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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후쿠시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25.09.25. 13:38:13
    읽음1,021 댓글2

    창밖의 풍경이 서서히 변했다. 화려한 빌딩 숲이 물러난 자리를 초록의 들판이 채워 가기 시작했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 30분, JR 시나가와역에서 구입한 에키벤과 아이스 커피가 바닥을 드러낼 때쯤 열차는 후쿠시마역에 닿았다.

    이나와시로호
    이나와시로호

    후쿠시마가 건네온 미소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가 있은 지 약 14년이 지났다. 2025년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 수는 478만명. 이토록 친숙한 일본 여행이지만, ‘후쿠시마’라는 이름 앞에는 여전히 발걸음이 머뭇거린다.

    일본 도호쿠 남단의 후쿠시마현은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도도부현이다. 남북의 길이만 약 133km, 동서 폭이 가장 긴 곳은 약 166km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동부의 태평양 연안부터 서부의 산악지대까지, 서로 다른 기후와 풍경에 다양한 생활 방식이 공존한다. 2011년 당시 특히 피해가 컸던 지역은 해안을 끼고 있는 ‘하마도리(浜通り)’다. 당시 피난 지시 구역이 넓게 설정되고 바다와 토양 오염에 대한 우려가 퍼지면서 후쿠시마는 일본 내에서도 거리낌의 대상으로 여겨지게 됐다. 후쿠시마는 피해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현재까지 복구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노력에는 인프라 정비,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과 공개, 제염 작업, 농축산물 안정성 검증(방사선 물질 모니터링 검사) 등 수많은 항목을 포함한다. 그 결과 후쿠시마현이 관리하는 도로 등 인프라 재해 복구 공사는 2025년 5월 말을 기점으로 대체로 완료된 상태다.

    여기에 지방정부와 민간단체 주민들이 뜻을 모아 2016년 ‘희망 관광(Hope Tourism)’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제안했다. 피해 현장을 공개하고 복구 과정을 알리며 지역이 되살아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정성 있는 접근은 일본인들의 인식을 서서히 바꿔 놓았다.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

    후쿠시마현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후쿠시마 여행 내수시장은 회복 중이라고 한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을 맞이할 차례입니다!’ 그의 말에는 단순한 홍보 구호가 아닌 그간의 노력에서 비롯된 은은한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실제로 내가 여행을 하며 느꼈던 후쿠시마의 분위기도 그랬다. 여느 여행지와 다름없는 편안함, 그날의 흔적에 대한 호기심 역시 낯선 도시의 일상에 희미해져 갔다. 여행은 때때로 ‘기우(杞憂)’를 밀어내고 경계를 허물기도 한다. 어쩌면 그 경계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도쿄에서 출발하면 단숨에 닿을 수 있는 거리, 그 안에는 따뜻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 깊은 역사, 다채로운 문화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이 있었다. ‘굳이 거기까지?’라는 물음에 후쿠시마는 웃으며 답한다.
    ‘그래도, 와 보길 잘했죠?’


    과육보다 달콤한 진심
    마루세이 과수원

    후쿠시마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마루세이 과수원이다. 목표는 단 하나, 요즘 핫하다는 ‘복숭아 파르페’를 맛보기 위함이다. 그런데 웨이팅이 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줄까지 서야 한단 말인가? 후쿠시마는 일본 내에서도 복숭아 왕국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토양과 기후가 재배 환경에 더할 나위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하쿠호(白鳳)’는 당도가 매우 높고 육즙이 많아 일본 내에서도 고급품으로 꼽힌다. 농장주 ‘사토 세이이치(佐藤一)’는 직접 손님들을 이끌고 복숭아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 나무에서 갓 딴 선홍빛의 복숭아는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식감에 진한 과일 향이 그만이다.

