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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동아

    [체험기] '신'이 되어 내 마음대로? 넷마블, '솔: 인챈트'

    2026.05.26. 10:29:40
    읽음258

    넷마블이 서비스 준비 중인 MMORPG 'SOL: enchant(솔: 인챈트)'는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신'이 되어 신의 권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작게는 몬스터나 아이템 소환과 같은 게임 속 권한부터 시작해 크게는 게임의 업데이트까지 결정할 수 있는 절대적인 권력을 갖게 된다.

    기존에 찾아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시스템으로 무장한 솔: 인챈트가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 본사를 찾아 알트나인이 개발 중인 신작을 체험해봤다. 이번 체험은 출시 전 빌드를 통해 핵심 시스템과 클래스, 전투 흐름, 편의 기능 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험 빌드 기준으로 가장 강하게 인상을 남긴 요소는 역시 신의 능력을 활용하는 '신권'이었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넷마블의 소개에 따르면 '솔: 인챈트'는 이용자가 단순히 전투력을 올리고 더 강한 장비를 맞추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사가 갖고 있던 일부 권한을 이용자에게 넘겨준다는 발상에서 출발한 MMORPG다. 개발진은 이를 '게임사의 권한을 유저에게'라는 방향으로 설명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신권'이다. '신권'은 단계별로 더 강력한 권한을 제공하는 구조로 준비 중이다. 서버마다 1명이 존재하는 '신'은 아이템 생성, 몬스터 소환, 광역 공격, 채팅 금지, 버프 부여 등 전투와 필드 환경에 직접 영향을 주는 권한을 갖는다. 상위 단계인 '주신'은 5개 서버마다 1명으로 콘텐츠 오픈이나 보상 조정처럼 운영과 밸런스에 가까운 영역까지 관여할 수 있다. 최상위 단계인 '절대신'은 전 서버에 단 한 명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나 BM 선택권 등 더 큰 의사결정 권한을 갖는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실제 체험에서도 '신' 등급의 '신권'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신권을 통해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광범위 마법 공격을 사용하고, 아이템을 생성해 인벤토리에 넣고 버프 부여 같은 권능을 행사할 수 있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캐릭터를 앞으로 소환해 PK를 진행하는 것도 됐다. 체험이다 보니 모두가 신이라 발생한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물론 '신권'이라고 해서 무작정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물약을 사용한 뒤 신권 사용에 상응하는 수준의 '나인(게임 내 재화)'를 사용해야 했다. 그래도 기존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독특한 경험이 신선한 재미로 다가왔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물론 체험 빌드에서는 '신권'이 가진 모든 가능성을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권 사용이 제한됐고, 많은 이용자가 얽힌 실제 서버 환경에서 어떤 갈등과 경쟁이 만들어질지도 아직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다만 '신권'이 단순한 강력한 스킬이 아니라, 길드와 서버 단위의 서사를 만드는 장치로 확장될 가능성은 충분히 품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누가 '신'이 되는지, 그 신이 어떤 권한을 쓰는지, 그 권한을 둘러싸고 이용자들이 어떻게 견제하고 협력하는지가 정식 서비스 이후 핵심 재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넷마블은 일단 게임 내 재화인 '나인'의 사용량 등을 핵심으로 '신'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신'의 능력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은 강력한 편의 기능이다. '솔: 인챈트'는 자동 사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무접속 플레이와 스쿼드 모드를 준비 중이다. MMORPG 이용자들이 피로감을 줄이는 데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이다.

    먼저 스쿼드 모드는 지금 내가 즐기는 캐릭터 외에도 추가 캐릭터를 접속해 근처로 소환해 함께 파티 플레이를 즐기거나 자동 사냥을 진행하는 등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클릭 한 번이면 조작 캐릭터도 쉽게 변경됐다. 메인 캐릭터의 육성을 위해 부캐릭터도 일일이 육성했던 여타 MMORPG와 달리 한층 편리한 육성과 플레이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체험 중 인상적이었던 또 하나의 기능은 이른바 '레드닷'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버튼 보상 시스템이었다. 모바일 MMORPG를 플레이하다 보면 출석 보상, 우편, 업적, 미션, 이벤트 보상 등 각종 메뉴에 빨간 점이 계속 떠 있고, 이용자는 이를 하나씩 눌러가며 보상을 받아야 한다.

