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 준비에 한창인 사직실내체육관 내부-
에이서가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VCT Pacific Finals Busan)’에서 게이밍 브랜드 프레데터(Predator)를 앞세운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제품 전시와 게임 시연뿐 아니라 실제 경기와 방송 환경에도 프레데터 제품을 공급하며 게이밍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다.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상위 4개 팀이 스테이지2 우승과 챔피언스 상하이 진출 시드를 놓고 경쟁한다. 경기장 외부 팬 이벤트 구역에는 에이서 프레데터를 비롯한 파트너사 부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우상단: 펜존에 설치된 에이서 프레데터 Orion X-
선수용 PC부터 방송 중계 노트북까지 프레데터로 구성
-선수용 PC는 모두 에이서 프레데터 Orion 7000를 사용했다-
에이서는 이번 대회에서 단순 부스 참가를 넘어 실제 대회 운영 환경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PC는 모두 에이서의 고성능 데스크톱 ‘프레데터 Orion 7000’으로 구성됐다. 방송 중계진이 사용하는 노트북 역시 프레데터 제품으로 통일했다.
프레데터 Orion 7000은 에이서의 플래그십 게이밍 데스크톱 제품군이다. 대형 케이스와 고성능 부품을 기반으로 장시간 안정적인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경기 결과가 PC 성능과 시스템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e스포츠 대회에서 공식 경기용 PC로 활용됐다는 점은 프레데터의 성능을 알리는 효과적인 마케팅 요소로 작용했다.
에이서 부스 전면에도 ‘VCT 퍼시픽 공식 PC 파트너’ 문구를 배치했다. 실제 선수와 중계진이 사용하는 브랜드라는 점을 부스 전시와 연결해 관람객이 제품 성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팬존에는 에이서의 미니 PC, 프레데터 Orion X PC도 배치됐다. 부스에서 전면적으로 소개한 프레데터 게이밍 제품뿐 아니라 작은 설치 공간과 높은 공간 활용성을 앞세운 미니 PC까지 노출하면서 에이서의 폭넓은 PC 제품군을 함께 알렸다.
아틀라스 8부터 헬리오스·니트로까지 직접 체험

-에이서 프레데터 부스에서 주요 제품군을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부스 내부에는 휴대용 게이밍 PC부터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까지 프레데터의 주요 제품군이 전시됐다. 대부분의 제품에서 발로란트를 직접 실행해 화면 품질과 조작감, 게임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눈에 띈 제품은 휴대용 게이밍 PC ‘프레데터 아틀라스 8’이다.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인텔 아크 G3 프로세서, 24GB 메모리, 1TB SSD를 적용한 UMPC로, 양쪽에 컨트롤러가 결합된 형태를 갖췄다. 이동하면서 PC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노트북 중심이었던 기존 프레데터 제품군과는 다른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부스에 설치된 에이서 프레데터 아틀라스 8-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프레데터 아틀라스 8은 오는 10월 셋째 주 국내에 입고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시점에 맞춰 가격 혜택 등을 포함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판매 가격과 행사 내용은 정식 출시 일정에 맞춰 공개될 전망이다.
얇은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프레데터 트리톤 14’도 전시됐다. 현장 제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288V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그래픽, 14.5인치 2880×1800 해상도 12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32GB 메모리와 1TB SSD를 적용해 게임은 물론 영상 편집과 콘텐츠 제작까지 고려한 구성을 갖췄다.
고성능 제품군에서는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과 ‘헬리오스 네오 16S’를 확인할 수 있었다. 헬리오스 네오 16 전시 모델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5070, 16인치 WQXGA IPS 240Hz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헬리오스 네오 16S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5060을 기반으로 16인치 WQXGA OLED 240Hz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FPS 게임의 특성과 OLED 패널의 높은 명암 표현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발로란트 시연 환경이 마련됐다.
대중적인 게이밍 노트북 제품군인 ‘니트로 V 15’도 함께 소개됐다. 전시 모델은 인텔 코어 i7-13620H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5050, 15.6인치 FHD IPS 180Hz 디스플레이, 16GB 메모리, 512GB SSD를 갖췄다. 프레데터의 고성능 제품군과 함께 니트로 시리즈를 배치해 예산과 사용 목적에 따른 선택지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제품을 체험한 뒤 구매를 원하는 관람객을 위한 별도의 안내도 제공됐다. 관람객이 구매 의사를 밝히면 부스 스태프가 해당 제품의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안내하는 방식이다.
룰렛·순발력 게임으로 관람객 참여 유도

부스 한쪽에서는 제품 체험과 연계한 스탬프 미션이 진행됐다. SNS 팔로우와 제품 체험 등 정해진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은 스탬프를 받은 뒤 룰렛과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었다. ‘행운을 잡아라’, ‘럭키드로우’와 같이 참여 방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안내물을 배치해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버튼을 눌러 특정 숫자에 가깝게 기록을 맞추는 ‘인텔 코어 9.75를 잡아라’ 순발력 미션과 룰렛 이벤트도 마련됐다. 제품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기보다 짧은 게임으로 관람객을 유도하고, 이후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를 체험하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대형 프레데터 로고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을 연상 시키는 포토 부스도 운영됐다. 제품 체험과 미션 수행, 사진 촬영, 경품 수령, 구매 안내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관람객이 부스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게 했다.
-가운데: 방문객들에게 인사하는 에이서 코리아 한국마케팅 총괄 김홍철 부장(우)와 홍민아 차장(좌)
이번 현장은 에이서가 프레데터를 단순히 전시 부스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선수용 데스크톱과 중계용 노트북까지 대회 전반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기에 제품 체험 후 QR코드 구매로 이어지는 동선과 출시를 앞둔 아틀라스 8의 사전 노출까지. 브랜드 홍보와 판매 전환을 동시에 겨냥한 에이서의 현장 마케팅이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의 흥행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취재/사진 허완회 (broad@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9