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컴퓨텍스에 참가한 리안리 부스에서는 자사의 PC 시장 대응 컨셉과 함꼐 기존 모델을 개선하고 소비자 만족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하드웨어가 공개되었다.


특히 주목을 끈 모델은 랜쿨 4로, 어항형 케이스의 단점으로 지목되어온 쿨링 성능 개선을 위해 전면에 트리플 쿨링팬을 넣은 대신 강화유리 패널 맞은편에 전통적인 금속 재질 패널의 일부분을 추가로 강화유리로 설계해 어항 분위기를 유지하고, 하단 프레임에는 옵션 선택에 따라 냉각 성능 및 인테리어 강화, 주요 정보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선택 강화할 수 있다.


O11 VISION-M DIGITIAL은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용 챔버를 더해 더욱 시원한 내부 인테리어가 가능해졌으며, 필요에 따라 인포메이션용 디스플레이 추가도 가능하다.


B4-MATX는 굴뚝형 케이스의 특징을 살려 수직형 또는 수평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선택한 방향에 따라 I/O 포트를 개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디자인도 일반적인 메시 블랙/ 화이트에 더해 우드 블랙/ 화이트를 제공해 취향에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고성능 미니 PC에 디자인을 결정하는 케이스 선택에 고민 중인 이들에게 좋은 옵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랭 쿨러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일체형 수랭 쿨러인 하이드로시프트 II OLED CURVED 360도 공개되었다. 워터블록의 헤드 부분의 위치와 디스플레이 각도를 조절해가며 시스템 디자인의 조화나 사용자의 시야각 등에 맞춰 적절한 방향과 위치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이나 소규모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다목적 서버 혹은 워크스테이션 구성시 적합한 V2000도 공개되었다. 전면 패널의 좌측을 따라 자체적인 하드웨어 온도 센서 표시가 가능하고, 듀얼 PSU 장착도 지원해 리던던트 시스템 구성도 고민해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여섯 개의 HDD 장착이 가능하고, 8개의 확장 슬롯 가이드, EEB 워크스테이션 메인보드 장착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된 리안리의 PSU도 공개되었다. 출력이나 디자인보다 편의성과 시스템 통합 제어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허브를 통해 최신 시스템에서 부족하기 쉬운 USB 2.0 허브를 대폭 추가할 수 있고, 더 많은 쿨링팬 제어가 가능하다. 팬허브는 별도 판매되지 않지만 옵션으로 선택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으며, L-CONNECT를 통한 PSU 모니터링과 경고 기능도 추가된다.



리안리의 대표적인 튜닝 쿨링팬인 유니팬 시리즈도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회전축 중심의 디스플레이 화면을 키우고 L-CONNECT를 통해 탬플릿 설정이나 표시 방식 조정을 지원하며, 성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자신의 개성을 만끽하고 시스템 관리에 유리일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선보인 리안리 제품들을 관통하는 핵심 철학은 단순히 개별 부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L-CONNECT를 통해 케이스와 쿨링, 전원, 팬 제어를 하나의 시스템처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장에서 만난 리안리 담당자는 회사가 소비자를 많이 고려하는 브랜드로, 제품 출시가 다소 늦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제품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보아줄 것을 부탁했다.

그 외에 전동 데스크 또는 데스크형 콘셉트 제품도 공개되었다. 아직 출시가 확정된 제품은 아니지만 반응이 좋으면 제품화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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