    과수원 내 위치한 팜 카페, ‘숲의 정원’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수확한 복숭아로 만든 파르페, 젤라또, 타르트를 선보인다. 드디어 차례가 왔고, 고대하던 파르페가 나왔다. 복숭아가 한 개하고도 반씩이나 들어간 자연 그대로의 싱싱한 맛. 2011년 이후, 후쿠시마 농산물에 대한 불안이 극에 달하며 마루세이 과수원도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세이이치 대표’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국제적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신뢰도를 입증하려 애썼다. 그리고 농산물 검사 결과와 생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했고 전국 각지의 축제와 로컬 마켓을 통해 후쿠시마 농산물에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 결과 신뢰는 회복됐고 지금의 마루세이는 청정 후쿠시마를 상징하는 농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에도시대가 숨 쉬는 마을
    오우치주쿠 & 타카토 소바

    후쿠시마 남부, 시원한 바람이 부는 오우치산 기슭에서 초가지붕을 눌러쓴 30여 채의 가옥을 만났다. 에도시대의 역참 마을, ‘오우치주쿠’다. 전통 경관을 온전히 간직한 이곳은 실제 주민들의 거주지다. 그들은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이곳에서 민예품 가게, 양조장, 식당 등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마을 초입에 있는 ‘오우치주쿠 미사와야(大宿三澤屋)’는 오우치주쿠의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인기 소바 레스토랑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타카토 소바’는 먹는 방식이 특별했다. 길게 자른 대파를 사용해 면을 떠먹어 볼 수 있었다. 이 음식의 유래는 주인장의 장난 어린 재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타카토 소바는 면발을 들어 올릴 때마다 대파의 알싸한 향이 코끝을 스쳤다. 면이 반쯤 줄었을 때 한입 베어 물면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우려낸 장국, 미나미아이즈 고지대에서 재배된 최고 품질의 메밀 그리고 대파의 매운맛은 밸런스가 그만이다. 활짝 열어젖힌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해발 600m의 바람이 더없는 청량함을 준다. 350년 묵은 고택의 품격, 두 발을 뻗고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마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느림의 호흡으로 살아가는 이 마을 역시 후쿠시마가 새롭게 다가온 또 다른 풍경이다.


    악운을 털어 내는 붉은 소
    아카베코랜드

    ‘붉은 소’라는 의미의 ‘아카베코(赤べこ)’는 아이즈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 장난감이다. 전설에 따르면 아카베코는 16세기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엔조지(円寺)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준 소라고 전해진다.

    아이즈와카마츠 시내에 있는 ‘아카베코랜드’를 찾았다. 이 작은 소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표정을 가진 아카베코들이 탐방객을 반긴다. 전통 무늬를 지닌 것부터 현대적 일러스트로 변주된 캐릭터까지 전시돼 있어 단순한 형상이 얼마나 유연한 문화적 매개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아카베코랜드 체험 공간도 갖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흰색 베이스의 소 모형에 자신만의 패턴을 그려 내고 까딱까딱 움직이는 머리의 구조를 완성한다. 이는 재미와 더불어 ‘악운을 털어 낸다’라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 아카베코의 고갯짓에서 고난을 극복해 온 후쿠시마 사람들의 태도를 읽었다. 견디는 힘, 살아가는 의지, 일상을 지키는 마음의 형상으로 말이다.


    전통과 품격을 잇는 사케 명가
    스에히로주조

    아이즈와카마쓰는 사무라이의 품격을 그대로 간직한 보석 같은 도시다. 시내 중심가 고즈넉한 전통 가옥 너머로 목간판 하나가 눈에 띈다. ‘스에히로주조(末廣酒造)’다.

    1850년 문을 연 양조장은 170년 동안 한결같이 사케 한 방울에 도시의 기품과 시간을 담아 왔다. ‘스에히로’란 ‘오랫동안 번창하라’라는 의미다. 이름에서부터 의지가 엿보이는 양조장은 일본의 사케 품평회에서 연속 수상하며 명가로 우뚝 섰다. 스에히로는 자타공인 후쿠시마 사케의 대명사로 통한다. 사케는 단순한 주류가 아니다. 기후, 물, 쌀 그리고 솜씨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야 탄생한다. 스에히로주조의 사케는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쌀과 아이즈의 지하수를 재료로 한다. 그것에 더해 ‘야마하이’라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낸다.

