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학기가 되면 학생들도, IT 업계도 바빠진다. 필기부터 과제, 취업 준비까지. 학생들은 학업 효율을 높여줄 IT기기를 장만하려 발품을 팔고, 시장에선 신기술로 무장한 신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선보인다.
이 둘 사이의 가교 역할에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발 벗고 나섰다.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 간, 대학생들을 위한 종합 체험형 행사 '2026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총망라한 IT 페스티벌로, 학생들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볼 수 있는 체험존이 9월 3일 경희대학교 노천극장 일대와 청운관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인텔, MSI, 기가바이트, 레노버, 시놀로지, HP, 마이크로닉스, 캐논 등 20여 개 주요 브랜드가 개별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메인 무대에서는 인텔의 게임 이벤트가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탬프 투어와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대규모로 진행되는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기대해볼 수 있다.
대학생 노트북의 정석
HP 옴니북 5 14-kf0026TU (SSD 512GB)
대학생 노트북이라는 수식어는 아무 데다 붙지 않는다. 가벼워야 하고, 여러 프로그램들이 잘 돌아가야 하고, 저장공간도 넉넉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노트북이 바로 HP 옴니북 5 14-kf0026TU이다.
무게 1.33kg는 대학생들이 무난하게 들고 다니기 좋은 경량형 노트북이다. 크기도 딱 A4 사이즈인 14인치라, 웬만한 가방에는 다 들어간다. 두께는 1.36cm으로, 전체적으로 슬림한 바디에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커버를 덮었다.

내부 구성은 인텔 코어5 320+ 16GB RAM + 512GB SSD 조합으로 맞췄다. CPU 코드명은 와일드캣레이크, 클럭은 최대 4.6GH까지 올라가 빠릿한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RAM은 LPDDR5x, 속도가 7467MHz에 달해 멀티태스킹이나 무거운 프로그램도 어렵지 않게 소화한다.
이정도 스펙이면 문서 과제는 말 할 것도 없고, 간단한 웹과 서버 개발도 가능하다. 게다가 NPU(인텔 AI Boost)가 AI 연산을 가져가 CPU와 GPU에 과부하가 잘 걸리지 않는다. 휴대성과 성능을 다 챙겨야 하는 대학생 입장에선 상당히 준수한 구성이다.

디스플레이는 1920x1200(WUXGA)의 광시야각 OLED 채택했다. 화면비가 16:10으로, 일반적인 Full HD(1920x1080) 보다 세로 공간이 더 넓다. OLED의 선명한 색감 디테일은 DCI-P3:100%로 살렸다. 300nit의 밝기는 밝은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화면을 또렷하게 출력한다. 미디어와 게임에서 뛰어난 비주얼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고퀄리티의 영상 및 이미지 작업도 거뜬하다.
단자 구성도 알찬 편이다. USB-C 2개, USB-A 2개, HDMI 1개, 헤드셋 단자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59Wh 용량에 고효율 GaN 충전기를 지원해 30분 만에 최대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폼생폼사 고성능 수랭 쿨러PCCOOLER CPS DV360 ARGB DISPLAY (화이트)<305,970원>
사방이 꽉 막힌 검은색 PC 케이스는 산뜻한 출발과 어울리지 않다. PC를 새로 맞추고자 한다면 투명한 케이스에 내부를 내 입맛대로 튜닝해 보는 건 어떤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수랭 쿨러, PCCOOLER CPS DV360 ARGB DISPLAY 같은 걸 달아서 말이다.
PCCOOLER CPS DV360 ARGB DISPLAY에는 6.67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렸다. 그것도 유려하게 꺾긴 AM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AG 저반사 코딩과 풀 라미네이션 공법으로 빛 반사를 줄이고, 2400x10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마치 최신 스마트폰을 보는 듯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PC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설치에 겁을 먹을 수 있는데, 스냅핏 구조라서 맨손 '딸깍'으로 끝난다. 회전도 되니 가로, 세로 어떤 방향이든 상관없이 설치된다. 화면에는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출력할 수 있다. 실시간 시스템 상태 모니터링은 기본이며 GIF 애니메이션에 고화질 MP4 동영상과 사진까지. 전용 어플을 통해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쿨링팬 자체도 빛난다. 원형 라인의 ARGB를 넣었기 때문. 쿨링팬 주변을 은은하게 감싸는 헤일로 링이 정돈된 고급스러운 감성을 완성했다. 쿨러 본연의 성능도 출중하다. 일반적인 25T 규격보다 두꺼운 28T 두께의 120mm 쿨링팬 3개가 기본 탑재됐고, 속도는 최대 3000 RPM, 풍량은 최대 83 CFM, 풍압은 5.7mmH₂O에 달한다.

