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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후쿠시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25.09.25. 13:38:13
    읽음807 댓글2

    창밖의 풍경이 서서히 변했다. 화려한 빌딩 숲이 물러난 자리를 초록의 들판이 채워 가기 시작했다. 도쿄역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 30분, JR 시나가와역에서 구입한 에키벤과 아이스 커피가 바닥을 드러낼 때쯤 열차는 후쿠시마역에 닿았다.

    이나와시로호
    이나와시로호

    후쿠시마가 건네온 미소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가 있은 지 약 14년이 지났다. 2025년 상반기,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 수는 478만명. 이토록 친숙한 일본 여행이지만, ‘후쿠시마’라는 이름 앞에는 여전히 발걸음이 머뭇거린다.

    일본 도호쿠 남단의 후쿠시마현은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도도부현이다. 남북의 길이만 약 133km, 동서 폭이 가장 긴 곳은 약 166km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동부의 태평양 연안부터 서부의 산악지대까지, 서로 다른 기후와 풍경에 다양한 생활 방식이 공존한다. 2011년 당시 특히 피해가 컸던 지역은 해안을 끼고 있는 ‘하마도리(浜通り)’다. 당시 피난 지시 구역이 넓게 설정되고 바다와 토양 오염에 대한 우려가 퍼지면서 후쿠시마는 일본 내에서도 거리낌의 대상으로 여겨지게 됐다. 후쿠시마는 피해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현재까지 복구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그 노력에는 인프라 정비, 환경 방사선 모니터링과 공개, 제염 작업, 농축산물 안정성 검증(방사선 물질 모니터링 검사) 등 수많은 항목을 포함한다. 그 결과 후쿠시마현이 관리하는 도로 등 인프라 재해 복구 공사는 2025년 5월 말을 기점으로 대체로 완료된 상태다.

    여기에 지방정부와 민간단체 주민들이 뜻을 모아 2016년 ‘희망 관광(Hope Tourism)’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제안했다. 피해 현장을 공개하고 복구 과정을 알리며 지역이 되살아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진정성 있는 접근은 일본인들의 인식을 서서히 바꿔 놓았다.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

    후쿠시마현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후쿠시마 여행 내수시장은 회복 중이라고 한다. ‘이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외국인 여행객을 맞이할 차례입니다!’ 그의 말에는 단순한 홍보 구호가 아닌 그간의 노력에서 비롯된 은은한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실제로 내가 여행을 하며 느꼈던 후쿠시마의 분위기도 그랬다. 여느 여행지와 다름없는 편안함, 그날의 흔적에 대한 호기심 역시 낯선 도시의 일상에 희미해져 갔다. 여행은 때때로 ‘기우(杞憂)’를 밀어내고 경계를 허물기도 한다. 어쩌면 그 경계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도쿄에서 출발하면 단숨에 닿을 수 있는 거리, 그 안에는 따뜻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 깊은 역사, 다채로운 문화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일상이 있었다. ‘굳이 거기까지?’라는 물음에 후쿠시마는 웃으며 답한다.
    ‘그래도, 와 보길 잘했죠?’


    과육보다 달콤한 진심
    마루세이 과수원

    후쿠시마에 도착해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마루세이 과수원이다. 목표는 단 하나, 요즘 핫하다는 ‘복숭아 파르페’를 맛보기 위함이다. 그런데 웨이팅이 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줄까지 서야 한단 말인가? 후쿠시마는 일본 내에서도 복숭아 왕국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토양과 기후가 재배 환경에 더할 나위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하쿠호(白鳳)’는 당도가 매우 높고 육즙이 많아 일본 내에서도 고급품으로 꼽힌다. 농장주 ‘사토 세이이치(佐藤一)’는 직접 손님들을 이끌고 복숭아 따기 체험을 진행한다. 나무에서 갓 딴 선홍빛의 복숭아는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식감에 진한 과일 향이 그만이다.