    양조장은 전통 창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의 사장, ‘신죠 다이키(新城大輝)’의 안내에 따라 양조시설과 기구를 그리고 제조 과정을 살펴봤다. 추천 품목으로 2병을 샀다. 이곳의 매력은 양조장뿐만이 아니다. 컬렉터의 품격이 느껴지는 수백 점의 클래식 카메라가 전시돼 있는가 하면, 리노베이션된 카페에서는 사케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풍토가 지켜 온 미식의 자존심
    후쿠시마 소고기

    후쿠시마에서는 수준 높은 미식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소고기는 풍경만큼이나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후쿠시마규(福島牛)는 흑모와규(毛和種) 품종을 엄선해 사육한 최고급 소고기인데, 곱고 균일한 마블링을 자랑한다. 전 일본농업협동조합(Japan Agricultural Cooperative) 산하의 JA 전농 후쿠시마가 유통의 전 과정을 엄격히 관리하며 출하 전에는 방사선 물질 검사 역시 필수로 수행한다.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후쿠시마규는 구이, 샤브샤브, 스키야키 등 어떤 조리법에서도 제맛을 발휘해 도쿄를 비롯한 유명 식당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후쿠시마 기라메키규(ふくしま煌牛)는 흑모와규 수소와 홀스타인 암소를 교배한 품종이다. 젊은 취향에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고기로 지방이 적은 대신 진한 붉은 살의 풍부한 육즙이 매력적이다. 이렇듯 후쿠시마 소고기의 높은 등급은 우수한 사육 환경에서 비롯된다. 일본 북동부의 맑고 추운 기후, 청정한 물, 그리고 고산지대에서 자란 영양가 높은 건초가 그 토대다.

    특히 아이즈 지역은 오래전부터 농업과 목축이 공존해 왔다. 이곳의 큰 일교차는 단단한 근육과 섬세한 지방조직을 빚어낸다. 고리야마시에 있는 JA 직영 야키니쿠 전문점 ‘규호(牛豊)’는 지역 맛집으로 통한다. 후쿠시마규와 기라메키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서로 다른 부위의 맛을 고루 경험하기 위해 ‘혼합세트’를 주문했다.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서 고기가 익기 시작했다. 형언할 수 없는 육 향이 코끝을 자극해 왔다. 등심은 담백했고 안심은 버터처럼 녹아내렸다. 갈비살의 육즙에 설로인의 탄력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차이라고나 할까.


    계곡에 안겨 보낸 고요한 호사
    히가시야마 쇼스케노야도 타키노유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쓰 시내에서 자동차로 15분 남짓, 도시의 끝자락에서 산기슭을 타고 올라가다 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온천마을이 모습을 드러냈다. 1,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泉)’이다. 과거 번정(藩政) 시절에는 아이즈번 무사들의 요양처로, 근대에는 문인들의 집필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쇼스케노야도 타키노유((庄助の宿 瀧の湯)’는 이곳의 대표 숙소다. 이곳의 특징은 계곡과 폭포 변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을 열면 물소리가 객실 안까지 흘러들어 자연 속 청량함을 온전하게 느끼게 된다.

    히가시야마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도드라진다. 특히 계곡을 마주한 타키노유 노천탕에서는 계절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직관할 수 있다.

    히가시야마 온천수는 무색무취의 단순천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에 효과적이다. 음식 또한 숙소가 자랑하는 강점 중 하나다. 아이즈 지방에서 나고 자란 채소, 버섯, 소고기를 중심으로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된다. 준비된 사케 군도 굉장하다. 후쿠시마에서 유명하다는 사케는 모두 갖추고 있다. 타키노유의 응대는 조용하고 정직했다. 그리고 충만한 배려가 느껴졌다. 전설적인 일본 한량 ‘오하라 쇼스케’처럼 먹고, 마시고 늘어지게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이유까지.