냉각의 중심인 라디에이터는 14개의 마이크로 채널을 넣었다. CPU에서 전달된 열을 라디에이터 전체에 균일하게 분산시키고, 방열 면적을 넓혀 열 교환 효율을 극대화했다. 320W에 달하는 넉넉한 TDP 대응력을 바탕으로 고부하 렌더링이나 오버클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더해 내구성이 검증된 NSK 볼 베어링을 채택했으니, 무거운 그래픽 과제를 다루는 대학생부터 최상위 셋업을 노리는 하이엔드 유저까지 두루 만족시킬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게이머와 스트리머를 위한 고성능 외장 HDDSeagate FireCuda X Vault Gaming HDD 데이터복구 (8TB)<519,980원>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원조 키오시아(KIOXIA)에서 선보인 ‘EXCERIA PRO G2 M.2 NVMe (1TB)’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PCIe 5.0를 채택한 초고성능 플래그십 SSD다. 고용량 게임의 로딩 속도를 극한으로 줄이고, 4K·8K 고해상도 영상 편집과 3D 그래픽 렌더링 등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에게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독자적인 BiCS FLASH 3D 플래시 메모리와 고성능 컨트롤러를 탑재해 1TB 모델 기준 최대 14,400MB/s 순차 읽기 속도와 12,700MB/s 순차 쓰기 속도를 지녔다. 이는 기존 PCIe 4.0 플래그십 제품군 대비 2배에 달하는 속도로, 대용량 파일 이동 및 압축 해제, 프로젝트 로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준다.

DRAM 캐시 메모리를 탑재해 지속적인 쓰기 작업 중에도 속도 저하 없이 균일한 성능을 유지하며, 개선된 전력 효율 설계와 발열 관리 메커니즘을 통해 장시간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을 보장한다. 표준 규격인 M.2 2280 폼팩터로 데스크톱 메인보드를 포함해 다양한 기기에 장착할 수 있다. 5년 제한 보증과 600 TBW(총 쓰기 용량) 내구성을 제공해 오랜 시간 학업과 전문 작업에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스토리지 환경을 만들어준다.
과제도, 게임도 해결하는 고성능 키보드CHERRY XTRFY MX 8.2 PRO TMR 8K 유무선
<207,200원>
과제도, 게임도 다 잡을 수 있는 키보드를 원한다면 자유로운 민감도 조절과 오래 써도 피로하지 않은 타건감, 그리고 뛰어난 연결성을 갖춘 키보드가 적당하다. CHERRY XTRFY MX 8.2 PRO TMR 8K처럼 말이다.
CHERRY XTRFY MX 8.2 PRO TMR 8K는 무접점 자석축의 텐키리스 키보드다. 스위치에는 키보드 명가 CHERRY가 자랑하는 고밀도 TMR 기술이 들어가 있는데, 기존 홀 이펙트 보다 전력 소비가 적고 전자기 간섭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응답 속도는 0.125ms로 일반적인 게이밍 키보드 (1,000Hz/1ms) 대비 약 8배 빠르며 전력 소비가 낮은 덕분에 무선 상태에서도 8K 폴링레이트를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키 눌림의 깊이를 정밀하게 읽어내 0.1mm부터 4.0mm까지 0.01mm 단위의 커스텀이 가능하다. 문서 작업을 할 때는 2.0mm 이상으로 맞춰 오타를 줄이고, 게임을 할 때는 0.1mm에 맞춰 한 발 빨리 움직일 수 있는 것. 작업용, 게임용 키보드를 별도로 장만하지 않아도 된다.
키압은 작동 압력 38g, 총압력 50g으로 맞췄다. 손가락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지 않아 가벼운 타건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바닥에 다다를수록 저항이 점점 강해져 쫀득한 손맛을 더한다.

바디는 5중 레이어로 켜켜이 쌓았다. 넉넉한 흡음재로 내구성을 높이고,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통울림과 스프링이 주는 소음을 억제했다. 키캡에도 PBT 소재를 사용해 텅텅거리는 잡소리를 잡았다. 각인에는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 키캡이 반으로 쪼개질 때까지 쓰더라도 겉면 글자는 닳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유선이 거추장스럽다면 전용 2.4GH 동글을 꽂자. 앞서 설명했듯 2.4GHz 무선 연결 모드에서도 8,000Hz(8K) 폴링레이트를 지원해, 선 없이도 유선만큼 빠른 반응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는 블루투스 5.3로 연결하면 된다. 한 번에 여러 기기를 등록해 둘 수 있어 멀티태스킹이 간편해진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조은혜 joeun@cowave.kr
글 / 양윤정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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