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9to5Mac
새해가 성큼 다가오면서 내년에 출시될 삼성 갤럭시와 애플 신제품 관련 루머가 국내외 매체를 통해 하나둘 공개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까지, 내년 전자기기 교체를 고민하게 만드는 소식들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내년에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교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사에 주목하자. 삼성 갤럭시와 애플의 주요 신제품 가운데, 신빙성 높은 정보만 골라 핵심만 정리했다.

삼성 갤럭시 주요 신제품 6가지
갤럭시 S26 시리즈

출처 : 9to5Google
내년 2월 공개가 유력한 갤럭시 S26 시리즈의 주요 변화는 디자인에 있다. 갤럭시 S25 엣지에 적용됐던 세로형 아일랜드 카메라 디자인이 갤럭시 S26 시리즈에 들어간다. 이전 모델에 없던 카메라 섬이 생긴 만큼 '카툭튀'의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 노트를 계승하던 각진 모서리 디자인이 사라져 일반, 플러스, 울트라 패밀리룩 디자인이 완성된다.

S26 시리즈 예상 스펙
갤럭시 S26 시리즈는 이전 시리즈와 다르게 일반과 울트라 모델 급차이가 커질 전망이다. 일단, 칩셋의 경우 일반과 플러스는 엑시노스 2600, 울트라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들어간다. 배터리 성능도 울트라는 배터리 용량, 유선 충전, 무선 충전 모두 개선되는 반면에 일반 모델은 무선 충전 속도만 높아진다.
카메라 성능의 경우 일반 모델은 이전 모델에서 하드웨어 변화가 없고, 이미지 처리 소프트웨어 개선만 들어간다. 울트라 모델은 카메라 센서 크기를 키워 사진 품질을 높이고, 전면 카메라의 화각도 넓혀 셀피 촬영 환경이 좋아질 예정이다.
갤럭시 버즈 4 프로

갤럭시 4 프로 예상 디자인 (출처 : ANDROID AUTHORITY)
2년 만에 갤럭시 버즈 플래그십 신제품이 출시된다. 디자인, 편의 기능 모두 대폭 달라질 전망이다. 디자인 변화부터 살펴보면, 갤럭시 버즈 3에서 반응이 좋지 않았던 측면 블레이드 바가 사라지고, 수납 방식은 갤럭시 버즈 2의 가로 형태로 돌아간다. 스탬 형태도 각진 삼각 디자인 대신 납작하고 길게 뻗은 디자인으로 바뀐다.
충전 케이스에는 스피커를 탑재해, 분실 시 신호음을 발생시켜 이전보다 기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 통화를 수락하거나 알림에 응답할 수 있는 헤드 제스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갤럭시 링 2
2024년에 처음으로 공개된 갤럭시 링의 후속 모델이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2.6mm의 두께를 더 얇고 유연하게 만들어 착용감과 센서 정확도를 개선한다. 기존 제품에 들어간 리튬 이온 배터리 대신 고밀도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 시간도 늘어난다.

▲ AI generated image @Google Whisk
갤럭시 링은 단순한 건강 기능 측정 디바이스를 넘어 갤럭시 생태계를 연결하는 컨트롤러 포지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싱스에 갤럭시 링을 연동하기도 했고, 갤럭시 링 제스처 컨트롤을 지원하는 기기도 갤럭시 탭, 갤럭시 북, 갤럭시 XR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한 가지, 불안 요소는 갤럭시 링의 경쟁사 오우라와 법적 다툼이 진행되고 있어 출시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점이다.
갤럭시 Z 폴드 8
기획자가 생각하는 내년 갤럭시 신제품에서 가장 눈여겨 볼 제품은 갤럭시 Z 폴드 8이다. 지난 갤럭시 Z 폴드 7에서 완성형에 가까운 제품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신제품도 주목할만한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갤럭시 Z 폴드 8의 두 가지 모델 (출처 : Ice Universe)
우선, 폴드의 새로운 모델이 등장해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기존 18:20 비율 모델에 더해 4:3 비율의 폴드가 추가되는 것이다. 4:3비율 모델의 매력은 멀티태스킹 작업에 있다. 접으면 기존 모델보다 일반 바형 스마트폰 비율과 흡사하고, 펼치면 정사각형 비율이라 두 개의 앱을 좌우로 띄웠을 때 화면 비율이 완벽하다.