    Editor’s Pick
    놓쳐서는 안 될 후쿠시마 포인트

    산과 호수를 품은 라운드,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
    골프를 즐긴다면 반다이산 기슭에 자리한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津磐梯カントリクラブ)을 눈여겨보자. 1964년 개장한 골프장은 도호쿠지방의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명문으로 통한다. 아름다운 산세와 호수를 품은 자연 친화적 코스 때문이다. 특히 몇몇 홀의 뷰는 환상적이다. 티샷을 날리는 순간 공이 반다이산으로 날아가는 듯한 개방감을 준다. 코스 난이도는 중급 이상으로 전략적 샷이 요구되는 구간이 많아 흥미롭다. 2025년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자정까지 ‘나이트 골프’도 진행한다.

    숲과 온천이 품은 호수, 메누마
    해발 532m에 자리한 메누마(女沼)는 ‘작지만 깊은 호수’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숲으로 둘러싸인 호수는 수면에 하늘과 산 능선의 윤곽과 색을 고스란히 품는다. 둘레로 오붓한 산책로가 이어지는가 하면 카누, SUP, 호수 사우나 등 소소한 액티비티가 준비돼 있다. 차량으로 10분만 가면 천 년 역사를 가진 ‘쓰치유 온천(土湯泉) 마을’이 나타난다. 아즈마 산군 자락에 기대 흐르는 마을의 온천수는 유량이 풍부한 데다 피부 자극이 적고 목욕 후에도 온기가 오래간다. 공중탕은 물론 당일 입욕이 가능한 료칸에서 가볍게 피로를 풀 수도 있는 것도 장점이다.

    후쿠시마의 푸른 거울, 이나와시로호
    후쿠시마현 중심부에 자리한 이나와시로호(猪苗代湖)는 둘레가 54km에 이르는 일본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다. 이나와시로호는 별칭도 많이 가지고 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하늘을 담은 물빛이 달라져 ‘천경의 호수’, 겨울이면 백조가 날아들어 ‘백조호’로도 불린다. 특히 투명도가 높아 맑은 날이면 반다이산의 윤곽이 그대로 수면에 내려앉기도 한다. 액티비티 스폿으로도 유명하다. 수영과, 카누, 요트, 서핑 등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캠핑도 가능하다. 자전거로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이나이치(Inaichi)’ 코스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라이더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노구치 히데요 거리의 청춘과 열정의 향기, 아이즈 이치반칸 카페
    아이즈와카마쓰 시내 중심에 ‘노구치 히데요 청춘거리(野口英世 春通り)’가 있다. 세계적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1876~1928년)’의 청춘 시절을 기리는 곳이다. 이 거리를 걷다 보면 전통 가옥 사이로 ‘구회양의원(院)’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15세의 노구치가 화상수술을 받은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생의 방향을 정한 곳이다. 140년 된 목조 건물의 1층은 현재 카페로, 2층은 기념관으로 변신했다. 세피아 톤 조명의 카페 내부는 세월의 결이 그대로 남아 있다.

    180년의 손길로 옻 향에 물든 시간, 스즈젠 칠기점
    아이즈와카마쓰에 있는 스즈젠(鈴善漆器店)은 18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칠기 도매점이다. 이곳은 아이즈 누리(津塗)의 노포(老鋪, 대대로 물려 내려온 곳)로 알려져 있다. 아이즈 누리란, 옻나무 진액을 여러 번 얇게 바르고 건조, 연마를 반복해 광택과 내구성을 완성하는 기법이다. 스즈젠은 전통인 동시에 모던하다. 면기, 접시, 트레이, 수저, 젓가락 등 생활용 칠기 등이 주 상품이다. 방문자는 예약을 통해 간단한 마키에(칠공예의 대표적인 장식기법) 체험도 가능하다. 잔이나 면기에 그림을 입히고 완성된 상품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다.