    과수원 내 위치한 팜 카페, ‘숲의 정원’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수확한 복숭아로 만든 파르페, 젤라또, 타르트를 선보인다. 드디어 차례가 왔고, 고대하던 파르페가 나왔다. 복숭아가 한 개하고도 반씩이나 들어간 자연 그대로의 싱싱한 맛. 2011년 이후, 후쿠시마 농산물에 대한 불안이 극에 달하며 마루세이 과수원도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세이이치 대표’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국제적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과 신뢰도를 입증하려 애썼다. 그리고 농산물 검사 결과와 생산의 모든 과정을 공개했고 전국 각지의 축제와 로컬 마켓을 통해 후쿠시마 농산물에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 결과 신뢰는 회복됐고 지금의 마루세이는 청정 후쿠시마를 상징하는 농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에도시대가 숨 쉬는 마을
    오우치주쿠 & 타카토 소바

    후쿠시마 남부, 시원한 바람이 부는 오우치산 기슭에서 초가지붕을 눌러쓴 30여 채의 가옥을 만났다. 에도시대의 역참 마을, ‘오우치주쿠’다. 전통 경관을 온전히 간직한 이곳은 실제 주민들의 거주지다. 그들은 마치 영화 세트장 같은 이곳에서 민예품 가게, 양조장, 식당 등을 운영하며 살아간다.

    마을 초입에 있는 ‘오우치주쿠 미사와야(大宿三澤屋)’는 오우치주쿠의 분위기를 즐기기 좋은 인기 소바 레스토랑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타카토 소바’는 먹는 방식이 특별했다. 길게 자른 대파를 사용해 면을 떠먹어 볼 수 있었다. 이 음식의 유래는 주인장의 장난 어린 재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타카토 소바는 면발을 들어 올릴 때마다 대파의 알싸한 향이 코끝을 스쳤다. 면이 반쯤 줄었을 때 한입 베어 물면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로 우려낸 장국, 미나미아이즈 고지대에서 재배된 최고 품질의 메밀 그리고 대파의 매운맛은 밸런스가 그만이다. 활짝 열어젖힌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해발 600m의 바람이 더없는 청량함을 준다. 350년 묵은 고택의 품격, 두 발을 뻗고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마저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느림의 호흡으로 살아가는 이 마을 역시 후쿠시마가 새롭게 다가온 또 다른 풍경이다.


    악운을 털어 내는 붉은 소
    아카베코랜드

    ‘붉은 소’라는 의미의 ‘아카베코(赤べこ)’는 아이즈 지역을 대표하는 민속 장난감이다. 전설에 따르면 아카베코는 16세기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엔조지(円寺)를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준 소라고 전해진다.

    아이즈와카마츠 시내에 있는 ‘아카베코랜드’를 찾았다. 이 작은 소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표정을 가진 아카베코들이 탐방객을 반긴다. 전통 무늬를 지닌 것부터 현대적 일러스트로 변주된 캐릭터까지 전시돼 있어 단순한 형상이 얼마나 유연한 문화적 매개체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

    아카베코랜드 체험 공간도 갖추고 있다. 참가자들은 흰색 베이스의 소 모형에 자신만의 패턴을 그려 내고 까딱까딱 움직이는 머리의 구조를 완성한다. 이는 재미와 더불어 ‘악운을 털어 낸다’라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 아카베코의 고갯짓에서 고난을 극복해 온 후쿠시마 사람들의 태도를 읽었다. 견디는 힘, 살아가는 의지, 일상을 지키는 마음의 형상으로 말이다.


    전통과 품격을 잇는 사케 명가
    스에히로주조

    아이즈와카마쓰는 사무라이의 품격을 그대로 간직한 보석 같은 도시다. 시내 중심가 고즈넉한 전통 가옥 너머로 목간판 하나가 눈에 띈다. ‘스에히로주조(末廣酒造)’다.

    1850년 문을 연 양조장은 170년 동안 한결같이 사케 한 방울에 도시의 기품과 시간을 담아 왔다. ‘스에히로’란 ‘오랫동안 번창하라’라는 의미다. 이름에서부터 의지가 엿보이는 양조장은 일본의 사케 품평회에서 연속 수상하며 명가로 우뚝 섰다. 스에히로는 자타공인 후쿠시마 사케의 대명사로 통한다. 사케는 단순한 주류가 아니다. 기후, 물, 쌀 그리고 솜씨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야 탄생한다. 스에히로주조의 사케는 후쿠시마에서 생산된 쌀과 아이즈의 지하수를 재료로 한다. 그것에 더해 ‘야마하이’라는 전통적인 제조 방법으로 만들어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낸다.