    반면 '솔: 인챈트'는 이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활성화된 보상을 일괄 회수할 수 있는 기능을 준비했다. 작은 기능처럼 보이지만, 실제 플레이 피로도를 낮추는 데는 꽤 효과적인 장치였다.

    체험을 통해서는 나이트, 레인저, 메이지 3종의 클래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나이트는 한 손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근접 전투형 클래스다. 생존력과 안정감이 강점이며, 적에게 붙어 전투를 이어가는 전통적인 근접 전투 감각을 보여줬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레인저는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클래스다.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서 전투를 풀어가는 맛이 있었다.

    메이지는 다양한 원소 공격과 광역 스킬을 앞세운 클래스다. 세 클래스 중 스킬 연출이 가장 화려했고, 다수의 적을 정리하는 재미도 컸다. 또 시간상 모두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스킬을 갖춰 이를 조합하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게임의 전투는 자동 사냥과 스킬 사용을 중심으로 한 익숙한 모바일 MMORPG 구조다. 기존 MMORPG를 즐겨본 이용자라면 큰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그래픽 완성도도 체험 빌드 기준으로 준수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나쁘지 않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엄청나게 화려하거나 빼어난 모습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하고 모바일 빌드까지 염두에 둔 방향으로 해석할 수 있었다.

    여기에 경매장과 같은 각종 경제 시스템도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고, 유료 아이템인 갓 아머(변신)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뒀다. 게임의 핵심 BM은 갓 아머, 영체, 유료 장신구가 될 전망이다.


    솔: 인챈트 스크린샷
    솔: 인챈트 스크린샷


    희귀 등급의 아이템은 상점에서 나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나인 상점에는 갓 아머 소환권 등도 구매할 수 있는 형태다. 게임 내 재화인 나인의 사용처가 상당히 다양한 만큼 거래소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짧은 체험이었지만, '솔: 인챈트'는 신권이라는 흥미로운 시스템과 높은 편의성 그리고 기대되는 경제 시스템 등이 인상적인 게임이었다. '신권'이 개발사가 설계한 대로 돌아간다면 기존 MMORPG가 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주기 충분해 보였다.

    넷마블은 '솔: 인챈트'를 6월 18일 낮 12시 출시를 확정한 상황으로, 신선한 MMORPG를 기다리고 있는 이용자라면 기다려봐도 좋을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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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 인챈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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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파리모터쇼] 지커, 897마력 괴물 출력 슈퍼 하이브리드 SUV ‘9X’ 공개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301 공감 2 댓글 1
    • [2026 파리모터쇼] 프렌치 카리스마의 귀환... 푸조, 콘셉트카 2종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67 공감 3 댓글 1
    • [EV 트렌드] 연휴에 벌어진 전기차 충전 전쟁... 니오 '배터리 스왑' 존재감 상승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51 공감 3
    • '간극 제로' 바퀴가 곧 충전기... 전송 효율 90% 넘긴 타이어 무선 충전 기술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54 공감 2
    • [2026 파리모터쇼] 유럽 안방 파고든 중국차, 모터쇼에서 신차 경쟁 본격화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79 공감 2
    • [2026 파리모터쇼] "SUV 대신 전기 MPV" 르노, 6인승 E-스페이스 콘셉트 최초 공개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69 공감 2
    • [2026 파리모터쇼] 기아, 신형 셀토스 하이브리드 유럽 공개 '전기차·HEV 동시 공략'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69 공감 2
    • [2026 파리모터쇼] "복고 디자인만으론 부족" 르노 디자인 총괄이 밝힌 미래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54 공감 2
    • [2026 파리모터쇼] DS, 4.19m 전기 콘셉트카 F3VER 공개 '실물이 대박'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71 공감 2
    • [2026 파리모터쇼] "9분 충전·652km 주행" BYD, 7인승 전기 SUV '아토 8'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90 공감 2 댓글 1
    • [2026 파리모터쇼] "운전대 없는 미래" 테슬라, 사이버캡 전시 'AI·로보틱스 부각'

      오토헤럴드 26.10.13.
      읽음 256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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