    글·사진 김민수 에디터 트래비 취재협조 부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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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일본 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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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음 63
    • [EV 트렌드] 美 ‘흑연 걷어낸 리튬 메탈’ 개발 성공... 中 LFP 패권 위협

      오토헤럴드 14:07:24
      읽음 70
    • [정보/루머] 추론에 올인한 GPU, 크레센트 아일랜드 공개한 인텔 및 AM5 생명연장을 꿈꾸는 AMD 등

      다나와 08:18:56
      읽음 345 공감 2
    • 람보르기니가 만든 600만 원대(?)한정판 '리프 AL 지알로'의 정체는

      오토헤럴드 26.08.28.
      읽음 203 공감 12 댓글 1
    • [EV 트렌드] FSD 믿고 운전석에서 '천태만상'…위험천만 인증 영상 확산

      오토헤럴드 26.08.27.
      읽음 144 공감 8
    • 지구 8000바퀴 '웨이모'의 일침 "테슬라 FSD 방식, 완전자율주행 불가"

      오토헤럴드 26.08.27.
      읽음 156 공감 8 댓글 1
    • [공수전환] "지붕 높여야 팔린다?" 카니발 vs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경쟁

      오토헤럴드 26.08.27.
      읽음 1,090 공감 11
    • ‘꿈을 현실로’ 세상의 시선 사로잡은 제네시스 ‘GV90 네오룬 아치 게이트’

      오토헤럴드 26.08.27.
      읽음 136 공감 2
    • [EV 트렌드] 테슬라, 수요 부진에도 사이버트럭 판매가 5000달러 인상

      오토헤럴드 26.08.27.
      읽음 152 공감 2
    • [기자수첩] 토요타와 빅3의 텃밭 미국, 현대차 선전포고는 통할까?

      오토헤럴드 26.08.27.
      읽음 166 공감 2
    • ‘10만 명 감원·공장 폐쇄 칼바람’... 폭스바겐그룹, 노사·주주 정면충돌

      오토헤럴드 26.08.26.
      읽음 185 공감 9 댓글 1
    • 현대차 '좌우분할, 신박한 테일게이트' 특허... 신형 픽업트럭 적용 기대

      오토헤럴드 26.08.25.
      읽음 268 공감 10
    • [모빌리티 인사이트 ] "車 만드는 공식 바뀐다"... 리비안을 선택한 폭스바겐

      오토헤럴드 26.08.25.
      읽음 168 공감 3
    • GALAX Launch Event 2026 탐방기

      쿨엔조이 26.08.25.
      읽음 123 공감 5 댓글 1
    • 현대차 아이오닉 V, BYD 씰보다 저렴한 2000만 원대... 작심한 가격 돌풍

      오토헤럴드 26.08.24.
      읽음 185 공감 7
    • 제네시스 플래그십 GV90, "모든 車 상식과 불문율, 원점부터 뒤집어 개발"

      오토헤럴드 26.08.24.
      읽음 154 공감 7
    • [EV 트렌드] '1400kWh 배터리ㆍ자율주행'... 350톤 초대형 광산 트럭

      오토헤럴드 26.08.21.
      읽음 188 공감 11
    • [에너지 트렌드] 물과 아연으로 만드는 배터리 'AZIB'가 뜨는 이유

      오토헤럴드 26.08.20.
      읽음 250 공감 9 댓글 1
    • 폭스바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안전한 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 공개

      오토헤럴드 26.08.19.
      읽음 300 공감 10
    • 테슬라가 '완벽하다'고 장담한 로보택시, 장애물 뚫고 그대로 돌격 논란

      오토헤럴드 26.08.19.
      읽음 291 공감 10
    • [모빌리티 인사이트] 확 달라진 '아반떼·투싼' 현대차 '아트 오브 스틸' 시대 본격화

      오토헤럴드 26.08.19.
      읽음 253 공감 10
    •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말 투입

      오토헤럴드 26.08.18.
      읽음 2,625 공감 15
    • "중국도 베끼지 않을 것, 엠블럼 떼라" 조롱 받던 車.... 567억에 팔렸다

      오토헤럴드 26.08.18.
      읽음 255 공감 3
    • [정보/루머] 서버용 CPU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온몸 비틀기 시전한 인텔 및 RTX 5070을 하극상한 RTX 5060 Ti 등

      다나와 26.08.18.
      읽음 2,707 공감 21 댓글 1
    • 에이서가 준비한 특별한 주말…신제품과 이벤트로 북적인 'Acer Day 2026'

      미디어픽 26.08.16.
      읽음 517 공감 14
    • [넥스트 모빌리티] 진짜 비행기, 단 돈 7000원으로 하늘을 날았다

      오토헤럴드 26.08.16.
      읽음 214 공감 3 댓글 1
    • "수동변속기 지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 전용 MT 패키지 추가