    양조장은 전통 창고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곳의 사장, ‘신죠 다이키(新城大輝)’의 안내에 따라 양조시설과 기구를 그리고 제조 과정을 살펴봤다. 추천 품목으로 2병을 샀다. 이곳의 매력은 양조장뿐만이 아니다. 컬렉터의 품격이 느껴지는 수백 점의 클래식 카메라가 전시돼 있는가 하면, 리노베이션된 카페에서는 사케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풍토가 지켜 온 미식의 자존심
    후쿠시마 소고기

    후쿠시마에서는 수준 높은 미식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소고기는 풍경만큼이나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후쿠시마규(福島牛)는 흑모와규(毛和種) 품종을 엄선해 사육한 최고급 소고기인데, 곱고 균일한 마블링을 자랑한다. 전 일본농업협동조합(Japan Agricultural Cooperative) 산하의 JA 전농 후쿠시마가 유통의 전 과정을 엄격히 관리하며 출하 전에는 방사선 물질 검사 역시 필수로 수행한다.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후쿠시마규는 구이, 샤브샤브, 스키야키 등 어떤 조리법에서도 제맛을 발휘해 도쿄를 비롯한 유명 식당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후쿠시마 기라메키규(ふくしま煌牛)는 흑모와규 수소와 홀스타인 암소를 교배한 품종이다. 젊은 취향에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고기로 지방이 적은 대신 진한 붉은 살의 풍부한 육즙이 매력적이다. 이렇듯 후쿠시마 소고기의 높은 등급은 우수한 사육 환경에서 비롯된다. 일본 북동부의 맑고 추운 기후, 청정한 물, 그리고 고산지대에서 자란 영양가 높은 건초가 그 토대다.

    특히 아이즈 지역은 오래전부터 농업과 목축이 공존해 왔다. 이곳의 큰 일교차는 단단한 근육과 섬세한 지방조직을 빚어낸다. 고리야마시에 있는 JA 직영 야키니쿠 전문점 ‘규호(牛豊)’는 지역 맛집으로 통한다. 후쿠시마규와 기라메키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서로 다른 부위의 맛을 고루 경험하기 위해 ‘혼합세트’를 주문했다.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서 고기가 익기 시작했다. 형언할 수 없는 육 향이 코끝을 자극해 왔다. 등심은 담백했고 안심은 버터처럼 녹아내렸다. 갈비살의 육즙에 설로인의 탄력까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차이라고나 할까.


    계곡에 안겨 보낸 고요한 호사
    히가시야마 쇼스케노야도 타키노유

    후쿠시마현 아이즈와카마쓰 시내에서 자동차로 15분 남짓, 도시의 끝자락에서 산기슭을 타고 올라가다 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온천마을이 모습을 드러냈다. 1,3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히가시야마 온천(東山泉)’이다. 과거 번정(藩政) 시절에는 아이즈번 무사들의 요양처로, 근대에는 문인들의 집필 장소로 이용되기도 했다. ‘쇼스케노야도 타키노유((庄助の宿 瀧の湯)’는 이곳의 대표 숙소다. 이곳의 특징은 계곡과 폭포 변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을 열면 물소리가 객실 안까지 흘러들어 자연 속 청량함을 온전하게 느끼게 된다.

    히가시야마는 계절마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녹음, 가을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도드라진다. 특히 계곡을 마주한 타키노유 노천탕에서는 계절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직관할 수 있다.

    히가시야마 온천수는 무색무취의 단순천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에 효과적이다. 음식 또한 숙소가 자랑하는 강점 중 하나다. 아이즈 지방에서 나고 자란 채소, 버섯, 소고기를 중심으로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된다. 준비된 사케 군도 굉장하다. 후쿠시마에서 유명하다는 사케는 모두 갖추고 있다. 타키노유의 응대는 조용하고 정직했다. 그리고 충만한 배려가 느껴졌다. 전설적인 일본 한량 ‘오하라 쇼스케’처럼 먹고, 마시고 늘어지게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이유까지.