▲ AI generated image @Google Whisk
S펜이 돌아온다는 소식도 있다. 갤럭시 Z 폴드 7에서 두께를 줄이기 위해 S펜 인식에 필요한 디지타이저를 제거했다. 최근 소식에 따르면 디지타이저가 없어도 S펜 인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도입하거나 S펜 인식이 가능한 수준으로 두께를 살짝 증가시킨다고 한다.
갤럭시 Z 플립 8

갤럭시 Z 플립 7 1,275,700원
갤럭시 Z 플립 8의 컨셉은 두께와 무게 절감이다. 전작에서 플렉스 윈도우 크기를 크게 키운만큼 신작에서는 디자인의 디테일만 다듬는 것으로 보인다. 무게는 188g에서 170g으로, 두께는 6.5mm에서 6mm로 약 10% 줄어든다.
칩셋은 2 나노 공정이 적용된 엑시노스 2600이 들어간다. 이전 모델에 탑재한 엑시노스 2500과 비교해 CPU 연산 성능은 39%, NPU 성능은 113% 대폭 개선됐다. 발열 제어 관리를 위해 히트 패스 블록 구조를 적용해 열저항을 16% 낮춘 것도 주목할 만하다.
갤럭시 워치 9 & 갤럭시 워치 울트라2

삼성 갤럭시 워치 8과 갤럭시 울트라 2025 모델
내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갤럭시 워치 9은 디자인 변화보다 건강 기능 개선에 주력할 전망이다. 특히, 이전 모델에서 선보인 항산화 지수 측정 기능을 기반으로, 신형 모델에서는 기존 건강 지표 측정의 정밀도와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갤럭시 워치 9과 함께 갤럭시 워치 울트라2도 출시된다. 작년에 갤럭시 워치 울트라 2025 모델이 나오긴 했지만, 색상 변경과 저장용량 추가 외에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갤럭시워치 울트라2는 갤럭시 워치 9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 모두 바뀐다고 한다.

출처 :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9 출시와 함께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삼성 헬스의 유료 구독제 전환 여부이다. 작년 갤럭시 워치 8이 나올 때부터 삼성 헬스 유료 구독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이번 갤럭시 워치 신제품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유료 구독 모델 도입 시, 가민과 유사한 심층 건강 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급 맞춤형 코칭 같은 기능이 유료 구독 형태로 제공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 주요 신제품 6가지
아이폰 18 시리즈
이번 아이폰 18 시리즈를 기점으로 출시 시기가 바뀐다. 기존에는 매년 가을 시즌에 플래그십 아이폰을 한 번에 공개했다면, 26년 하반기에 프로 모델이, 27년 상반기에 기본 모델이 출시된다. 아이폰 18 시리즈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달라진 출시 시기를 체크하도록 하자.

아이폰 18 예상 전면 모습
전작과 비교해서 가장 큰 차이는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자인이 바뀐다는 점. 아이폰 14 프로부터 쭉 이어졌던 다이나믹 아일랜드의 크기가 드디어 작아진다. 여러 루머를 종합하면 기존 알약 형태가 작아지는 방안과 갤럭시폰처럼 싱글 펀치홀로 바뀌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이폰 18 프로 예상 색상
아이폰 18 시리즈는 일반 모델보다 프로 모델에 변화가 집중될 예정이다. 디자인 변화를 보면 전작에서 새롭게 들어간 후면 '플래토' 디자인은 유지하지만, 투톤은 원톤으로 바뀐다. 새로운 색상으로 버건디, 커피, 퍼플 색상이 거론되고 있다.
카메라 기능은 가변 조리개를 넣어 카메라 렌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환경에 맞게 조절해 이전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대신, 무게가 늘어난다. 아이폰 18 프로 맥스는 5,000 mAh 대용량 배터리에 무게는 243g으로 역대 프로 맥스 모델 중에서 가장 무겁고 오래간다.
성능은 일반과 프로 모델 모두 2나노 공정의 A20, A20 Pro 칩셋이 들어가 전반적인 성능과 사용 시간 모두 개선된다.
아이폰 17e

출처 : MacRumors
내년 초에 출시되는 아이폰 17e는 이전 모델의 아쉬운 요소를 대부분 개선할 예정이다. 아이폰 16e에서 적용됐던 노치 디자인은 아이폰 14 프로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던 다이내믹 아일랜드 디자인으로 바뀐다.
최신 소식에 따르면 전작에서 지원하지 않았던 맥세이프 기능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전면 카메라는 1,800만 화소로 개선하고, 아이폰 17 시리즈에 들어간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기능도 들어간다.
아이폰 폴더