      오토헤럴드 26.08.14.
      읽음 933 공감 12 댓글 1
    • 테슬라, '직원 한 명 한 명 매수' 노조, 파업할 사람 남지 않아 스스로 포기

      오토헤럴드 26.08.14.
      읽음 314 공감 11
    • 토요타 'RAV4 GR SPORT'... 길이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운전의 즐거움

      오토헤럴드 26.08.13.
      읽음 310 공감 8
    • [기자수첩]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보다 ‘일하는 방식’을 먼저 바꾸는 이유

      오토헤럴드 26.08.12.
      읽음 314 공감 8
    • 정의선 회장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 그룹내 AI 전사적 확산

      오토헤럴드 26.08.12.
      읽음 278 공감 5
    • [넥스트 모빌리티] 복어처럼 못생긴 BMW ‘딥 오렌지 17’이 보여준 가능성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4,239 공감 15 댓글 5
    • 음속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수소 전기차 '하이드로 맥스'로 최고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313 공감 4
    • 벤츠, 신차 안 팔려 아우성인데 주력 'E 클래스' 중고차값까지 뚝뚝 떨어져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342 공감 4 댓글 1
    • 현대차가 인정한 ‘상상 속 싼타페’... 키질 살림의 바하 프로젝트 공유

      오토헤럴드 26.08.11.
      읽음 303 공감 3
    • [공수전환] 먼저 나온 볼보 EX90 vs 기다려야 할 BMW iX5 '전면 승부'

      오토헤럴드 26.08.10.
      읽음 344 공감 12
    • [EV 트렌드] BMW, 신형 i3 독일서 양산 돌입 '예상보다 높은 수요에 생산 확대'

      오토헤럴드 26.08.10.
      읽음 277 공감 8
    • [정보/루머] AI발 반도체 대란이 인텔ㆍAMD 메인보드로 번진다 및 성능 잠재력 보인 RTX Spark 노트북 등

      다나와 26.08.07.
      읽음 2,788 공감 27 댓글 3
    • [EV 트렌드] 테슬라, 메가팩 3 생산 시작 '동일 면적에 저장용량 28% 확대'

      오토헤럴드 26.08.07.
      읽음 322 공감 6
    • [EV 트렌드] 아우디 'A2 e-트론' LFP로 전비 신기록... 연비 환산 70km/L

      오토헤럴드 26.08.06.
      읽음 333 공감 6
    • [모빌리티 인사이트] 성장 공식 깨진 中 전기차, 지원 축소에도 살아남을 기업은?

      오토헤럴드 26.08.06.
      읽음 279 공감 3
    • [모빌리티 인사이트] 아이오닉 3 진짜 승부처 '배터리보다 튀르키예 공장'

      오토헤럴드 26.08.04.
      읽음 389 공감 9
    • [기자 수첩] 부모도 못 말리는 형제간 싸움...이러다 '기아ㆍ현대차' 되나

      오토헤럴드 26.08.04.
      읽음 382 공감 11 댓글 1
    • [EV 트렌드] "총알 날아오는데 꼼짝 못 해"... 테슬라 슈퍼차저 치명적 허점

      오토헤럴드 26.08.04.
      읽음 366 공감 9
    • [모빌리티 인사이트] 해외만 바라보는 국내 완성차…비어가는 내수 시장

      오토헤럴드 26.08.04.
      읽음 312 공감 8
    • '아무도 도달하지 못한 괴력' 샤오미 울트라 1548마력 출력 논란

      오토헤럴드 26.08.03.
      읽음 410 공감 10 댓글 1
    • 파자리, WRC 섹토 랠리 핀란드 제패... 토요타 1~3위 독식, 현대차 '무관'

      오토헤럴드 26.08.03.
      읽음 379 공감 8
    • [정보/루머] 차세대 제온에 하이퍼스레딩 부활시키려는 인텔 및 코어 설계 올스타전 시전한 AMD 등

      다나와 26.07.31.
      읽음 2,667 공감 56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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