    Editor’s Pick
    놓쳐서는 안 될 후쿠시마 포인트

    산과 호수를 품은 라운드,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
    골프를 즐긴다면 반다이산 기슭에 자리한 아이즈 반다이 컨트리클럽(津磐梯カントリクラブ)을 눈여겨보자. 1964년 개장한 골프장은 도호쿠지방의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명문으로 통한다. 아름다운 산세와 호수를 품은 자연 친화적 코스 때문이다. 특히 몇몇 홀의 뷰는 환상적이다. 티샷을 날리는 순간 공이 반다이산으로 날아가는 듯한 개방감을 준다. 코스 난이도는 중급 이상으로 전략적 샷이 요구되는 구간이 많아 흥미롭다. 2025년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자정까지 ‘나이트 골프’도 진행한다.

    숲과 온천이 품은 호수, 메누마
    해발 532m에 자리한 메누마(女沼)는 ‘작지만 깊은 호수’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숲으로 둘러싸인 호수는 수면에 하늘과 산 능선의 윤곽과 색을 고스란히 품는다. 둘레로 오붓한 산책로가 이어지는가 하면 카누, SUP, 호수 사우나 등 소소한 액티비티가 준비돼 있다. 차량으로 10분만 가면 천 년 역사를 가진 ‘쓰치유 온천(土湯泉) 마을’이 나타난다. 아즈마 산군 자락에 기대 흐르는 마을의 온천수는 유량이 풍부한 데다 피부 자극이 적고 목욕 후에도 온기가 오래간다. 공중탕은 물론 당일 입욕이 가능한 료칸에서 가볍게 피로를 풀 수도 있는 것도 장점이다.

    후쿠시마의 푸른 거울, 이나와시로호
    후쿠시마현 중심부에 자리한 이나와시로호(猪苗代湖)는 둘레가 54km에 이르는 일본에서 네 번째로 큰 호수다. 이나와시로호는 별칭도 많이 가지고 있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하늘을 담은 물빛이 달라져 ‘천경의 호수’, 겨울이면 백조가 날아들어 ‘백조호’로도 불린다. 특히 투명도가 높아 맑은 날이면 반다이산의 윤곽이 그대로 수면에 내려앉기도 한다. 액티비티 스폿으로도 유명하다. 수영과, 카누, 요트, 서핑 등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캠핑도 가능하다. 자전거로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이나이치(Inaichi)’ 코스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의 라이더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노구치 히데요 거리의 청춘과 열정의 향기, 아이즈 이치반칸 카페
    아이즈와카마쓰 시내 중심에 ‘노구치 히데요 청춘거리(野口英世 春通り)’가 있다. 세계적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1876~1928년)’의 청춘 시절을 기리는 곳이다. 이 거리를 걷다 보면 전통 가옥 사이로 ‘구회양의원(院)’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15세의 노구치가 화상수술을 받은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생의 방향을 정한 곳이다. 140년 된 목조 건물의 1층은 현재 카페로, 2층은 기념관으로 변신했다. 세피아 톤 조명의 카페 내부는 세월의 결이 그대로 남아 있다.

    180년의 손길로 옻 향에 물든 시간, 스즈젠 칠기점
    아이즈와카마쓰에 있는 스즈젠(鈴善漆器店)은 18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칠기 도매점이다. 이곳은 아이즈 누리(津塗)의 노포(老鋪, 대대로 물려 내려온 곳)로 알려져 있다. 아이즈 누리란, 옻나무 진액을 여러 번 얇게 바르고 건조, 연마를 반복해 광택과 내구성을 완성하는 기법이다. 스즈젠은 전통인 동시에 모던하다. 면기, 접시, 트레이, 수저, 젓가락 등 생활용 칠기 등이 주 상품이다. 방문자는 예약을 통해 간단한 마키에(칠공예의 대표적인 장식기법) 체험도 가능하다. 잔이나 면기에 그림을 입히고 완성된 상품을 기념으로 간직할 수 있다.


