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에서 전해드리는 7월 첫째 주 AI 뉴스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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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본 (보도 스크립트)
[1. 중국, 완전 자율 로봇 축구 경기]
중국 베이징에서 완전 자율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3:3 축구 경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의 사전 이벤트로, 사람의 개입 없이 AI만으로 작동한 것이 특징입니다.
로봇들은 고급 비전 센서로 공을 식별하고 스스로 일어설 수 있었지만, 경기 중 일부는 들것에 실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로봇을 공급한 부스터 로보틱스는 “실제 스포츠 경기는 로봇 개발에 매우 효과적인 테스트 무대”라고 밝혔습니다.
[2. 버니 샌더스 “AI 혜택, 노동자에게”]
미국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는 AI로 생산성이 높아지면, 그 혜택은 노동자에게도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 40시간 근무를 주 32시간, 즉 주 4일제로 줄여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그는 영국, 일본 등에서 실제 시행 중인 주 4일제 사례를 언급하며, “기술이 모두를 위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 칸 라이언즈, AI 조작 영상 상 박탈]
세계 최대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AI로 조작된 영상이 적발돼 그랑프리 상이 박탈됐습니다.
브라질의 광고사가 AI로 만든 합성 데이터와 결과 시뮬레이션을 사용했지만, AI 사용 사실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칸 측은 앞으로 AI 콘텐츠는 공개하지 않으면 자동 실격 처리되며, 윤리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구글, AI 착장 앱 ‘도플’ 출시]
구글이 AI 기반 가상 착장 앱 ‘도플’을 미국에 출시했습니다.
사용자가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디지털 아바타에 의상을 입히고, 정적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변환해줍니다.
사용자는 착장 영상을 저장하거나 친구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도플이 개성 있는 스타일을 탐색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5. 유발 하라리 “AI는 도구 아닌 독립 행위자”]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독립적인 행위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AI는 인간의 거짓을 학습할 수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는데요.
AI는 금융, 종교, 교육 등 인간을 대체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이민처럼 사회를 흔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공: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