내 놓았는데 기존의 엘가토 시리즈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 네오시리즈는 초보 입문자들까지도 손쉽게 온라인에서 최상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엘가토가 쌓아온 뛰어난 고품질 기준을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입니다. 영상 및 라이브 스트리밍과 같은 활동을 보다 더 간편하게 제작하도록 설계, 노트북 및 아이패드를 포함한 거의 모든 시스템에서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가격 이외에도 아래와 같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영감을 주는 스타일 깔끔한 디자인으로 뉴트럴한 컬러과 친근한 외관으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디바이스 간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미니멀하고 일관된 디자인으로 산만함을 최소화하고 창의성을 증진 시켜주며, 친환경 디자인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60% 이상 사용해 만들어진 네오 제품군은 엘가토의 성장이 어떤 이미지로 발전을 시키는지 보여주는데 특히나 패키지는 100% 플라스틱 프리로 재료 폐기물을 줄이고 물을 절약하기 위해 더 적은 컬러를 사용해서 고객뿐만 아니라 지구에도 더 나은 제품을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연동 가능한 기술 ‘스트림덱 네오(Stream Deck Neo)’를 이용하면 전문가들은 모든 엘가토 디바이스를 한 번에 제어하여 빠르고 직관적인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으며 오디오부터 비디오, 조명까지 모두 손끝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네 1인 스트리머, 유튜버 들은 이 모든 작업을 단일 인터페이스 상에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질문 : 엘가토 스트림덱과 후발주자인 로지텍 (MX 트리에이티브 콘솔) 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출시가 되었는데 어떤 점에서 엘가토가 강점을 보인다고 생각하는가?
답변 : 이제 엘가토의 스트림덱은 기본적인 제품으로 이 제품 외에 엘가토에서 만들어진 대부분의 제품을 모두 중앙에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엘가토의 페이스캠을 비롯해서 노이즈를 최소화 하며 구독자, 혹은 실시간 시청자들에게 깔끔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는 엘가토 웨이브 시리즈, 그리고 각종 조명 기구 및 스크린 등 저희 엘가토 시리즈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면 100% 완벽한 프로페셔널한 방송 환경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쟁사 보다는 압도적으로 강력한 방송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완벽하게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 국내 스트리머 (유튜버, 크리에이터) 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추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한국의 스트리머 시장은 다른 나라에 비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IT 외에 다양한 분야, 게임, 뷰티 등 1인 스트리머가 계속 해서 늘어가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이 분야는 더 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현상과 같이 한국내 엘가토의 제품 판매량은 꾸준하게 우상향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늘어나는 폭은 가파르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스트림덱 외에 앞서 설명을 했듯이 마이크인 웨이브, 조명 및 프롬프터 등이 꾸준하게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컴퓨텍스 2025 이 후에 출시가 되는 엘가토 스트림덱 에브리 웨어를 통해 기존의 스트림덱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스트림덱 모듈 키트, 네트워크 독 등으로 인해 그 활용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서 한국내 스트리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커세어-엘가토 부스에서 일본의 유명 유튜버로 보이는 분들이 업그레이드된 엘가토의 방송 시스템 환경을 체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