    글·사진 김민수 에디터 트래비 취재협조 부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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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일본 해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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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비 26.02.06.
      읽음 92 공감 4
    •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업에서 AIㆍ데이터 잘 다루는 기업으로”

      IT동아 26.02.06.
      읽음 84 공감 3
    • [기자 수첩] 1월 수입차 시장의 미세한 변화 '럭셔리보다 합리적 선택'

      오토헤럴드 26.02.06.
      읽음 90 공감 3
    • 풍경사진, 예술이 되는 순간은 언제일까?

      Hakbong Kwon 26.02.06.
      읽음 493 공감 2
    • 자율형 로봇, 1㎜보다 작은 세계에서 움직이다

      과학향기 26.02.06.
      읽음 85 공감 4
    • 올해 뉴욕 여행하면 가봐야 할 히든 스팟 4

      트래비 26.02.06.
      읽음 84 공감 4
    • ‘에어로미늄’ 소재 적용으로 가벼움은 그대로, 기준은 높아졌다, 2026년형 LG 그램 프로가 달라진 이유

      다나와 26.02.05.
      읽음 1,931 공감 18 댓글 2
    • 특허 AI에 국산 AI 반도체 얹었다··· 워트인텔리전스-리벨리온 협업 나서

      IT동아 26.02.04.
      읽음 170 공감 5
    • “울트라는 밀고, 기본형은 흔든다?” 삼성·애플·엔비디아 최신 IT 루머 총정리

      다나와 26.02.04.
      읽음 373 공감 6
    • 알파고, 챗GPT를 이을 ‘특이점’, AGI란 무엇?

      IT동아 26.02.04.
      읽음 152 공감 6
    • “데이터팩토리 구축ㆍ인재양성에 속도” 한국피지컬AI협회의 2026년 전략은?

      IT동아 26.02.04.
      읽음 460 공감 3
    • [황성진의 '고대 사상가, AI를 만나다'] 한비자가 챗GPT를 쓴다면 절대 하지 않을 세 가지

      IT동아 26.02.04.
      읽음 140 공감 4 댓글 1
    • 노타·퓨리오사AI, AI 최적화 기술 협력으로 공동 사업화 나선다

      IT동아 26.02.04.
      읽음 133 공감 2
    • [뉴스줌인] "우리만의 AI 필수"... 세계 각국이 '소버린 AI'에 꽂힌 이유

      IT동아 26.02.04.
      읽음 142 공감 3
    • 이통3사, AI 기본법 시행 맞춰 거버넌스 강화

      IT동아 26.02.04.
      읽음 123 공감 2
    • [정석희의 기후 에너지 인사이트] 3. AI 시대의 에너지 해법

      IT동아 26.02.04.
      읽음 131 공감 3
    • 비오는 날 가기 좋은 캐나다 밴쿠버 스폿 6

      트래비 26.02.04.
      읽음 132 공감 3
    • 달력에 체크하면 냉장고가 행복해진다, 2026 마시는 캘린더

      마시즘 26.02.04.
      읽음 114 공감 1
    • [기승전결] 하이가드, 많이 바뀌지 않으면 콘코드 엔딩

      게임메카 26.02.04.
      읽음 184 공감 3
    • [숨신소] 페이퍼 마리오 느낌, 해피엔딩 주식회사 탈출기

      게임메카 26.02.04.
      읽음 186 공감 1
    • [EV 트렌드] 유럽 전기차 '테슬라 밀어내고 토종과 중국산' 대결로 압축

      오토헤럴드 26.02.03.
      읽음 125 공감 11 댓글 1
    • 현대모비스, 차세대 車 디스플레이 판 흔들 '쿼드 얼라이언스' 출범

      오토헤럴드 26.02.03.
      읽음 178 공감 11
    • 테슬라 어쩌나, 中 정부 강수 '매립형 도어핸들' 2027년부터 완전 금지

      오토헤럴드 26.02.03.
      읽음 182 공감 9
    • 램값이 미쳤는데 X3D CPU에 극단적으로 적은 메모리 용량을 써보면 어떨까요?