출처 : 9TO5Mac
애플의 첫 폴더블폰 아이폰 폴더도 내년에 출시된다. 접으면 5.5인치 아이폰 미니, 펼치면 7.8인치 아이패드 미니로 변신하는 컨셉이다. 차세대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화면 주름이 없다고 한다. 프레임은 티타늄과 알루미늄을 섞은 소재를 넣어 제작해 높은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다.
프리미엄 모델답게 애플의 최신 스펙을 지원한다. A20 Pro 칩셋, 12GB RAM, 25W 무선 충전, 5500 mAh 대용량 배터리까지 성능 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기 어렵다. 문제는 가격이다. 해외 보도를 살펴보면 아이폰 폴더의 출시 가격은 2,000 ~ 2,499달러로 갤럭시 Z 폴드보다 가격이 비싸다.
가격만 합리적으로 나온다면 아이폰 폴더가 2026년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 보난다.
아이패드 12세대 & M4 아이패드 에어

▲ AI generated image @Nano Banana Pro
먼저, 내년에 출시될 아이패드 보급형 12세대는 A18 칩셋이 들어간다. 아이폰 16 시리즈에 들어갔던 칩셋으로 이전에 탑재되었던 A16과 비교하면 두 세대를 앞서는 모델이라 만족할 만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램도 6GB에서 8GB로 늘어날 예정인데, 그 배경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에 있다. 아이패드 프로, 에어, 미니에 이어 보급형 모델에도 애플 인텔리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보급형 구매를 계획하고 있었다면 이번 12세대 모델은 칩셋 변경, 램 용량,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까지 업데이트 요소가 꽤 알차다.
▲ AI generated image @Google Whisk
다음은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이다. 기존 M3 칩셋에서 M4 칩셋으로 변경하는 것에 변화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아이폰 17 시리즈와 M5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간 애플 N1 칩셋을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에 넣어 블루투스, 와이파이 무선 통신 속도를 개선할 가능성도 있다.
LCD 패널을 유지하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 모델에 OLED 패널을 넣는다는 루머도 나오고 있지만, 이번 모델이 아닌 내후년 모델에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다.
아이패드 미니 8세대

내년 아이패드의 주인공은 아이패드 미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칩셋만 바뀌는 아이패드 기본형과 에어와 다르게 미니는 OLED 디스플레이, 방수 기능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OLED 디스플레이 탑재로 드디어 아이패드 미니에서 120Hz 화면 주사율을 기대하고 있었다면, 그 기대 잠시만 접어두도록 하자. 아이패드 미니 신형에는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가는 LTPO OLED가 아닌 LTPS OLED가 들어가 기존 화면 주사율 60Hz를 유지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 AI generated image @Nano Banana Pro
갤럭시 탭 S9에 추가된 방수 기능도 아이패드에 처음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최신 아이폰과 갤럭시 탭 모두 IP68 방수 등급이 있어 6m 깊이의 물에서 30분 동안 버틸 수 있지만, 아이패드는 지금까지 방수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 환경에 제약이 있었다.
아이패드 미니 8세대에 아이폰 수준의 방수 등급이 적용된다면, 아이패드 라인업 중에서 휴대성이 가장 좋은 아이패드 미니의 활용성이 더 극대화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칩셋 또한, A17 Pro에서 A19 Pro나 A20 같은 최신 칩셋으로 바뀌어 성능도 대폭 개선된다.
애플 워치 시리즈 12 & 울트라 4세대

▲ AI generated image @Nano Banana Pro
이번 애플 워치 시리즈 12와 울트라 4세대의 주요 변화는 터치 ID 탑재라고 할 수 있다. 아이패드, 맥북에 들어가는 애플의 지문인식 보안기술이 애플 워치 시리즈에도 적용되는 것이다. 터치 ID가 애플 워치의 측면 버튼이나 디스플레이 아래에 적용되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는데, 실제 도입이 된다면 애플 워치를 통한 간편 결제나 잠금 해제 과정이 더 간편해 진다.
전작인 애플 워치 시리즈 11과 울트라 3세대에 들어간 S10 칩셋은 이전 S9 칩셋 성능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새로운 모델에 들어가는 칩셋은 차세대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이 대폭 올라간다. 여기에 신형 울트라 모델은 전작보다 두께가 10% 이상 얇아진다는 소식도 있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최정표 wjdvvy@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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