      민티저 26.02.02.
      읽음 1,125 공감 14
    • 미니밴·픽업·오프로더까지…제네시스 디자인 전략 '전천후'로 확장

      오토헤럴드 26.02.02.
      읽음 134 공감 11
    • 테슬라 오토파일럿 중단 선언! 모델S 모델X도 완전 단종! 대체 무슨 이유로?

      오토기어 26.02.02.
      읽음 709 공감 9
    • 올해 경험해야 할 스위스 알프스 걷기 여행길 4 

      트래비 26.02.02.
      읽음 124 공감 10
    • [에너지 인사이트] 찜질방 맥반석처럼 전기로 달궈 모래에 저장하는 '열'

      오토헤럴드 26.02.02.
      읽음 146 공감 5
    • 한국타이어, 예측 불가능 접전 포뮬러 E ‘2026 마이애미 E-PRIX’ 성료

      오토헤럴드 26.02.02.
      읽음 122 공감 4
    • [기자 수첩] '최초의 자동차'라는 착각에서 출발하는 벤츠의 월드 투어

      오토헤럴드 26.02.02.
      읽음 131 공감 2
    • 수직 도시, 뉴욕을 관찰하기 좋은 전망대 7

      트래비 26.02.02.
      읽음 90 공감 1
    • [매장탐방] 스위치에 이어 스위치 2도, ‘모동숲’이 캐리했다

      게임메카 26.02.02.
      읽음 207 공감 2
    • [인디言] 유령신부 느낌에 단간론파 추리 더한 ‘그릴드’

      게임메카 26.02.02.
      읽음 180 공감 3
    • [신년특집] 생성형 AI와의 공존 ⑥ 테일즈샵 한준 대표

      게임메카 26.02.02.
      읽음 192 공감 2
    • [정보/루머] XeSS 3 MFG로 떡상 준비 마친 아크 및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혼돈의 일상 등

      다나와 26.02.01.
      읽음 505 공감 13
    • S26 미리보기! One UI 8.5 베타 3차, 갤럭시 아이폰 닮아간다?

      주연 ZUYONI 26.01.30.
      읽음 3,474 공감 20 댓글 1
    • 스위스 여름 여행 필수 대자연 스포츠 액티비티 가이드

      트래비 26.01.30.
      읽음 253 공감 12 댓글 1
    • 섬 여행 고수가 알려주는 백패킹 꿀팁 모음집

      트래비 26.01.30.
      읽음 175 공감 11
    • 기대와 우려 공존한 “AI 기본법 시행에 따른 산업 생태계 육성전략 세미나”

      IT동아 26.01.30.
      읽음 215 공감 9
    • AI 협업툴로 성장성 증명한 플로우, AI 융합과 글로벌 확장에 속도낼 것

      IT동아 26.01.30.
      읽음 189 공감 8
    • [모빌리티 인사이트] 자동차를 호화롭게 장식했던 '스크린 터치'의 역설

      오토헤럴드 26.01.30.
      읽음 179 공감 3
    • [기자 수첩] 테슬라, 모델 S·X 단종의 의미 '자동차 제조사' 생존 분기점

      오토헤럴드 26.01.30.
      읽음 193 공감 5
    • [순정남] 게임사들이 잘 모르는 것 같은 단어 TOP 5

      게임메카 26.01.30.
      읽음 282 공감 4 댓글 1
    • 2026 Q1 ASRock 파워서플라이 런칭 세미나 탐방기

      쿨엔조이 26.01.30.
      읽음 224 공감 4 댓글 1
    • 온보드와 SO-DIMM의 경계가 무너진다, LPCAMM2가 바꾸는 노트북 메모리의 미래

      다나와 26.01.29.
      읽음 638 공감 12
    • 메모리 가격 폭등 부추기는 공포 마케팅과 대형 PC 제조사들 [메모리 가격 폭등 3부]

      보드나라 26.01.29.
      읽음 1,834 공감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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